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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05 07:54:34
Name wish 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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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Subject [기타] 아버지와 연끊었다는 음대생 (수정됨)




글재주가 없이 지나치게 압축했다
Vs 아버지 돈으로 음악놀음하다 파산하니 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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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아니야
22/02/05 07:57
수정 아이콘
음대생이었으면 투자된 돈이 장난아니었을거 같긴 한데 아버지가 대출을 끌어쓴 이유가 더 있는지 궁금하긴하네요
파란미르
22/02/05 07:58
수정 아이콘
글재주가 없는건 둘째치고 29면 아직 늦은것도 아닌데 그냥 차여서 힘드신듯
코우사카 호노카
22/02/05 08:06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첫줄 읽고 ?? 했네요
29면 근데 뭐 창창하죠
메타몽
22/02/05 08:06
수정 아이콘
졸업 전 상황과 아버지가 왜 대출을 받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뭐라 말하긴 그런데

일반 집에서 자녀가 예체능을 전공하면 부모님 허리 휘는건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22/02/05 08:08
수정 아이콘
아버지 대출 이유가 없는데
나무위키
22/02/05 08:12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이가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하지만서도 만약에 아버지가 불륜이나 도박 이런데에 재산을 탕진해서 파산하게 되었다면 저렇게 행동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키모이맨
22/02/05 08:13
수정 아이콘
첫문단이 의아할만하죠. 정말 초특수케이스아닌이상 음대생이면 보통 진짜 여유로운 금수저 집안이나 가능한(막말로 성인되서
자립이 힘든수준이여도 걱정할게 없는정도의..)루트인데 아버지가 어쩌다가 망한건지 음대 졸업생이 어디서 재산이 있어서
반전세가 생겼는지 등등 설명 제대로 안된부분이 너무많음 크크
튀김빌런
22/02/05 08:15
수정 아이콘
저도 첫번째 줄 읽고 밑에가 안들어오긴 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WyVN8WpcsS0

요 영상 봤던 것 때문인지 음악엔 돈이 많이들어간다.. 라는 선입견이 들어있어서 첫문단 이후는 푸념처럼 보이네요..
오우거
22/02/05 08:22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이 생략했자나?
살려야한다
22/02/05 08:32
수정 아이콘
본인에게 유리한 이야기를 생략하는 경우는 흔치 않죠
무지방하마
22/02/05 08:32
수정 아이콘
아버지 대출 이유가 없는데 저렇게 깔수 있다니..
헤븐리
22/02/05 08:33
수정 아이콘
대학생이 썼다고는 믿지 못하겠네요. 교양 수업때 잤나..?
음란파괴왕
22/02/05 08:36
수정 아이콘
아버지 대출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서 뭐라 하기가 좀 그렇네요. 음대생 한명에 들어가는 돈이 워낙 커서..
한국안망했으면
22/02/05 0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대생 만들려면 할배때부터 있는 집 아니면 리스킹테이킹 했던 집이고 사업이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대출은 필수라..

롤에서도 결과안좋으면 이니시에이터한테 욕뒤집어씌우는거 진짜 결과론적이인 패배자 마인드라고 생각했었는데
현실도 별반 다르지 않은듯 남의 리스크테이크로 호사누렸으면서 실패하면 쩝
김유라
22/02/05 08:44
수정 아이콘
궁예질 조심스레 해보면, 굳이 찾아서 든 비참한 인생의 예시 중 하나란게 배달 알바인 것만 봐도...
지켜보고 있다
22/02/05 08:44
수정 아이콘
사촌동생이 목사/초등교사 집안에서 반대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음대간다고 우겨서 음대가놓고
졸업하자마자 애 낳고 결혼 크크크
이모 삼촌들이 명절 때 만나면 맨날 욕을 그리하던....
알라딘
22/02/05 08:48
수정 아이콘
제가아는분이랑 비슷한 루트네요 크크
음대생인데 꿈이 전업주부였던.. 그런데 꿈을 이루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2/02/05 09:36
수정 아이콘
음대가서 결혼한 걸 수도 있으니까 욕은 안하고 싶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허탈할 수도 있겠습니다.
미소속의슬픔
22/02/05 11:43
수정 아이콘
음대가서 좋은남자 만나 결혼한 것 같은데요?
인증됨
22/02/05 15:13
수정 아이콘
음대 갔다고 끝이아니거든요 음대 다음은 다니는 동안 교수에게 레슨 받고 유학 갔다오고 졸업할 때까지 또 레슨 받고... 그 뒤로도 줄줄이 돈이죠...
술마시면동네개
22/02/05 08:46
수정 아이콘
배달 알바가 인생의 가장 비참한 예시라고 드는거 보면 인생 참 볼만했겠네요
22/02/05 08:48
수정 아이콘
아버지 대출 이유를 알고 까도 될거같은데..
록타이트
22/02/05 08:57
수정 아이콘
무슨 음악이었는지, 대출은 어떤 이유인지, 중요한 정보가 없어서 아무 감흥이 없네요.
리얼월드
22/02/05 09:17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쓴 글 맞나요??
번역기 돌린건가??
22/02/05 09:20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문장력만 보면 그냥 초딩 일기같네요
소시민
22/02/05 09:23
수정 아이콘
글이 좀 이상하네요
복타르
22/02/05 09:23
수정 아이콘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하고 큰 사건이었는데도
이상하게 이유가 없는 두가지, 대출이유와 이별사유

왠지 아버지나 여친은 이전부터 수차례 신호를 줬지만
캐치할 생각도 노력도 안했을 것 같네요...
옥동이
22/02/05 09:24
수정 아이콘
저도 대출 어쩌고 절연 어쩌고에서 ?? 했습니다 사정이있겠지 싶다가도 저 대출받아서 한 뭔가가 잘됐으면
온가족이 혜택을 누렸을텐데 안되니까 혼자 버림 받는구나 싶어서 가장의 무게를 실감했네요
김티모
22/02/05 09:25
수정 아이콘
빨리 망하려면 주식하고 천천히 망하려면 자식 예술 시키라는 말이 있습...
Lord Be Goja
22/02/05 09:43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미대입시 실패하고 자살했다급..
지나가는회원1
22/02/05 09:45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은 사연이 생략되어있는거같은데요 손절까지.
저 말대로면 되게 책임감 없는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모-자녀 손절할 경우는 수십가지의 많은 감정선을 지나고 나서 결정합니다.
AaronJudge99
22/02/07 02:02
수정 아이콘
그렇죠...진짜 어렸을때부터 부모가 수십년간 쌓아온 업보가 있다거나...
비상의꿈
22/02/05 09:47
수정 아이콘
아들 음악 공부하는데 올인했다가 기울어짐
아들 공부하는 와중에 도박등으로 탕진
완전히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는데 글쓴이가 이걸 전혀 구분이 안되게 써놨네요..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05 09:52
수정 아이콘
에혀...글 참 하하
카르페디엠
22/02/05 10:15
수정 아이콘
뭐 가족사를 모르니 그 부분은 스킵하고 글을 못 쓰는게 그냥 문제같네요. 크크크;
HeffyEnd
22/02/05 10:24
수정 아이콘
문장이 좀 이상하네요.
22/02/05 10:28
수정 아이콘
첫문단의 급발진이 읭스럽긴 하네요. 크크
22/02/05 10:32
수정 아이콘
주택담보대출로 뭘 했길래?? 도박이나 마약이라 했나.. 너무 생략이 심한데? 크크
22/02/05 10:35
수정 아이콘
예체능은 어디에 돈이 많이 드나요?
블리츠크랭크
22/02/05 10:41
수정 아이콘
레슨하고 장비죠
22/02/05 20:52
수정 아이콘
레슨비가 일반학원 보다 훨씬 비싼가봐요? 대학 이후에는 안할테고
22/02/05 10:45
수정 아이콘
유퀴즈에서 보니 바순인가 뭔가하는 악기가 팔천만원이더라고요..뜨악했음
공인중개사
22/02/05 12:29
수정 아이콘
장비도 장빈데, 교육비가 많이들지요
22/02/05 20:53
수정 아이콘
교육비가 일반 과외/학원급이 아닌가봐요?
22/02/05 21:32
수정 아이콘
시간당 몇십만원 할겁니다 크크..
공인중개사
22/02/05 21:42
수정 아이콘
부모와 학생 욕심과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 수백쓰는 집들도 꽤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평양냉면
22/02/05 11:46
수정 아이콘
전제산...폐륜...어질어질 크크
한사영우
22/02/05 11:55
수정 아이콘
아버지와 연을 정리할때 자신에게 있던 전재산이 누구돈이였을까..
20년 넘게 음악하면서 살수 있게 해준사람이 누굴까?
하프-물범
22/02/05 12:17
수정 아이콘
글만 읽어서는 사정을 잘 모르겠지만 이게 댓글처럼 비난받을 일인가요? 글쓴이가 진짜 나쁜 사람이면 어머니를 반전세에 모시지도 않고 부모님 연을 다 끊었겠죠. 글을 잘 못쓰고 맞춤법도 많이 틀리지만 그러니까 더욱 자기 사정을 글로는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구나 싶고요. 본인으로서는 어쨌든 힘든 개인사인데 다들 악플을 너무 쉽게 다는군요.
키르히아이스
22/02/05 12:45
수정 아이콘
개인사를 공공연하게 그것도 이상한내용으로 오해할만하게 오픈했으면 당연히 이런반응 나옵니다.
그정도 각오는했어야죠. 인터넷은 그런공간입니다.
그게 싫으면 쓰지 말던가 아니면 설명이라도 잘해야죠.
하프-물범
22/02/05 13:02
수정 아이콘
연예인은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많이 버니 악플도 감수해야 한다는 논리와 비슷하게 들리네요. 글을 잘못 써서 오해의 소지는 있을지언정 저 글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매도당할 내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음대 다녔으니 당연히 부모 등골 빼먹으며 자랐을 거라고 단정하는 댓글이 많은 것도 너무 뜨악하구요. 저 사람이 자기가 쓴 글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만큼 여기서 댓글 쓰는 사람들도 자기 댓글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잊은 분들이 너무 많네요. 바로 오늘도 bj와 배구 선수가 악플로 자살했다는 기사가 떴는데 인터넷은 원래 그런 공간이라고 합리화라... 저는 이 분위기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키르히아이스
22/02/05 13:24
수정 아이콘
일방적으로 매도당할 내용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건 자유지만, 반대로 글에서 나온 사정을 비판하는것도 자유죠. 등골빼먹었다는 부분이야 추측이더라도
아버지를 손절했다는건 본문에 있는 사실인데요?

비판받기 싫으면 글에서 자기변호를 했었어야죠.
말씀하신 논리대로면 무슨글을 써도 읽는사람이 알아서 정당화되는 뒷사정을 상상해야하고, 비판하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닥 공감가지는 않는 의견이네요.
22/02/05 13:00
수정 아이콘
글에 나오지 않은 부분까지 상상해서 이해해줄 만큼 읽는 사람들이 너그럽지 않죠 그래야 될 이유도 없고
우리아들뭐하니
22/02/05 16:33
수정 아이콘
갑자기 미대입시떨어진후 자살한 독일의 어떤 청년이야기가..
AppleDog
22/02/05 13:12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도박이나 다른 불순한 부분과 관련된 걸로 재산을 말아먹었으면 글쓴이는 분명히 저 글에서 언급을 했을거 같은데... 안그런걸 보니... 좀...
22/02/05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어휘선택을 잘못한 것 같아요.

[음악하다 졸업을 했더니 집이 파산이 났다. 아버지가 집을 담보로 과도하게 대출을 잡았고 그게 집이 가정이 무너지게 만들었다.]
파산의 원인 : 나의 뒷바라지를 위한 과도한 대출

"졸업을 했더니"를 "졸업을 할 무렵"으로 바꿔보면
[음악하다 졸업을 할 무렵 집이 파산이 났다. 아버지가 집을 담보로 과도하게 대출을 잡았고 그게 집이 가정이 무너지게 만들었다.]
파산의 원인 :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아버지의 잘못으로 읽힘.
요단강수중발레
22/02/05 14:26
수정 아이콘
이거 뒷이야기가 나왔더군요.
'파산난 이유를 설명드리면 돈 빌려주다가 터진 케이스입니다. 13년도부터 약 6억 가량이며 어머니가 모은 돈으로 산 집을 아버지의 자존심을 위해서 이름을 아버지 이름으로 해줬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 겁니다.'
아이군
22/02/05 15:24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 전체를 묶어다가 최근 인터넷의 문제점.jpg라고 올려도 될듯한 상황이군요... 씁쓸...
Normalize
22/02/05 19:29
수정 아이콘
그냥 뭐가되든 개인사는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게 제일 좋은 선택 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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