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1/13 21:19:10
Name 로켓
File #1 MHRM5V4AJ5GJLPXBRN7RAMGMKY.jpeg (76.4 KB), Download : 14
File #2 BDGLRDA5IRACFBAZGWRCTSW4LM.jpeg (37.3 KB), Download : 7
출처 https://www.chosun.com/premium/discovery/2022/01/11/6WLHJUDKIJFVVFBFAM7YMDSFIU/
Subject [동물&귀욤] 자연의 냉혹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22/01/13 21:22
수정 아이콘
인격이 있는 존재면 야생에서 견뎌내기가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본문 사진들 보면 초식동물들만 불쌍한 것 같지만, 다큐 보면 육식동물들도 먹이가 없어서 일주일씩 굶더군요.
새끼사자가 너무 많이 굶어서 영양실조로 털이 빠지는거 보니 정말...

그냥 야생의 일상을 인간에게 대입하면 비극적인 일이 매순간 벌어지는 곳이라고밖엔.
22/01/13 22:39
수정 아이콘
인간세상이 특이한거지 본래 자연은 매일 같이 전쟁인 곳이죠.
헝그르르
22/01/13 22:42
수정 아이콘
인간세상에서 가축들 입장도 들어봐야.
움직이기도 힘든 닭장에 24시간 불켜서 살찌운 닭들이 매일 얼마나 많이 도살되고.
아이들중 수컷 병아리는 단체로 분쇄기에 산채로 갈리기도 하던데.
22/01/13 22:57
수정 아이콘
굳이 들을 이유가...
22/01/13 23:02
수정 아이콘
아. 설명이 부족했네요. 문명화된 세상에 놓인 인간 한정입니다.
인간이 키우는 동물들은 좀 상황이 다르죠.
헝그르르
22/01/13 23:0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저 상황이 다를게 있나요?
인간이 보는 가축이나 육식동물이 보는 초식 동물이나 어차피 먹을걸로 보는건 마찬가지.
22/01/13 23:14
수정 아이콘
아... 이번에도 제 설명이 부족했던거 같네요. 저는 그런 관점에서 이야기 했던게 아니라서요. 좀 포인트가 다르네요.

자연에서는 매일매일 생존에 목숨을 걸어야하는데, 현재 문명화된 인간 세상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존에 목숨을 걸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것도 시대와 지역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이른취침
22/01/13 22:01
수정 아이콘
"늙거나 병든 수컷 원숭이를 포함해 먹을 것이 지천에 널렸는데..." 음...
22/01/13 22:27
수정 아이콘
조선일본데 설마 다른 의도는 없었겠죠,,,
22/01/13 22:11
수정 아이콘
너무 막막하네요 뭐라 할 수 없는 감정입니다 사람 이이서 다행이야
하야로비
22/01/13 22:33
수정 아이콘
아래 쪽 개코원숭이를 보니 얼마 전 타계한 진화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말이 생각나네요

"인간이 지구에서 가장 사악하다고? 개코원숭이에게 핵무기를 맡겨봐라. 15분 내로 지구생명체는 멸종할 것이다."

원숭이 욕하자는게 아니라, 인간의 시각으로 함부로 자연계를 판단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퀀텀리프
22/01/13 23:58
수정 아이콘
인간의 논리와 자연의 논리는 다르다는 거군요.
펭귄도 이미지와 다르게 토나오는 동물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7602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2981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4192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5163
498668 [동물&귀욤] 바다괴물의 정체 [10] 퍼블레인3242 24/04/18 3242
498604 [동물&귀욤] 영덕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jpg [15] 핑크솔져5587 24/04/17 5587
498561 [동물&귀욤] 심오한 닭의 세계 [26] 퍼블레인5125 24/04/16 5125
498545 [동물&귀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5] kapH2472 24/04/16 2472
498483 [동물&귀욤] 아빠의 '쌍둥이 형'을 처음 만난 아기의 반응 [7] 로켓3879 24/04/15 3879
498446 [동물&귀욤] 다람쥐는 나무에서 떨어지면 죽을까? [20] 타카이4977 24/04/14 4977
498424 [동물&귀욤] vs 싸움이 전혀 되질 않는 일방적인 매치업... [30] 우주전쟁5860 24/04/13 5860
498233 [동물&귀욤] 중국으로 간 푸바오 사육사 수준 [24] 이호철5510 24/04/09 5510
498141 [동물&귀욤] 야무지게 밥 먹는 15개월 [15] 주말5723 24/04/07 5723
498088 [동물&귀욤] 몽골가서 타조랑 기싸움하면 벌어지는 일.mp4 [9] kapH6417 24/04/06 6417
498044 [동물&귀욤] 맹금류의 도그파이팅.youtube [7] Thirsha3168 24/04/05 3168
498021 [동물&귀욤] 바닷가 노숙자들.mp4 [10] kapH4911 24/04/05 4911
498017 [동물&귀욤] 30년전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밍밍X리리 판다 결혼식 [15] VictoryFood6672 24/04/04 6672
497946 [동물&귀욤] 일본 국민판다가 중국으로 귀환하던 날 [54] 짱구5902 24/04/03 5902
497940 [동물&귀욤] 아휴...잘잤다...오늘 연차니까 느긋하게... [18] 공기청정기7240 24/04/03 7240
497938 [동물&귀욤] 비내리는날 푸바오, 그는 떠나갔습니다. [80] 시린비5624 24/04/03 5624
497868 [동물&귀욤] 360kg 추정 대형 곰.jpg [25] insane7161 24/04/01 7161
497839 [동물&귀욤] 서울대공원서 침팬지가 돌 들고 고릴라 공격 [14] VictoryFood4976 24/04/01 4976
497590 [동물&귀욤] 끝물에 다다른 슬릭백 챌린지 [13] kapH3885 24/03/28 38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