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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2 16:19
그러게요 저도 그게 궁금했는데
예시에 나온 부천시는 일반쓰레기가 흰색이네요 전 과천사는데 일반쓰레기 비취색입니다. 음쓰는 노랑색
22/01/02 17:46
뭐 저런 디테일한 문제를 내느냐의 차원이 아니라 문제가 말이 안되는것같은데요? (아니면 기억이 잘못됐거나) 경기도 모든 시군의 종량제 봉투 색깔이 통일되어있을리가 없으니까요.
22/01/02 17:55
(수정됨) 독일에서는 비자 기간이 보통 담당 공무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정도로 운빨(?)이 좀 필요합니다.
대충 서류상 문제가 없다면 2년 또는 여권 기간만큼 비자를 주는 공무원도 있고, 이래저래 공무원들이 친절하지 않아 독일 공무원과 행정체계를 욕하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에 비하면 참 유도리 있는거구나라고 느껴집니다 크크
22/01/02 18:15
귀화 시험이라는게, 특정 거주지 지역거점기반으로 각기 출제 되는걸까요...
그런다라면, 본인이 얼마간 살았던 동네 쓰레기봉투 찾기니까 이해될법 하긴한데......
22/01/02 19:54
(수정됨) 전에 국적담당했던 사람인데, 저거 믿을 수 있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있을 때 저런 문제는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2점 짜리 문제가 있었던가? 싶네요.
사통종합평가였다고 해도, 교재에 있던 내용이 거의 나와요. 그냥 봐서는 외국인에게 어려울 수 있겠다 싶은 문제도, 알고보면 교재나 교육과정에 다 나온 것들입니다. 아니면 보기에 그냥 답이 있거나. 그리고 인터넷에서 귀화문제 어렵다고 불평하는 글 중에 절대 다수는(제가 모든 글을 다 본게 아니라 모두라고는 못합니다), 실제로는 나온 적 없는 문제를 나왔다고 주장하면서 귀화시험 어렵다고 까더라구요. 예컨대 '독립운동가 30명 이름을 대봐라'는 문제가 면접에 나왔다며 귀화면접 까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때 그런 문제 자체가 없었어요. 비슷한 문제가 있긴 했지만 난이도가 정말 낮았습니다.
22/01/02 20:10
구잘 유투브에서 구잘과 일리야가 대화하는걸 봤는데 둘다 귀화했지만 그 둘 사이에도 많이 바뀐거 같더라구요.
그들에 의하면 매년 제도가 바뀌고 급속도로 점점 어려워 진다고 하더군요. 혹시 그런 이유때문이지 않을까요?
22/01/02 20:32
귀화 관련 제도가 계속 바뀌는 건 맞습니다.
저 쪽을 기본소양 요건이라고 하는데, 예전이 정말 쉬웠죠. 지금도 마찬가지고. 문재인 당선되고 나서 업무보고 받으면서 강화하란 지시가 있었다는 소리가 있긴한데, 강화필요성이 있는 게 맞습니다. 국적을 땄으면 발음이야 부정확해도 기초적인 의사소통은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저런 주장은 솔직히 의심스럽습니다. 아예 없었거나, 있긴 했는데 보기에 한글만 읽을 수 있으면 그냥 봐도 보이는 답이 있었거나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귀화필기 또는 사회통합 귀화적격시험 붙은 사람들 수준을 보면 바로 감 잡을 수 있으실텐데... 일리야 같은 수준은 정말 예외적인 수준입니다. 저는 귀화업무 여러해 했습니다만, 저 정도로 한국어 하는 사람은 화교 빼고 없었습니다. 정말 '이건 좀...' 싶은 사람도 다 붙는게 이민귀화적격시험, 귀화필기 시험이었습니다.
22/01/02 21:10
이것만 보면 면접시험 붙습니다. 일리야가 봤던 건 사회통합프로그램 종합평가 같습니다만, 사통종합평가 합격후 치르는 면접심사이니만큼 그 수준은 짐작이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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