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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30 19:26:58
Name Rain#1
File #1 20af539957d784a05cee2eac9045012e.jpg (104.5 KB), Download : 15
출처 fmkorea
Subject [텍스트] 시험 가성비 갑.txt


말 걸어올 때까지 빌드업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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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어
21/12/30 19:29
수정 아이콘
오.. 멋지네요
다시마두장
21/12/30 19:30
수정 아이콘
본문의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영국의 캠브릿지 대학'이 나오는 순간 살짝 긴장하고 글자 하나하나를 정독하기 시작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크크.
21/12/30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습니다 크크크크크
핸드레이크
21/12/30 19:36
수정 아이콘
저도..크크
21/12/30 19:44
수정 아이콘
외않캠릿브지
cruithne
21/12/30 19:49
수정 아이콘
움찔 크크크크크크크
시무룩
21/12/30 20:37
수정 아이콘
전 자동으로 영국의 캠릿브지 대학으로 읽었습니다...
아이슬란드직관러
21/12/30 22:26
수정 아이콘
여기서 어색해서 안넘어감ㅠㅠ
21/12/30 19:49
수정 아이콘
키야....
페르세포네
21/12/30 20:00
수정 아이콘
대학때 교수님이
why 에 대해 논하시오 라고 했더니,
Why not이라고 쓰고 A+맞은 학생이 있었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21/12/30 22: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점수는 교수맘이라지만 이런건 진짜 이해 못하겠어요. 답이 정해진 시험만 봐서 그런지...
문문문무
21/12/30 20:15
수정 아이콘
근데 저게 어떤 내용의 해석인거죠?
人在江湖身不由己
21/12/30 20:17
수정 아이콘
와인 바이럴이네
아이디안바꿔
21/12/30 20:26
수정 아이콘
시 문학 수업도 아니고 종교학 시험에서 신학적으로 논하라는 문제에 저 답인데 최우수요?
21/12/31 10:29
수정 아이콘
1. 일단 글빨이 예술이라 거기에 뻑 갔을겁니다.
2. 가나의 혼인잔치는 성경에 기록된 예수의 첫번째 이적이면서도 약간 성격이 독특한데, 원래 이적을 베풀 생각이 없었다는 묘사가 있습니다.
'아직 내 때가 이르지 않았다' 는 발언이 있고, 그래도 하인들에게 '예수가 시키는대로 해라'라고 지시하고, 그러니까 물을 담아와라 -> 나눠주라->맛좋은 포도주가 되었다 의 순서로 진행되거든요.
그러니까 저 표현은 기적이 예수의 주관이면서도 동시에 물이 '자율적으로 변했다'같은 의미를 내포하는 기가막힌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한 의미를 적용시킬 수 있을거같아요.
Promise.all
21/12/30 21:28
수정 아이콘
이분의 따님이 최초의 프로그래머이기도 하죠.
라방백
21/12/30 22:31
수정 아이콘
종교학시험이면 기적이 일어난 이유를 설명하는것일테니 정답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율리우스 카이사르
21/12/31 11:08
수정 아이콘
뭐 천재적인건 맞긴하겠지만...

걍 공부안한걸 재능으로 떼운것처럼 보이는건 제가 꼬여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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