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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8 11:33:40
Name BTS
출처 경험
Subject [텍스트] 태어나서 처음 해본 무모한 후기
無毛

브라질리언이 된 듯한 느낌.
개운하고 깔끔하고 좋네요.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심한 통증은 아니었지만 시술 내내 자잘한 자극이 가해지고
왁서분께서 화제를 바꿔가며 정신없을 정도로 내내 말을 시켜주신 덕분에
민망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비뇨기과, 피부과 병원 가서 진료 받는 분위기?!

몇 주 간격으로 리터치가 필요하다는데 당분간은 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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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기운
21/12/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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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어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익명 작성자
21/12/28 11:36
수정 아이콘
有毛가 아닌데?
스덕선생
21/12/28 11:36
수정 아이콘
하고 당장은 굉장히 느낌 좋다던데, 털이 자라나면서 생기는 통증(?)과 불쾌한 감이 있다고 해서 엄두를 못 내겠습니다.

뭐 경험자들에 따르면 자주 제모하면 해결된다던데 말이죠 크크
21/12/28 11:40
수정 아이콘
그 과정은 경험해보고 또 글 남기겠습니다 크
츠라빈스카야
21/12/28 11:45
수정 아이콘
면도로 제모하면 잘려진 굵은 털이 바로 자라기때문에 초반에 수염같이 억세서 통증이 있지만, 왁싱으로 뽑아버리면 가느다란 끝부터 나오기때문에 통증은 없습니다.
21/12/28 12:14
수정 아이콘
통증은 없는데 간지러움이 장난 아닙니다
삼보일쾅이라는 단어가 너무 잘 어울림
Foxwhite
21/12/28 12:37
수정 아이콘
삼보일쾅이 뭔가요?
21/12/29 09:23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이 간지러워서 세 걸음 걸을 때마다 한 번씩 내리친다는 밈입니다
https://www.instiz.net/name/30070664
21/12/28 11:48
수정 아이콘
서로 무모하면 관계시 매우 해피 합니다.
21/12/28 11:56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에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용
21/12/28 12:09
수정 아이콘
해보고 싶긴 한데 가격이랑 주기 생각하면 꽤나 비용이 들어거 선뜻 못하겠더라구요
오징어
21/12/28 12:44
수정 아이콘
셀프로 시작한지 2년 넘었습니다.
2주정도 지나면 가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털이 나면서 가려운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인그로운이 엄청 신경쓰입니다.
(인그로운헤어 나중에 처리하게 될때의 쾌감은 보너스 같습니다)
Navigator
21/12/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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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차가 있다곤 하지만 저는 저세상 아픔이었습니다. 간혹 인터넷 짤방중에 이거 하다가 커지는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가?? 혹시 그런사람들은 가학적 성향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영혼이 뽑혀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첫 왁싱때만 이렇게 아프고, 재관리 받을때에는 통증이 몇분의 일정도로 줄어서 편했습니다.

2. 하고난 직후에 한마리 순한 어린양이 된 느낌이었지만, 안정되고 나서는 만족도가 엄청났습니다.

3. 저같은경우에 염증이 생겨서 피부과에서 약 처방받고 좀 지나니까 다 가라앉았습니다.

4. 왁싱받을 당시에, 커플로 가서 저는 남성분에게, 와이프는 여성분에게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성분이 게이여가지고 뭔가 속은(?)느낌이 들었습니다. 부들부들..

지금은 관리 안한지 좀 돼서.. 다시 하고는 싶은데... 진짜 너무 아퍼서 다시 하기가 조금 많이 겁나네요..
칰칰폭폭
21/12/28 13:22
수정 아이콘
어디가 유머인지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에 맞지 않을까요?
21/12/28 13:34
수정 아이콘
탈모 치료 부작용 글은, 신용카드 발급 중단된다는 글은 뭐가 그렇게 유머러스 하죠?
자게에 올리기엔 좀 가벼운, 짤막한 신변잡기 글이 적지 않게 올라오는 게시판인데
규정 위반에 해당되는 글이면 그에 상응하는 처분이 내려지지 않을까요?
칰칰폭폭
21/12/28 13:54
수정 아이콘
규정 위반 처분 기다리실 거면 그냥 그러시지 왜 본인 글 지적하는데 이글은 저글은 어떤가요를 물어볼 필요가 있나요?
제가 게시판 모든 글을 다보고 지적할거면 다 지적해야 했는지.. 언급한 글은 제가 안봤는데요.
21/12/28 13:57
수정 아이콘
유머 요소가 명확한 글만 올라오는 게시판은 아니라는 말씀인데요.
칰칰폭폭
21/12/28 13:59
수정 아이콘
그걸 전달 하고 싶으셨으면 첫줄은 뺴시지..
왜 떠드냐고 지적하니까 선생님 재도 재도 떠들었는데요 하는 학생같는 느낌이
21/12/28 14:02
수정 아이콘
유머 요소가 없는, 가장 최근에 올라온 글들이니까요.
어디가 유머인지 모를 글이 왜 이 게시판에 있냐는 분께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반례니까요.
본인이 읽으셨건 아니건.
칰칰폭폭
21/12/28 14:07
수정 아이콘
담부턴 그럼 링크라도 좀 다시는게..
그리고 저 글들도 자유게시판으로 가는게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추호도 안하시나요?
남이 떠든다고 님도 떠들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너무.. 저건 반례가 아니라 그냥 같이 게시판 규정 안지킨 동료글일수도 있는데요.
21/12/28 15:30
수정 아이콘
종종 다는 댓글...유머게시판 플러스입니다. 카테고리에 유머도 따로 있어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12/28 13:24
수정 아이콘
저번 게시물도 그렇고, 다른 게시판으로 가거나 삭제될 게시물들인데 그대로네요.
유게는 일기장이 아니죠.
21/12/28 14:07
수정 아이콘
제 경험에서 시작된 에피소드지만
곧 개봉할 영화의 예고편과 그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글인데
삭제까지 되어야할 글인지 모르겠네요.
영화 예고편이 유게에 올라오는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칰칰폭폭
21/12/28 14:12
수정 아이콘
아 본인 글이 영화 예고편에 상응한다고 생각하시는..
21/12/28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 게시물 언급하셔서 덧붙인건데요?
새로 개봉할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그와 관련된 글이거든요.

뭐가 그렇게 삐딱하신지 모르겠습니다.
21/12/28 16:23
수정 아이콘
고나리 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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