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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4 18:22:51
Name Farce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4187637859
Subject [텍스트] "세상의 끝은 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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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지만 체코는 유럽의 내륙에 있는 소국입니다. 

그 나라의 용병들이 종교전쟁에 참전해서 바다에 도착했을 때 무엇을 느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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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봤던 발트해는 깊이도 얕고 염도도 낮아서 가장 바다 같지 않은 바다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세 사람이라면 바다 하나를 보는 견문도 되게 드물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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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zisuka
21/12/24 18:3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해외에서 지평선 마주치고 울었는걸요 크크
21/12/24 18:40
수정 아이콘
보헤미아 후스파의 지도자 얀 지슈카께서 직접 말씀하시니 신빙성이 넘치는데요 크크크?
Janzisuka
21/12/24 18:40
수정 아이콘
아직 눈 한쪽은 남아있습니다
전자수도승
21/12/24 20:26
수정 아이콘
"얀 지슈카! 자넨... 독일놈들을 처치하고 흑사병으로... 죽었잖나!"
21/12/24 18:58
수정 아이콘
수십만년이 지나서 인류가 은하를 걸쳐 번영하게 된다면 달에 최초로 디딘 발자국 하나가 비슷한 느낌으로 회자되지 않을까 싶네요
21/12/24 19:04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처음으로 동네 저수지를 보고, 이게 글로만 보던 제일 넓은 바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하신 걸 보면 그렇겠죠.
Yi_JiHwan
21/12/24 19:48
수정 아이콘
애미야 세상이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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