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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6 16:30:30
Name 어서오고
File #1 9aa43f032eb052ead7747e2aff7651c5585f5fce0391ba6b655c523bb6e333bf.jpg (372.5 KB), Download : 62
출처 구글 이미지
Subject [유머] 한 다리가 아니라 두다리잖아욧!




이건 진짜 유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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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Star
21/11/26 16:32
수정 아이콘
데려갈땐 우리아들 다치면 느그아들
겨울삼각형
21/11/26 16:32
수정 아이콘
다치면 느그 아들
21/11/26 16:32
수정 아이콘
미친놈들 진짜
제3지대
21/11/26 16:32
수정 아이콘
k-군대에서는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츠라빈스카야
21/11/26 16:32
수정 아이콘
한 다리가 아니라 두 다리가 다...가 문제가 아니라, 둘 다 60%니까 기준치(2/3, 66%)에 못미친다는게 저들의 근거겠죠...것참...
의견제출통지서
21/11/26 16:5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동일기준 가중치가 있는데 3개가 모여야 등급하나 내려가서 저분은안타깝게도 4급이 유지되고, 현역병입대하면 중간에 4급이 떠도 그대로 계속 복무해야합니다. 5급만 전역가능요.
21/11/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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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수 있으면 빼라는 말은 틀렸다
뺄수 없어도 빼는게 좋다
소믈리에
21/11/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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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수시 붙고 과탐 등급컷 두개 2,2만 나오면 되는데

1,3 나와서 재수했던 제 친구 생각나네요
코코볼
21/11/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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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두개여서 문제였네요 유.유. 참내..
니가커서된게나다
21/11/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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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땐 우리아들 다치면 느그아들인데
왜 돌려주지도 않는거니?
스타슈터
21/11/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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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군대에서 다친 발목 몇년이 지나도 아픈데 또 열받으려고 하네요.
인대 파열됐는데 별 치료 없이 닥치고 깁스만 6주하고 복귀하자마자 인원 부족하다고 매일 비번없이 4시간이상 서있는 근무 돌고...
전역하고 나서도 발목 꺾이는 운동만 하면 전기통하듯이 아파서 못합니다.
부대에 있는 간부나 병사들은 뭐 케바케라고 쳐도 군병원은 진짜 하나같이 괴담만 들어봤네요.
덴드로븀
21/11/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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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C언어 파이썬같은..
의견제출통지서
21/11/26 17:0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연골을 잘라낸게 아니라 연골판을 잘라낸것이고, 연골판은 연골의 쿠션기능을 하므로 사실 양무릎이 당장 장애가 생기는건 아닙니다.
다만 일반인보다 훨씬 빨리 연골이 갈려나가므로 퇴행성관절염이 빠르게 오게 되죠. 수술후 한 10년정도?
그리고 연골판 절제술은 연골판 봉합술과 달리 회복재활 과정이 아주 짧아서, 현역복무 부적합이 안뜰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제가 군대서 연골판 다쳐서 봉합술후 3개월 재활하다가 3급판정받고 다시 복귀하고, 또다쳐서 80프로 자르고 의병전역했습니다.

참고로 현역 복무중 다쳐서 4급받으면 그대로 현역복무해야됩니다. 공익으로 빼주고 그런거 없어요.
카마인
21/11/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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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자들
Cazorla 19
21/11/26 17:38
수정 아이콘
'최후의 한 명까지'
나선꽃
21/11/26 17:38
수정 아이콘
수통도 그대로인 마당에 이래도 안바뀌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크크 .. 하 근데 이건쫌..
21/11/26 17:51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다치거나 사고나면 진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민원이고 뭐고가 아니라 그냥 소송 가는 게 최곱니다. 전역하고 해야지, 좀 더 지켜보다 해야지, 한가해지면 해야지 하는 사이에 관련 자료는 폐기되고 관계인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흔적조차 없어질 것이며 인과관계도 희석될 뿐 아니라 시효나 제척기간이 도과되는 경우도 다반사.. 그럼 그냥 끝인 겁니다.
21/11/26 18:01
수정 아이콘
저는 군병원에서 후방십자인대 끊어졌다던거 휴가받고 나가서 mri 재촬영하니 깔끔하고 오히려 다른데가 손상이...
아프면 무조건 빼라고 합니다 갈 거 아님..
ShiNing]BluE
21/11/26 18:41
수정 아이콘
저는 후방십자로 의병전역... 까지 당했지만 ㅠ ㅠ
아직도 보훈처에 심사넣으면 공상(군대에서 다친거+군대책임) 처리를 안해주네요?... 크크크 근무시간 중에 업무 보다가 다쳤는데 본인이 자기 안전을 안챙겼다고 제탓 이라네요? 거참 ㅠㅠㅠㅠㅠ
21/11/26 18:43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사단은 한 절반은 무릎이랑 허리 작살나서 나가던데 전혀 처리 안 해줬겠죠...
훈련병 때 제일 경악한게 저는 안한다고 제꼈지만 비만소대라고 산을 뛰어 올라가고 내려가라고 (...)
ShiNing]BluE
21/11/26 18:46
수정 아이콘
비만소대는 보급 나오는 초코파이나 부식류 싹 뺏고 식사때 치킨도 한조각만 줬습니다?.... 저도 십자인대 검사때메 이야기한거 부대에서 계속 안해줘서.. 제 휴가 잘라서 검사 받았네요 ㅠㅠ 어딜 가나 참...
21/11/26 18:54
수정 아이콘
네 전 그래서 어차피 훈련소 빡센데 빠질 거 안했죠 크크 그냥 훈련 질질 끌려다니니까 밥 맘껏 먹어도 알아서 7kg 빠지던걸요
고생 많으셨고 많으시네요
ShiNing]BluE
21/11/26 19:00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저긴 피하고 옆에서만 봤네요.. 요즘도 무릎때메 진료 한번씩 가는데 ㅜ ㅜ 힘드네요 허허 다들 군대에선 안다치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제랄드
21/11/26 18:12
수정 아이콘
야 이.... 아 진짜... 아오... (심한욕)
샤르미에티미
21/11/26 18:47
수정 아이콘
군이 저렇게 합산 안 해주는 이유는 병역 기피자들이 하도 별의 별 수법을 다 써서 그런 거기는 합니다. 4급 사유 아무리 모여봐야 5급 인정 못 해주는 것이 예를 들어 4급 사유 2개면 5급 인정해준다면 그거 만들어서 병역 기피 하거든요. 물론 본문 경우처럼 심각한 사유로 하는 경우는 없지만요. 빡세게 기준 잡으면 본문 같은 피해자가 생기고 기준을 유연하게 잡으면 병역 기피에 비리가 쏟아지니 높은 기준을 선택한 거기는 합니다. 국민 여론도 후자로 가자는 것이 훨씬 강했을 때가 있었고요. 지금은 예전처럼 알려지는 비리가 쏟아지는 시대는 아니지만 거진 다 끌고가는 시대라 바꿀 이유가 없는 거죠.

다만 본문의 사례는 저 상태로 4급을 받은 게 아니라 멀쩡한 상태에서 군에서 다쳐서 4급이 된 건데 그럴 경우의 기준도 같다는 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21/11/26 19:11
수정 아이콘
올해 초에 판정 기준이 이전보다 올려놨죠. 국방부에서도 문제 있다는거 알면서 굴릴 사람 부족하니 끌고 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성 징병은 재미있는 이슈일 뿐이죠
깻잎튀김
21/11/26 19:21
수정 아이콘
공개특별심사같은거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멀면 벙커링
21/11/26 20:00
수정 아이콘
해병대 사령관 포함 수뇌부 자식들이 저 꼴 당해도 저런식으로 지껄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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