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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5 15:11
cut-off를 정하는건 항상 어려운 일인데, 윗댓님의 시야에서는 짱깨, 설거지, 쿵쾅, 물로캣, 근첩 같은 단어까지는 선을 안넘고 통궈는 선을 넘는다고 보는 것 같네요. 전 어떤거든 안쓸거라 어디부터 선을 넘는지는 모르겠지만 통궈가 다른 단어보다 더 악랄하다는 데는 동의가 되네요.
21/11/25 15:26
제 시야를 말씀하시니 생각해봤는데 중간컷 아니었으면 저도 같이 웃었을거 같긴 합니다.
유머게시판에서 선비짓 하는 거 원래 안 좋게 보는데요. 그래도 홍X, 통X는 좀 아니지 않나 싶어서 지적리플을 달게 되었네요. 말씀대로 cutoff는 주관적일테니까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본의 아니게 여러 분들 기분 상하게 만든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분들과 글쓴분께도 사과말씀 드립니다.
21/11/25 15:13
통X는 아예 악질적인 고인모독 단어라 대표로 언급한거지,
"백보 양보해서 XX는 차치하더라도" 라는 말이 XX는 괜찮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처음부터 부적절한 단어 다수라고 언급했는데요. 유머게시판에서 불편러짓 하고 있는 것도 별로 유쾌하지 않은데 이런것까지 설명해야하나요...
21/11/25 14:54
야갤 등에서 통궈를 (뒷)통수 잘치는 궈(족)라고 역두문자해서 퍼뜨린걸 그렇게 알고있는 분들이 꽤 있던데 원래는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를 그들이 부르던 말입니다.
21/11/25 15:24
다른 분들 설명에 추가로,
애초에 규정에 맞지도않습니다. 근래에 유게 관리가 느슨해져서 그렇지, 과거 pgr은 저런 단어들 용납 안했죠.
21/11/25 15:15
10여년전에 피쟐에서 저랑 키배했던 분께 보여드리고 싶네요.
디씨에서는 전라도 혐오조차 지나가던 유행일뿐... 물론 일베라는 역대급 괴물을 만들어냈지만요 크크크
21/11/25 17:04
혐오놀이의 본진 답네요.
모두를 혐오하는척 하는게, 누군가를 혐오하는데 정당성을 부여한다고 생각하는거면 논리가 유치원 수준인거죠. 하긴 이것도 놀이고 밈이니 무슨상관이냐고 할거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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