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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5 11:04
장내에서 악셀 밟을때 30km만 나와도 덜덜 떨었는데 면허 따고 뻥뚫린 도로 같은데서 카메라 때문에 80으로 달리다 보면 속터지죠...
21/11/25 11:07
문정동에 있던 운전면허학원에서 면허 땄는데...
연수 코스가 성남대로였어요.. 큰 형님들도 많이 계시고 쏘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전투적으로 자랐습니다.
21/11/25 11:07
휘어진 고가도로 너무 무섭습니다...
안그래도 운전 못하는데 옆 차들은 쌩쌩 달리고 휘어져서 이거 차선 유지하는데만도 정신 빡 잡아야하고 경차라서 빨리 밟으니까 덜덜거리고...
21/11/25 11:09
저는 처음 도로 주행 나갔을 때 근처 구불구불한 산길로 가자고 해서 처음부터 이런데 가도 되냐고 물어봤었습니다 크크
지금 생각하면 제일 쉬운 길이었는데 그 때는 얼마나 쫄았던지...
21/11/25 11:26
저는 제가 20살때 면허딴걸 후회하고 있습니다...장내기능시험 칠때 S자 코스에서 엑셀 밟으면서 지나간 사람은 아마 제가 간 곳에서는 제가 처음이었을것 같아요...
21/11/25 11:28
전 S자는 아니었는데 가속구간 아닌데서 엑셀 밟았더니 표가 나나보더라고요 장내방송으로 혼났습니다... 크크
연습주행이었는데 점수도 가속 1초에 1점씩 깎이더라고요
21/11/25 11:56
크크 저도 처음 면허딸때 연습장에서 엑셀 안밟고가는데도 왜케 빨라했는데 장롱면허됬다가 결혼하면서 이제 운전한지 1년조금 넘었는데 항상 정속으로가야지하는데 전용도로가면 그냥 자연스럽게 속도가 올라가더라구요 크크 속도체감이 점점 안됨
21/11/25 12:01
장내가속 구간 60 아니었나요?
한 10년전에 땄는데 그새 바뀐건가 기억이 왜곡된건가 장내라는 분위기와 환경 때문에 가속구간이 엄청 과속하는 것처럼 느껴졌더랬죠
21/11/25 12:15
지인이 자기는 겁이 많아서 고속도로에서도 늘 60, 진짜 빨라봐야 80으로만 갈거라고 하던데 한 2년뒤에 만나서 조수석에 타니까 120 땡기더라구요.
크크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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