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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0 17:04:37
Name TWICE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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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열도의 오디오덕후들 수준.jpg


수력,화력,원자력이 그냥 단순 드립이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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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1/10/20 17:07
수정 아이콘
변압 전 전기는 요동이 없는 것인가...까지 따져서 아예 발전소에서 집까지 독자망을 구축하시지...
물론 변압 후 전기가 비교적 저압이다보니 요동에 민감할 수 있겠지만...
동굴곰
21/10/20 17:07
수정 아이콘
황금귀 원조가 저 나라 맞죠?
살려줘
21/10/20 17:07
수정 아이콘
원전발전 전기에서는 가이거 계수기 소리가 섞여있고 화력발전 전기에서는 불때는 노이즈가 섞여있다는 사실!!
VinHaDaddy
21/10/20 17:09
수정 아이콘
개인용 발전소를 만들어서 직접 전기를 공급하는 사람까지 나오겠는데요?
League of Legend
21/10/20 17:10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1/10/20 17:11
수정 아이콘
무슨 전기차 변속충격 느끼는 소리야?
츠라빈스카야
21/10/20 18:02
수정 아이콘
변속기 달린 전기차는 아마 변속충격 있긴 할겁니다.
타이칸이 2단이던가...
니가커서된게나다
21/10/20 18:10
수정 아이콘
어? 그럼 이것도????
StayAway
21/10/20 17:12
수정 아이콘
순수한 전기라니..
이쯤되면 여기도 거의 유사과학..
아.. 문과였구나..
21/10/20 17:12
수정 아이콘
각 음악의 체질에 맞는곳에서 공수해온 전기 배터리를 이용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스덕선생
21/10/20 1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이온 팔찌같은게 유행했던게 생각나네요.

여담이지만 저런 사람 상당수가 선호하는 LP판이야말로 디지털 기기보다 음질왜곡이 심하다는게 웃기긴 합니다 크크
아케이드
21/10/20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건 모르겠는데 LP판은 바로 그 소음을 함께 즐기는 겁니다
CD는 너무 잡음 없이 깨끗해서 역설적으로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거죠
한 마디로 '갬성'의 영역인 거죠
카바라스
21/10/20 19:54
수정 아이콘
컨셉에 먹혀 리얼 방사능바르다 라돈침대로 철퇴맞고 쫓겨난..
전직마법사
21/10/20 17:15
수정 아이콘
ESS에서 숙성시킨 전기로 들으니 클래식에 더 깊이가 더해졌네요
귀여운호랑이
21/10/20 17:15
수정 아이콘
음질에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중력에 의한 소리 왜곡을 방지하는 것이죠.
따라서 제대로 된 음악 감상을 위해서는 우주로 가야합니다.
고란고란
21/10/20 17:17
수정 아이콘
아니, 퀸 노래 들으려면 퀸이 공연했던 곳이나 앨범 녹음한 데서 전기 끌어와야 되는 거 아닙니까?
샤르미에티미
21/10/20 17:21
수정 아이콘
이게 어느 수준 이상으로 가면 품질의 향상은 어렵고 체감과 느낌이라는 게 커져서 한국이나 일본이나 이러나보네요.
21/10/20 17:21
수정 아이콘
미국 팝음악은 GE 터빈으로 뽑아낸 전기가 좋더라구요. 클래식은 역시 독일에서 만든 지멘스 터빈이구요.
CoMbI COLa
21/10/20 17:22
수정 아이콘
오... 우리나라도 천만원 들이면 전신주 집 앞에 놓을 수 있나요?
신류진
21/10/20 17:22
수정 아이콘
그냥 자가발전기로 하지...
21/10/20 17:23
수정 아이콘
태양 흑점의 갯수에 따라 패널에 도달하는 프로톤 입자의 양과 배열이 달라지죠.
그에 따라 소리의 성향도 달라지기 때문에 평균 11.1년 주기로 소재가 다른 전선으로 교체해야 태양광 패널로부터 균일한 전원과 음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의주찹쌀두뇌
21/10/20 17:31
수정 아이콘
1년에 4건만 해도 10년을 먹고산다는거 아닙니까 당장 시작합시다
21/10/20 17:38
수정 아이콘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바람의바람
21/10/20 17:4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아예 오케스트라를 직접 들으시지;;;
퀀텀리프
21/10/20 17:42
수정 아이콘
귀를 황금으로 코팅하십시요.
메타몽
21/10/20 17:42
수정 아이콘
전봇대 보다는 전기 필터(?) 같은데 돈 더 쓰는게 효과적이지 않나요 크크크
HA클러스터
21/10/20 17:43
수정 아이콘
역시 유사과학의 원조국가
한국에 도는 유사과학밈 대부분이 저기서 왔죠.
kissandcry
21/10/20 17:49
수정 아이콘
배터리를 전원으로 하는 오디오는 어떻게 들린다고 하려나요
지켜보고있다
21/10/21 00:23
수정 아이콘
소리에 힘이 부족하다고 하죠 크크크크
바이바이배드맨
21/10/20 17:50
수정 아이콘
사실 덕후 문화에서 저런 유사과학의 원조가 일본이죠
21/10/20 17:57
수정 아이콘
만족하면 됐죠 크크크크
21/10/20 18:00
수정 아이콘
락을 제대로 즐길려면 집에서 자기 손으로 맨든 화력발전으로 들어야 하는거슬
말다했죠
21/10/20 18:10
수정 아이콘
소니 황금귀용 sd카드는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Capernaum
21/10/20 18:23
수정 아이콘
전기 뱀장어 추천
건전한닉네임4
21/10/20 18:29
수정 아이콘
뭐 돈주면서 해달라는데 원하시면 열번이고 백번이고 해드려야죠 나쁜짓도 아니고 크크
도들도들
21/10/20 18:46
수정 아이콘
이게 실제로 경험해 본 분들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유사과학 정도로만 생각하다가 차이를 직접 느끼고 나서 설치..
21/10/20 20:58
수정 아이콘
그런 걸 플라시보 효과라고 하죠.
땅콩만두
21/10/21 01:00
수정 아이콘
본인들은 느낀다는데 그걸 증명 못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얼마전 모 대학교수가 디지털 케이블의 차이에 따라 음색이 달라진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을
모아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겠다고 초청 했으나 아무도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일도 있었습니다.
개발괴발
21/10/20 18:51
수정 아이콘
좀 더 현장에 가까운 사운드를 듣기 위해 집에 PA를 설치합시다.
거기에 일일 관객도 와서 함성 좀 지르라 하고
TWICE쯔위
21/10/20 19:10
수정 아이콘
뭐...다른걸 다 떠나 대림대 김도헌 교수가 예전 막고라 신청한적이 있었죠 크크크크

소리의 차이를 증명하면 돈준다고 했는데 전부 빤쓰런 크크크
21/10/20 19:26
수정 아이콘
이런사람들이 롤을 해야 롤이 더 발전할거같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지울수없네요 크크크크
숨고르기
21/10/20 19:31
수정 아이콘
슬슬 가는귀 먹을 나이신데..
Naked Star
21/10/20 19:34
수정 아이콘
지돈 지가 꼬라박는다는데 뭐..
21/10/20 19:50
수정 아이콘
저 연세에 저 분이 원하시는 디테일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온전한 청력을 가지고 계실지부터 의문이....
21/10/20 19:57
수정 아이콘
베이스 독학하다가 노이즈가 껴서 쉴딩된 7만원짜리 선으로 연결하니 확실히 엄청 줄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동테이프로 바디 쉴딩에 픽업 노이즈리스, 액티브, 패시브 방식을 너머서 콘센트를 알아보기 시작하는 저를 보자마자 이것이 오디오 세계의 입문임을 느끼고 바로 종료했네요. 일단 잘 치고 생각하기로.
switchgear
21/10/20 20:18
수정 아이콘
거기까지는 기술의 영역 맞습니다. 하지만 오디오 세계는 그 영역에서 화성까지 더 갔죠.
티모대위
21/10/20 20:06
수정 아이콘
전원의 안정성에 의해 음질이 영향받는건 너무 당연합니다만
더 당연한 건, 그 전원 안정성은 외부 전원따위에서 오는게 아니라 기기의 어댑터가 만들어 주는것이죠.......
탑클라우드
21/10/20 20:12
수정 아이콘
고가 앰프, 스피커 중에서도 대중적인 모델들이 존재하고 제 귀는 딱 거기까지더라구요.
그 이상은 정말 아무런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짧지 않은 기간 B&W 600 시리즈 사용하다가 베트남 오면서 모두 처분하고,
지금은 온리 Naim Muso만 쓰는데, 그냥 제 귀는 딱 600시리즈까지인걸로.
700, 800 시리즈 청음해봐도 잘 모르겠고 흐흐흐

지금은 다 귀찮고 Muso만해도 차고 넘치네요
라방백
21/10/20 20:44
수정 아이콘
오래된 주거지역이라 전원의 안정성에 차이가 있는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MissNothing
21/10/20 20:4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바로 옆에서 블라인드로 라이브로 틀어줫을때 무슨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21/10/20 21:04
수정 아이콘
저 동네의 전원 사정이 아주 열악해서 실제로 전압 변동이 매우 심하다던가 수시로 on/off 된다던가 하면 실제로 오디오 기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 전쟁 영화 같은 걸 보면 폭격이 떨어질 때 마다 전등 불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다시 밝아지는 경우.)
카페알파
21/10/20 21:47
수정 아이콘
전압 변동이 심한 동네면 저런 소리의 미묘한 차이가 날까말까 하는 게 아니라 도저히 들어주기 힘든 상태의 소리가 나겠죠. 그리고 고급앰프 등 고급 오디오 기기라면 자체 내에 어느 정도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는 장치가 전기 들어가는 초입에 있을 겁니다. 즉, 내부 회로는 정제된 식량(?)만 먹는 거죠. 청력은 시각에 비해 부정확하고 자기암시에 영향을 받기 쉬워서 막말로 소리만 크게 해도 음질이 향상된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저건 거의 플라시보 효과라고 봐야 할 거고, 좀 심하게 이아기하면 1,100 만원을 허공에 날린 겁니다.
맥핑키
21/10/21 00:11
수정 아이콘
만오천원짜리 형광등(램프 아님)에도 안정기가 들어 있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10/21 23:17
수정 아이콘
전원을 안정시킨다기보다는 전원을 안정시켰다는 자기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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