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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06 12:06:54
Name KOS-MOS
File #1 20210806_120423.jpg (652.9 KB), Download : 32
출처 공익갤러리
Subject [기타] 싱글벙글 4급 컷.txt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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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씽
21/08/06 12:08
수정 아이콘
최후의 한 명까지 콘
태연­
21/08/06 12:09
수정 아이콘
육손도 공익가는 오나라는 인재풀이 매머드급인가요?
블레싱
21/08/06 13:10
수정 아이콘
아니고 고위직 병역비리죠
21/08/06 12:10
수정 아이콘
마지막남은 한 명까지 쪽쪽 빨아먹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21/08/06 12:12
수정 아이콘
공익제도는 빨리 폐지해야하는제도죠. 군대가는 남자들과의 형평성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국가가 노동력 착취하는 제도인데요
모르는개 산책
21/08/06 12:13
수정 아이콘
크~쓰.레.기.들
타시터스킬고어
21/08/06 12: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미친 짓이죠.
나주꿀
21/08/06 12:14
수정 아이콘
신체적으로 힘든 사람 끌고 가는 것도 그렇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공익이나 현역으로 끌고 가는 것도 참 꼴 뵈기 싫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1300025828631&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TGY-gghTRKfX2h6j9RY-Y4hlq

진우의 군대 가는 길 (열심히 검색해봐도 근황이 안 나오더군요, 차라리 그냥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할 거 같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uperidea&no=243280

월 250 겸직 공익 이야기

그리고 제가 근무 하던 곳에 선임으로 있던 공익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겸직을 허가해달라고 빌어서 늦은 밤까지 일하고
낮에는 물로 배채우고 그랬습니다. 왜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까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서 착취해야 하는 겁니까.
저 사람들 젊었을 때 군대나 공익 대신 일을 했으면 장사를 할 밑천을 만들거나, 공부를 했으면 더 좋은 인생을 만들 기회를 잡을 수 있었을 텐데...
21/08/06 17:31
수정 아이콘
죽창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한데, 가난한 사람들만 군대나 공익 대신 다른 일을 하면 좋은 인생을 만들 기회가 생기겠네요. 국방의 의무가 왜 착취인지에 대한 의문을 떠나서 모두가 다 군대나 공익을 가는 이 사태에, 더 좋은 인생을 만들 기회를 못 잡은 이유가 20~30년 중에 꼴랑 군대 2년 때문이라구요?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자세가 전부 남 탓이라서일 가능성도 0.1%는 있을 것 같은데...
가나라
21/08/06 12:15
수정 아이콘
4급 컷도 진짜 높죠. 덕분에 신검이 편합니다. 그냥 볼것도 없이 다 3급이상 합격. 웬만큼 이상해도 3급이내로 나오고 4급 되려면 진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4급으로 공익 가는 사람들 부러워 할 일이 절대 아닙니다
나주꿀
21/08/06 12:19
수정 아이콘
흔히든 멸치공익이라고 하는 저체중으로 공익 간 사람을 하나 아는데, 얼마나 말랐는지 둔부에 살이랑 지방이 없어서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푹신한 배게를 3~4개는 쌓아야 앉을 수 있더라고요
AaronJudge99
21/08/06 13:10
수정 아이콘
진짜...심각해야 K-군대에서 현역으로 안가요
근데 그 사람들을 어떻게든 부려먹겠다고 공익으로 보내니..하...
21/08/06 14:15
수정 아이콘
근데 훈련소에서 공익 모인거 보면 면제 뜰 만도 한데 재검 재검재검에 지쳐서 그냥 포기하고 공익간 애들도 있고 별 문제 없어보이고 몸도 좋은데 운동하다 다쳤다고 공익인 경우도 있고 그렇더군요
재가입
21/08/06 12: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아파도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병역의무를 하는데....
고물장수
21/08/06 14:52
수정 아이콘
부끄러운 나라입니다.
디오라마
21/08/06 12:20
수정 아이콘
육손이 4급이란건 틀린말입니다
기능장애가 수반되어야 4급이에요 크크크..
21/08/06 12: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레전드
21/08/06 12:25
수정 아이콘
강제 징용의 슬픔..
21/08/06 12:25
수정 아이콘
요즘 아픈거로 군면제받는사람은 진짜 많이 아픈거....
이혜리
21/08/06 12:29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위와 같은 사유로 공익 받아도 훈련소만 어찌저찌 버티면 되는 거 아닌가요?
훈련소에서도 병에 따라서 훈련 다 배려해주니까.
저도 허리디스크랑 경추쪽 손상이 심해서, 오래 걷거나 하는거 다 면제 받고 훈련도 꽤 많이 열외 당했던 거라.
위의 병을 앓고 있어도 어찌 되었든 사회 생활을 하기는 해야 하니까 다 할 수는 있는거고.

오히려 위에 말씀 하신 것 처럼 경제적인 이유로 끌려가는게 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21/08/06 12:53
수정 아이콘
위에 같은 사실로 진단 받은 사람을 하루 9시간씩 무보수에 가까운 돈으로 부려먹겠다는게

버티면 되는거아닌가요?

로 퉁쳐지나요? 좋은데 가서 좋은분들한데 배려받으면서 공익 생활 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런데만 있나요?
안보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경제적 이유가 있어도 끌려가는것도 문제고
저것도 문제인거지.. 그걸 버티면 되는걸로 치부하기엔 좀..
이혜리
21/08/06 13:21
수정 아이콘
가치판단의 영역이니 뭐가 맞다 틀리다를 논할 수는 없으니까요.

애당초 징병제 없앤다면 이게 최선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전에 합의 된 기준대로 칼 같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진단명의 대부분은 스스로는 불편하지만, 어찌되었든 사회 생활은 가능한 사람들이라고 보거든요.
그렇다는 건 공익으로 하는 업무들은 충분히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e.g. 무릎이나 허리작살난 사람이 산림청 공익 같은 것을 배정받았다든가)는 좀 시스템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구요.
21/08/06 13:25
수정 아이콘
제대로 읽어보신거 맞나 싶은데
뭐 일상생활 가능해보이신다니 더 이상 말은 않겠습니다
가나라
21/08/06 12:54
수정 아이콘
그 얘기 아닌가요?
인력 값싸게 쓰려고 어떻게든 끌고가려는거
4급으로 공익 가는 분들이 하는 일을 여자는 왜 못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군대에서도 여자가 할 수 있는일 많은데 그건 그냥 봐준다 쳐도 공익은 뭐...
양파폭탄
21/08/06 12:30
수정 아이콘
공익은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유자농원
21/08/06 12:38
수정 아이콘
육손은 현역도가능하네요 크크
21/08/06 12:43
수정 아이콘
살인적인 징병을 하고 있는 나라에서 한쪽 성별만 병역의 의무를 하고 있다?
21/08/06 12:47
수정 아이콘
현역으로 갔다왔지만서도 공익은 없어져야 될 제도 같습니다.. 어릴때와는 생각이 바껴가네요.
머나먼조상
21/08/06 12:48
수정 아이콘
이 나라는 남자로 태어난게 죄
몽키매직
21/08/06 13:00
수정 아이콘
근데 현직 의료인으로서 절반 정도는 납득은 갑니다...

심실 기외 수축 (pvc) 은 그냥 정상인 입니다. 심전도 찍어보시면 pgr 회원분들 중에도 나오는 분들 있을 거에요. 이거는 4급이 아니라 더 낮은 등급도 줄 수 있습니다. 그냥 정상 활동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분 와도 약처방도 안하고 주의사항 이야기할 것도 없어요.

중간에 위/대장 내시경 완전 절제된 제자리암과 유암종 같은 경우도 본격적인 위암/대장암과 취급이 다릅니다. 추적관찰이 필요없기 때문에 c코드 중증환자 등록도 안됩니다. 재발 하는 경우가 없고 (실제로 내시경 절제된 유암종의 한국 재발 통계가 0 입니다. 재발 케이스가 아예 없음) 일상생활에도 당연히 지장 없기 때문에... 그냥 일반인 입니다. 부모님 대장용종 제거하신 분들 많죠? 그거랑 똑같음... 4급이 아니라 1급도 핵가능...
AaronJudge99
21/08/06 13:11
수정 아이콘
절반은 납득이 안가시는군요 크크크
혹시 저기서 가장 납득이 안되신느거 한개만 꼽아주실수 있으실까요..?
몽키매직
21/08/06 13:17
수정 아이콘
대놓고 사회적 직업적 기능 이상이 있다고 써져 있는 것들요.
병원에서 그렇게 진단할 정도면 리얼이라서...
나막신
21/08/06 13: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몸건강한 정상인 징병해가는것부터가 사기라서 굳이 저걸 까고싶어지지도 않은
Respublica
21/08/06 13:08
수정 아이콘
친구가 훈련소에서 곧 체중공익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이게 사실이라면 도데체 어디까지 빨아먹을 예정인지 (...)
AaronJudge99
21/08/06 13:12
수정 아이콘
멸공도 현역으로...? 그냥 체제붕괴가 얼마 남지 않은거 아닌가요 와 2020년생들 군대갈땐 어떻게 하려고....
Respublica
21/08/06 13:14
수정 아이콘
~한다더라 수준의 이야기여서 아주 신뢰가 가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한 얘기같아서 좀 섬뜩합니다. 아마 그쯤되면 뭐... 온갖 병을 달고서라도 거진 다 가지 않을까요?
이혜리
21/08/06 13:24
수정 아이콘
제가 훈련소에서 소대에 앞에 키 170에 140-150 정도 되는 사람이 있어서 아는데, 아마 절대 안 없어질 겁니다.
기준치를 좀 바꾼다면 모르겠지만.
보라준
21/08/06 13:23
수정 아이콘
아 꼬우면 천룡인으로 태어나라고~
이라세오날
21/08/06 13:25
수정 아이콘
요새 이 싱글벙글이 자주 보이던데 유행어인가 보네요?
Respublica
21/08/06 13:31
수정 아이콘
디씨 갤러리 이름이 싱글벙글 갤러리이고 사회이슈를 비꼬는.. 블랙코미디(?) 갤러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라세오날
21/08/06 13:3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플라톤
21/08/06 13:40
수정 아이콘
ILO 권고에 따라 공익 폐지만 했어도, 그래도 신념이 있구나 했을 겁니다. 응~ 공짜 노동력 절대 못잃어~
21/08/06 14:19
수정 아이콘
돈 많으면 여전히 면제던.....
21/08/06 14:20
수정 아이콘
과장 잔뜩 섞은 이런 자료에는 거품 물며 화내지만 저걸로 혜택 받은 사람 보면 하나도 안 아파보인다고 난리칠거고
The)UnderTaker
21/08/06 14: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년전만해도 멀쩡한 공익들 현역으로가야하는거 아니냐는 여론 꽤있었죠 크크
21/08/06 15:19
수정 아이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할 수도 없는 k-강제징용
스칼렛
21/08/06 17:00
수정 아이콘
너무 과장이 심하군요. 글로 진단명만 보면 엄청난 중증 처럼 보이지만 결국 기능적 문제를 일으키는지가 중요한거라 꼭 그런건 아닙니다. 간혹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애들이 자기 문제를 잘 얘기하지 못해서 안걸러지는 문제는 있고 그건 앞으로 투자가 더 필요한 문제지만, 적절한 진료 보고 자료 제출했는데 현역/공익 판정 나오는건 그냥 갈만 해서 가는거에요. 일상생활도 잘하고 학교도 잘 다니고 직장도 있으면서 병땜에 군대만 못가겠다고 주장하면 좀 이상한 얘기죠.
스타베리
21/08/06 17:28
수정 아이콘
사실 국방의 의무가 있을뿐인데 병역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면서 굳이 끌어다가 강제노역을 시키는 공익이라는 제도가 이해가 안가요 모병제 갈길 멀지만 공익부터 폐지해야 된다고 봅니다 아니면 최저시급이라도 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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