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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03 23:40:55
Name 1474104
File #1 1627975951890237.jpg (208.4 KB), Download : 28
출처 포모스
Subject [기타] 이혼율로 알아보는 국제결혼 궁합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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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캠이니까사려요
21/08/03 23:43
수정 아이콘
57.2%요?? 헐
21/08/03 23:46
수정 아이콘
한국남 vs 필리핀녀가 저렇게 낮다구요?
거의 절반 이상이 영주권 따자마자 도망간다고 들었는데..
시사프로 같은데서도 다뤘는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잘 사는 부부를 로또로도 표현하더군요.
덴드로븀
21/08/03 23:49
수정 아이콘
https://hellchosun.net/68
사실, 엄연히, 이혼율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국제결혼의 이혼율은 정확한 값을 낼 수 없다. 왜냐면 커플별로 존재하는 국제결혼의 총량과 국제이혼의 총량을 통계청이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국제이혼율 역시, 대부분 잘못된 계산법이다. 단순히 특정년도에 결혼한 부부의 수와 이혼한 부부의 수를 나눈 값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2016년도에 결혼한 커플과 2016년에서야 이혼한 커플로 이혼율을 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혼율이 아니다. 통계청 역시 이러한 계산법은 이혼율이 아니라며 주의해줄 것을 보고서에 명시하고 있다)

이건가보네요.

이래서 단순 짤에 적힌 숫자만 보고 믿으면 안되는...
21/08/04 00:2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kyClouD
21/08/03 23:51
수정 아이콘
저 수치를 온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필리핀 인들 도망가는건 좀 많이 편견에 가깝습니다.
어쩌다보니 지인중에 그렇게 결혼하신 분들이 좀 많은데 다들 잘 살고 계세요.

만날 때 어떻게 만나느냐, 그리고 서로 말이 통하느냐가 좀 큽니다. 말이 어느 수준 이상만 통해도 행복하게 잘들 사세요.
21/08/04 00:31
수정 아이콘
사실 저역시 그 시사프로를 보며, 과연 저 부부가 결혼까지 어떤 공감대가 있었을지 의문이긴 하더군요.
매매혼 소리를 들어도 할말 없는 케이스도 많을겁니다.
다만, 성인끼리 행해지는 결혼이기에 각자 선택해서 행한 일이고,
여자쪽도 결혼하겠다고 나온 자리이니 만큼, 다른 마음을 먹고 나온다면
과연 남자쪽에서는 그것을 얼마나 사전에 알 수 있을지,
그것이 과연 남자쪽의 잘못도 있을 것인지는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결국 케바게 겠죠.
국제결혼 초기 동남아 여성을 무슨 종처럼 다루거나 폭행을 일삼는 경우도, 심지어 살인한 경우도 있었으니..
매운맛만 따지면 어떤 경우는 없겠습니까.
카서스
21/08/04 00:23
수정 아이콘
절반까지는 아닐겁니다.
친척분이 필리핀은 아니고 베트남분과 결혼하셨는데 잘 살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주변 외국인 센터를 통해 친해져서 교류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그냥 그럭저럭 사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이런 편견 때문인지 주변 가족들이 너무 잘 챙겨주고 눈치봐서 좀 불편하다고 말하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21/08/04 00:3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방송이라는데 자극적으로 뽑으면 끝이 없죠.
결국 케바케이고, 특정 국가만을 지정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제가 언급한 국가의 경우, 해당 방송이 그쪽이 타겟이라 언급했습니다.
아이군
21/08/04 04:28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 사이에 알게 되었는데, 아니 느끼게 되었는데... 한국은 정말 국제적인 국가입니다....

뭔가 이상한 말같은데 풀어서 설명하자면, 한국 사람이 외국인과 결혼하는 코스는 이제 상당히 다양합니다. 만날 기회도 생각보다 많구요(한국 안에서도!!!)

한국남-필리핀녀(혹은 기타 한국보다 못사는 국가녀)의 결혼 케이스가 10년 정도 전에는 거의 매매혼이었다면, 요새는 매매혼은 소수고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납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서 결혼 연령이라거나 경제상황등도 과거와는 다르구요.

매매혼은 지금도 시사프로.... 그것보다 나쁘면 나쁘지 좋지는 않을 겁니다.(뭐 그럴수 밖에 없죠) 하지만 한국-필리핀 결혼에서 매매혼은 이제 일부입니다. 사람들 인식도 바뀌었구요.
21/08/03 23:55
수정 아이콘
남한남 북한녀는 없나여
21/08/03 23:59
수정 아이콘
국제결혼이 아니라서..?
21/08/04 07: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좀 궁금하긴하네요
술라 펠릭스
21/08/04 00:01
수정 아이콘
갓양남.....

한국녀보다 더 매운게 중국녀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낮구요.
21/08/04 08:52
수정 아이콘
그건 외동 딸일경우로 알고있어요.
Lina Inverse
21/08/04 00:14
수정 아이콘
남자는 국적에 따른 편차가 적고 여자는 크군요
피지알러
21/08/04 00:20
수정 아이콘
아시아남들은 한국녀에게 다 똑같구먼~
묻고 더블로 가!
21/08/04 00:24
수정 아이콘
안 그런 케이스도 많겠지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한국녀 일본남이 최악의 조합이죠
흔솔략
21/08/04 00:51
수정 아이콘
소위말하는 검머외 들도 포함된 수치겠죠?
돌돌이지요
21/08/04 09:05
수정 아이콘
통계청 통계는 국내거주만 발표한다고 들었습니다, 외국에 가서 사는 경우는 통계에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검머외가 한국에 거주하는 경우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민들레
21/08/04 00:54
수정 아이콘
순서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11위도 있나요? 그리고 분모 분자가 정확히 뭔가요?
forangel
21/08/04 09:43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까 해당년도 결혼한 커플 숫자가 분모, 이혼한 커플 숫자가 분자인듯 하네요. 그리고 국내거주만 해당되고.

즉 2020년에 국내거주 이혼한 국적별커플/ 국내거주 결혼한 국적별 커플.
Tyler Durden
21/08/04 00:54
수정 아이콘
주변에 국제결혼 한분이 있는데 옆에서 보면 인생극장이 따로 없더군요..
여러 사정이 있어서 아내 필리핀여자는 다른도시서 일하며 따로 사는거 같고
남편분은 약간 장애도 있는데 밤낮 안가리며 힘들게 일하고... 일하다 말고 애들 태우러 갔다오고 등등;;
애들도 간간히 엄마보러 외출나가고
덴드로븀
21/08/04 01:22
수정 아이콘
https://hellchosun.net/68
사실, 엄연히, 이혼율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국제결혼의 이혼율은 정확한 값을 낼 수 없다. 왜냐면 커플별로 존재하는 국제결혼의 총량과 국제이혼의 총량을 통계청이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국제이혼율 역시, 대부분 잘못된 계산법이다. 단순히 특정년도에 결혼한 부부의 수와 이혼한 부부의 수를 나눈 값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2016년도에 결혼한 커플과 2016년에서야 이혼한 커플로 이혼율을 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혼율이 아니다. 통계청 역시 이러한 계산법은 이혼율이 아니라며 주의해줄 것을 보고서에 명시하고 있다)

단순한 자료입니다. 이거 보고 지레짐작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Out of office
21/08/04 01:41
수정 아이콘
이 자료를 보고 대략 유추해보니
한국녀 + 일본남 조합이 2007년 3,349쌍 결혼. 2016년 381쌍 결혼.
큰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이혼과 결혼이 시차가 있는걸 감안하면 저 이혼율 통계는 래깅효과로 인한 착시네요.
반면에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조합은 저 숫자가 낮게 나오겠구요.
도들도들
21/08/04 08:29
수정 아이콘
9년만에 10분의1로 줄어들 정도로 결혼숫자(분모) 추세가 급변한다면, 단순히 연간 이혼숫자를 결혼숫자로 나눈 비율은 전혀 의미가 없겠네요.
Out of office
21/08/04 10: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같은 방식으로 한국남 + 한국녀 조합을 보더라도 이혼율이 무척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네요.
결혼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니
마지막천사
21/08/04 02:45
수정 아이콘
한국녀 일본남 이혼율 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부끄럽지만 비자를 목적으로 한 위장 결혼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1990년대 부터 2000년대까지는 심했을겁니다 지금은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긴 합니다 .일본에 사는 많은 한국녀들의 비자가 결혼비자가 가장 많습니다 .영주권을 얻거나 이혼해도 재류자격을 얻으면 다들 이혼 많이 합니다 .
21/08/04 08:04
수정 아이콘
왜 높은지 이해는 잘 되는데 그래도 57.2면 놀랍긴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1/08/04 07:46
수정 아이콘
일본남 이겼으니 된 건가...
돌돌이지요
21/08/04 08:52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이혼율은 신뢰도가 낮습니다, 위에 덴드로븀님이 지적하셨듯이 커플별로 존재하는 국제결혼의 총량과 국제이혼의 총량을 통체청이 제공하고 있지 않거든요

그리고 추세라는 것이 있는데 과거 한국여자와 일본남자의 결혼 총량에 비해 최근은 현격히 줄어들었는데 과거 커플에서 발생한 이혼건수를 최근 십수년 결혼건수로 나누는 것은 편차가 크죠

일전에 모언론사가 한국여자 한국남자 이혼율이 절반에 가깝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법원행정처가 통계청 전체총량을 발표하면서 반박했던 적이 있습니다, 현실은 10%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전체 총량을 비교해야지 특정년도나 일부 기간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미숙한 S씨
21/08/04 10:17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신뢰도 낮은 이혼률이라고는 하지만, 이왕이면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한국남 한국녀 이혼률을 참고치로 옆에 두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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