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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9 12:12
비교를 할려면 미국하고 해야지 웬 영국하고...
게다가 2040년 중국과 2020년 영국을 비교한다는 것도 참.. 하긴 뭐 영국은 2040년 되도 전력이 줄면 줄었지 늘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만... 근데 아래 사진은 좀 애매하네요.. 왜 중국 항공모함이 6척이 아니라 5척이죠? 큰거 2척 작은거 3척해서 5척밖에 안보이는데...
21/07/29 12:12
예전 소련에서 기술력은 딸리지만 물량으로 밀어붙이는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중국이 아무리 만들어봐야 미국 항공모함만 모아도 게임이 안될거 같습니다
21/07/29 12:14
소련 물량도 어마어마 했지만 미국을 추월한적은 없었는데.. 저 계획대로 되면 항공모함이랑 상륙함 제외 모든 함종 물량에서 미래 미국보다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은 전력이 분산되어 있다는게 문제
21/07/29 12:16
현대전이 물량으로 승부보는 전쟁은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중국 군함이 대폭 증가할때면 미국도 전세계에 퍼져있는 군함을 동남아로 집합하겠죠 어...? WW3?!?
21/07/29 16:21
뭐 중국 상황이야 오렌지꽃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성장이 둔화됐을 때 자원을 국방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지가 문제겠지요. 군사 무기들은 도입비 뿐 아니라 유지비도 중요하고요.
21/07/29 12:20
생각해보니까 중국의 잠수함 전력이 제 생각보다는...양이 많지 않네요.
왠지 모르게 디젤 잠수함은 100척 이상 공격원잠은 30척 탄도미살 전용 핵잠은 20척 이상으로 생각했는데
21/07/29 12:21
2040년 정도에 중국과 미국이 항모끼리 붙을정도의 전면전쟁을 한다면 수상함들은 정리하러 가는 수준이고, 공군과 미사일 전력이 우세한쪽이 해전도 이기겠죠.
저런 중국이 갖추고 싶어하는 대규모 함대는 평시에 주변국에 대한 힘자랑이나 압력투사용으로 쓰일거같습니다.미국이 모든 분쟁에 개입할수는 없다는걸 여러번 보여줬죠.
21/07/29 12:31
그렇긴 한데 지금 중국이 함정 찍어내는 속도 보면 저거 전부 가능할거 같기는 합니다. 양적으로는요. 질적으로는 아직도 의문점이 많습니다만..
21/07/29 12:25
이렇게 보면 중국의 육군/공군 전력증강 추세는 모르겠지만 해군력 하나만큼은 엄청난 속도라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대만 침공에는 공군보다 해군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건가 생각이 듭니다. 하긴 뭐 대만을 항복시키는게 아니라 아예 싹다 점령하는게 중국군의 목적일테니
21/07/29 12:52
사실 생각해보면 중국 입장에서 육군 전력 암만 많아봐야 그걸로 진출할만한 곳이 딱히 없죠. 인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한국? 러시아?
21/07/29 13:02
뭐 지금 규모도 워낙 국경선 길이가 그따위면서 주변국 관계는 영 개판이여서 필요한거 아닌가요 크크
K-선방어수준으로 국경선에 병력 도배할거면 지금병력도 부족할테지만 그정도는 아니니 다행이죠 크크
21/07/29 15:16
중국 본토를 공격하는건 자살행위나 다름없어서.. 소련 우습게 보고 쳐들어갔다가 나치 독일이 어찌됬는지만 봐도..
1940년 소련의 위상보다 현 중국의 위상이 경제력, 생산력, 인적 자원 모두 한 티어 위라고 보는데, 심지어 주변에 나치 독일급 국력을 가진 국가도 없죠. 중국 본토로 맞다이 가능한 국가는 미국 뿐인데, 이쪽은 동아시아에 사활적 이익이 걸린 국가가 아니라서 수백만의 인명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중국 대륙에 상륙할 이유가 없죠. 태평양 전쟁 당시 몰락작전 만지작거릴 때처럼 국력으로 상대를 압도해버린 상황도 아니구요..
21/07/29 20:40
러시아는 쳐들어갈 이유가 없고, 인도는 히말라야를 넘어 전면 지상전하는게 불가능하고 버마 라오스는 친중이고 베트남은 국력이 택도 없어서, 유의미하게 중국과 지상군으로 싸울나라는 한국 뿐입니다. 그 한국이야 인구격감으로 지상군규모가 급감할 예정이고
21/07/29 12:28
그것도 그냥 구축함이 아니라 4면 위상배열레이더를 두른 1선급 구축함이죠. 미 해군이 2040년에 104~106척 목표니 8할까지 따라붙네요.
2040년에도 여전히 미해군은 세계 1위 해군이겠지만 동아시아 1위 해군은 아닐겁니다.
21/07/29 12:40
저 계획이 실행된 미래에 우리서해에서 분쟁이 난다면 동맹군을 이용해서 미국이 우위에 설수도 있겠지만, 대만이나 필리핀쪽을 침공할 경우는 공군자위대나 한국공군은 동원이 힘든데 중국의 미사일이나 공군은 동원이 가능하니 더 차이가 날겁니다.
단 중국이 저렇게 증강을 하고,분쟁의 소지가 증가한다면 일본이나 한국도 군사력 증강을 했을거고 대만도 미국이 포기하지 않았다면 무기수출제한이 풀려있겠네요.
21/07/29 20:37
1. 한국은 시나리오에 따라 중립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 일본은 미국과 한 배를 탄 입장이 맞지만 미래 중국해군 전력을 보면 해상자위대에 미 7함대와 가칭 1함대를 더해도 미일연합이 근소열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열도선을 지키는 입장이 훨씬 유리한지라 그래도 대만 북쪽은 지켜내겠지만 그 아래가 문제..
21/07/29 22:37
하기사 한미, 미일이 별개지
한미일 조약이 있는건 아니니깐 그럴수도 있겠네요 게다가 센카쿠열도 같은 지역도 없긴하니깐 우리랑 중국은
21/07/29 12:29
2040년이면 이십년후이고 이런격변의 세상에 뭐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거라 중국이 저때도 하나의 중국일지 수십개로 쪼개져 신오호십육국시대로 화해 인세 지옥도가 펼쳐져있을지 모르는거라서요 말그대로 그때도 미국이 지금같은 파워를 구가할런지 아님 미국이라고 뭔일이 안일어날지 모르는거고 반대로 미국이 쪼개져 신남북동서전쟁 벌일지 모르죠
21/07/29 12:48
(수정됨) 뭐 이미 연구중일겁니다...ㅡ.ㅡ 곧 개발완료될거라는 썰도 있고...배치는 또 다른 영역이지만요
극초음속도 일단 개발중인걸로 알고 있고요...일단은 지대함이지만요...
21/07/29 14:24
저래도 미국한테는 못비비겠지만....음.....우리나 일본은 어떻게 하지...
근데 2040년이면 중국 고령화 개쩔텐데...가능?
21/07/29 14:24
미국도 다른 곳을 교통정리하고 동아시아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게 암만 중국 항모가 시원찮아도 숫적으로 6대면 절대 만만하지가 않죠.
21/07/29 18:57
저는 해군력이야말로 '노하우'의 집대성이라고 봐서... 겉으로 크게 팽창할 수는 있는데, 실전에서 오래 굴려본 군대가 아니면 생각보다 실속이 안 나올겁니다.
21/07/29 20:43
출처인 군갤에, 2040년 공군력 계획도 나와있는데, 그 쪽도 전술기의 숫자가 미국의 70%를 넘습니다. 질이야 떨어지겠지만, 그렇다해도 못써먹을 배나 항공기를 만들 것도 아닌데, 숫자가 미국의 70%가 된다는건 이미 동아시아 군사균형에서 미국이 우위라고 할 수 없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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