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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8 11:39:22
Name 닉넴길이제한8자
File #1 제목_없음.png (590.0 KB), Download : 39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사기를 치려면 크게 쳐야하는 이유




용산에서 파는 사람이라는 뜻의 비속어와

핸드폰 파는 사람이라는 뜻의 비속어는 있어도

집파는 사람이라는 뜻의 비속어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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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itis
21/07/28 11:42
수정 아이콘
위 두케이스는 사기꾼들이 대부분이라 그렇죠
21/07/28 11:42
수정 아이콘
부동산 업자들도 욕디지게 먹고있는건 매한가진데... 차팔이 용팔이 폰팔이는 입에 짝짝 붙는데 부팔이는 입에 안붙음..
땅팔이는 좀 안맞는것같고... 집팔이?? 이것도 좀 이상하고..
담배상품권
21/07/28 11:4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업자'라는 말 자체가 부정적으로 들리더라구요.
취미 커뮤니티 돌아다니다가 가장 많이 싸우는 주제중 하나가 업자냐 아니냐죠.
별로 나쁜 뜻은 아닌데.
야크모
21/07/28 12:10
수정 아이콘
적어도 때리고 협박하는 놈들보다야...
이민들레
21/07/28 11:43
수정 아이콘
집파는 사람은 사기꾼이 아니니깐....
21/07/28 11:44
수정 아이콘
공인중개사..
집이 비싸지면 돈은 많이 가져가지만
책임과 역할은 그대로인 구조가
언제쯤 바뀔까요?
Rorschach
21/07/28 11:45
수정 아이콘
사기꾼도 있는 영역과,
양심적 판매자도 찾아보면 있긴 있을까 싶은 영역의 차이?
Albert Camus
21/07/28 11:46
수정 아이콘
https://www.google.com/amp/s/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621082_28942.html

이건 근데 2019년 기사같네요.

그때랑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오렌지망고
21/07/28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 공인중개사가 좀 이상한거 같기는 해요. 집값 올라가면서 한달에 한건씩만 성사시켜도 먹고살기 충분할 정도로 수수료는 받는데 문제생기면 아무 책임도 안진다는게...

일생겨도 책임도 안지면서 수수료를 수백 수천씩 받아가고, 당당하게 보험 1억짜리 가입했다는거 걸어놓는거 보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집값이 수도권 기본 6억 7억씩 나가는데 1억짜리 보험든게 자랑인가 싶어서요.
재가입
21/07/28 12: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적으로 이들은 집주인의 편이죠. 복비는 반반 내는데...
10년동안 5-6군데의 부동산을 경험했는데 세입자도 신경써준다고 느낀 사람은 1분 밖에 없었네요.
시니스터
21/07/28 13:42
수정 아이콘
부동산- 거의 지역기반 장사
세입자-나갈 사람
집주인-지속 고객

구조 자체가...
Albert Camus
21/07/28 12:11
수정 아이콘
심지어 건당 1억도 아니죠 크크크
Navigator
21/07/28 13:57
수정 아이콘
헐.. 건당 1억이 아녜요? 후덜덜
Albert Camus
21/07/28 15:48
수정 아이콘
한 부동산 전체에 1억짜리 보험가입되어있는겁니다. 저걸로 뭔가 보상받을 수 있을 상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Navigator
21/07/28 16:01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네요 ;;;;
21/07/28 11:54
수정 아이콘
건축쪽도 사기꾼이 어마어마한데 칭하는 말이 없는걸 보면 그냥 저런 칭호가 붙는 조건에 얼마나 평범한 사람들이 흔하게 자주 만나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바보왕
21/07/28 11:56
수정 아이콘
재화에 대한 간절함이 필요성을 뛰어넘으면 시장에 사기꾼이 많든 적든간에 내 마음이 알아서 쉴드를 쳐줍니다. 인간의 휴리스틱 중 하납니다.
반대로 필요하지만 간절하지는 않으면 그만큼 효용의 크기에 민감해지고, 시장에 깐깐해지고, 이미 존재하는 사기꾼에겐 더욱 엄격해지죠.
재가입
21/07/28 12:02
수정 아이콘
제가 이쪽으로는 완전 모르는 세입자 신세인데
공인중개사들끼리 담합해서 매매가나 전세가를 끌어올리는 건 완전 불가능한 건가요?
대체로 보면 집 내놓을때 집주인들이 부동산 사장님하고 금액을 논의해서 웬만하면 부동산 의견을 따르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야 저정도면 공인중개사가 가격 조작할 수 있는거 아닌가? 그런 멍청한 생각을 해본적도 있는데...
역시 명청한 생각이겠죠? 크크
21/07/28 12:07
수정 아이콘
집이 한두개만 있으면 모를까 근처세대도 있고, 대체재가 엄청나니까 대놓고 담합하는건 쉽지 않죠. 한 업체만 싸게 내놓아도 무너지기 쉽고요. 그럼에도 불구히고 암암리에 있긴 할겁니다. 아파트주민들끼리 카페에서 담합하는 경우도 있으니..
Albert Camus
21/07/28 12:12
수정 아이콘
하긴해요. 가두리라고 용어도 있죠.
NoGainNoPain
21/07/28 12:36
수정 아이콘
가두리는 집값을 낮추거나 억제하고자 하는 의도라서 원 댓글이 알아보자 하는 것과는 맞지 않는 행위이죠.
21/07/28 12:15
수정 아이콘
단지내 주민들끼리도 좀 싸게 내놓으면 염병을 떠는데.. 중개사끼리 아무런 커넥션없이 경쟁만 할리 만무하죠
그런데..아파트의 경우엔 실거래가가 비교적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고 사는사람들도 바보는 아니라 주민들이 담합하고 중개사들 가두리 쳐도.. 오를곳은 오르고 안오르는데는 안올라요
21/07/28 13:51
수정 아이콘
아파트는 불가능이요. 그런시도들은 있으나 그럼 그 인근지역만거래되고 그지역은 거래가안됩니다. 규격화된 물건이라 사실상 공산품입니다
21/07/28 23:17
수정 아이콘
보통 반대로 합니다
집값을 안 올릴려고 하죠
중개사 입장에서 10억집이 12억 돼서 거래 1건 성사 시키는거보다 상승장에 최대한 10억에 묶어두면서 거래 2건 성사 시키는게 훨씬 이득이거든요
보통 가두리친다고 표현합니다
리자몽
21/07/28 12:12
수정 아이콘
이거 최고봉은 국회..(읍읍)
이븐할둔
21/07/28 12:15
수정 아이콘
정치 지도자를 비롯한 사회 지도층처럼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면서 책임은 안 지는 직업이 없지않나싶습니다.
GregoryHouse
21/07/28 13:50
수정 아이콘
표팔이??
21/07/28 12:30
수정 아이콘
공인중개사들 관련해서 요즘 문제가 많은듯...특히 요즘 깡통전세나 다세대 빌라 전세후 파산등 공인중개사와 작전치고 당한사람들 주변에 너무 많습니다.
해질녁주세요
21/07/28 12:54
수정 아이콘
전세는 계속 고객이었던 집주인 편, 매매는 앞으로 고객이 될 구매자 편이죠.
집주인이 부동산 업자에게 속아 싸게 팔아서 멱살잡이 하는 경우 은근 많대요.
이걸 부동산업자한테 들은 게 유머 크크
동년배
21/07/28 14:09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 문제는 경제학이나 사회과학에서도 유명한 문제입니다.
수수료를 고정액으로 해놓으면 많은 거래가 생겨야 대리인(중개사)가 유리하니까 집을 많이 사고팔게 할테지만 수수료가 비례니까 중개사는 집주인 편을 들어 비싸게 팔고자 하는 인센티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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