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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5 21:44:41
Name Croove
출처 국방TV
Subject [유머] 국방TV 결정적 하루 - 독립군 무다구치 렌야 스토리
대한민국의 애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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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폭탄
21/06/25 21:48
수정 아이콘
장군님의 존함은 무[타]구치인데... 실망입니다 국방티비
valewalker
21/06/25 21:48
수정 아이콘
명예 건국훈장 대상자..
이니그마
21/06/25 21:49
수정 아이콘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올림픽으로 돌진하는 일본을 보면서 자꾸 이사람 생각이 납니다.
VinnyDaddy
21/06/25 22: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올림픽 관련 유게글에 어떤 분이 저 독립유공자님의 어록을 다셨는데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딱 지금 일본 심정이 저럴듯.

[나는 가와베 장군의 참된 심중은 작전 지속에 대한 나의 생각을 떠보기 위한 것인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아무래도 그것을 장군에게 실토할 수 없었다. 나는 다만 먼지투성이인 내 풍모를 보고 장군이 알아차려 주기만을 바랐다.]
이른취침
21/06/25 22:38
수정 아이콘
끝까지 책임을 남에게 떠밀려는...
동년배
21/06/26 00:02
수정 아이콘
저게 무다구치의 특징이 아니라 저 당시 일본(군)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도 있는건데
부하 혹은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그러면 말에 책임을 져야 하니까) 상대가 내 의중을 알고 행해주기를 바라는 일종의 문화코드적 행동입니다.(하가레이라고 하던가) 무다구치 렌야 말고도 다른 일본 지휘관들도 과달카날이나 여러 전장에서 패전하면서 철수해서 피해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지만 철수해야 한다 말 못하고 겉으로 사무라이 정신으로 버틸 수 있다 고 하면서 피해를 키웠죠.
21/06/25 22:01
수정 아이콘
제가 과거로 돌아가서 계급장떼고 만나보고 싶은 외국인 두 분 중 한 분입니다.
다른 한 분은 킹갓만력제..
티모대위
21/06/25 22:10
수정 아이콘
일본의 원균... 아니, 조선의 원균이라고 해야 맞나?
21/06/25 22:15
수정 아이콘
따,딱히 대한민국을 위해 한 일은 아니거든요?
TWICE쯔위
21/06/25 22:18
수정 아이콘
도미나가 교지도 그렇고, 3대 오물은 하나같이 사람은 나쁘지 않았다는....크크크크크크
이런 화상들이 민간인 학살이라던지 이런건 기를쓰고 막았다는게 신기할뿐
린앰버
21/06/25 22:20
수정 아이콘
내용에도 나오지만 비록 졸장이자 우장이었어도 이사람은 어쨌든 침략군의 장군이고, 중일전쟁에 이은 태평양전쟁의 발발에 원흉이 되는 사람이라 유공자분들의 공을 훼손하는 히든 독립투사 이런말은 자제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띵호와
21/06/25 22:54
수정 아이콘
만약 임진왜란에서 우리나라가 패배했다면 일본에서 원균을 이렇게 대접(?)하며 실실 비웃었겠죠.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좀 묘하네요.
설사왕
21/06/25 22:22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렌야 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재밌어.
21/06/25 23:24
수정 아이콘
저거말고 유명한 일본군 행군사고가 있죠
러일전쟁 대비해서 동계 산악행군 훈련하는데
폭설로 길을 잃어버려 부대원 대부분 얼어죽은 사건이 있었죠
'핫코다산 참사'라고 영화로도 나왔고요
강동원
21/06/25 23:59
수정 아이콘
렴야 모전구 선생...
도뿔이
21/06/26 00:15
수정 아이콘
이 사건 알면 농담으로라도 독립투사 이야기 못하죠.
임팔 작전 말아먹은거랑은 완전 다른 이야기입니다. 수백만명이 죽은 전쟁의 씨앗이 되는 사건이고 좀 멀리 보자면 중국 공산당을 살려준 계기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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