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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6 07:35:11
Name 우주전쟁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61509210001576?did=DA
Subject [기타] 현기차 아이오닉 5 냉각수 누수 문제 의심... (수정됨)
관련기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61509210001576?did=DA

2021-ioniq5-test-drive1.jpg

현대에서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해서 야심차게 출시한 아이오닉 5에서 신차 출시 후 바로 냉각수 부족 현상이 발생한다는 문제제기가 있다고 합니다. 냉각수를 보충해도 며칠 사이에 또 냉각수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배터리, 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줄 수 없기 때문에 불이 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업계에서는 예의 "현대차 초기 품질 이슈"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 대다수가 현실적으로 현기차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런 품질관리는 아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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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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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필드테스트도 꽤나 오래 했다던데 꼭 출시되면 문제가 생기는군요.
醉翁之意不在酒
21/06/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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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냉에는 두가지가 있다
Grateful Days~
21/06/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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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좀 나중에 사고싶은 이유 중 하나죠.
츠라빈스카야
21/06/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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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기차라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죠...
Grateful Days~
21/06/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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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초기버전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가솔린 디젤쪽은 그런 문제가 없는거같던데.
21/06/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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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신차 모델들에게서 흔히 나오는 초기 결함중 하나라 보면 될것 같습니다. 사실 저런건 아예 없을수 없고 얼마나 제조사측에서 빨리 대처하냐가 중요하죠. 신차 출시되면 텀을 좀 두고 사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도라지
21/06/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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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신차 모델이 아니라 "현대" 신차 모델...
21/06/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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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슈는 뭐 전세계 공통이라 봐야죠. 국내에선 현기 판매량이 압도적이니 훨씬 이슈가 되는것뿐이고. 외제차는 신차 출시와 국내 출시 텀이 꽤 있는 편이라 이런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것뿐.
무지개그네
21/06/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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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문제가 아닌 아이오닉5의 문제라고 봐야..
TWICE쯔위
21/06/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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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브랜드 전기차에도 동일한 증상이 나오거나 그래야하는데...그런 얘기는 없거든요.
그냥 아이오닉5 문제인거죠 뭐..
21/06/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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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예의 "현대차 초기 품질 이슈"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1/06/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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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아반떼는 엔진오일을 먹었고 쏘나타는 NF때던가 냉각수에 이물질이 생겼죠. 그 외에도 모델별로 문제 생기는건 수도 없이 있었지만 이게 내연차를 나중에 사고싶은 이유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특정 모델이나 제품의 문제인거지..
설계는 문제없는데 조립과정의 오류인지, 애초에 저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게 설계한건지는 좀더 조사해봐야겠습니다만, 아무튼 전기차라서 그렇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21/06/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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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브랜드 전기차는 이런 문제는 없습니다
참새가어흥
21/06/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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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전기차 문제라고 하기엔... 테슬라 포함해서 이미 출시된 전기차가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인데 이런 문제 한 번도 못 들어봤습니다.
아케이드
21/06/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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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슬라는 안 그래요. 전기차 문제가 아니라 그냥 불량입니다.
시무룩
21/06/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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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현대에서 아이오닉ev, 코나 등 전기차는 만들었었죠
그놈헬스크림
21/06/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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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품질인지 조립품질인지...
조립품질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1/06/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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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가 사실 물이 아니고 기름입니다.
모듈 전수검사 안 하나 보네요.
테크닉파워존
21/06/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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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먄 전수검사를 유투브 보면서 했다거나...
21/06/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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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EV6는 롱레인지 주행거리가 475km로 인증받았던데 이러면 아이오닉5와 차이가 꽤 크네요. 아이오닉 예약분이 EV6로 좀 빠지지 않을까 싶은데.
21/06/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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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a가 5990만원으로 나와서 그쪽으로 많이 빠진다고 들었습니다
disasterOfSun
21/06/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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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3 이랑 가격차이 얼마나지도않는데;;
굳이 살 이유없죠
iPhoneXX
21/06/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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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찾아보면 모터나 배터리 전반에 걸쳐 특정 회사의 수랭식 제품이 들어가는거 같은데 전기차는 배터리 온도 진짜 중요합니다. 화재로 이어질수도 있고, 배터리 성능에도 영향 미치기 때문에 빨리 대응해야 될듯..
츠라빈스카야
21/06/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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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걸쳐 특정 회사 제품이 들어가는데 아이오닉5만 저 얘기가 나오는거 보면 조립문제일 가능성이 높아지는군요.
그간 코나 니로 쏘울 다 저런 얘기는 없었으니...
iPhoneXX
21/06/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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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 제품이 문제인지 다른 설비에서 문제가 생겨서 냉각수가 공급이 안되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온도는 전기차 배터리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요즘 또 여름이고 차량 외부에 장시간 주차하는데 온도 관리 안되면 정말 큰일날 가능성 높죠.
츠라빈스카야
21/06/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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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년째 쏘울부스터EV타는 입장에서 다른 차종까지 문제가 퍼지지는 않나 귀는 열어두긴 해야겠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06/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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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인버터는 자체 생산일 겁니다.
배터리팩은 SK나 LG 같은 곳에서 받겠지만 냉각 시스템은 현대가 개발한 거라 결국 검수를 제대로 안 했겠죠.
모터는 기름, 인버터 배터리는 물로 냉각시키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전 모델과 많이 다른 부분이 모터라서 저쪽 문제일 것 같아요.
참새가어흥
21/06/16 09:00
수정 아이콘
이게 좀 심각해 보이는 게.. 곧 여름이잖아요. 그렇잖아도 아스팔트 위에 주차해 놓으면 차가 뜨끈뜨끈하다 못해 한증막 수준인데.. 배터리 쪽 쿨링이랑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 쪽이 아니더라도 진짜 줄줄이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결함이네요. 얼른 조치 못하면 아이오닉5만이 아니라 이후 전기차의 신뢰성에도 크게 흠집갈 듯해요.
츠라빈스카야
21/06/16 09:17
수정 아이콘
직사광선 열기는 배터리엔 큰 영향이 없긴 합니다. 실내가 더워지는건 닫힌 공간이라 더 심하게 느껴지는거고, 배터리는 그런 공간들이 단열재 역할을 해줘서... 주차 직후에 뜨끈한 바닥에서의 복사열이 있긴 하지만, 주차된 후엔 차에 가려서 더이상 바닥은 열을 공급 못받으니 점점 식어가니까 이것도 큰 열원이 되진 못하고요.
macaulay
21/06/16 09:10
수정 아이콘
분야는 다른 제조업 기술팀에 잠깐 있어봤지만 첫 출시땐 초기불량, 시간이 지나 안정화 될수록 원가절감 평가 압박으로 큰 문제 안되는 선에서 조금씩 빼기...
최적의 타이밍이 언제인지 알기 힘들더라고요.
지니팅커벨여행
21/06/16 09:24
수정 아이콘
자동차 부품회사 다니던 선배가 그러더군요.
기계적으로 안전한 거라면 초기 제품, 전기적으로 안전한 거라면 나중 제품으로 사라고..
겨울삼각형
21/06/16 09:21
수정 아이콘
현대차가 가성비 좋다지만,
이젠 그 매리트가 크지 않아서.. 굳이
21/06/16 09:44
수정 아이콘
신규 플랫폼이라니까 이런저런 이슈들 잡는데 시간좀 걸릴거에요.
R.Oswalt
21/06/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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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그렇게 태워먹고도 냉각수 누수 같은 문제로 아직도 불이...
21/06/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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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업종은 다르지만 어쨌든 개발자의 입장에서, 잘 이해가 안되는 부류의 사람들 중 하나가 바로 '얼리어댑터' 입니다. 아무리 출시 전에 여러 테스트를 하더라도, 결국 시장에 풀려서 수많은 사용자들이 각자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결함들이 보고 되고는 하죠. 즉, 자기 돈 들여서 베타 테스트 해 주는 꼴이죠. 고작 몇만원~몇십만원 짜리 전자기기라면야 뭐 쓰다가 정 안되면 걍 버리면 된다 치더라도, 자동차는 한번 사면 최소 몇천만원의 돈과 몇년간의 시간이 좌우되는 제품이라 더더욱 신중하게 소비 해야죠.
醉翁之意不在酒
21/06/16 11:28
수정 아이콘
누구나 다 똑같이 생각하면 새차는 영원히 안 팔리겠죠.
21/06/16 12:33
수정 아이콘
소비자가 자기 입장에서 최적화 된 소비하면 그만이지 제조사 입장까지 헤아려주면서 내 돈 쓸 필요 없죠. 저같은 생각이 많아지만 회사에서 좀 더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테스트를 해서 초기불량 확률을 대폭 낮추던가, 아니면 새모델이 나온 초기에는 무상 교환 서비스를 해 주던가, 아무튼 무슨 수를 내던지 하겠죠.
록타이트
21/06/16 11:13
수정 아이콘
품질도 품질인데 심각하게 못생겼어요.
ANTETOKOUNMPO
21/06/16 22:24
수정 아이콘
현대차가 드디어 물로 가는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충전을 해야 한다고요? 원래 가솔린차도 배터리 방전되면 시동 안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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