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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5 12:09:39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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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당신의 입사포부를 얘기해주세요




술렁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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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Star
21/06/15 12:13
수정 아이콘
내가 언제부터 입사하지 않았다고 생각한거지?
ComeAgain
21/06/15 12:13
수정 아이콘
오 라크쉬르...
21/06/15 12:16
수정 아이콘
너무 강한말은 쓰지마 약해보인다구
재가입
21/06/15 12:19
수정 아이콘
입사 후 포부: 적당히 일하고 많이 놀면서 적당히 급여 받고 적당히 얇고 길게 가고싶습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6/15 12:27
수정 아이콘
면접생의 영압이...사라졌어...?
설탕가루인형
21/06/15 12:27
수정 아이콘
꿈은 없구요
그냥 놀고 싶습니다!
카라카스
21/06/15 13:01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 대충 알았다... 너희들의 레벨...
이혜리
21/06/15 13:22
수정 아이콘
당신을 대표이사에 앉히고, 그 공으로 난 최연소 임원이 되겠다.
라고 하면 되는걸,

전 실제로 입사가 99.9% 확정 된 상태에서,
리쿠르팅 담당자가 친한 형님이라 면접관 앞에서 바지내리고 똥을 싸거나, 혹은 면접관 뺨싸다구만 날리지 않으면 넌 합격이란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관 : " 마지막으로 궁금한 게 있다면 말해보게 "
나 : 회사가 지원자를 골라야 하는 것처럼 지원자도 회사를 고를 권리가 있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왜 들어와야 하는지 상무님 입장에서 제가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회사, 혹은 본부의 강점이나 차별 점을 말씀 해 주시면 합니다.
면접관 : 그건 자네가 입사할 수 있다면 직접 경험해 보게.

하고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리쿠르터 형님은 엄청 혼나고, 그 법인 영구 밴 당했어요.
구라리오
21/06/15 15:25
수정 아이콘
와... 입속에 맴돌던 그 질문을 정말 하셨다니까 일단 +1 존경
면접관이 좀 쫄쫄하네요 크크크크크.
형님은 좀 많이 힘드셨겠지만....
21/06/15 15:48
수정 아이콘
형님: 내가 뭘 잘못했냐…
21/06/15 14:5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자소서 질문에 입사 후 '포부'라는 말 보면 좀 손이 오그라들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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