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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6 13:24
헌재의 논리적 결론: 여자는 열등하다
띠용 헌재는 "남성이 전투에 더 적합한 신체적 능력을 갖추고 있고 신체적 능력이 뛰어난 여성도 생리적 특성이나 임신과 출산 등으로 훈련과 전투 관련 업무에 장애가 있을 수 있다"며 "최적의 전투력 확보를 위해 남성만을 병역의무자로 정한 것이 현저히 자의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21/04/16 13:25
20대는 그래도 사회(or군대) 물좀 먹고 잃을게 점점 많아지니 불만표현이 어느정도는 정제되어서 나오죠.
10대의 불만표현은 노빠꾸 그 자체입니다. 사실 저렇게 바로바로 반응이 나오면 차라리 대응하기 낫고 쌓아뒀다 터트리는 타입이 더 골때리죠.
21/04/16 14:19
저도 10대때 전과목 보습학원에서 국어선생님 앞에서 '답안지 읽기만 하시니깐 그냥 국어과목만 환불해달라'고 대놓고 한 기억이 있네요.
중2병 전성기 시절...덜덜
21/04/16 13:25
선생님 및 강사도 천직마냥 성격에 맞아야 할 수 있는 직업 같더라구요. 정말 기술적으로 선생 하거나 아니면 선천적(?)으로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성격인게 좋아요..
21/04/16 13:33
아 이런 측면에서는 좀 낫겠네요
그래도 뭔가 위험의 외주화랄까 전문강사라면 이런 강의만 하고 돌아다닐텐데 가는곳마다 조롱당하면 전문강사의 멘탈은 누가 지켜주죠
21/04/16 13:51
애초에 교육내용에 근본적인 모순이 있는건데 대충 뭉개고 넘어가면 그냥 민방위 강사 떠드는것처럼 되지 않을까요? 이것도 눈먼돈 허공에 겁나 뿌리는건데
21/04/16 13:49
꼭 그렇지는 않은게 저기서 전문강사가 강요하고 떠나도
남은 여교사한테 딜 넣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전에 강의온 XX쌤이 남녀 평등하다고 그랬는데 쌤은 왜 군대 안 가요? 자기가 하지도 않은 말에 공격 당하는 상황이 될겁니다.
21/04/16 13:32
애들 질문에 답을 못하는 거면 교육이라 할 수 없지 않나요?
게임사도 아니고 Q&A에 답변메뉴얼도 없는게 무슨 교육이라 칭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21/04/16 13:33
10대들이 학교뿐만아니라 외부에서도 워낙 정보를 얻기 쉬우니까 저런 납득안되는 페미 논리에 대해 반발심이 생기나보네요.
근데 뭐 요즘 10대라고해서 사고치는 방식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더 맵다고는 느껴지지않네요. 제가 겪은 일만해도 15년 전 중학생때 저희학교(남학교)에서 학생들이 여자교생 성희롱해서 문제가 되었다던가. 노처녀선생님 성적인 단어로 수업시간마다 조롱한다던가. 사건있어서... 가끔 유게 올라오는 1950~80년대 학생들이 일으킨 사고뉴스들 지금 보면 더 쇼킹하죠.
21/04/16 13:33
지금 10대 남자애들 5년후에 군대갈 나이되고 투표권생기면 볼만할겁니다. 진짜로 여자들군대가라고 강경행동할수도 있다고 봐요. 성별갈등 장난아닙니다 크크크 다 사회가 만든거죠
21/04/16 13:36
202X년 한해만 다같이 군대 미루기 이런거라도 하면 난리나겠죠 그정도의 단합이 개개인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건 불가능에 가깝겠지만요
21/04/16 13:51
개인 사정 등으로 가야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번 선거처럼 암묵적인 함의 같은게 생겨서
미룰 수 있는 인원중 50% 라도 미루면 뭐...볼만하겠죠.
21/04/16 13:59
사실 이러면 가장 불쌍해지는건 그 직전에 들어간 꼬인 군번들...
중대에 자살사고 터져서 소대 하나가 헌병대 조사받는다고 묶여서 인원부족으로 며칠동안 야간 퐁당퐁당 근무선적 있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던데...
21/04/16 13:35
페미니즘이 남자가 불편한거 하나라도 고친거 있나요 ->없음
여자들 떼쓰기 아닌가요 -> 맞음 남자여자똑같은데 여자들 왜 군대 안가나요 -> 안똑같음
21/04/16 13:44
이 10대가 올라올 때가 되면 기계적 의미의 남녀평등 실행에 가까워지겠군요 크크
결국 유리바닥만 와장창 깨지는 엔딩 기대합니다.
21/04/16 13:45
여성징병 찬성파인데, 여성징병 해봤자 한국사회 문제 심화만 되고 해결은 안될 듯.
남자랑 똑같이 사회 진출 늦어지고 결혼이나 연애 시장은 이미 초토화된 상태에 결정타를 넣고 사회 자체가 늙어지고 수직적 권력 구조가 견고해지는 거죠. 여자는 20대에 외모적 가치가 가장 높은데 엄청난 손해겠군요. 머, 그럴거 같다구요 뇌피셜이에요 크크
21/04/16 13:48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다같이 잘되는 쪽으로 가는게 발전 방향이죠.
한쪽이 이상하다고 다른쪽도 똑같이 이상해져라가 되는거보다 이상한쪽을 정상으로 돌려야는데...
21/04/16 14:05
갑과을 관계를 그냥 저렇게 쓴 거예요.
조금 더 들어가면 개인의 자리에서 개인의 계급에 맞게 충성하라는 머 그런 것들을 군대에서 배우니까. 징병제랑 연관해서 써본 거죠.
21/04/16 14:13
역설적으로 말하면 군대에서 일어나는 인권유린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지금보다 훨씬 많아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세상의 반이 외면하고 비웃는데도 조금씩 나아지는데 군대를 다 가면 이젠 모두의 일이니까요.
21/04/16 13:51
이래서 메갈 처음 나왔을 때 이딴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진짜 피잘에서도 키배 겁나 떴던 거 같은데...
저 애들 투표권 생기고 정치권 눈치보기 시작하면 여성이 불리한 법안 생기지 말라는 법 없죠. 당장 저 애들 어른되면 여성 징병 얘기 무조건 나오겠죠. 메갈 옹호하던 사람들은 자기들이 여성을 위해 천창을 깨부순 게 아니라 바닥을 깨부셨다는 거 꼭 기억했음 좋겠네요.
21/04/17 09:42
회사에서도 아무도 지시안하고 아무도 강요안하지만
암묵적으로 페미 느낌만 들어도 즉시 걸렀습니다. 스스로 그렇게 만든거죠
21/04/16 14:10
선생들이 불쌍하네요. 학생상대로도 논리적 대답을 불가능하게 하는 입장에 위치하도록 선생들을 강요하는거잖아요.
이래도 되는 건가 진짜..
21/04/16 14:14
메갈 이슈도 그렇고
400플 넘어가는 이슈에 본인 스탠스 확실히 했으면 진짜 시스템 적으로 닉네임 옆에 꼬리표라도 당당히 달았으면 좋겠네요. 럴커마냥 버로우나 하기 바쁘고. 추하기 그지 없죠. 책임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지기 싫은 인간들.
21/04/16 14:19
저 선생님 사상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페미 반대하는 선생님이면 진짜 불쌍하네요 위에서 시키니 하긴 해야겠고, 하는데 내용도 맘에 안들고, 하고도 욕먹고...
21/04/16 14:35
플라톤이 살아돌아와도 애들한테 논리로 쳐발릴 내용을 가지고 교육이라고 떠들고 있으니 답이 나옵니까.
나치즘이나 진배없는 사상을 가지고 사회를 반갈죽 해놓은 자들의 말로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죠.
21/04/16 14:44
조심스럽지만 양성평등교육이랍시고 이상한 소리 했을 수도 있어요.
20대 여성 중 이번 선거에 레디컬 페미당 찍은 사람이 10% 넘죠? 여교사 중에 5%만 돼도 20명에 한 명... 몇 년 전에 교사만 가입 가능한 사이트에서도 메갈이 득세했던 시기도 있었다니 교육 내용이야 뭐 모르죠. 그건 그렇다치고 아이들이 예의 없는 건 라떼가 더하면 더 했기 때문에 더 매운맛은 안 인정
21/04/16 14:57
https://pgr21.com/election/5225?divpage=2&ss=on&sc=on&keyword=%EC%96%91%EC%84%B1
모르시는 것 같아서 링크 달아드립니다
21/04/16 15:03
https://pgr21.com/election/5236?page=2
참고로 링크에 소개된 법이 통과된다면 위 내용은 영유아때부터 의무적으로 들어야합니다.
21/04/16 15:08
이미 안건으로 올라간 사항입니다.
페미들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는 안된다는걸 깨닫고서는 영유아 단계로 돌아가 교육시키겠다는 거죠. 북한 3부자 주체사상 교육하는 거 마냥 이래서 사람들이 분노하는 겁니다.
21/04/16 15:25
망디망디 님// 그러게요. 알지 못하였던 것이 뭔가 잘못된 건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 아직도 페미가 주장하는 양성평등이라는 단어를 단어의 의미 그대로 생각하시는 분들 보면 뭔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기분 푸시고 좋은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21/04/16 15:26
망디망디 님//
모르는척하고 은근슬쩍 페미편드는걸 많이들 봐서 그럴겁니다 인터넷에선 매우 흔한일이니까 뭔가 잘 모르시는걸 보면 덧글로 물어보기보다 검색을 먼저해보세요
21/04/16 15:56
참고로 링크 글에는 최근 근황이라고 했지만 펨코식 근황이라 실제로는 2~3년은 된 내용입니다.
참다참다 터졌다는 말이 나오는게 이런 이유인거죠.
21/04/16 14:57
알고 싶지 않으신건지 아는데도 이러시는지 모르겠는데요
현재 페미집단이 양성평등의 탈을 쓰고 하는짓은 여성 우월주위입니다. 중고등학교에 성평등교육이랍시고 하는 강의또한 같은 맥락이고요. 신기하네요 지금 시점에서 이런 반응이 아직도 나오는게...
21/04/16 15:27
이 정도 물어만 봐도 이런 반응이 나오니 오히려 여성들 편들어 주는 사람들도 생기는 거죠.
에휴.. 다들 민감해서 그렇습니다.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21/04/16 16:26
윗 댓글 저만 이해 안가나요...ㅠㅠ
무슨 과목의 선생님인지도 알 수 없고 어떻게 양성평등 이야기를 꺼내셨는지도 아무것도 알 수가 없는데 선생님이 왜 나쁜 사람이 된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21/04/16 17:13
양성평등 교육이랍시고 페미교육 했는데 남학생들이 반발했다 뭐 그런 맥락으로 읽으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선생이 얼마나 자발적이었는진 알 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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