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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4 14:52
투자 안 하는 사람들만 바보가 되는 건 아니죠. 투자한 사람들도 순식간에 바보가 되는 거죠. 도박판에 뛰어들어 돈 번 사람 보고, 아 난 저 도박 안 해서 바보인가봐... 라고 생각하면 너무 우울하잖아요.
21/04/14 15:30
증권사에서 모의투자 같은 대회 열면 아무것도 투자 안한 사람이 상위권에 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자학하실 필요 없으셔요
21/04/14 14:56
잃지 않으셨다는데서 그래도 자조까지 하실 필요는 없을듯요. 저런 판에서 잃는 사람 개많은데 그들은 하소연도 어디가서 못할겁니다 전세계가 자기 놀리는 기분일듯요
21/04/14 15:55
작년 상승장에서도 투자자 3명 중 2명은 돈 잃었다고 뉴스기사가 나왔습니다
항상 돈을 딴 소수만 눈에 들어오고 대다수의 잃은 사람들은 존재감이 없죠
21/04/14 16:25
버는 만큼 누구는 앓는거나까 바보라고 생각마셔요
능그라님 같이 안하던 사람이 코인판에 뛰어들어야 본인에게 이득이되니 커뮤니티마다 오르지롱 돈벌었지롱 이러는거지 잃은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21/04/14 14:56
리플만 빼고.. 다 쫄보라.. 지금 올랐으니 사지 말자..하고는 그때 살걸 후회 하고 있죠.
이걸 3개월전부터 반복하면서 돈은 거의 제자리이니.. 까먹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되나..
21/04/14 15:01
모두가 돈 버는 것 같겠지만 다 끝나고 보면 승자는 소수 뿐일 겁니다. 옆에서 보기에 슬슬 원금회수라도 하면 좋겠는데 벌었다 벌었다 하는 사람들도 손을 안놓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위험하죠
21/04/14 15:57
적당히 벌고 더이상 안하면 위너가 되는데
코인 같은 걸로 큰 돈을 번 사람들 중 돈 벌고 더 안하는 사람이 드무니까요 이런 분들은 돈을 벌어도 재투자하고, 잃어도 일상생활 하기 힘들죠 뿅맛을 봤는데 월급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21/04/14 16:05
돈 넣고 돈 먹기의 대표적인 도박이 제로섬인것은
판돈의 합이 제로가 되기 때문인데 무슨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코인은 제로섬이 될수가 없어요
21/04/14 16:09
현실적으로 코인은 닫힌 계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완벽한 제로섬은 될 수 없지만 지금과 같은 유동성이 사라지면 결국 제로섬에 근접합니다.
21/04/14 16:19
유동성 사라지면 모든거래는 정지됩니다. 부동산도 주식도 환율도 유가도...
솔직히 무슨 말씀하시는지 이해 못 하겠어요. 저는 그만 할게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1/04/14 16:08
그럼 모든 투자가 돈놓고 돈먹기 아닌가요?
돈놓고 돈먹기라는 관점에서 다른 투자와 코인판이 다르게 정의될 부분이 있는지요? 애초에 자본주의 시장판에 '자금유입이 없을 시'라는 전제가 성립될 수가 있나요...
21/04/14 16:11
주식은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고 배당을 합니다. 코인이 그런 게 있나요?
유의미한 자금유입이 없으면 작년처럼 지루한 횡보가 계속되는 거죠. 왜 그런 전제가 성립 안 하나요.
21/04/14 16:17
모든 투자, 모든 가치, 모든 물질이 어느 순간에는 더 이상 '자금 유입이 없는?' 상황이나 소멸의 순간이 오겠지요
그렇다고 그걸 제로섬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잖아요
21/04/14 16:25
다른 건 몰라도 코인은 그 소멸의 순간이 근미래에 올 거라는 것에 다수가 동의하는 거 아닌가요?
대다수가 투기판으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갑자기 코인을 진지하게 투자로 격상시켜달라니 좀 황당합니다.
21/04/14 16:41
훈타 님// 제가 여론조사를 돌려볼 수도 없는 노릇이니 수치는 드릴 수 없지만 제가 본 대부분은 그냥 투기로 생각하시는 거 같던데요. 훈타님이 투자상품으로 인식하시면 꾸준히 투자하세요. 말리지 않습니다.
21/04/14 16:52
지금 저와 나누는 쟁점은 투자냐 투기냐가 아니라
코인판이 제로섬이냐 제로섬이 아니냐구요 저는 코인판이 제로섬이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이러저러한 if가 성립되면 코인은 제로섬이다 라는 말은 코인은 제로섬이다 라는 주장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21/04/14 16:55
Texan 님// 투자상품이란거지 투자하라 말하지 않았습니다.버블이나 과열이라 했으면 저도 동의했을 겁니다.소멸이라 하니까 반대한 겁니다.
주변만 보지말고 다른 나라도 보고 기사도 보시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21/04/14 17:06
랑맨 님// 투기판이라 근미래에 사라질 판이면 제로섬이고 꾸준히 유지되면 아니겠죠. 애초에 그런 식으로 하얀마녀님께 밀씀드린 거고 거기서 의견차이가 생기면 더 할 이야기도 없습니다. 그럼 이만
21/04/14 15:58
주식과 코인의 본질은 돈놓고 돈먹기가 맞습니다
제로섬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부분이 있긴한데 돈놓고 돈먹기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요
21/04/14 17:25
코인이 왜 제로섬이 아니죠. 자체적으로 유동성을 창출하지 못하는데요. 주식이 제로섬이 아닌 이론적 근거는 수익을통한 자사주매입인데, 코인은 그런건 없죠. 참고로 저도 코인 꽤 크게합니다.
21/04/14 18:42
제로섬이라 함은
수익자와 손실자의 합이 (판돈의 합이) 제로에 수렴하는걸 말하잔아요 주식이 제로섬이 아닌 이유는 자사주매입이나 배당같은 이유 때문이 아니고 일부..아니 단 1의 거래만으로도 전체 참가자의 수익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하루 거래량이 1천만주 밖에 안 되지만 10% 가 올랐다면 전체 상장주식수 60억 주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에요 1천만주의 거래로 인해 1천만주를 제외한 나머지가 자동적으로 가치가 올라가서 그런 이유로 주식이 제로섬이 아닌거구요 코인도 주식과 같은 원리로 제로섬이 될 수 없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카지노게임같은 도박, 경매나 선물시장 같은 경우를 제로섬이라 하는것은 수수료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손실자와 수익자의 내기에 가까운 게임이라 (홀이면 내가먹고 짝이면 너가 먹는 것처럼) 판돈의 합이 제로일수밖에 없어서 제로섬이에요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제로섬의 의미인데요 왜 이 단순한걸 제로섬이라고들 하시지? 싶어 곰곰히 생각해보니 님께서 말씀하시는 제로섬의 의미를 제가 짐작해보자면 시장의 총합이 변하지 않는다...를 제로섬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순간순간의 게임에선 논제로섬일 수 있겠지만 종국에 가서는 제로섬이다...라고 보시는것 맞나요? 제 시각에선 그 종국이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게임에서까지 제로섬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사실상 모든 거래가 제로섬에 가까워서 제로섬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가치가 있는가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배당이나 자사주매입을 근거로 제로섬이 아니라고 주장하기엔 코인도 거래시마다 수수료가 시장 외부로 빠져나가니 제로섬이 아닌거라고 주장하는거와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기도 하네요
21/04/14 18:55
(수정됨) 말씀하신 부분은 평가차익에 불과하구요. 평가차익은 그냥 전산상수치일뿐이며 실현손익으로 가기위해서는 매도수량과 동일한 매수수량이 시장에 들어와야합니다. 고로 실현하는 시점 그자체가 논제로썸이 제로썸으로 귀결되는 순간이죠. 장기로 가야 비로소 논제로썸이 아니라요.
카지노도 하우스비가 빠져나가지만 부외로 빠져나가는건 그냥 제로썸이라 부르니 제로썸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님이 댓글에 카지노나 선물을 제로썸이라고 이야기한것과 동일한 차원에서요. 반면에 주식은 들어간돈이 실물경제라는 순환을 거쳐 배당과 자사주매입를 만들어내니까 제로썸이 아니죠. 뭐 코인 몇년째 크게 하는애들도 맨날 후불제 후불제 노래를 부르면서 제로썸을 이해하고있는데 참..
21/04/14 19:02
(수정됨) 말씀하신 대로면 모든 거래...부동산 환율 유가...마찬가지 아닌가요? 모든 거래가 제로섬이 되는거 아닌지 해서요
말씀하신 바를 이해 못 해서 여쭙습니다 마지막 문장은 무슨 의미로 하신 말씀이시죠?
21/04/14 19:41
어... 님// 환이나 유가선물은 제로썸의 대표적인 사례고 부동산은 토지는 개발을 통해, 실물부동산은 운용을 통해 사용자로부터 임대료를 수취하니 넌제로썸이죠.
제로썸이 무슨상관이냐 하시는건 동의하지만, 제로썸이 너무광범위한거 아니냐면서 정의를 바꾸시면 대화하기힘들죠..
21/04/14 16:22
둘다 심리에 의해 가격이 크게 움직이는게 사실이니 칭찬도 후려치는것도 아닙니다
펀더먼탈이 든든한 주식도 투기 세력 놀이터가 되면 코인과 다를바가 없어지니까요
21/04/14 15:17
2017년 말부터 초까지 이런분위기였는데
대폭락이 오고 사람들 정신줄 놓는 시기가 있죠. 제가 그때 모든 코인들이 마이너스 90% 팍팍찍고... 그때 산게 위에 에이다 리플 이더 및 다른 잡코인들이었습니다. 흑흑 에이다랑 이더는 존버해서 본전이상 찾았는데..리플은 아직 43층이라 구조대 올려면 멀었네요. 그때 기억이 있어서 본전이상 되면 다 정리해서 빼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황금 돈복사라며 돈을 늘리지만 전 그 몇년전 날린돈 복구 하는 기회라고 보고.. 흑..
21/04/14 15:20
제로섬 게임이 아니니
지금 시점엔 모두가 돈 벌고 있죠 뭐 아무 코인이나 찍어도 다 오르는데요 뭐.... 물론 어느 훗날 어느 시점에서 보면 말마따나 돈 번 사람보다 잃은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예상일 뿐이고 지금처럼 꾸준히 우상향하면 모두가 돈 버는거구요 최소한 지금 시점엔 모두가 돈 벌고 있는거 맞아요
21/04/14 15:25
잃는 분들 보면, 주식의 근본주(?) 포지션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슨트, 리플 등 오래된 코인타서 떼돈 벌고, 개잡주(?)인 김치코인 건드리다가 -40% 맞고 손절치며 반납하는 패턴입니다.
그냥 근본코인 탄 분들은 다 떼돈벌고 있어요.
21/04/14 15:42
(수정됨) 그잃고있는 사람이접니다..
소액으로 하는거라 크게 데미지가있지 않긴한데 코인시세볼때마다 나는 왜이러나 라는 생각만듭니디. 진짜 바보같은짓한게 제가 예전코인광풍때 슨트 샀다가 물리고 -70%인가 까지 가고 3년존버하면서 코인 잊고살다가 최근에 오른다는 소식듣고 다시들어와서 -50%보고 손절했는데 이번달에 미친듯이 오르고있습니다. 진짜3년넘게 존버하던거 한달전에 팔았는데.. 진짜 의미없는 소리지만 지금가지고있었음 10%이상 이익 이었.. 느나마 크게 한건아니라 그나마 버티는거지 몇천몇억 이었음 패닉이었을거 같습니다 추가로 저때 손절한돈으로 김치코인 바이오관려샀다가 또 처물려있습니다....
21/04/14 15:56
상승장이라고 항상 오르기만 하는게 아니라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움직이는데
코인은 그 변동성이 더 심해서 눈 뒤집해서 뇌동매매하다가 망하는 사람이 부지기수 입니다 그리고 망한 사람은 말이 없죠
21/04/14 16:03
김치코인 뒤늦게 탄사람들 손절 안하고 버텼으면 지금 -50퍼 찍혀있을걸요? 누군가 고점에서 팔았다는건 누군가는 고점에서 샀다는얘기죠..이 스샷이 메이저 코인들인데 얘네들이 흡성대법 시전해서 잡코인들 나락가고 있습니다 크크.
당연히 잡코인들 뒤늦게 샀던 사람들은 지금 곡소리 나고있죠.
21/04/14 15:06
작년에 굉장히 낙관적인 전망으로 비트코인 1억원을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다와가네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가지고 묵묵히 홀딩하거나 적립식 투자해온 사람들은 망하기 쉽지않을거고요. 몇십프로 몇백프로 노리고 김치 잡코인만 쫓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번거 한번에 다 날릴 각오 하시는게 맞습니다. 크크
21/04/14 15:30
전 쫄보라 조금만 빠져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약간만 올라도 바로 팔아버렸을 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아무리 올랐어도 아쉽지 않습니다. 어차피 저 같은 사람이 벌 수 있는 판이 아니에요. 그런데 전사의 심장으로 수억 번 사람들이 주변에 몇 있다 보니까 속은 좀 쓰리기는 하네요^^;;
21/04/14 15:47
제목만 보고 무슨 내용인가 하고 들어와도 그냥 코인들 올랐다는 얘기뿐인데,
예전에 있던 코인 불판 만들어서 거기서들 노시는건 어떤가요?
21/04/14 15:55
특별한 사건 뭐 예를들어 비트 신고가라든지 1억돌파라든지 이런건 올라올만 하다고 보긴한데 요샌 좀 뜬금없는 주식이고 코인글들이 많이 늘긴 했어요
이글은 유난히 좀 뜬금없긴 한듯 그냥 많이올랐네요 이거니
21/04/14 16:02
주식도 안하던 친구들이 갑자기 코인 시작하던데 이유가 있었군요? 저도 고민중입니다. 하루라도 빨리들어가서 조금이라도 먹는게 좋으련지....
21/04/14 16:16
원래 리자몽님 말씀처럼 적은돈으로 해보려했는데 주위에서 계속 하루에 얼마 벌었네 몇프로 올랐네 이러니까 제가 멘탈이 살짝 나갔나... 얼마전에 주식하다 뺀 돈 전부를 넣어볼 고민을 하고 있더라구요 크크 써주신 댓글보고 다시 정신 잡습니다...
21/04/14 16:21
제가 요즘 코인판에서 제일 우려하는게 이런 심리입니다
저도 작년 주식 떡락 직후 시작했었고 그 후에 떨어지는 칼날 붙잡다가 마음고생 꽤나 했거든요 @_@ 자본주의 사회다보니 주식/코인을 하는 행위 자체는 권장하는데 하다가 정줄 놓으면 번거 이상으로 토해내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21/04/14 16:09
저런거 볼때마다 흔들리는 분들은 꼰대같지만 인터넷 할 시간에 본인 투자관이나 경제관을 확립하는게 먼저일 것 같네요.
물론 그러려면 공부도 많이 하고 깨져보기도 해야겠지만. 본인만의 확고한 투자 가치관이 생기면 주변에서 뭔 일이 있든 멘탈 나갈 일도 없고 내 갈 길만 가면 됩니다.
21/04/14 16:35
주식이나 코인도 마찬가지인게 장 좋을때는 존버 하면 다 돈 벌죠.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 손절 자주 하다가 원금 깨먹는거고..
다만 주식이랑 코인은 싸이클이 틀립니다. 주식의 상승장은 그래도 꽤나 긴편인데 코인은 대형 악재 하나 나오면 바로 전환이라.. 그리고 솔직히 지금이라도 해야 되나요 라고 묻는 분들에게는 참 안타까운거지만 돈을 벌고 싶으면 미리 미리 시장을 봐두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와 김대리 돈 벌었대 이러면 좀 늦습니다. 투자를 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면 주식이든 코인이든 시장 특성이 어떻게 시가 총액은 어떻게 되고 그래도 대형주들은 특색이 뭐가 있는지 정도는 파악해 두시고 투자하는게 맞죠. 그것도 모르는데 김대리 투자한다고 나도 따라 투자했다 콩만큼 벌고 엄청 털리기 쉽습니다..코인은 하한가가 없죠. 급하게 오른 코인들 하루 40~50프로 빠지는거 일도 아닙니다. 특히나 잡코인일수록 더더욱..
21/04/14 16:53
전 아직도 주식 코인 둘 다 안 하고 있긴 한데 이런 거 보면 속터지고 막상 또 건드리면 하루종일 넋나갈 거 같아서 손이 안 가요 크크
21/04/14 17:47
번사람들은 말많고 잃은 사람들은 말없이 더 그렇게보이는겁니다
인스타보고 세상모든사람들이 잘사는것처럼보이는거랑 비슷한거죠.... 코인들어갈꺼면 코인장계속 볼수있을경우에 들어가야될거같은데.... 변동성이 너무커서 장투는 힘들고...
21/04/14 17:49
18년 1월 초 비트코인캐시 매수가 375만원에 들어갔다 폭락하고 어차피 소액이라 그냥 존버하면서 냅두고 있습니다.
올해 2월 40만원대에서 현재 100만원까지 올라왔네요. 비트코인캐시말고 비트코인을 샀어야 했는데...
21/04/14 18:03
어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코인이 제로섬이 아닐수가 있나요?
뭘 제로섬이라고 부르고 있냐면 누군가 코인으로 돈을 번다면 그 돈은 모두 다른 사람의 코인 투자금에서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예를들면 주식은 그 기업이 수익을 얻어서 배당을 한다면 모두의 투자금이 아닌 돈이 + 가 되는거고 즉 내가 번 주식 배당금은 어쨌던 직접적인 다른 누군가의 투자금의 일부는 아닌거죠. 주식이 가진 가치 자체가 증가를 한거고요. 하지만 반대로 코인은 그런 류의 + 가 생길수 없고 따라서 모든 수익은 누군가의 투자금일 수 밖에 없지 않나요? 틀린 생각이면 자세히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04/14 19:13
코인이 정말로 화폐 또는 자산저장소로서의 내재적 가치가 있고(비트나 이더는 현재에도 어느정도 있죠) 정말 미래에 정부주도의 화폐보다 화폐로서의 수명이 더 길게된다면 제로섬이 아니죠
21/04/14 19:08
후불제라는 말을 잘 생각해보면 제로섬 맞지않나요?
주식은 가치를 창출해서 모두가 수익실현을 한다해도 제로가 아니라 남는게있는데, 코인은 참여자 전원이 수익실현한다고 하면 대충 제로에 수렴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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