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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1 16:18:56
Name 추천
출처 https://m.yna.co.kr/amp/view/AKR20170404089800057
Subject [텍스트] "왕따당하는 딸 보복해줘" 조폭 6명 데리고 학교로 간 아버지 (수정됨)
2017년 기사입니다.

울산지법 '징역 1년' 선고…"피해 여학생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
https://m.yna.co.kr/amp/view/AKR20170404089800057


요약

중학생 딸이 남자친구에게 보낸 신체사진이 학교 친구들에게 [유포]

->중학생 딸이 왕따를 당함

-> 아버지인 A씨, 지인 조폭B씨에게 보복해달라 부탁

-> 조폭 6명과 함께 학교로 찾아감

-> 학교측의 거부에도 수업중인 교실에 들어가 딸을 왕따시킨 학생 10명가량을 무릎꿇리고 1시간동안 위협함

->재판부는 "딸이 왕따를 당해 격분했다고 하더라도 조폭을 동원해 여학생들을 위협하고 교사를 능욕했다"며
"[피해 학생들(왕따 가해자로 지목됐던 학생들)은 1년이 지나서도 당시 일을 떠올리면 눈물을 흘리는 등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

->아버지 A씨에게 징역 1년, B씨 등 조폭 6명에게 징역 8개월∼1년 또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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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1/04/01 16:19
수정 아이콘
저정도 패널티만 할만하군요
라라 안티포바
21/04/01 16:20
수정 아이콘
무죄라고까진 말 못해도
심정은 이해되네요
21/04/01 16:21
수정 아이콘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호철
21/04/01 16:21
수정 아이콘
피해 학생들(왕따 가해자로 지목됐던 학생들)
Janzisuka
21/04/01 16:21
수정 아이콘
저 가해학생들 신상까지 공개하면서 좀더 받고 들어갔다 나오겠습니다
띵호와
21/04/01 16:21
수정 아이콘
학교 수업시간에 쳐들어 간 것은 다소 바보짓이었죠.
귀가하는 애들 한놈 잡아서 잘 훈계하고, 걔들보고 한두 놈씩 불러내게 해서 인적 없는 곳에서 잘 훈계해주면
아주 교화가 잘 되었을 것인데...
거짓말쟁이
21/04/01 16:22
수정 아이콘
그렇죠 학교에 처들어간 것만으로도 재판에서 아주 무겁게 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잡식토끼
21/04/01 16:59
수정 아이콘
아마 패는 게 목적이 아니라 수치심을 주는게 목적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21/04/01 17: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앙갚음이 목적인거 같아서 A씨는 나름 성공한거 같습니다.
거짓말쟁이
21/04/01 16:21
수정 아이콘
판결이 개같은게 그럼 왕따 가해자들도 저만큼 징역을 때려줘야지...
21/04/01 16:27
수정 아이콘
아니 그 건은 별개로 검사가 기소를 해야 징역을 때리든 말든 하죠.
거짓말쟁이
21/04/01 16:29
수정 아이콘
아 저 판사님 욕하는건 아니구요. 보통 처벌이 약하니까...
21/04/01 16:42
수정 아이콘
중학생이면 소년법 적용되어서 그런 편이긴 하죠.
21/04/01 16:21
수정 아이콘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사적제재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FRONTIER SETTER
21/04/01 16:21
수정 아이콘
빵에서 나오면 나중에 다시 찾아갈 거라고 협박도 곁들여줬으면 좋은 마무리였을 듯

한 번 한 거 두 번은 못할 것 같냐고, 지금은 백주대낮에 사람들 많은 곳에서 찾아갔지만 다음에는 내가 언제 어떻게 무슨 상황에서 찾아갈지 기대하고 있으라고
-안군-
21/04/01 16:31
수정 아이콘
"밤길 조심해라"
21/04/01 16:22
수정 아이콘
자식내미 목숨보다야 가볍네요
Parh of exile
21/04/01 16:22
수정 아이콘
신체사진 유포라니...전 이해합니다.
handrake
21/04/01 16:23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가긴 하는데, 어렵네요.
21/04/01 16: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래도 법대로 해야지 같은 얘기는 사회와 국가라는 거시적관점에서 하는 얘기고 개인적인 기준에서야 할수있는 선택지긴 한데 책임도 져야되는거고.
굳이 얘기하면 사적제재하는 방법으로는 최악이라는 겁니다. 기사에 모든게 나온건 아니겠지만 다른사람들 있는데서 뭐 얼마나 대단히 훈계했겠어요? 훈계도 제대로 못하고, 다른사람들에게는 피해주고, 법적인 책임은 책임대로 받고. 법을 어기는 것인만큼 효율적으로 어겨야죠.

자식 괴롭힌다고 어디서 조폭친구들이 슴풍슴풍 나오는걸 보면 아버지라는 친구도 어떤타입인지야 대충 예상은 가지만서도
하우두유두
21/04/01 16:23
수정 아이콘
내 새끼를 저렇게 한다면 눈 돌것같습니가

"[피해 학생들(왕따 가해자로 지목됐던 학생들)은 1년이 지나서도 당시 일을 떠올리면 눈물을 흘리는 등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

아버지의 목적은 잘 달성됬네요.
마이스타일
21/04/01 16:24
수정 아이콘
쩝.. 학교에서 나오면 두들겨 패야지
굳이 학교 수업중인데 들어가서 일을 벌이다니 아쉽네요

경찰과 법을 못믿기 때문에 사적제재의 활성화는 개인적으로 환영하는 입장이라 아쉬운 판결이네요
21/04/01 16:2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아버지가 저럴수도있지하며 넘어가겠습니다 저 상황에 참을 부모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 정도가 심했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shadowtaki
21/04/01 16:24
수정 아이콘
왜 사적제재가 횡행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입법부나 사법부에 없다면 이런 사태는 계속될듯.
저러고 가해 학생은 저거에 비하면 눈꼽만치도 안되는 처벌을 받는 사회가 과연 정당한지..
21/04/01 16:25
수정 아이콘
심정이야 어쨌든 좀 멍청하게 하긴 했네요
죽력고
21/04/01 16:25
수정 아이콘
여학생을 위협하고 뒤에 '교사를 능욕했다'도 클것 같네요.
학교에서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교사들도 위협한것 같은데 이건 크죠
오늘하루맑음
21/04/01 16:25
수정 아이콘
사적제재를 안 하면 쉽게 해결은 안 될거 같아서 뭐 이해 합니다

자식 멘탈과 징역 1년이면 뭐 등가교환이라고 봐야죠

저거 법적으로 가면 저 친구들 처벌이 되긴 하겠습니까? 안될껄요
파핀폐인
21/04/01 16:26
수정 아이콘
뭐 법적 판결에 대해선 딱히 할말이 없는데 아버지 심정은 이해가 가네요..
트럼프
21/04/01 16:26
수정 아이콘
자식입장에선 학교에서 좀 따돌림 당할지언정 어쨌든 내편인 든든한 사람이 있다는 거죠. 보통은 교사, 부모에게조차 외면당하니까 좌절하고 절망하는거거든요.
21/04/01 16:26
수정 아이콘
심정은 이해하지만 뭐...내용보면 죄는 타당하군요
플라톤
21/04/01 16:27
수정 아이콘
조금 더 신경썼으면 몰라도 저정도까지 하면 선 심각하게 넘은거죠. 벌 받아야죠. 심정만은 이해합니다.
21/04/01 16:30
수정 아이콘
이건.. 딸이 어떻게 생각하는냐에 따라서...
우리 아빠는 내가 위험하고 힘들면 어떻게 해서든 목숨 걸고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버리면 징역이든 뭐든 통한거고
우리 아빠한테 괜히 말해서 일만 커지고 학교에서 더 힘들어지겠다고 괴로워 하면 거의 가정 붕괴수준..

확실한 건 지인 조폭그룹과의 의리는 완벽하게 가져갔네요.. 내 딸을 위해 학교를 처들어가서 징역을 살아주는 조폭친구... 그 친구가 나중에 어떤 부탁을 할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들어줘야겠네요
21/04/01 16:32
수정 아이콘
설마 징역을 살 줄 몰랐다면...?
그래서 의리가 깨져버렸다면...?!
페스티
21/04/01 17:29
수정 아이콘
대부 생각나네요
카라카스
21/04/01 16:30
수정 아이콘
학교로 찾아가면 안됐죠..몰래 묻어버려야지
욕심쟁이
21/04/01 16:31
수정 아이콘
자기 자식이 저렇게 당하면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수 있죠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04/01 16:32
수정 아이콘
자게나 질게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군-
21/04/01 16:32
수정 아이콘
교문앞에서 잡았어야지...
우그펠리온
21/04/01 16:32
수정 아이콘
바보 같이 학교로 쳐들어가냐... 하교길에 붙잡아서 조용히 끌고 갔어야지
21/04/01 16:34
수정 아이콘
수업끝나고 했었어야지.....
아웅이
21/04/01 16:34
수정 아이콘
잘못했으니 처벌을 받는게 맞죠.
그래서 중학생 딸을 괴롭힌 금수들은 어떻게 됐죠????
거짓말쟁이
21/04/01 16:34
수정 아이콘
친구랑 약속 잡고 만나다가 지각해서 홧김에 싸워서 하반신 불구로 만들었는데 징역 1년 뜨더군요....학교 처들어가지 마시고 홧김에 불구로 만들어주세요
21/04/01 17:16
수정 아이콘
네...?
21/04/01 16:36
수정 아이콘
학교로 간건 왕따에 동조한 기타 학생과 선생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저 상황에서 눈 안돌아갈 부모가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Rorschach
21/04/01 16:37
수정 아이콘
(저 왕따에 신체/언어적 폭력이 포함되었다는 가정하에)
법적으로야 당연히 유죄고, 쟤들은 잘 당했네요. 1년이 아니라 10년 50년이 지나도 안지워져야죠.
Mephisto
21/04/01 16:40
수정 아이콘
법정에서 안지워진다는건 "내가 저놈 형을 높히기위해서 잊지 않고 눈물 흘리겠다" 인거죠.
Rorschach
21/04/01 16:44
수정 아이콘
하긴...그건 그렇겠네요. 아무튼 실제로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물론 위에도 적었지만 '단순 따돌림' 정도가 아니었다면 말이죠.
21/04/01 16:38
수정 아이콘
아니 남자친구는 그걸 왜 유포했대요??
어바웃타임
21/04/01 19:22
수정 아이콘
뭐 저 나이때 진지하게 사귀겠습니까...
21/04/01 16:39
수정 아이콘
네 처벌 받을만 합니다.
근데, 저도 저희아이가 저 상황이고 법으로 해결이 어려울 정도라면 저런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21/04/01 16:40
수정 아이콘
전 일부러 수업시간에 찾아간것 같습니다.
근데 1년뒤에도 무서운건 좀.. 한 30년은 가야할텐데
오클랜드에이스
21/04/01 16:41
수정 아이콘
방법의 옳고 그림과는 별개로 이해합니다...
21/04/01 16:43
수정 아이콘
1년 실형이면 굉장히 중하게 봤네요.
아마 조폭같이 생긴 용역 같은걸 쓴 게 아니라 지인 조폭이라는걸 보면 아버지도 비슷한 일을 하고 계신거 같은데, 진짜 위해를 가하지 말라고 좀 중하게 준 거 같네요.
근데 이 사건은 1-2번 부터 이미 안드로메다로 간 사건 같네요
리자몽
21/04/01 16:43
수정 아이콘
방법이 잘못된건 맞지만 저렇게 까지 하는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이게 다 법이 약해서죠

그리고 아무리 화가나도 수업시간에 학교에 찾아가서 행패부린건 너무 생각이 짧았어요
닭강정
21/04/01 16:45
수정 아이콘
10명의 가해가 사실이라면, 저 10명 뿐만 아니라 저런 거 쉬쉬하는 분위기라든가 비슷하게 망나니짓 하는 애들한테도 각인 효과가 엄청나겠네요.
옳은 일은 아니지만 아버님이 진짜 큰 일을 하신...
공항아저씨
21/04/01 16:46
수정 아이콘
멈춰를 외쳤어야죠
21/04/01 16:46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에게 보낸 신체사진이 학교 친구들에게 [유포] 부분에서 선 많이 넘었죠. 처벌은 받아야겠지만 눈 돌아갈만해요.
단비아빠
21/04/01 16:49
수정 아이콘
교실로 당당하게 쳐들어간건 좀 너무 오버했네요..
그것만 아니면 괜찮았을텐데...
미카미유아
21/04/01 16:50
수정 아이콘
너무 순진하게 대처했네요
하려면 좀더 치밀하게
평생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줬어야지
용노사빨리책써라
21/04/01 16:52
수정 아이콘
학교만 안 쳐들어갔으면 과한 형벌이라고 할텐데... 저 부분을 봐주면 학교의 권위가 너무 떨어져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더치커피
21/04/01 16:55
수정 아이콘
저건 남친이 젤 나쁜 넘 같은데;;
Dončić
21/04/01 16:55
수정 아이콘
비슷한 징역받으면서 가해자들 인생 완전히 조질 방법이 더 많긴하죠
달빛기사
21/04/01 16:56
수정 아이콘
요즘 아이들 간의 문제가 더 이상 예전같지 않아서..
톨기스
21/04/01 16:58
수정 아이콘
[피해 학생들(왕따 가해자로 지목됐던 학생들)은 1년이 지나서도 당시 일을 떠올리면 눈물을 흘리는 등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
-> 왕따로 피해받은 상처는 지울수 있는 상처인가???
커피소년
21/04/01 17:00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는 저것보다 더 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학폭이 평생가는 트라우마인데 거기다가
신체사진이면..
21/04/01 17:01
수정 아이콘
아버지라면 이해가네요 물론 벌은 받아야죠
양파폭탄
21/04/01 17:03
수정 아이콘
학교 밖에서 했어야
예킨야
21/04/01 17:06
수정 아이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학교 밖에서 했으면 아쉽네요
포프의대모험
21/04/01 17:13
수정 아이콘
왕따가 얼마나 만연하고 법집행이 xx같았으면 사적제제애 대한 이해댓글이 이케나 많이 달리겠어요
교육관계자 경찰 사법부 전부 쎄게 반성해야되는데..
21/04/01 17:15
수정 아이콘
쉽지않음
21/04/01 17:21
수정 아이콘
왜 알게 했죠?
모르게 할수도 있었을 텐데
눈이 뒤집혀서 그것까지 생각을 못한건가
Augustiner_Hell
21/04/01 17:26
수정 아이콘
조폭을 이용하더라도 좀 세련되게 사용했으면 저정도는 아니었을텐데안타깝네요

법이 제자식을 보호해주지 않으면 아버지가 나서야죠.
그나저나 가해학생들은 조폭6명에 징역이 나오게했으니 앞으로 쭈욱 밤길 조심해야겠네요
21/04/01 17:35
수정 아이콘
왕따도 왕딴데 그 전이 사진 유출 문제도 꽤 심각해 보이는데. 저런 폭력으로 인한 해결책을 옹호하진 않지만 사진 유출에 대한 건도 조사 및 후처리가 필요해보이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1/04/01 17:53
수정 아이콘
자기 자식밖에 모르는 행위입니다. 부모, 자식, 가족, 애인 등과 관련된 일이면 쉽게 눈 돌아가는 게 자연스러운 거라든지 뭐든 이해될 수 있다거나 상대적으로 더 용인 가능하다고 무조건적으로 생각하는 부류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감정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며 한마디로 극성인 거에요. 피는 물보다 진하고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 거라지만 무법천지에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니고 적당히를 알며 지킬 건 지켜야죠.
21/04/01 17:58
수정 아이콘
약했네요. 같은 징역 1년이면 더 세련되고 더 강하게 할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21/04/01 17:59
수정 아이콘
법이 약자를 보호해 주지 못하면 계속 벌어질 일입니다
멀면 벙커링
21/04/01 18:01
수정 아이콘
수업중인 교실에 쳐들어간거면 거기에 왕따 가해자만 있는게 아닐텐데요. 죄없는 다른 학생들이 입었을 정신적 피해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묵리이장
21/04/01 18:02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할만하죠~
raindraw
21/04/01 18:05
수정 아이콘
이 경우 이해가 가는게 왕따 가해자에게 법적으로 들어가는 것도 힘들 뿐더러
법적으로 들어가도 솜털같은 처벌만 떨어질 가능성이 크죠.
사적제재가 지양되어야 하는 이유는 법적으로 제대로 해결이 된다는 암묵적인 약속 때문인데
실제로는 법적으로 제대로 해결이 안되는 문제죠.
물론 왕따 피해자 아버지 분에게 법적인 처벌이 가야 하는건 맞는데 저렇게 행동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는 뜻에서 댓글 달아봅니다.
21/04/01 18:08
수정 아이콘
시원합니다
21/04/01 18:22
수정 아이콘
고구마일땐 모범시민
오직니콜
21/04/01 18:30
수정 아이콘
너무 정공법으로 갔네요 좀더 치밀하게 할수도있었을텐데요
이런거 해결해주는곳은 꽤나 작전을 짜서 가해자에대한 확실한 증거를 잡는쪽으로 가더라구요
히히힣
21/04/01 18:33
수정 아이콘
전 더 한 짓도 할 수 있습니다.
예쁘게 자라다오
21/04/01 19:00
수정 아이콘
이해해요. 저도 좋지않은 기억이 있어서 제 아이가 저렇게 당했다면 저도 아마 비슷하게 했겠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1/04/01 19:08
수정 아이콘
집유 정도로 해주지......
21/04/01 19:19
수정 아이콘
법적제재가 시원찮으니 사적재제를 하는거아니겠습니까
근데 그 조폭 지인이랑은 엄청친한가보군요. 조폭들도 그렇게 처들어가면 무조건 경찰떠서 사건화된다는거 알텐데 그거 감수하고서까지 제대로 공포를 심어준거는 어지간히 친한게아니고선 뭐 ㄷㄷㄷ
T.F)Byung4
21/04/01 2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할만 했다. 이해가 간다 고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가는 게,
왕따를 저지른 10명 이외에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들, 그 교실에 있던 교사, 그리고 그 교실 주변의 다른 교실들에 있던 학생들과 교사들까지 1시간 동안 공포감을 심어주고 능욕한 사건인데?
맥핑키
21/04/01 23:46
수정 아이콘
그 다른 학생들이 느꼈을 공포감은
왕따를 방관하는 정도와 퉁쳐질 것 같습니다.
단순 사진 돌려보기만 한거면 저렇게 안했겠죠. 단체로 따돌림을 당하고 그 따돌림을 방관하는 작태를 박살내고 싶어서 저렇게 한 걸로 보입니다.
21/04/01 22:04
수정 아이콘
일부러 학교를 찾아가서 학교는 (따돌림해도)안전하다는 인식을 부숴버린거 같아서 목적달성은 확실히 한거같은데..
단순 복수가 목적이였으면 더 효과적인 방법은 많긴하죠
Chasingthegoals
21/04/01 23:12
수정 아이콘
피해자들은 장난이었다고 둘러댐, 관리자급인 교사들은 은폐시키려함. 이 2가지에 대한 처벌을 확실히 해야 학폭 신고, 고발에 힘이 실리고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거라 봅니다. 저희 학생 시절 때 교사들이 가볍게 여겨서 악순환이 되어 지금까지 교사들에게 비난하는 댓글들이 피지알을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에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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