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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2 16:35:22
Name 퍼블레인
File #1 FB140725_E25F_4EAA_AA76_C3AF813E22C8.jpeg (251.9 KB), Download : 42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천일야화를 실제로 읽으면 재미없는 이유


개인적으로는 바슷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후반 갈수록 힘이 빠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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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2 16:36
수정 아이콘
이야기의 설득력(외모)
리자몽
21/03/02 16:38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도서관에서 리처드 버턴판 천일야화 읽다가 때려쳤던 기억이 나는군요 크크크

왕이 세라자드 마음에 들어서 이야기 다 듣고 살려줬다는 말이 사실이라고 봅니다
티모대위
21/03/02 16:39
수정 아이콘
이거는 양영순 버전으로 읽어야...!
둘리배
21/03/02 16:40
수정 아이콘
아니면 언제까지 헛소리하나 궁금해서 들어본건 아닐까요?
시린비
21/03/02 16:43
수정 아이콘
셰헤라자드가 '그러나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고, 다른 기회에 이야기 되어야 할 것이다.'를 몰랐네요.
Lord Be Goja
21/03/02 16:46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가 매력적이면 게임은 답답하게 해도 계속보는 타입
及時雨
21/03/02 16:49
수정 아이콘
"야한 삽화"
해질녁주세요
21/03/02 16:51
수정 아이콘
야한 얘기를 정확한 타이밍에 딱 끊는, 목숨이 달린 화술.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외모가 사람을 살리는군요.
뽀로뽀로미
21/03/02 16:52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암컷 곰이 남자 성노예를 부리는 부분이
참 충격적이었.....
메디락스
21/03/02 17:50
수정 아이콘
뭣? 이런 내용이 있다구요??
퍼블레인
21/03/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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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있습니다...
약설가
21/03/02 16:52
수정 아이콘
옆에서 누가 저런 이야기를 해주면 잠이 얼마나 잘 오겠습니까? 꿀잠을 자기 위한 ASMR이었기 때문에 내용은 크게 상관이 없었던 거죠. 오히려 지루하면 더 좋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1/03/02 16:54
수정 아이콘
삼국지도 연의말고 이전의 평화같는 민담모음집같은걸 읽어을때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사실 읽는 사람이 본인 기술로 커버쳐야 그걸로 돈벌어먹고 살았을테니까요...
StayAway
21/03/02 17:00
수정 아이콘
원조 여캠..
21/03/02 17:04
수정 아이콘
김순옥급 맺고 끊기
21/03/02 18:29
수정 아이콘
김순옥 막장 월드는 3~4화 내용을 한화에 때려박아서 시청자가 생각할 시간을 주지않지요.
21/03/02 17:05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프로그래밍...
지르콘
21/03/02 17:08
수정 아이콘
흥미 있는이야기는 이미 널리 퍼지기도 했고
요즘 감성에는 맞지 않는 이야기기도 해서 그런겁니다
21/03/02 17:18
수정 아이콘
말귀 못 알아먹고 게임 이상하게 해도 스트리머 때문에 보는...

...연두?
40년모솔탈출
21/03/02 17:25
수정 아이콘
똥겜을 하다 고양이를 보다 똥요리를 만들다 마지막에 야겜을 하는...

...연두?
고기반찬
21/03/02 17:19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저걸 듣고 있던 하룬 알 라시드 때문이다. 위대한 로마 황제 니키포로스 폐하께서 진즉 뚝배기 깨셨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을...
21/03/02 17:26
수정 아이콘
럭키삼국유사
21/03/02 17:34
수정 아이콘
스택이었네
잉차잉차
21/03/02 17:37
수정 아이콘
범우사판 아라비안 나이트는 인생책 중 하나인데! 어느정도 저런 부분도 있지만 본문 내용이 좀 과장이 섞이긴 했어요 크크.
저런 액자 속 액자 속 액자 구성보다 문제인 건 그냥 재미없는 이야기도 군데군데 있단게 아닐까..
블랙번 록
21/03/02 17:44
수정 아이콘
이야기의 결과가 만3년간 애 3명인거 봐서는 뭐
셀트리온
21/03/02 17:50
수정 아이콘
아 그래 얘기 다 했어? 잠깐만 일단 끊고
퍼블레인
21/03/02 19:07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본편이 끝나고 현자타임에 이야기를 했지만...
셀트리온
21/03/03 09:01
수정 아이콘
이거겠군요 ASMR
스덕선생
21/03/02 19:20
수정 아이콘
말은 중언부언하지만 의외로 게임쪽 고인물인 스트리머였군요?
고란고란
21/03/02 17:52
수정 아이콘
저도 학생 때 아라비안 나이트(아마 완역본인듯) 읽어본 적 있는데, 이야기 구성이 저래가지고 처음에 어떻게 시작됐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뭐 야한 이야기들은 재밌게 봤지만.
개맹이
21/03/02 17:53
수정 아이콘
이게 뭔소리야 싶어서 3번이나 읽었는데 그래도 모르겠더라고요. 중간중간 어릴 때 읽었던 엮은이판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왔던 내용이 나오면 반가워하고 ... 한가지 확실하게 알게된건 천일야화라고 천가지이야기가 나오는 건 아니다 였습니다. 데카메론이 백배쯤 재미있어요.
유리한
21/03/02 19:22
수정 아이콘
1001 야화니까요..!
Sensatez
21/03/02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읽을 당시 너무 재미없었는데 뭐랄까...이야기가 이미지화가 잘 안 되더라고요.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 동화는 재밌게 잘 읽었는데 뭐가 문제였지.
번아웃증후군
21/03/02 20:35
수정 아이콘
세헤라자드가 왕 반응이 영 아닌거 같으면 말 돌리느라 그런거 아닌가요 크크
VictoryFood
21/03/03 03:06
수정 아이콘
드라마 쪽대본의 원조? 크크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1/03/02 21:33
수정 아이콘
이게 꿀노잼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서린언니
21/03/02 22:36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말했을때 날이 밝기 시작했으므로 세헤라자드는 이야기를 멈추었습니다.
-안군-
21/03/02 23:00
수정 아이콘
...는 그때 죽였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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