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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2 15:32:26
Name 파랑파랑
File #1 5f8f34c297c868f5bc336c0601cb3e2a.jpg (127.1 KB), Download : 43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회사 회식자리 2주차 신입 막내의 건배사.jpg



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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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2 15: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커티삭
21/03/02 15: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21/03/02 15:33
수정 아이콘
차마 댓글에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는 참담함이다...
에라잇 안킬로사우르스~!
시린비
21/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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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사냥꾼 밸로시랩터~!
21/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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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박치기 공룡 파키케팔로사우루스!!
21/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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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재밌는뎈
21/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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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섹드립이라도 친 줄 알았네요 크크
이정도면 귀엽죠 크크크
메가트윈스포
21/03/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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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보고 조리보고 둘리~
21/03/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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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웃긴데 왜 크크크크크
박태민
21/03/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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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센스 있어보이는데
21/03/02 15: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건배사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유행하는건가요?
대박났네
21/03/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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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결국 일 잘하고 싹싹하기만 하면 그 모든게 전설로 미화됩니다
21/03/02 15:39
수정 아이콘
맥락을 알아야 웃던지 울던지 리액션을 하지..
21/03/02 15:40
수정 아이콘
공룡갤러리 정모때 쓰던건가
윗집여자
21/03/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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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꺼에 터졌는데 크크크
이디어트
21/03/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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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자리는 고객의 니즈때문에 어쩔수없이 청바지같은거 지르는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신입이 저거했으면 저는 한5초 정적가진뒤 빵터졌을듯 크크
MC_윤선생
21/03/02 15:42
수정 아이콘
두 번째 거는 진짜 센스+용기 있었는데, 그래도 안 웃었으면.

음.. 큰일이네 크크크크.
시린비
21/03/02 15: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낡은 건배사로 유명한 것들 있잖아요. 어떻게 외치는거에요?
구글링해도 어떤식으로 쓰이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예를들어 모바일 : (모)든일이 (바)라는대로 (일)어나라
뭐 이런거 써있던데 이걸 건배사로 쓴다고 하면
발표자? 가 모! 하고 외치면 다른사람들이 모든일이! 하는 3행시 하는식으로 하는건가요?
그럼 미리 다 알려줘야 할텐데
아기상어
21/03/02 15:44
수정 아이콘
저는 모든 일이 바라는대로 일어나라는 의미로 '모바일' 하겠습니다.

제가 모바일 하면 모바일 해주십시오.

모바일! 모바일! 짠
시린비
21/03/02 15:45
수정 아이콘
아 이런식이에요? 설명을 한번 해주고 그냥 외치는거네요... 설명 뻘쭘하겠다...
여하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 궁금증이 풀렸네요
꿀행성
21/03/02 15:46
수정 아이콘
보통은 일어선 사람이 주욱 읽고 (모든일이!바라는대로!일어나라!)하면 모바일! 하거나 (모든일이!바라는대로!) 하면 일어나라! 로 마지막만.. 근데 이건 케바케입니다 (이직5회차 직장인) ..근데 말씀하시는것처럼 주르륵 읽으면서 건배한적은 없었네요 크크
시린비
21/03/02 15:47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이게 또 케바케인가요...
솔직히 이런거 시키는 직장은 다행히? 아직 안가봤는데 해야하는 입장이 되면 후 답답하겠네요
꿀행성
21/03/02 15:49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건배사는 커녕 술자리 회식도 점점 지양하는 추세라서 괜찮을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네이버 라틴어 사전중에 좋은단어 아무거나 번역해서 짠하는걸 선호합니다. 단어들이 있어보이는게 많거든요. 짧기도 하고.
시린비
21/03/02 15:51
수정 아이콘
그건 어떤식으로 하는건가요? 예를들어 포르투나, 행운이라는 걸 찾았다고 치고
"행운이라는 뜻의 라틴어인 포르투나 하겠습니다. 포르투나!"
"""포르투나!"""
이렇게 하는건가요?
꿀행성
21/03/02 15:57
수정 아이콘
걍 대충 이빨터는(?)거죠. 여러분 포르투나 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게 라틴어로 행운이라는 뜻입니다. 회사와 직원분들의 앞날에 행운 어쩌고저쩌고 포르투나! 사실 모든 행동이 그 안에 담긴 내용보다 태도에서 나오는거거덩요. 같은 이야기를 해도 적당히 넉살 첨부해서 진행하면 대부분은 잘 받아줘요 흐흐
40년모솔탈출
21/03/02 17:31
수정 아이콘
제가 선창하면 다 같이 "모바일" 하면서 짠 해주시면 됩니다.
(모)든일이!
(바)라는대로!!
(일)어나라!!!!

모바일~!(짠)

이런 식이 무난할거 같습니다.

모바일이라는 말만 먼저 알려주고, 각각의 글자로 무슨말을 할지 궁금하게 해서 사람들의 집중을 모은 다음에
그런대로 좋은말을 죽 말하면서 마지막에 다 같이 같은 단어를 반복 하면서 저 말을 다 같이 한다는 느낌을 주는거죠.
대말마왕
21/03/02 15:42
수정 아이콘
맞장구좀 쳐주지....
21/03/02 15:44
수정 아이콘
저는 브라키오 사우르스요
다이어트
21/03/02 15:45
수정 아이콘
유래가 뭘까요....? 처음 듣는데
가능성탐구자
21/03/02 16:18
수정 아이콘
술자리에서 시조 읊는 문화는 오래되긴 했는데...
저도 진짜 극혐입니다. ㅠㅠ
2021반드시합격
21/03/02 15:45
수정 아이콘
건배사=윗분들이 좋아하는 멘트로 치기
라고 인식을 가졌으면
뭐라도 찾아보고 갔을텐데ㅜㅜ

술자리에서 하면 항상 반응 좋았던
=대개 자기랑 나이 비슷한 사람들 모인
자리였을 테니까요

예전 공장 회식 때 멋모르고 따라갔다가
돌아가면서 건배사 한다길래
급히 화장실로 도망가서
부랴부랴 핸드폰으로 검색하던
기억 나네요 크크크
마둘리
21/03/02 15:4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신입 놀리는거 아닐까요? 크크크
갑의횡포
21/03/02 15:47
수정 아이콘
재밌는 소설이네
루크레티아
21/03/02 15:52
수정 아이콘
개빵터질 것 같은데 크크크크
21/03/02 15:53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좋은데 킄킄킄
아리아
21/03/02 15:56
수정 아이콘
동기회식이면 몰라도
부서회식에서는 좀..
밀크캔
21/03/02 16:01
수정 아이콘
팀원들이 공룡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건 아닐까요
21/03/02 16:04
수정 아이콘
전에도 썼는데, 전 스테이크 썰고 와인 먹는 회사 연말 송년회에서 사장님이랑 같은 테이블에 앉았는데 막내(저)가 건배사 해보라고 사장님이 그래서 와인잔 들고 '그럼 클래식하게 다 같이 위하여 하시죠' 했다가 사장님한테 '넌 다시는 건배사 하지 마라' 소리 들었습니다. 크크크
Lainworks
21/03/02 16:09
수정 아이콘
이게 차라리 좋죠 크크크
느린발걸음
21/03/02 16: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가 밈을 이해를 못한건가. 저 건배사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21/03/02 16:12
수정 아이콘
육식에서 터졌는데 크크크
아라온
21/03/02 16:15
수정 아이콘
사회성이 아쉽네요, 잡식공룡을 했어야지,,,,
도라지
21/03/02 16:16
수정 아이콘
그냥 놀리는거죠.
저분은 그것도 모르고 저러는거고...
21/03/02 16:18
수정 아이콘
제가 막내일때, 본부 회식 자리에서 건배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자, 성공과 행복을 위하여! 줄여서...!" 까지 하다가 눈치챈 부장님께서 중간에 소리쳐서 끝까지 말 못한 적이 있었죠
초록물고기
21/03/02 16:21
수정 아이콘
이런류가 참 많았는데 말이죠..
파핀폐인
21/03/02 19:45
수정 아이콘
개웃기네 이거 크크크크크크크킄
티모대위
21/03/02 16:19
수정 아이콘
아니 저 자리에는 본인이 5살이거나 자녀가 5살인 분이 없었나 보네요!
빛폭탄
21/03/02 17:58
수정 아이콘
공룡 좋아하는 자식한테 시달렸을 수도 있죠!
민서은서애비
21/03/02 18:45
수정 아이콘
PTSD..
국밥마스터
21/03/02 16:22
수정 아이콘
의미에 대해 댓글에도 많이 있고,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있는건가 해서 좀 찾아봤는데
2020년에 이미 돌았던 게시물이고 저 구호의 의미는 그때도 지금도 어디에서도 밝혀진게 없네요.
보라준
21/03/02 16:22
수정 아이콘
웃어주지 쯔쯔 막내를 아주 대놓고 꼽을 주네
큐큐큐
21/03/02 16:25
수정 아이콘
저런 유머 너무 좋아요 크크 빵터졌네요
21/03/02 16:26
수정 아이콘
개그가 좀 난해한듯. 대학교 술자리에서 해도 먹히기 쉽지않을거 같긴 하네요.
화요일에 만나요
21/03/02 19:47
수정 아이콘
저걸 추임새있게 동작 섞어서 했으면 몰라도 웃겼을텐데 그냥 자기도 뻘쭘해서 웅얼웅얼하지 않았을까용
MaillardReaction
21/03/02 16:26
수정 아이콘
저런거좀 시키지말지
21/03/02 16:28
수정 아이콘
두 번을 할 정도면 사석에선 확실히 먹혔나 보네요 크크크
묵리이장
21/03/02 16:43
수정 아이콘
저갈 안웃는다고요?
회사 분위기가 별로네요
21/03/02 16:49
수정 아이콘
???: 아 웃음 참느라 혼났네
앗!힝!엨!훅!
21/03/02 17:08
수정 아이콘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을 기원하며!
21/03/02 17:14
수정 아이콘
아니 티라노는 못참겠는데요킄크크크크
21/03/02 17:24
수정 아이콘
티라노를 참는다고? 독하다 독해
이재빠
21/03/02 17:25
수정 아이콘
조세호의 마숑!드숑!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크크
페로몬아돌
21/03/02 17:28
수정 아이콘
저정도로 안 웃어주면 탈출각을 반대로 잡아야..
미카엘
21/03/02 17:28
수정 아이콘
어이 없어서 빵 터질 것 같은데 크크
회사 분위기가 썩 좋지 않네요
스웨트
21/03/02 17:42
수정 아이콘
제가 저 건배사 드립치다가.. 흑역사 만들었죠

그냥 위하여나 하라고...
아츠푸
21/03/02 17:51
수정 아이콘
건배사 저런것좀 안했으면.. 으으
예킨야
21/03/02 17:59
수정 아이콘
티라노를 참네 크크크크크
Blank Space
21/03/02 18:13
수정 아이콘
건배사 억지로 시켰으면 맞장구좀 쳐주지 진짜...
21/03/02 18:18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건 2~30명중에 코드맞는 한두명만 웃는겁니다. 그 한두명은 배를 잡고 뒹굴정도지요.
그 술자리에서 깔깔대며 웃던 사람이 지금은 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21/03/02 18:18
수정 아이콘
무슨 맥락이라도 있어야 터질 건데 너무 무근본으로 들어오니 뭘 어떻게 반응해야 될지 모르는 시츄에이션이네요.
이런거 할때는 모임의 성격이 어떤가는 항상 생각하고 들어가야 됩니다.
산밑의왕
21/03/02 18:33
수정 아이콘
저걸 건배사라고 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뭘해야할지 의문이긴 하네요..
다같이 트리케라톱스! 해줘야 하는건가?!
아웅이
21/03/02 18:37
수정 아이콘
크왕!!
i제주감귤i
21/03/02 18:46
수정 아이콘
크롸뢍!
21/03/02 18:41
수정 아이콘
저게 평소에 반응이 좋았다던게 신기하네요
아이고배야
21/03/02 18:54
수정 아이콘
너무 건배사 없는 회식만 하다보니까 한 번은 너무 해보고 싶어서 해봤는데, 이것도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거더군요 ㅠㅠ
해맑은 전사
21/03/02 19:02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의 캐릭터에 맞아서 웃긴건데 회사에서는 2주차라 캐릭터를 아직 정착 못시킨 것 때문에 망한거 같네요.
예전 탁재훈 개그는 탁재훈이 해야만 웃겼던 것 처럼...
Cazorla 19
21/03/02 19:33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어캐참음 크크
다니 세바요스
21/03/02 19:39
수정 아이콘
아니 웃긴데 왜 크크크크크
파핀폐인
21/03/02 19: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티라노는 터졌는데 크크크크크
폰독수리
21/03/02 20:04
수정 아이콘
첫번째야 싸해질법도 하지만 두번째는 피식해줄만도한데 너무 가혹하네요
서린언니
21/03/02 20:15
수정 아이콘
킹콩이나 고지라였다면 어땟을까 생각해봅니다
섹무새
21/03/02 20:21
수정 아이콘
건배사 신입사원으로 준비해 갔던게 기억 나네요.
신규 직원 ooo입니다.
입쁘게 봐주십시오.
사랑합니다.
원샷~
항구의토끼
21/03/02 21:42
수정 아이콘
그냥 마돈나 하시지...
(마)시고 (돈)내고 (나)가자
죽력고
21/03/02 23:50
수정 아이콘
4년전엔가 5년전인가 송년회에서 전직원이 저 짓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아무 의미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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