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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 16:27
제가 저 드라마를 봤는데 김미리는 당차고 똑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우미고미(우리미리 고운미리)라고도 자주 언급되었던걸보면 독재자스타일이지만 밉지않은 이미지를 표현하려던게 아닐까 싶네요.
21/02/19 16:23
근데 진짜 주변에 아이큐 80~140 정도 되보이는 사람 한명 정도는 있지 않나요? 와 얘 뭐냐??? 하다가도 와 이새기 진짜 뭐냐?? 이런 애들요
21/02/19 16:34
와 그래도 모르겠네요. 왤까? 하다가 방영 연도를 보니 대학 신입생이었네요. 나 술 먹을 시간도 없는데 다른 사람이 술 먹는 것 구경할 시간은 더 없었죠.
21/02/19 19:35
저도 대학시절의 드라마는 기억이 잘 안 납니다.
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대학생들은 술 먹고 노느라 아무 것도 안 하던 시절이었...
21/02/19 16:36
저 드라마에서 이병헌이 흡연 중에 부모님인가 방에 들어오시는데 담배 피는 것 들키지 않으려고 담배꽁초를 혀로 말아서 입에 집어 넣고 뭐 먹느라 말 못하는 척 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직까지 뇌리에 박혀있네요.
21/02/19 16:37
되게 어릴 때 드라마였던 거 같은데, 다른 건 기억이 잘 안 나고.
주인공 부모님들을 보면서 우리 엄마, 아빠도 나 대학교 가면 저리 될까 같은 생각을 해본 적이 꼬꼬마 때 있습니다.
21/02/19 17:17
와 이거 좀 놀랍네요
저런 류의 밈이 본격 유행하기 시작한게 제가 기억하기론 진짜사나이때로 알고 있었고 저는 그전에 번노티스란 미드에서 사용된걸 봐서 이게 오리지널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유서깊은 밈일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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