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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5 09:34:35
Name 퍼블레인
File #1 845.jpg (276.0 KB), Download : 52
출처 엘리트 데일리
Subject [유머] 낭만이 사라져버린 남자들


아직 교도소에서 안찾아보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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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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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어디 사시죠? 페도라 모자 쓰고 찾아갑니다.
21/01/25 09:37
수정 아이콘
(외모가 되는 남자들의) 대쉬..
21/01/25 09:40
수정 아이콘
찐따식 대쉬는 동서고금 불문하고 환영받았던 적이 없었던 걸로..
취준공룡죠르디
21/01/25 09:44
수정 아이콘
(주의) 이렇게 생겼다면 시도하지 마세요
21/01/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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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여지가 많은 의견이 되겠습니다만 진지빨아보자면 저도 본문 코멘트에 동의하는 게, 어지간한 접근으로는 고소 당하기도 쉽지 않고 실제로 법정공방까지 가기는 더 어렵습니다. 정말 여자에게 나쁜 짓을 해서 원한을 살것만 아니면 저 말이 맞다고 봐요.

물론 이제 실패한 대시로 남에게 불쾌감을 준다는게 리스크인데, 이거는 개인이 실수해가면서 배우는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이 과정에서 나오는 실수에 대해서는 무슨 아예 잘못된 걸 하지 않는 이상에는 여성분들도 대체적으로는 관대한 편인 것 같습니다.
21/01/25 09:49
수정 아이콘
뭐랄까, 사실 남자들도 실패가 두렵고 상대방이 먼저 접근해주면 좋겠다고 은근히 바라고 그렇죠. 근데 그걸 남자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거라고 교육받고 자라서 원래 그런가보다 하면서 겁내면서도 억지로 들이대는 사람들도 분명 많았을 겁니다. 이제 그런 사람들은 더 이상 남성성의 굴레에 갇히지 않을 텐데, 개인 차원에서는 해방이지만 사회 전체적으로는 아노미 상태가 될 수도 있겠죠.
21/01/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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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에 담아주신 말씀이 통찰력 있게 다가오네요. 확실히 그런 측면이 있어요. 지금 사람들이 여성운동에 Gut reaction적으로 반발하게 되는 이유도 남성성이란게 뭔 지도 모르겠는데 남자라고 지탄받고 또 다른 방면에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남성적인 행동을 요구받는 데에서 오는 설움이 있는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 적지 않으니까요. 남성성의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곳에서 자기 길을 찾아야 하는 사람들의 애환이 이해가 돼요.
21/0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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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흐흐
12년째도피중
21/0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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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들어온 글에 두분 댓글읽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제 여대생에게 고백하면 안되는 40 아재이긴한데 확실히 사회 곳곳에서 아노미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긴해요. 부모자식역할, 국민개념, 언론.... 그리고 남녀관계. 예전에는 나이먹으면 연애도 못하니 국제결혼이라도 해라! 했는데 이제는 그런 패턴의 국제결혼이 '매매혼'으로 여겨지고 있으니까요. 결국 모든 것을 수동적이고 방어적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럴수록 현실은 이중적이고 모순적이 되겠죠.
AaronJudge99
21/0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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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21/01/25 10:45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짜 진지하게 말씀 드리면 어지간한 접근이나 데이트 및 사귀면서 있던 일 여자가 남자 곤란하게 만들고 싶다면 거의 다 고소가능합니다.....................


뭘 하든 여자 기분 안나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21/01/25 11:54
수정 아이콘
같은 맥락으로 학생이 교사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다면 무슨 억지를 써서라도 고소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교육을 그만두자는 사람은 없잖아요? 고소의 위험성이 논리적으로는 존재하지만 실제상황에서는 보통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고소하자면 이래저래 귀찮고, 실제로 누군가에게 인실x을 보여주는건 보통 원하지 않고 법적으로도 절차가 꽤나 짜증나구요. 고소가 무서워서 연애 안 한다는 맥락의 주장은 저는 억지 같다는 느낌이에요.
21/01/25 12:20
수정 아이콘
학생이야 선생을 고소를 하려고 해도 가족에게서 경제적으로 독립했을리도 없고, 사회적인 시선 문제도 있고, 교원 노조나 그런걸로 학생 개인 대비 우월해서 교사들이 억지 고소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입장도 아니죠. 그런데 남녀 관계는 결국 개인 대 개인 이야기라...
피아칼라이
21/01/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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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틀리면 보낼 [수 있다]라는게 중요한거 아닙니까.
0.0001%라도 잘못걸리는 순간 아무리 결백해도 이미 인생은 작살난 뒤인데 용기없다고 까는건 뭐 어쩌라는건지?
셀트리온
21/01/25 10:59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상식적인 선보다 여자한테 많이 기울어져있는 게 지금 상황이긴 해서...
21/01/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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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간이라는 말이 나오고 헌팅에 대해 좋은 시선이 아닌게 여성단체라 이젠 실수하고 배우는게 되는지 모르겟습니다
이쥴레이
21/01/25 11:21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고백해서 혼내주자 밈이 이제는 고백하다가 잡혀간다라는 상황이 될까봐.. 안타깝기는 합니다.

청춘이라는것이 나에게 애튼하고 연애소설이나 풋풋함과 열병, 추억이 될수는 있는데,
남에게는 불쾌,스토커,신변위협등을 느껴질수도 있다는게 참 어렵죠

이제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이야기도 쉽게 할수 없는 시대 같습니다.
다시마두장
21/01/25 12:25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 말에 동의하며 약간 첨언하자면, 고소가 문제인 게 아니라 자신이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여성에게 대시해대는 한남들은 혐오해 마땅한 대상이다'는 인식이 과거와는 비할바가 못 될 정도로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으니까요.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잘난) 남성이 자신을 갈구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인식이 있으니 결국 결론은 얼굴이라는 우스개가 있는거겠고요.
일면식
21/01/25 13:38
수정 아이콘
"실패해도 대시를 해보면서 배운다" 라는게
더이상 멋있지도 않고 지향해야할 가치도 아닙니다.
저런 마인드의 소유자를 "이기적인" "한남스러운"으로 받아들이는게 요즘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요.
21/01/25 13:47
수정 아이콘
멋있어서도 가치있어서도 아니고 그렇게 안하면 못배웁니다. 학교에서 수동적으로만 배우는것에 길들여지면 모를 수도 있지만 세상에는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기가 깨달아야 하는 것들이 많아요.
일면식
21/01/25 14:04
수정 아이콘
자기 배울거 배우자고 남한테 피해주는게 점점 무서워지는 세상이란거죠.
꼭 20대 여자에게 대시한 40대 아저씨 같은 극단적인 예시를 말하는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진지하게 '나의 고백이 누군가에게는 혐오감을 줄수 있는 세상'입니다.
뭐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인식의 변화는 분명히 있어요.
21/01/25 14:14
수정 아이콘
잘못된 구애가 혐오를 일으키는건 지금 있는 만큼 예전에도 있던 일입니다. 돈 많은 졸부가 아름다운 처녀를 탐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예나 지금이나 흔히 등장하는 이야기인 건 아실 겁니다. 그 시절이나 지금 시절이나 잘못된 방식으로 이성에게 접근하면 똑같이 그 사람은 혐오 비슷한 걸 느낄 겁니다. 그러니 다를 건 크게 없어요. 있다면 신체적 약자인 여성쪽의 편의를 더 봐주는 쪽으로 법이 바뀐 것 정도겠죠.

그런데 말씀드렸듯 법적으로 가는 일은 크게 없고, 짝 못 찾으면 자기자신만 연애 못 해보는거죠. 사람이 살면서 연애를 경험하지 않는 것, 그것도 자기가 할 수 있는데도 실수를 두려워 아예 시도조차도 안 하는 것은 제가 보기엔 너무나 큰 기회의 낭비로 보이네요.
일면식
21/01/25 14:36
수정 아이콘
위에도 말씀드렸다 싶이 뭐가 맞다 틀리다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바뀌었다는거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크게 없다면 애초에 이런글도 없고 이런 댓글들도 없었을겁니다.
이 상황자체가 예전과는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는거에요.
저부터도 누군가의 고백이나 나의 고백에 있어 가장 먼저드는 생각이 '불편' 이거든요.
21/01/25 14:45
수정 아이콘
물론 말씀드렸듯이 기회의 낭비이건 말건 할지 말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과는 다르게 한 선택은 이기적이거나 한남적이고 다른 선택은 그렇지 아니하다면 그것 자체가 한 쪽이 맞다라는 주장을 하신 것이지요. 남의 결정을 그런 언어로 평가하시고 나는 가치판단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건 자가당착적이에요.
21/01/25 17:11
수정 아이콘
격투기와 비슷해지고 있죠. "펀치를 두려워 하지 마라, 펀치에 맞는걸 두려워 해라."
예전에는 맞으면 생기는 부작용에 대해 접하는게 제한적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수많은 부작용이 잘 알려져있죠.
펀치드렁크부터 시작해서요.

같은 이유입니다. 맞으면 맷집이 길러지는게 아니에요. 맷집을 기른후에 맞아야 덜아픈건데 그런 경험치를 쌓을 시기 자체가 없어졌죠.
겨우 20대가 되면 삶에 신경쓰고 놀기에 바빠서 더더욱 경험치를 쌓지 못합니다. 그 시기를 잠깐만 넘기면 어느새 시간은 훌쩍.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좋거나(미남), 헤드기어를 시작으로 풀장비(재력)를 갖추고 시작하면 모를까 맨몸으로 맞기에는 너무 아픈거죠.
그러니까 시도도 안해보는거고, 링위에 올라가서 내가 일단 무조건 얼마정도는 맞는다는걸 아는데... 서로간에 합을 맞추다가
안맞으면 헤어집시다도 아니고 저 멀리서 펀치기계로 날때리는데 거길 경험없이 피해가면서 다가가는건 너무 힘듭니다.
가끔 그 주먹잡고 반칙 시도하는 사람들은 심판에게 잡혀가는거고요... 근데 심판이 기본적으로 상대편..

맞고 KO된 날 가만히 두면 그래도 추가 상처없이 뒤돌아서 링을 떠나서 쉬면 회복이 되는데, 상대에 따라 파운딩이 날아오는 것까지
한번 보고나면 솔직히 엄두가 안나죠. 그러니까 확실히 이기는 상황 아니면 시도도 안한다던가...
그냥 그렇다구요.
시린비
21/01/25 09:49
수정 아이콘
저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의견이 되겠습니다만
본문은 해외기도 하고 설령 한국이더라도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한다고 봐요.
다만 한정된 곳에서 한정된 대상에게만 주로 이루어지는 편이라
그를 겪어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늘 있어온게 아닐런지
아웅이
21/01/25 09:49
수정 아이콘
전 일부 동의해요.
부담 와장창 고백은 문제가 있지만, 별 관심이 없다가 대시 받은 후에 관심이 생겨서 만나던 경우도 분명히 꽤 있었을텐데
요새는 뭐 획일적으로 '고백은 도전이 아니라 확인입니다.' 하고 있는거 보면
역시 공부할땐 학원, 게임할땐 공략법 찾아다니는 왕도의 민족인가 싶기도 합니다.
육아 - 결혼 - 연애로 점점 하위단계를 경험하는것도 힘들어지겠죠. 초식남처럼 연포자 문화가 형성될거구요.
거짓말쟁이
21/01/25 09:52
수정 아이콘
거기에 예 랍시고 40살 먹은 아재가 여대생한테 고백했다든지 하는 극단적인 케이스를 들고 오죠..

원래 인터넷 여론이라는게 극과극을 달리는거니..
모나드
21/01/25 11:22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것조차도 공개적으로 지탄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유부남이 아닌 이상
세츠나
21/01/25 11:20
수정 아이콘
획일적이고 뭐고 고백은 확인이 맞아요. 다만 그 의미는 결혼식 날짜까지 다 받아놓고 프로포즈 하는 식으로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중요한 시험을 앞두었다면 모의고사를 충분히 치러보고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오면 응시하라는 겁니다. 공부도 안하고 덜렁 시험치러가서 대충 찍고 합격하길 비는 사람을 동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모나드
21/01/25 11:23
수정 아이콘
과연 누가 누구의 동정을 바랬는지... 동정할 필요도 없고 광장에다 묶어놓고 손가락질 할 필요는 더더욱 없죠
아웅이
21/01/25 12:52
수정 아이콘
맞다는게 뭔데요? 확인이 아닌 고백은 틀린가요?
어차피 본인이 감당할 일인거고, 제3자한테 고백실패로 동정받고 싶어서 고백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시험 떨어지고 다시 제대로 준비해서 보는 사람도 있을거고 다른 시험 볼땐 처음부터 제대로 준비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본인만의 공부법으로 처음 시험봐서 붙은 사람도 있을거구요.
21/01/25 13: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냥 사회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편견이라 생각해요
90년대만 해도 그런 말이 대세가 아니었던 만큼,
지금 현재의 세태가 그래서 그런 것인데
이 세태라는 것이 영원할 수는 없으니까 언제 어떻게건 바뀌면 또 사람이 바뀐대로 따라가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랜슬롯
21/01/25 10:01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이런말도 있죠. 열번찍어도 안넘어가는 나무가 있다고. 그러니까 그 기준점을 두는게 참 어렵다입니다. 연애에 있어서 먼저 움직여야하는건 남자다. 이게 차별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과한 어프로치는 부담을 야기하고 그래서 불편해할 요소가 되죠. 반대로 말해서 그 어프로치를 안하면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거고.. 근데 이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모르거든요. -0-.

상식으로 판단하면 아는거 아니냐 라고 말하는데 그 상식으로 판단 안될때도 많고. 특히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들일수록.

뭐 일반인들이 평범하게 대시를 했다가 고소당하고 깜빵가는 그런 시나리오는 사실 안나오죠. 그렇지만, 시대가 바뀌고 이젠 확실히 불편의 시대가 온건 맞는거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예전이라면 그냥 과감 하다고 평가받던 어프로치도 이제는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있고.... 근데 그래도 하는 사람들은 하더라구요. 전 못합니다. 안하고.
21/01/25 10:30
수정 아이콘
못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vs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판단은 셀프..
21/01/25 17:13
수정 아이콘
심판이 마이크 딘이냐, 마틴 앳킨슨이냐, 하워드 웹이냐... 성향이라도 알면 좋을텐데.
깜깜이 게임...
21/01/25 20:44
수정 아이콘
못올라가니 찍어서....
내맘대로만듦
21/01/25 10:02
수정 아이콘
돈헤브볼 이면 '너그는 부랄도 없냐?'라는 뜻인가요? 제법 직설적이네요
그말싫
21/01/25 10:05
수정 아이콘
많이 쓰는 표현인데 "용기" 정도로 해석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대담한 표현은 아니에요.
21/01/25 10:44
수정 아이콘
속뜻은 그말이 맞습니다만, '니들 겁쟁이'정도로 해석되는 관용구입니다. formal하게 쓰이진 않구요.
"부랄두쪽차고 그만한 용기도 없냐?"인데, 한국표현과는 달리 약간 순한맛이에요.
대꾸로는 "I do have balls. You wanna see them?" 단어상으로는 난리나지만 "내가 하는거 한번 볼래?"정도의 표현.
그말싫
21/01/25 10:08
수정 아이콘
나한테 로맨틱하게 대시하는 사람이 없다면 내가 그런 걸 받을만한 사람이 맞는지 생각해봅시다.
21/01/25 10:12
수정 아이콘
일단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재입대
21/01/25 10:13
수정 아이콘
서양이랑은 문화차이가 좀 있으니 그냥 저 얘기가 한국에서 나왔다 치자면
어떻게 저런 남자가 대시를 하지 화가난다 이런글도 나도는 마당에 평타 이하의 남자들은 죄가 없고 오히려 처신 잘한다 볼 수 있음
하지만 다같은 남자로 싸잡혀서 욕은 같이 먹는 불합리함..
묵리이장
21/01/25 10:13
수정 아이콘
거울부터 보시죠
죽력고
21/01/25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도 염병들을 해대니 펜스룰이란게 생겼고 펜스룰 하려고 하니 그거갖다가도 또 염병들을 해대고 무슨 남자들이 자기들 기분 맞춰주는 존재라고 생각을 하는건지 하나만 해라 하나만. 결국 자기들 맘따라서 범죄자로 만들어버릴수도 있고 그냥 냅둘수도 있는걸 또 남자탓을 하나 이 이기적인.. 그놈의 센스같은건 남자한테만 요구하지말고 지들이 먼저 갖춰라 걸스 캔두 애니씽은 무슨 다 남들이 해주길 바라는 주제에
21/01/25 10:19
수정 아이콘
요새는 디엠이나 페메로.
스타듀밸리
21/01/25 10:32
수정 아이콘
이것도 '해줘' 세대
지들이 한 지거리는 1도 생각안하지 웜퉤지들..
비후간휴
21/01/25 10:38
수정 아이콘
구식맞아요
Faker Senpai
21/01/25 10:44
수정 아이콘
양극화가 심한건 인정합니다만 잘하는 애들은 여전히 잘합니다. 물론 되는각이니까 들어갈뿐이지만 없는각을 스스로 만드시는분들도 있고요.
전자쪽이 외모/피지컬이 좋은 쪽이면 후자쪽은 말을 정말 재미있게 잘하시는분들
40년모솔탈출
21/01/25 10:56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검색해 봤는데 남자들에게 용기내라는 글이 아니라 그냥 페미니스트의 자기망상 소설을 적은 글이네요.
https://www.elitedaily.com/dating/why-men-dont-have-balls-anymore

크롬에서 번역해서 본거라 정확히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들이 자존심이 쎈데 거절당하는게 싫어서 여자들이 고백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식으로 쓴 글입니다.

위 글에 대해 반박하는 글도 있습니다.
https://johnsalmonsworld.wordpress.com/2014/09/20/why-men-dont-have-balls-anymore-and-feminisms-lack-of-self-reflection/
앓아누워
21/01/25 10:59
수정 아이콘
뭐 극단적으로는 교도소 가는것도 가능한 시대에,
까딱 고백 실패하면 개인 메신저 대화 내용 전체가
수많은 커뮤니티에 퍼날라지며 조리돌림당하는 시대이니 신중해질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21/01/25 11:04
수정 아이콘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그 사람에겐 상처가 될 수 있는거잖아요’
국밥마스터
21/01/25 11:57
수정 아이콘
윽.. 또르르
포프의대모험
21/01/25 12:08
수정 아이콘
랄센세..
아웅이
21/01/25 12:53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고백 왜함!
Lord Be Goja
21/01/25 11:15
수정 아이콘
그만한 매력이 있으면 하겠죠
고분자
21/01/25 11:35
수정 아이콘
Be handsome
Be attractive
Don't be unattractive
모나드
21/01/25 11:57
수정 아이콘
그게 다 가능하다 해도 여전히 불확실성은 존재합니다 주관적인 것들이라... 고백한 사람들은 뭐 다들 자신이 없어서 그랬겠나요 크
이니그마
21/01/25 11:57
수정 아이콘
이성관의 일반화를 포기하도록 요구받는게 현대의 남성이라 생각되네요.
잘못되면 멘탈의 상처만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참 시대가 빨리 변하긴 합니다.
21/01/25 12:27
수정 아이콘
여직원하고 면담할 때도 늘 CCTV가 있는 곳에서 합니다. 조심 또 조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네요.
에우도시우스
21/01/25 13:29
수정 아이콘
하면 된다의 시대에서 되면 한다의 시대로 가고있네요. 저 또한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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