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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3 18:37:14
Name KOS-MOS
File #1 ebde218d005f91134ec876b93f129310dbae9311b62cb41aeb052da08a604aeb.jpeg (2.48 MB), Download : 81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한국인이 암내가 덜 나는 이유


이 확률을 뚫고 암내 나는 한국인은 정말 대단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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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트레이더
21/01/23 18:40
수정 아이콘
마늘냄새 난다던데 암내랑 별개인건가요?
확실히 안씻어도 냄새가 안나긴 합니다.
Feat 성우사인회 가려는 오덕
히히힣
21/01/23 19:05
수정 아이콘
마늘냄새는 미치게 납니다.
유전자에 의한 선천적인 냄새 말고
후천적인 냄새는 대부분 먹는 것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국음식에는 거의 대부분이 마늘이 들어가서 마늘 소비율은 전 세계 탑 클래스인데
사실, 그것보다도 더 큰 문제는 바로 김치 냄새입니다. (그리고 김치에도 마늘 엄청 들어가고요)

한국인의 대부분은 어릴 때 부터 매 끼니마다 김치를 먹고 살기 때문에
설사 본인은 안 먹더라도 주변사람들이 다 먹기에 우리는 별로 크게 못 느끼는 것 뿐입니다.

외국인에겐 그냥 걸어 다니는 김치 같은 거
날아라 코딱지
21/01/23 18:42
수정 아이콘
호주 시드니거주합니다만
5년전인가 버스에서 앞자리에 중년여성이 앉는 순간
정말 정신이 어질어질해질 정도로 악취에
견디지 못하고 그냥 내려버린적이 있네요
말로만 들었던 암내의 가공함에
지금도 생각하면 속이 울렁울렁합니다
음란파괴왕
21/01/23 18:43
수정 아이콘
암내가 덜 나는 건 알았는데 고수맛도 유전자 때문인가요?? 별개로 예전에 피방알바할때 뚱뚱한 백인양반이 가끔 왔는데 그분 암내가 진짜... 머리가 아플정도였습니다.
21/01/23 18:45
수정 아이콘
고수 유전자로 검색하시면 꽤 나옵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633922

다만 비누맛이 나는 것과 별개로 그 비누맛이 좋아서 먹는 사람이 있어서 좀 애매하죠 (...)
21/01/23 18:55
수정 아이콘
고추 : 먹히지 않기위해 매운맛을 개발했다!
인류 : 톡쏘는 매운맛이 일품이군!
문문문무
21/01/23 18:44
수정 아이콘
전 생긴건 한국인인데 귀지가 맨날 끈적끈적한형태로 많이 분비되서 1년만 신경안쓰고 내버려두면 귀지가 완전히 고막을 막아버리더군요...
처음엔 귀이비개로 해결할수있을줄 알았는데 귀가 생각보다 훨씬 깊은곳까지 들어가는지라 한계가 명확해서
결국 2,3개월마다 이비인후과가서 귀청소하는중...
This-Plus
21/01/23 18:48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유분이 있는 편인데
놔두면 고막을 막는다니 강하시군요 덜덜...
문문문무
21/01/23 18:50
수정 아이콘
군인시절 군병원에 가서 제 귀의 상태를 처음봤을때의 기억이 잊히질 않습니다. 진짜 구멍을 꽉 메웠어요
결국 한쪽귀만 하고 나머지는 귀지녹이는 약넣고 다음날에 치료했습니다.
히스메나
21/01/23 18:53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사람들이랑 제 귀지랑 다르다는거 훈련소 가서 알았습니다..
21/01/23 18:47
수정 아이콘
전 이게 진짜인지 모르겠네요.
신병대에 있을 때 그 암내를 잊을 수가 없는데..
21/01/23 18:50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해서 인터넷에서 나온 가설 하나가
냄새나는 한국인들은 호랑이가 다 물어갔다는 설이 있지요...
승률대폭상승!
21/01/23 18:52
수정 아이콘
암내로 증명된 단일민족 듣드드
히스메나
21/01/23 18:52
수정 아이콘
제 조상들 중 외국인이 있나봅니다.. 한국인 100%에 들지 못한 나
21/01/23 18:55
수정 아이콘
고수는 환경에 영향받는 거로 생각했는데 말이죠.
실제로 해외 생활을 오래 한 제 가족은 모두 고수를 좋아하는데
제 와이프를 포함한 처가댁 식구들은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처형 부부 빼고는 다 못 먹습니다.
덕분에 동남아 여행가면 고수는 다 제 겁니다.
갸랴도스
21/01/23 19:04
수정 아이콘
100퍼센트는 오반데...
그랜드파일날
21/01/23 19:06
수정 아이콘
한국인들은 암내가 아예 안난다는 오버지만, 서양인들의 암내는 정말 찐~~~하죠. 크크
유리한
21/01/23 19:14
수정 아이콘
고수는 그냥 익숙해질때까지 퍼먹으면 됩니다.
언젠가 좋아하게되요. 크크
21/01/23 19:16
수정 아이콘
아예 안나진 않죠..
근데 한국인이 생각하는 그 암내는 외국인들의 찐 앞에선 아무것도 아닌거라..
일반회원
21/01/23 19:18
수정 아이콘
제가 스윙댄스를 배워서 스윙바를 다녔는데, 유럽에서 갔을 때 이 사실을 제대로 체험하고 왔습니다.
그말싫
21/01/23 19:24
수정 아이콘
한국인끼리 암내난다고 놀리는 정도는 보통 땀이 식어서 나는 시큰한 향인거고...

외국인들 암내는 정말 그 농후한 느낌부터 엄청납니다, 바디감이 묵직하죠.
제가 겪어본 최악은 터키인...
릴리아
21/01/23 19:25
수정 아이콘
진짜 심한 외국인은 지나가면 암내가 그 공간에 머무르는 느낌이죠
계화향
21/01/23 19:45
수정 아이콘
우리가 액취증이라 부르는 그 냄새죠. 암모니아 냄새 비스무리하게 맡으면 반사적으로 거부감이 확 올라오는...
MagnaDea
21/01/23 19:59
수정 아이콘
역으로 저 유전자가 가슴 크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국 여성들의 가슴이....
로드바이크
21/01/23 20:21
수정 아이콘
a타입 유전자라 a가 되는군요...
21/01/23 20:10
수정 아이콘
반대로 어떤이의 귀지가 젖었는지 마른상태로 나오는지 알면그 사람이 땀냄새가 많이 나는지 안나는지 알수 있는거네요?
동년배
21/01/23 20:14
수정 아이콘
암내와 악취는 다르죠.
우리가 지하철 등에서 겪는 냄새는 땀+갈아입지않은옷+발효 콤보로 나는 악취이고 코카시안들한테 나는 암내는 더럽다기 보다는 같은 사람인가 존재론적 회의가 들게 하는 냄새라...
인민 프로듀서
21/01/23 20:15
수정 아이콘
내한공연가서 백인들이랑 슬램하면 그 특유의 노린내(?)가 확~
21/01/23 20:26
수정 아이콘
진짜 독한 암내는 코가 아니라 다른 곳을 찌르더군요 크크크
tannenbaum
21/01/23 21:32
수정 아이콘
옛날에 잠시 만났던 독일계 미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해어진 이유 중 하나기도 했죠.
물론 다른 큰 이유가 메인이고 토핑 정도였지만요.
모나드
21/01/23 23:17
수정 아이콘
한국인 다음이 일본인인 줄 알았는데 중국이 더 가깝나 보군요 중국은 여러민족이 훨씬 더 믹스되어 있을텐데 의외네요
21/01/24 00:47
수정 아이콘
100프로는 아닐겁니다. 한국인 중에도 있어요. 제 평생 딱 한명 만나봤네요.
중학교 동창이었는데, 체육시간에 축구하다 엉켜서 제가 안기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진짜 토할뻔 했습니다... 한참동안 어질어질 하더군요.
주변 친구들이 그런말 할땐 가까지 안 앉아서 몰랐는데.. 그래도 같은반 친구라 내색은 못했습니다.
잘 살고 있을까 궁금하네요.
21/01/24 05:00
수정 아이콘
흠.....전 하필 극악 확률을 뚫고..... 슬프네요
답이머얌
21/01/24 12:13
수정 아이콘
서양인과 결혼하는 분들은 코가 나쁜 편일까요? 냄새가 안나는 서양인과 결혼하는 걸까요?

호감을 가져야 결혼을 할테고, 호감을 가지려면 상호간 거리가 가까워지는 과정이 필요할텐데, 그렇게 정신 사납게 만들 정도로 냄새가 심하면 어떻게 접근할 수가 있을까요?
21/01/24 13:06
수정 아이콘
어쩐지 고수 이런걸 왜 먹나싶었는데 그래서 암내가 안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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