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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1 15:26:37
Name 추천
File #1 화면_캡처_2021_01_11_152555.png (20.7 KB), Download : 59
출처 디시
Subject [텍스트] 웹소설 작가의 조언


맞는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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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검검
21/01/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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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
띵호와
21/01/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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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말' 다운 언행이긴 합니다.
시니스터
21/0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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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에서 작중 미성년자 성폭행인지 뭔지로 불타던 건 생각나네요
라임오렌지나무
21/0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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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목마면 저런 자신감있는 말할만하죠 크크
21/01/11 15:39
수정 아이콘
글만 재밌으면 설정 오류가 있든 뭐가 있든 독자들은 크게 신경 안 씁니다.
홈즈만 봐도 설정 오류가 그렇게 많지만 홈즈 죽인거빼곤 다 넘어간걸 보면..
스덕선생
21/01/11 15:46
수정 아이콘
괜히 남의 말에 혹해서 자기작품 말아먹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죠.

덴마가 그런 면에서 엄청 좋은 예시인데
1) 팬들 말에 혹함 - 당연히 죽어야할 롯 같은 캐릭터들을 살려서 스토리 망함
2) 주변인 말에 혹함 - 그동안 매력적인 여성캐릭터들도 많았는데 굳이 여성을 강조하려다가 스토리 망함
21/01/11 16:37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에는 아예 큰 얼개 자체가 없는 엔딩이었기 때문에 듣건 말건 그냥 망했으리라 봅니다.
21/01/11 16:35
수정 아이콘
시끄러운 소수 때문에 만족하는 다수가 피해보는 상황이 종종 있죠
21/01/11 18:29
수정 아이콘
야이~ 그래서 안 볼거야?
21/01/11 18:36
수정 아이콘
듣고 보니 이거 정말 중요한 내용인 것 같네요. 이런 사건 진행을 겪는 작가들이 종종 보여서 말이죠.

1. 작가가 좀 흠 잡힐 일을 한다(전개가 너무 허술하다던가, 설정의 앞뒤가 맞지 않다던가...).
2. 이걸 극렬하게 물어뜯는 이들이 생긴다(본문에 언급된 사람들 비중에 꽤 있겠죠).
3. 도를 넘은 비난에 억울하고 분한 작가는 자신을 흠을 비판하는 이들을 죄다 글알못으로 선포하고 이들에 대한 적대 행위를 시작.

여기서 문제가 분명 흠 잡힐 부분이 있긴 있었음에도, 작가가 도를 넘은 비난과 싸우다 보니 감정이 격해지면서 자신의 흠은 조금도 인정하지 못하게 되고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은 모두 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죠. 이 중에는 작가와 작품을 아끼며 예의 바르게 건설적인 비판을 하던 대다수의 일반 팬들이 포함되고요.

한때 '쓰르라미 울 적에'로 꽤 큰 팬덤을 거느리던 용기사07이 무너지던 패턴이 딱 이랬던 것 같습니다.
셀트리온
21/01/12 13:43
수정 아이콘
얼추 맞는 말이죠
안티는 무시하는 게 답이죠 다양성의 시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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