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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6 09:40
다른데서 다 봤지만 센터에서 기기 부순 퍼포먼스가 좋게 작용할런지는 모르겠어요
여튼 뭐 책임지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면 저렇게 되나 싶기도 하고
20/11/26 09:41
직원의 입장에선 매뉴얼 대로 해야 하고 여지는 주지 말아야 하나, 당사자 입장에선 너무나 빡치는 문제인데 후....
그래도 품질관리 하면 A사라고 생각하는데 당황스럽긴 하네요, 체크가 안되고 릴리즈가 될수가 있나...
20/11/26 09:41
애플 제품 쓰지만 진짜 보증끝나면 양아치도 이런 양아치들이없죠.
널리 퍼져서 공론화되고 국회에서 누가좀 건드려줬으면 좋겠네요 참교육마렵다....
20/11/26 09:41
전문을 다 읽어보고 느낀 생각.
저기서 대응 하는 책임자?도 대단하고... 여러모로 회사도 대단하고.... 자세한 감정은 생략하겠습니다.
20/11/26 09:46
원래 애플은 이렇게 쓰는 거란 말입니다!
'구형 기기를 이용하는 저의 책임이라 생각할 것'이라는 말을 책임자가 한다는 건 '우리 제품은 구형이 되는 순간 쓰레기고 우리는 쓰레기에 대해 책임지지 않을 것이며 그런 쓰레기를 이 돈 주고 사는 너는 멍청이' 정도로 들리네요. 근데 그렇게 화가 났으면서 애플케어까지 사라고 권하는 건 대체 무슨 코미디…
20/11/26 09:47
정말 애플 다 좋은데 왜 워런티 서비스는 저 모양인지...이게 애플 코라아만 유난인 건지...
암튼 애플 제품 쓰는 거 없는 저지만 어떨 때는 신기할 정도입니다...
20/11/26 09:50
리플까지 읽어보시면 애플케어 운운은 반 비꼬기였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어차피 2013년형에 애플케어 먹였어도 이미 보증기간 끝났어요.
20/11/26 11:35
"애플 제품 구매하실 땐 애플 케어도 꼭 같이 구매하세요! 저처럼 억울한 일 안 겪으시려면요."
라는 말을 현장에서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런 일 안 당하려면 애플케어가 필요하구나', '애플케어 안하면 억울한 일 당할 수 있나보다'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으니까요.
20/11/26 11:41
억울할 일 당하도록 애플 케어를 미리 들지 않았던 자기 잘못을 후회하면서 현장에서 맥북을 내리쳐 부쉈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할 말이...
사랑합니다 고객님 한 번 말하면 여지줬으니 상견례 날짜 잡으려는 사람 나오니 말한 사람이 잘못한 거라는 논리인데요...
20/11/26 12:06
저 피해자가 '애플 케어를 미리 들지 않았던 자기 잘못을 후회'해서 저렇게 말했다고 생각했으면 '실패한 비꼬기'라고 하지 않았겠죠? 현장에서 저 말을 들은 '다른 내방객'이 그렇게 생각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20/11/26 12:49
너무 극단적인 가정으로 존재하지도 않았던걸 여지로 만들고 여지가 있으면 실패라 이야기하시니 그렇지요. 비약이 심하니까...
그렇게 치면 애플 일부 제품에 불량이 나왔으니 애플은 실패한 사업이란 말이지요. 일부 제품은 못쓸 여지가 있으니 애플 제품은 실패한 제품들이고 최대한 잘봐줘도 현장에서 분노에 차서 노트북을 깨부시는 걸 보고도 애플캐어를 들지 않는 것이 잘못이라 생각할 정도의 일부 손님들을 대상으론 실패할 수도 있는 여지가 있는 비꼬기였지 그게 여지를 줬다고 실패한 비꼬기는 절대 아니죠. 실패한 건 오독한 사람들의 독해력이지
20/11/26 13:56
아예 오독을 해놓고서 '당신 때문에 그렇지요' 하시면 안 씁쓸하십니까… 저 매장에 애플 제품 오래 써온 사람, 애플의 서비스정책이 어떤지 겪어본 사람, 애플케어가 어떤 것이고 어느 정도의 상황에서 구매해야 이득인지를 잘 아는 사람만 있다고 가정해도 누군가 상담 끝에 물건 부수면서 '여러분 애플케어 꼭 드세요!'하면 저게 진담이야 비꼬는 거야 뭐야 왜 저러는데 싶을텐데, 심지어 애플케어 잘 모르는 사람도 다수 있을법한 상황인데도 전원이 '비꼬는 거구나'라고 알아들을 거란 말씀이시군요. 그리고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 사람이 있을(많을) 수 있다는 게 '심한 비약'이라는 주장이고요. 저 대사가 다른 여지 없이 비꼬기로 읽히는 건 만화의 독자 입장이기 때문이라는 것조차 고려하지 않으면서 성급하게 오독하여 남을 비웃고 적절하지도 않은 척수반사적 비유를 연달아 덧붙이며 허수아비 때리시는 건 보기에 안타깝습니다.
+ 댓글을 추가하셔서 덧붙입니다.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비꼬기로 받아들이지 않을 청자가 얼마나 될지에 대해서나 이야기하면 될 문제였죠. 청자가 독해력이 부족해서든 성급하게 짐작하는 습성이 없어서든 간에, 청자들에게 의도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면 그건 실패한 비꼬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모나드 님은 오독의 여지가 없고 그러므로 실패한 비꼬기로 보지 않으신다니 그 부분은 존중합니다.
20/11/26 16:59
여지가 있냐 없냐가 아니고 그게 얼마냐 되냐는거지 한 사람이라도 오해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면 실패다라는게 비약 아니냐는 거죠
실패라고 평가질하면서 후려치려면 어느정도 말이 되어야지 극단적인 비약을 하시니 저는 존중하지 않는거고요. 99명이 이해하고 1명에겐 효과가 없을 여지가 있으면 과연 그게 실패한 것인지?
20/11/27 10:55
모나드 님// 허수아비 때리기 안타깝다고 말씀드렸는데 여전히 상대가 한 적 없는 주장에 몰두하고 계시는군요. 제가 언제 '한 사람이라도' 오해하면 실패한 비꼬기라고 한 적 있습니까? 제가 쓴 표현을 그대로 인용해보죠. '생각할 여지가 있다', '있을 수 있다', '많을 수 있다'. 이게 모나드 님의 뇌 속에서 '한 사람이라도'로 변질되는 과정이야말로 비약의 좋은 사례네요.
허수아비 때리기가 이어진다면 더 이상은 응답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보람이 있어야 댓글을 쓰지요. 우리는 처음부터 오해의 여지가 얼마나 될지에 대해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편이 차라리 의미있었을 겁니다.
20/11/28 22:34
글을 읽은 분중에 애플케어 관련 발언을 정말로 비꼼이 아닌 주의하시라는 얘기였다로 받아들인 사람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많은 분이 그렇게 느꼇다면 아마 댓글에는 애플에 대한 비판과 동시에 작성자에 대한 비판도 상당히 많았을걸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커뮤니티에서 해당 발언을 언급되지 않았고 제가 본것만 5개 안쪽이네요. 토론을 진행한건 여기가 유일하고요. 그럼 말씀하신 '실패한 비꼬기군요.' 의 전제조건인 의도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면 이라는게 적용되는지 의문입니다. 본인을 비롯한 극소수의 사람만이 이에대해 문제제기를 하였는데 과연 그게 의도가 명확히 전달되지않을 가능성이 높은건지 한번 생각해볼 가치가 있겠네요.
별도로 이 부분은 글로 접한 사람들의 반응이니 말씀하신 '매장내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를수 있습니다만, 제 주변에서 누군가가 진상짓을 부리는데 이유를 들어보니 무언가 화가날만한 이유가 있었다면 전 마지막 비꼼을 정말 비꼼이라고 받아들였을거 같네요. 진상짓을 부려놓고 그 매장에 도움될만한 말을 했다고해서 그게 정말 매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 발언이었다고 생각하는게 더 부자연스럽지 않을까요?
20/11/26 13:13
받고 플래그십가지고 A91 with S펜 같은 이상한것좀 만들지 말아줘 추가해봅니다ㅠㅠ
플래그십이 왜 플래그십인건데ㅠㅠ... 노트10은 디자인이라도 동일하게 나왔지.. 노트20은 왠 준 플래그십(노트10 라이트? S20FE급?)에 S펜 넣어놨다고 그 돈을 받으려고?...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폰이죠.. 그럴거면 노트20e로 내놓으라고!(엣지 스크린도 안들어가고 뒷판도 플라스틱...) 그런데 S21도 스펙차별, 소재차별이 노트20 못지않다는 루머가 들리네요...
20/11/26 09:56
와 근데 다시 정독했는디 얼탱이가 없네요
님 영어 할 줄 앎? 이건 진짜 미쳤나 개호구로 보는건데 님폰없보다 더한 실언으로 봅니다
20/11/26 09:56
사실 애플코리아만 저런게 아니라 전세계 애플 지사가 다 저렇지 않나요. 북미만 본토기도 하고 워낙 소송문화 잘 되어 있어서 이번 배터리 게이트도 애플이 져가지고 1200억 날릴 정도니 조금 사람 취급 해주는 거지...
20/11/26 10:02
기사화 되도 뭐 별일 있을까 싶네요. 북미 빼곤 전세계 다 대응 저모양이고 사는 사람들은 그래도 대체재가 없다며 계속 사고 마진 쿡은 역대 최고 이윤 뽑으면서 주가도 고가 갱신중이고...
20/11/26 10:04
네 애플 방침이 그렇다네요. 북미만 조금 느슨한데 워낙 소송 강국이라 조금 봐주는 정도고 나머지는 뭐... 중국에서도 깽판치는게 쉽지 않은데 이전 아이폰 6,7 메모리 게이트때 가장 먼저 그 중국에서 난리가 났는데도 그냥 모르쇠로 버티다 넘기기도 했죠.
20/11/26 10:11
야... 엄청나네요... 아이폰5 한번써봤는데 배터리가 부풀어서 리콜받고나서 또 부풀어오르길래 가보니 수리안된다길래 손절하고 삼성왔는데.. 잘한 선택이였네요 지금보니.. 덜덜
20/11/26 10:08
딱 두 번 받아봐서 뭐라 하기 힘드네요. 본문같은 상황도 아니고..
한 번은 아이폰 액정 떨어뜨려서 나간거라 지니어스 바건 뭐건 간에 정가 냈고, 한 번은 맥북 하드가 갑자기 나갔는데 보증기간은 지났지만 as이력은 없어서 그랬는지 유상수리 후 100%할인 영수증 받아본 적은 있네요.
20/11/26 10:04
외국은 어떤지 모르는데, 한국에서는 애플 a/s는 정말 기대하면 안되는 모양이더라고요.
주변에 애플 손절한 사람들 죄다 a/s때문...
20/11/26 10:05
https://youtu.be/MG_NRcy5mxU
애플에서 아이맥 500만원짜리 고장낸것도 있죠. 전 일단 아이폰에 맥북에 에어팟에 애플워치까지 사용하고 있는 진성 애플 유저지만 이런건 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지니어스바의 악명은 사우스 파크로 까일만큼 알려져있죠. 지니어스바에서 몇년간 일한 친구도 지니어스 바마다 차이가 매우 심하다고 할 지경이니... 사실 애플이라는 회사자체가 서양식 약간 무책임을 보여주는 회사라고 전 생각합니다. 서양인들이 한국에와서 가장 놀라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서비스관련해서 인데, 애플은 뭐 다 그런다고 할 수 없지만 꽤나 많은 곳들을 보면 굉장히 무책임합니다. 뭐가 안된다고 해도 본인 책임이 아니고, 뭐좀 도와줄 수 있겠냐고 해도 안된다고 하고.... 진짜 한국인들이 보면 뒷목 잡고 쓰러질 지경의 일처리를 하거든요. 근데 이건 비단 애플만 그런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서양권 국가들의 서비스개념이 이런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한국에 가면 좋은 의미로 현지화되어야하는데 이거 보니까 딱 나쁜 의미의 현지화가 됬네요.
20/11/26 10:07
애플은 진상을 사전 차단 하기 위해서 정상적인 사용자의 A/S 도 어느 정도 희생하는 정책을 유지하는 걸로 생각되는데... '프리미엄' 을 주창하면서 그렇게 하면 안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어쨋든 잘 팔리는 동안에는 바꿀 생각이 없겠죠...
20/11/26 10:08
미국은 애플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별로입니다. 삼성, 현대도 미국 가면 A/S 가 구려짐...
애플 본사 정책이 저런 식인 것이 미국 기업이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20/11/26 10:29
대신 환불은 정말 잘됩니다. 워런티에 대한 태도가 우리나라랑 좀 달라요.
그리고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공무원뿐 아니라 대부분 대면 서비스 업자들이 우리나라랑 너무 태도가 다릅니다. 배관공 예를 들자면 "내가 너희 집에 귀한 시간을 내서 방문하지만 언제 갈지는 모르겠으니 넌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리거라" 가 기본 태도입니다. 근데 그게 당연한걸로 인식이 되서 배관공 부르면 그날 휴가내고 집에서 대기해야하죠. 요금은 또 겁나게 비싸구요.
20/11/26 11:25
네 저도 타블로이드님 포함 미국 AS 문화가 한국과 많이 다른건 알고 있는데 본문의 경우는 좀 많이 얼척이 없긴 합니다
예전에 미국 영화볼 때 자동차 수리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길래 저긴 땅이 커서 그런가 싶었는데 미국 AS 요금을 보니 납득이 가더라구요 @_@
20/11/26 10:18
미국은 극과 극입니다. 애플에서 다년간 일한 제 친구도 어떤데는 진짜 똥망 수준이고 어떤데는 좋다 수준인데 이게 매니저나 위에 사람에게 영향을 많이 받아서. 결정적으로 한국과의 가장 큰 차이는 많다는 점입니다. 특히 대도시들의 경우, 저도 그렇지만, 당장 근처에 애플스토어가 차로 한시간 거리에 5~6군데정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군데가 별로라면 다른 곳으로 가면 되죠. 근데 한국은 그런 선택지 자체가 없죠.
그리고 몽키님 말대로 기본적으로 애플뿐만 아니라 다른 곳들도 서비스 자체가 엄청 너프되어서 옵니다. 한국에서 호평받는 삼성조차도..
20/11/26 10:43
선택지가 다양하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네요
한국은 애플 AS가 독점급이니 호갱 취급 당하는 걸로 보이네요 전 아이폰4 떄 쓰고나서 부가장치 가격 부담 및 AS 두번 해보고 불편해서 안드 진영으로 넘어갔는데 10년이 지나도 AS는 여전한걸 보면 참 배짱장사로 보입니다
20/11/26 11:05
네 그차이가 좀 있을겁니다....만, 좀 약간 극과 극의 이야기가 많이 들리더군요. 전 운이 좋아서 아직까지 사용하는 제품 중에서 고장난 경우는 딱 한번 말고 없었는데 그 한번도 아이폰 샀는데 사고나서 스크린 불량으로 어떤 부분들 아예 터치 인식이 안되는 문제였는데 14일 환불 정책으로 아무 문제 없이 교환한거 제외하면 단 한번도 문제가 없었는데...
오래된 맥북 지니어스바로 가져갔더니 수리하다가 그냥 신형 맥북으로 바꿔서 돌려줬다는 해피엔딩도 들리지만 글쓴 분이나 제가 링크건 것처럼 겁나 비싼 맥북 수리 맡겼더니 수리도 못하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린 호러스토리도 있고...
20/11/26 11:25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들 얘기 듣다보면 느낀게 미국은 주 마다도 다른 나란데, 같은 주 내에서도 차이가 어마무시한거 같습니다
차이점이 중국보다도 더 심한거 같고, 중앙 통제가 약한데도 한 나라를 오래 유지하는걸 보면 참 신기한 나라 같아요
20/11/26 10:10
우리나라 기업들이 AS를 잘해주는거지 (작은 영토 + 빨리빨리 국민성 + 어쨌든 한국 본사에서 의사결정 가능) 외국제품들 많이 써보셨으면 저런거 많이들 경험해 보셨을텐데요...
특히나 요새 전세계적으로 기업들이 비용절감에 목매면서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도 조금씩 발빼고 있어서 더 심해질겁니다..(AS상담을 AI나 인도로 돌린다던지...) 별개로 이번에 애플케어 전화로 가입하면서 느낀건데 상담원들 말투가 약간 이상하던데 혹시 저만 그런걸까요;; 굳이 그런건 영어 안따라가도 될거 같은데..
20/11/26 10:14
아이폰 액정깨져서 액정 바꾸러 갔는데 시키지도 않았던 배터리 검수를 하더니 배터리가 이상이 있어서 교체해야 한다고... 몇일 걸리냐니까 일주일 걸린다기에 그냥 달라고 했더니 그건 안된다고.... 내가 그냥 쓴다는데 액정이나 고치고 달랬더니 수리가 접수되면 수리하고 나가야 한다고...
내가 배터리 검수해달라고 한건 아니지 않냐고 하니... 원래 검수할때 다 검사해본다고.. 말이 안통하더라고요. 그냥 돈 더주고 교체했지만 기분이 더럽더군요.
20/11/26 10:18
아아아... 이번에 A1 프로세서가 너무너무 잘나와서 맥북프로 16인치 새로 나오면 사려고 했는데... 갑자기 뽐뿌 짜게 식네요...
400만원정도의 노트북 AS도 이럴거라고 생각하니.. 차라리 같이 봐두었던 젠북을 살까.. 애프터 이팩트와 프리미어프로용으로 구입할건데.. 걱정입니다.
20/11/26 10:21
저런 비율은 상당히 작은편이긴 하니 [나만 아니면 돼] 로 무시하고 사야죠 뭐 크크
쓰시는 용도를 생각하면 기존 인텔CPU 대비 강점이 많다고 생각되면 M1 맥북은 거부할수 없는 제안이라....크크 급한거 아니면 1년만 더 참으시면 더 심각하게 빨라진 M1X 나 M2 를 만나볼수 있을테구요.
20/11/26 12:09
제 경험으론 삼성/엘지 아니면 어디든 비슷합니다. 그게 애플이던 asus던 dell이던 레노바던 한성컴퓨터건.. 젠북 말씀하셨는데 제가 as 받으러 가서 가장 빡쳤던게 그 업체라 그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지요. 노트북 완제품이건 메인보드건..
20/11/26 10:21
아이폰이야 대체제가 있지만
영상작업 등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애플 제품이 대체 불가일 수도 있죠. 그래서 저렇게 배짱인건지.
20/11/26 11:14
왜요? 10년 넘게 애플 제품 구입했지만 고장난 적 한번도 없었고, 사전적으로 구매 결정할 때 고장날 때 고생하더라도 정상적으로 돌아갈 때 편익이 더 크다고 생각해서 계속 맥북 사왔는데요. 2009년부터 맥북 제품을 2~3년에 한번씩 교체해서 쓰고 있는데 한번도 문제 일으킨 적 없습니다.
애플 본사든 애플 코리아든 배째라 A/S의 문제가 있는건 맞으니 그건 비판한다 쳐도, 애플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전부 싹다 합쳐서 호구로 만드는건 대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20/11/26 11:22
고장 안나기를 바라고 사는 마인드는 호구가 아니지만, 고장나도 A/S 못 받는걸 받아들인다는(각오한다는) 마인드는 호구 마인드라고요.. 누가 애플제품 쓰는 사람들을 전부 호구라고 했나요;;
20/11/26 11:30
원 댓글이 자발적 호구라잖아요.
그리고 구매 결정할 때 제품가격이랑 사후적으로 고장 발생해서 어려움에 처할걸 비용으로 생각해서 순편익을 마음 속으로 계산한 뒤에 구매를 결정한게 왜 호구마인드냐구요. 전자제품 구매할 때 제 기준이 있고 프랑켄님 기준이 있는거지 남보고 호구 마인드다 뭐다 함부로 말씀하시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애플 부심 부린 것도 아니고 저런 개판 A/S도 감성이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20/11/26 10:38
희한하게 애플에 대한 인식이 좋고 막 그런데
전혀 아니죠. 삼성 저리가라 급의 나쁜 의미로 그닥 좋지 않습니다. 삼성이 그냥 맥심이면 애플은 티오피 수준이예요. 인식 좋고 뭐 그런게 진짜 신기하죠.
20/11/26 10:42
그래서 안 쓸거야 ? 이런 마인드..
맥북 구버전은 OS나 Xcode 업데이트 하기 겁나죠. OS 버전별로 지원 기종을 리스팅해야 맞죠.
20/11/26 10:43
https://support.apple.com/en-us/HT211242
정말 놀라운건 저 이슈를 애플은 이미 인지를 하고 있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고 지원문서까지 발행했습니다. 저 사건 시작된 다음날이네요. 첫날은 그렇다 쳐도 적어도 두번째 방문했을때는 센터에서 제대로 대응을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화난 고객에게 서비스 대신 엿을 먹였죠.
20/11/26 10:45
애플 센터를 해외하고 한국하고 한 번 씩 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제 경우에 가장 큰 차이는
해외에선 우선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했고, 한국에선 우선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저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거였네요. 태도는 둘 다 친절했는데, 한국에서는 다시 가고 싶지 않더군요.
20/11/26 10:59
애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외국계 컴퓨터 업체도 그닥... a**s,d**l,r****a as 받아봤는데 애플코리아 저리가라 수준으로 형편없었습니다. 특히 a**s는 짤 올리신분 경험처럼 as 센터에서 노트북 집어던지기 일보직전까지 갔었구요. 이래저래 당해보고선 걍 해외 it gear 업체 종특이라 생각하기로...
20/11/26 11:28
Pc시장 보면 as로 헬게이트 열리는 제작사 한둘이 아니죠 특히 한국 내... 특히 모사as택배는 유명.. 또 물건은 세대 별로 거의 2탑정도로 잘만듬 꼭 제품 한두개씩 탑티어임..
20/11/26 11:19
고객 대우가 거지같아도 꾸준히 사주기 때문에 애코의 배짱 장사가 악명이 높아도 개선이 안됩니다.
제가 비슷한 이유로 10년전쯤에 맥을 손절을 쳤었죠. 이렇게 십년넘게 한결같이 개판이기도 쉽지 않은데...
20/11/26 11:29
이런 사후서비스 문제는 현재 사용자보다 잠재적 고객에게 더 큰 영향을 주죠.
그래서 저처럼 애플 한번 안써본 사람에게는 큰 장벽이라 구입을 망설이게 됩니다. 화면 큰 싼 아이폰이 나온다면 써보겠지만 과연...
20/11/26 11:33
애플 매장에서는 아닌데 에이샵인가 애플제품 리셀러 매장에서 패드 미니구입을 한적이 있습니다
근데 결재전에 직원이 얘기하길 구입한후 포장열어서 행여라도 기기에 흠집이나 기스(고장여부는 기억안남)이 있더라도 교환이나 환불이 안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20/11/26 11:49
그래서 애플제품은 리셀러에서 구입하지 말라고 하는 편이죠. 공홈에서 사면 거의 무제한으로 묻지마 반품이 되는데 리셀러는 안해주거든요. 예전 이글루스에 아이패드 반품으로 유명한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50번 가까이 반품받았던가 그랬을겁니다.
20/11/26 11:52
그냥 감안하고 사야죠. 중소 기업 제품 살 때 가격 메리트 있어서 사지만 불편한 A/S 감수하고 사듯이요. 애초에 이런 식으로 영업을 해왔던 회사인데 제품은 잘 만드니까 잘 팔리고 꾸준히 저렇게 해왔는데도 계속 잘 팔리는데 혜자 서비스 제공할 필요가...?
20/11/26 12:19
저는 애플제품 딱하나 있었는데 맥북에어 업그레이드 하고 I/O보드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는 애플을 사지 읺습니다. 고의로 나가게 하는건지 신기하네요.
20/11/26 12:19
제가 아이폰으로 문제 생겨서 몇달을 인내하면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지만 빅엿을 크게 몇 번씩 먹은 다음엔 갤럭시 제품을 처음 사서 병행 사용하고 있죠.
애플 직원들은 뭐든 해결해드릴때 까지 도와드릴게요~ 라고 말하고 친절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실상 아무 것도 도움을 주지 않는 쓰레기 집단입니다. 2019년 10월 25일에 구입한 아이폰 11 프로에서 문제가 생겨서 이곳에서도 글을 올렸고 수십, 수백시간 이상의 상담 및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도 현재까지 뭐 하나 해주는 게 없죠. 저도 애플에 등록된 기기만 해도 10개는 될텐데 애플 제품은 정말 가급적 안사고 계속 하나씩 대체하고 있습니다. 맥북 대신 르누아르 노트북 이번에 구입했고 노트 20 울트라도 병행해서 쓰고 있고.. 애플 워치랑 아이패드가 애매한데 다른 회사들이 힘 좀 내서 잘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20/11/26 12:52
저야 태블릿 만큼은 아이패드에 반해서 차후에도 기변 생각 안할 것 같지만, 그럼에도 최근 삼성이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 탭 s7이 상당히 잘 뽑혔던데, 아마 차기작 기대 하셔도 될 겁니다.
20/11/26 12:31
뭐 저는 태어나서 애플건 손에 대본적도 없어서 잘모르겠네요
대체 저딴 일들이 일어나느 회사제품들을 왜쓰는걸까요? 그놈의 [감성]이 뭔지 당최 공감이 안가네용
20/11/26 12:41
사용하던 아이패드가 화면만 꺼졌습니다(알람이 울리는 것으로 보아 다른 기능은 정상 동작하는 것 같습니다)
백업을 해 두지 않아서, A/S 센터 연락해서 수리 후 백업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 수리비용 50만원(이건 그렇다 치고) - 수리는 무조건 리퍼. 따라서 기존 기기 백업 안 됨 - 백업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개인정보때문에 백업 해 줄 수 없음 되는 게 없더군요 아이클라우드 바이럴인가? 싶기도 하고 백업하려면 40만원 내고 사설수리를 받아야 하는건데;; i 붙은건 절대 안사려구요.
20/11/26 14:16
뭐 저기서 일하는 놈들 대다수가 도피유학갔다가 외국물 어설프게 먹고 취업 실패한 부모 등골 브레이킹하는 철없는 놈들이라 싸가지 없음은 기본이요 무개념은 옵션입니다. 애초에 저기 지사장이라는 놈이 한국말이 어눌하던데 말이 통할리가 있나요 크크
20/11/26 17:38
원래 애플은 기본적으로 수리능력이 없다고 봐야하긴 하죠.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수리 맡겼더니 아이맥 프로의 외장을 걸레짝으로 만들어 놓는다든가, 처음엔 모르쇠 하다 그 사람이 유명 유튜버이고 이슈가 되니까 부랴부랴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든가... 아주 방만의 극치더라구요. 고객 머리 위 갑의 위치에 서 있는 회사가 이래서 싫습니다. 부조리함은 그냥 패시브로 달고 있다고 봐야하죠.
20/11/26 23:56
애플 서비스가 저런건 몇년 전부터 유명한 사실이긴한데 명언이 많이 터졌네요. 영어 할줄 아세요? 구형제품 쓰시면 조심하셨어야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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