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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2 15:36:46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ㅇㅇ.jpg (381.2 KB), Download : 54
출처 루리웹, 유튜브
Subject [기타] 중국을 사랑하는 학자 vs 중국공산당을 사랑하는 학자




 

울컥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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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 15:53
수정 아이콘
중국이 진짜 암흑국가죠...자국민을 진짜 너무 많이 죽였죠..
Faker Senpai
20/11/22 16:01
수정 아이콘
엄청난 숫자네요 자국민을 저렇게 죽인나라가 또있으려나?
20/11/22 16:07
수정 아이콘
저 중에서 일부러 죽인 사람도 있지만 실수로 일으킨 대기근이 정말 컸죠..... 물론 그 원인을 따져보면 차라리 일부러 죽인 것이 나을 정도의 삽질이었지만요.
20/11/22 16:17
수정 아이콘
단순 기근으로 치면 아일랜드 대기근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비율상으로 20%가 안 되니 중국의 저 뻘짓은 정말 엄청난 거라고 봐야죠.
정복한 나라 남자들 다 밟은 몽골제국도 저 정도는 아닙니다.
이스칸다르
20/11/22 16:03
수정 아이콘
소비에트 연방에서도 정책 실수이든 고의이든 꽤 많이 죽였습니다. 아마, 2차 세계대전에 독일 한테 당한 만큼 자국민을 스스로 죽였을 것입니다.
20/11/22 16:06
수정 아이콘
8천만을 죽이다니... 자기가 무슨 징키스칸인가? 크크크
20/11/22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공산주의를 좋아라(?) 하는 사람입니다만, 현실에서의 '국가'에 기반을 둔 공산주의는 필연적으로 '국가 자본주의'의 형태를 띄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상위 부르주아지를 먹여살리기 위해, 수 많은 인민들이 착취당하는 구조입니다. 이걸 감사해줄 수는 없죠. 소련도 결국은 인민은 호구잡히고 노멘클라투라가 그대로 러시아 부르주아지로 전환된 희대의 사기극을 당했는데요.
문문문무
20/11/23 03:47
수정 아이콘
공산주의가 제대로 성립하려면 스카이넷이 세계 권력을 접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는 어떤경우에서라도 상상이라도 하고싶지않네요
강인공지능이 제공하는 노동력으로 인류가 놀고먹는 사회주의라면 분명 한번쯤은 살아볼만하다고 생각해요
20/11/22 16:20
수정 아이콘
중국어가 안 되니 저 영상을 믿을 수가 없네요.
저는 지금처럼 성장하는데 중국공산당 역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성장하기전에 망친 게 워낙 압도적일뿐...
만약 중국에 민주주의가 도입된다면 연합의 형태일지 연방의 형태일지를 두고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야한다고 봅니다.뭉뚱그려 대충 민주정으로 하자는 건 재앙으로 가는 거 밖에 안 됩니다.
M270MLRS
20/11/22 16:24
수정 아이콘
물론 일정 이상의 역할은 있었겠죠.

그런데 대약진운동 하나만으로도 중국공산당은 백번 까여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스칸다르
20/11/22 16:39
수정 아이콘
영상은 못 믿더라도, 지금까지 연구해온 학자들의 결과물은 믿어야죠.
원문에서 나온 것보다 더 심한 숫자가 나오는 논문도 많습니다.
20/11/22 16:52
수정 아이콘
아 물론 결과는 믿습니다.대약진 운동만 따져도 4~5천만명이 죽은 걸로 아는데 다른 뻘짓들을 더하면 저 정도 숫자가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죠
카페알파
20/11/22 21:29
수정 아이콘
가끔 나오는 우리나라 발음과 유사한 명사라든가, 말하는 내용과 제스쳐의 싱크(?), 반복되는 단어(글자)에 같은 자막이 달린 점 등을 보았을 때 엉터리로 자막을 붙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11/22 23:39
수정 아이콘
제가 5분까지 들어봤는데, 못알아 듣는 몇몇 단어 제외하면 자막이랑 차이가 없었습니다.
어우 근데 진짜 중간에 감정 나올때는 진국이네요.
이리떼
20/11/22 16:23
수정 아이콘
세상 최악의 역겨운 집단이 있다면 중국 공산당입니다.
프랑크 디쾨터의 중국 근대사 시리즈를 읽는데 절로 신음이 나오더라구요. 미친 모택동 인민의 적
20/11/22 16:29
수정 아이콘
중국인아닌데도 울컥 하네요. 현대사회가 조금이라도 나아진 게 있다면 개인이 왕이던 독재당이던지 국가권력의 지배에 휘둘리지않고 독자적으로 개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거겠죠. 저 여자 중국인이 공산당이 있어서 입을 옷과 먹을 음식이 있다고 진지하게 믿을 정도로 어릴때부터 세뇌당했을 저 환경이 안타깝습니다.
시험치는해
20/11/22 16:30
수정 아이콘
내용과 별개로 성조가 있어서 그런지 저렇게 힘있게 주장하거나 연설할때 굉장히 벅차오르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네요
cienbuss
20/11/22 16:34
수정 아이콘
중국공산당을 옹호하거나, 장제스가 기대보다는 못했을거라는 주장은 가능해도. 마오의 내정능력은 절대 쉴드치기 어렵고, 사생활도 좋게 평가하기 어렵죠. 그나마 사생활 관련해서 대단했던건 한국전쟁에 자기 아들을 보냈다는 것? 물론 침공한 것 자체가 우리 입장에서는 빡치지만.

스탈린도 5개년계획하면서 직접 또는 과실로 많은 사람을 죽이긴 했는데. 비합리성의 정도는 마오가 훨씬 심각하다고 봅니다. 마오가 만약에 20세기가 아니라 왕정시절에 태어나서 천자가 되었다면 폐제가 되었을 가능성도 높다고 보는데.
마루하
20/11/22 16:35
수정 아이콘
동영상을 다 봤는데 정말 열변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엄청난 감정과 의견의 토로가 보이네요. 진심이 전달되네요.
삭제됨
20/11/22 16:36
수정 아이콘
공산당에 공이 있다면 아편전쟁 이후 백년간의 난세를 종식시켰다는 것 정도일 텐데
정작 그 공은 장제스한테서 훔쳐온 거였고...
2021반드시합격
20/11/22 16: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알 천안문 사태까지 갈 것도 없이
대약진운동만으로도......

근데 또한 멀리 갈 것도 없이
간혹 우리나라에서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쿠데타
쪽쪽 빨아주는 삐~ 들
보면 복장이 뒤집어집니다. ㅠㅠ
유게니까 여기까지......
오늘하루맑음
20/11/22 17:04
수정 아이콘
가끔 궁금한게 솔랭하다가 프로 선수가 빡쳐가지고

프리 홍콩, 프리 티벳,리맴버 890604 박아버리면 이 건은 어떻게 처리되냐는거
Starlord
20/11/22 17:31
수정 아이콘
대만에 있는 대학인가 했는데 호주의 대학이었군요
20/11/22 18: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본문내용보다 7분22초부터 하는말이 정말 멋지고 건설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과거의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냉철하게 바라볼줄 아는 태도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켜보고있다
20/11/22 20:41
수정 아이콘
해당영상 댓글처럼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 멋진 분이네요..
예슈화쏭
20/11/22 21:21
수정 아이콘
저분 제 명다살고 가시겠죠? ...그러길빕니다
별개로 저런분도 한국 미세먼지에 중국책임은 없다고 할지가 궁금하네요
Jean Coq de Raltigue
20/11/22 22:21
수정 아이콘
진짜 언변이 뛰어나시네요. 본받고 싶습니다.
메피스토
20/11/24 00:59
수정 아이콘
아직 중국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 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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