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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5 22:16:53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출처 https://m.dcinside.com/board/denma/29236
Subject [기타] 삼국지에 비유한 덴마 몰락과정.txt
https://m.dcinside.com/board/denma/29236

저걸 끝까지 버틴 독자들도 레전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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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운
20/10/25 22:20
수정 아이콘
후... 초반 에피소드 몇 편이 진짜 레전드 급이어서...
김재규열사
20/10/25 22:24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이랑 존똑이네요
우그펠리온
20/10/25 22:27
수정 아이콘
완결난 지금 다시 봐도 신의 사랑 에피소드까지는 레전드였습니다.
아이폰텐
20/10/25 22:30
수정 아이콘
덴마는 안봤는데 그냥 전형적인 스토리 못짜는 작가네요.
딱 로스트랑 똑같은 꼴임
실제상황입니다
20/10/25 22:55
수정 아이콘
로스트 작가도 로스트를 비롯해서 대부분 망치긴 했지만 그래도 레프트오버 하나 살려서 레전드 찍었습니다. 레프트오버도 떡밥X망 미드라는 평이 없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작품성으로 꽤나 인정받는 편이니...
아이폰텐
20/10/25 22:56
수정 아이콘
3시즌 완결된 작품이죠? 보려고 킵해둔건데 다들 평이 좋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0/10/25 22:59
수정 아이콘
네 근데 막 엄청나게 재밌고 그렇진 않습니다. 호흡이 길고 전반적으로 지루한편 입니다. 저는 제 취향에 맞아서 초반부터 굉장히 재밌게 봤지만 오락성이나 대중성이 높은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모도원
20/10/25 22:30
수정 아이콘
백경대.. 집합! 까지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This-Plus
20/10/25 22:33
수정 아이콘
에효... 명작 반열에 오를 수 있던 작품인데 작가가 완결내는 재능이 없어.
Bukayo Saka_7
20/10/25 22:34
수정 아이콘
1년정도 보다가 군대가면서 접은 게 신의 한수
이호철
20/10/25 22:34
수정 아이콘
진짜 저 수준이면..
도대체 왜 찬양받으며 팬덤이 그렇게 생겼던거죠.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10/25 22:37
수정 아이콘
세 글자로 정리되죠. '오픈빨'
실제상황입니다
20/10/25 22:55
수정 아이콘
오픈빨이 오래가긴 했죠...
This-Plus
20/10/25 22:41
수정 아이콘
중반부까진 대단하긴 했어서...
어제내린비
20/10/25 22:46
수정 아이콘
양영순은 전형적인 용두사미 작가에요.
초중반은 정말 대단해요. 그래서 또 속았지요.
완결보고 치를 떨었을뿐..
RedDragon
20/10/25 23:03
수정 아이콘
초중반에 단편 에피소드들은 진짜 재밌긴 합니다.
20/10/25 22:40
수정 아이콘
(미친 얘기 같지만 전부 사실이예요 짤)
판을흔들어라
20/10/25 22:46
수정 아이콘
저만 그랬는지 몰라도 밀어주는 엘의 매력이 고산(아버지)보다 못해서.... 아들 약쟁이 되는 거 보고 접었습니다. 자기 아버지가 자기 죽음 덤덤히 말하면서까지 본 미래가 아들 약쟁이라니
valewalker
20/10/25 22:53
수정 아이콘
덴마 초반 몇화 이후로 안봤는데 지금 저 덴마갤썰은 마지막화 직전까지 너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크크
20/10/25 22:56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걸 왜봐요? 크크크크크크크
오픈빨이 장난 아니였나보네요
MaillardReaction
20/10/26 06:12
수정 아이콘
글만 보면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지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ㅠ.ㅠ
아이폰텐
20/10/25 22:57
수정 아이콘
근데 처음부터 작정하고 수습안하고 몰입감 개쩔게 스토리짤려고하면 짤수있는 작가 많을겁니다.
어차피 수습안할 떡밥 있어보이는척 조금씩뿌리고, 반전요소로 쓰고, 기대감 올리는데 쓰고.
개인적으로 그래서 이런 작가들 절대 높게 평가 안해줍니다.
20/10/25 22:58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어 이게 아닌데 싶다가도 뽕한번씩 넣어주는게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지로의 더 나이트 에피소드가 그 마지막이었다고 봅니다. 다들 그렇게 만든 4기사인지 5기사인지가 어떻게 활약하는지 보려고 결말을 기대했는데..
20/10/25 23:01
수정 아이콘
왜 보냐구요? 식스틴만 보세요.
그 다음을 안볼수가 없어요..
전 망가지기 전에 하차해서 다행입니다.
퀑의 냉장고쯤 지루해서 하차했는데 평을 보니 다시 달릴 엄두가 안나네요.
천혜향
20/10/26 04:03
수정 아이콘
냉장고에서 텐션떨어지는게 맞는듯요
댄디팬
20/10/25 23:01
수정 아이콘
기승전결이 없는 작가. 정말 최악입니다. 왜 끝까지 봤냐면 기승까지는 잘하거든요. 흥미롭게. 그래서 어디까지 가나보자해서 호구짓했습니다. 근데 전투씬 연출은 없지 이야기는 산발적이지 떡밥은 회수안하지.... 이 사람이 작가 대우 받고 있는 것만으로 웹툰 시장의 격이 하나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얼포스
20/10/25 23:02
수정 아이콘
지로 갱생 에피소드는 진짜 개쩔었는데
20/10/25 23:04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끝까지 잘 봤고 욕까지 하고싶진않고요 그래도 단점을 꼽자면 멋진 우주관을 구축해놓고 너무 미시적으로 놀았다고 생각합니다.

지로며 다이크같은 캐릭터들의 행적을 수백화씩 할애해서 보여줄정도로
8우주에서 비중있고 의미있는 캐릭터들인가? 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캐릭터 개인행적만 쫗다가 태모신교, 평의회, 귀족들이라는 맛있는 재료들만 썩혀버린 느낌이네요
약설가
20/10/25 23:10
수정 아이콘
스토리의 큰 틀을 짜줄 수 있는 스토리 작가 한 명과 협업해서 본인의 아이디어를 첨가하며 그리면 괜찮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평소 그가 보여준 꼰대력으로 봤을 때 배겨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태엽감는새
20/10/25 23:14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진짜 웃기네요
글로켄슈필
20/10/25 23:23
수정 아이콘
초반~중반 에피소드들과 던져진 떡밥들이 훌륭했죠. 뒷 얘기 생각 안하고 그 에피소드들만 다시 보면 아직도 잘 만든 작품입니다. 그냥 주인공 이야기는 진행시키지 말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화자로만 계속 두고 분리된 에피소드들로 진행했으면 제때 끊을수 있었을텐데... 1001이 딱 그랬는데...
요기요
20/10/25 23:47
수정 아이콘
흐흐흑 ㅜㅜ 저걸 용케 버티고 완결편까지 보고 세상에 대한 실의가 꽤 오래갔습니다.

그후로는 어떤 만화든 드라마든 용두사미 공포증으로 손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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