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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4 23:42:17
Name 우그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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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벤
Link #2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12354&iskin=esports
Subject [LOL] 다시 보는 2년전 고스트 인터뷰 (수정됨)




BBQ 승강전 탈락시킨 범인으로 지목되서 욕 엄청 먹고

KT 원딜 후보 자리에 고스트 이름만 쳐도 팬들이 치를 떨며 제발 그러지 말라던...

그런 선수가 어느새 롤드컵 결승의 주역 중 하나가 됐네요

롤판 정말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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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야마
20/10/24 23:43
수정 아이콘
감개무량하네요
모텔로리노콘
20/10/2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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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의 혜안인지 트레이닝 결과물인지 궁금하네요
20/10/24 23:48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샌박부터 터지긴했죠
엘제나로
20/10/24 23:50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샌박에서 어느정도 터져서 LPL 고려도 할 정도까지 선수 폼은 많이 올라왔었죠
리얼포스
20/10/24 23:50
수정 아이콘
19시즌 샌박에서 준수하게 해서 재평가받았었죠.
18 BBQ가 그래서 정말 미스테리한 팀이죠.
20/10/24 23:55
수정 아이콘
영입자체는 그냥 당시에 마땅한 매물도 없었고 주전원딜 기량도 워낙 안좋았으니 주전경쟁 겸해서 그냥 복권 긁듯이 영입 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그게 새로 오신 코치님과 더불어 대박 당첨이....
20/10/24 23:45
수정 아이콘
부스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웠다 너무 슬픈데
20/10/24 23:45
수정 아이콘
BBQ는 참 선수들 합이 극악으로 안 맞았어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10/24 23:46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들도 그렇긴 하지만, 게임 판에서 이러기 힘든데, 대단하네요.
실력 증명도 대단하지만, 정신적으로 극복해낸 것 자체가 참...
엘제나로
20/10/24 23:48
수정 아이콘
[울어도 봤고, 웃어도 봤다... 그래도 웃는 게 낫더라]
이게 고스트 선수 선수생활 꽃피우는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리얼포스
20/10/24 23:49
수정 아이콘
저 기사는 두어번쯤 봤는데 볼때마다 울컥하더라구요.
20/10/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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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목표는 이제 달성한거 같고 2차목표가 우승이겠죠? 우승하러갑시다.
안철수
20/10/24 23:52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 기억납니다.
못하긴 진짜 못하는데 마인드는 좋구나 생각했었네요.
20/10/25 00:04
수정 아이콘
상대편 중국팀이 만만찮아서 우승을 장담하긴 어렵지만,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고스트 선수 상당한 성과를 낸 거죠. 특히 비비큐 때에 비교하면 고작 2년 전인데 어마한..이래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중요한 것 같아요. 자신과 합이 맞는 동료, 좋은 동료, 좋은 코치와 구단을 만날 운. 조금 더 더하면 FA 시 시장의 상황 등. 담원에 합류한 것부터가 계획에 없었던 일이었을 텐데, 꽤 드라마틱하네요.
우그펠리온
20/10/25 00:05
수정 아이콘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이미 해외팀 갔었을 텐데... 운이 정말 중요하죠.
난 아직도...
20/10/25 00:15
수정 아이콘
지난날 저 인터뷰 보면서
고스트 선수를 비웃으며 피식했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오늘 정말 멋졌고
한번도 커뮤니티에 선수 비난 댓글을 등록한 적 없기에
나름 합리화 했었는데

본문 인터뷰를
다시 보니까 정말 미안하네요

고스트 선수를 비롯해서 모든 프로게이머들 힘냈으면 합니다.
특히 고스트 선수 정말 죄송하구요

고스트 선수
꼭 우승하기를 응원합니다.

이제 팬입니다..
놀라운 본능
20/10/25 00:15
수정 아이콘
샌박에서 터지고 샌박이 안잡을 때 왜안잡냐고 했었죠
샌박에서 증명을 해서 잘하는건 알았지만.. 세체원까지 성장할 줄은..
스피링때는 데프트 한테 살짝 밀리는듯 하고 서머때는 데프트가 어떻게 하면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롤드컵에서는 데프트가 이길수가 없게 되어 있더군요..
재키러브만 꺽으면 세체원인것으로
아이폰텐
20/10/25 00:45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예킨야
20/10/25 00:45
수정 아이콘
샌박에서 나름 터져서 나온 뒤에 상황 꼬여서 쉬고 있을 때 오히려 국내 오퍼가 있었지만 걸렀다고 했었죠. 그 뒤 들어간게 담원
20/10/25 01:17
수정 아이콘
[뛰어난 커리어를 지닌 선수들이 서로 연락하고 같이 하자고 해서 만들어진 팀]과 오늘 담원의 선명한 대비를 보면 더 대단한 인터뷰네요.
당근케익
20/10/25 01:32
수정 아이콘
팀선택에 있어 불지옥과 천국을 모두 맛본 성령좌
천혜향
20/10/25 01:50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 그당시에는 보면서 마인드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 선수라 생각해서 안타까웠는데 4강 경기력은 정말 눈부셨습니다
바텀이 터지지만 않아도 자연스레 게임 터지는거였는데 득점을 해버리는바람에 완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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