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9/22 10:51:38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xxxxx.jpg (881.5 KB), Download : 47
출처 catdrip.net
Subject [기타] 서인X교익


이치란 국물은 어지간한 돼지국밥보다 맛있어서 꼭 말아먹게 되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22 1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분은 그냥 틈새시장 없나 기웃거리다가 '음식'을 발견한 것일 뿐.
거짓말쟁이
20/09/22 10:56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맛있는 돼지국밥 먹을 때마다 느끼는게(부산 사람임) 여기다 쯔유 좀 넣으면 라멘국물 아닌가 하는 생각이..

시오라멘은 돼지국밥에 소면 말아먹는거랑 좀 비슷할까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병장오지환
20/09/22 11:00
수정 아이콘
시오는 소금간 맑은국물류라 많이 다릅니다.
정지연
20/09/22 11:04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는 시오라멘은 닭육수를 씁니다.. 돼지뼈에 소금으로 간한건 보통 돈코츠라멘이라고 불러요..
돼지뼈에 간장으로 간한건 돈코츠쇼유라고 따로 부르는 경우가 많고요..
소금간한 돈코츠라멘의 국물은 돼지국밥과 비슷합니다..
스윗N사워
20/09/22 10:58
수정 아이콘
라멘 맛집 추천 받습니다
20/09/22 11:14
수정 아이콘
서현역 유타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스윗N사워
20/09/22 11:25
수정 아이콘
가면 라멘도 먹고 타로카드도 볼 수 있나여? 깔깔
20/09/22 12:16
수정 아이콘
선생님 제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CarnitasMazesoba
20/09/22 13:24
수정 아이콘
주요 활동권이랑 맛취향이랑 해서 쪽지주셔요 흐흐 올해초 이후로 코로나때문에 업데이트가 안돼서 접었지만 한일 무역분쟁 잠잠해지면 라멘 연재글 쓰려고 기모으고 있던 덕후입니다
스윗N사워
20/09/22 14:45
수정 아이콘
주요 활동권 = 강남역, 고속터미널, 논현
맛 취향 = 담백한 맛 좋아함, 무겁고 느끼하고 매운거 싫어함, 라면은 진순이/감자면, 라멘은 소유
씨스타 = 소유
고추 = 큼
왜 쪽지를 안 주었나 = 좋은 정보 다들 보시라고
라멘 연재글 = 이 시국에...? 제발 빨리 올려주세요 선생님.
CarnitasMazesoba
20/09/22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쪽지 달라고 말씀드린건 제가 댓글알람을 꺼놨어서 까먹고 다시 안들어올까봐였는데 역시 덕질하는 분야 글은 안까먹히네요 흐흐

9호선 언주역에 마이니치라멘이라고 있슴다. 거기서 시오라멘 드셔보셔요. 닭국물 중심의 소금간을 한 맑은 라멘인데 맛있어요. 토핑에 오렌지제스트가 올라가는데 이게 별로다 싶으시면 가게이름과 같은 마이니치라멘 쪽이 낫겠네요. 이건 닭+건어물 육수의 간장양념을 한 맑은 라멘이예요.
한그릇 먹고 배가 안차시면 아부라소바 한그릇 더드셔도 좋습니다. 이건 국물없는 비빔 메뉴입니다.


다만 주변에 코스로 들를 곳이 거의 없습니다. 이디야랩이라고 이디야에서 하는 겁나큰 카페 하나 있는 정도네요.
스윗N사워
20/09/23 22:4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라멘박사님.
오늘 강남역 근처에 들렸다가 알려주신게 생각이 나서 찾아보다가 마이니치라멘과 쌍벽을 이루는 왓쇼이켄이라는 곳이 바로 앞에 있길래 운명처럼 들어가서 소유라멘 먹었습니다.

진짜 면이랑 국물이랑 토핑 오졌습니다... 마이니치 곧 갈테니 빨리 라멘 연재글 써주세요 현기증 너무 심하게 나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뜨와에므와
20/09/22 10:59
수정 아이콘
근데 쟤네 국물 짜서 마시기 싫은 집이 많음
귀여운호랑이
20/09/22 10:59
수정 아이콘
교익센세가 말하는 일본은 우리 우주가 아닌 우주-2의 일본입니다.
20/09/22 11:00
수정 아이콘
전 일본에서 국물 저렇게 다 먹는 사람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전 한국인이다보니 국물 좀 먹고 싶었는데 주변에 아무도 안 먹어서 오히려 국물 안 먹는건가 보구나. 했고요. 살아본 적은 없고 여행기준입니다.
크림샴푸
20/09/22 11:03
수정 아이콘
찐 알못 인정이죠
제대로된 전통있는 라멘집에서 국물만들때 뭘 넣고 몇시간 걸리는 줄 알면 그 국물을 남긴다는건
만드신 장인분에 대한 모욕에 가까운 행동이고 음식을 모독하는 행위인데
데릴로렌츠
20/09/22 11:03
수정 아이콘
진짜 알고 떠든게 있긴한가 싶네요.
라붐팬임
20/09/22 11:14
수정 아이콘
그냥 되는데로 말하는 장사꾼 떠벌이
Star-Lord
20/09/22 11:04
수정 아이콘
저 제작년에 도쿄 갔을때 그냥 구글지도에서 여자친구랑 시오라멘 검색해서 무작정 찾아간곳이 신기하게도 본문 스샷에서 시미켄이 라면 먹는 집이었더라구요 크크

거기서 일본어 잘하는 한국분이 주문 도와주셨는데 저한테 시미켄 보고 오셨나 해서 흠찟 햇는데 저런 영상이 있었음..
정지연
20/09/22 11:0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라멘은 마실때 최적화로 간을 하는 국물은 아니긴 하죠.. 면이랑 먹었을때에 최적화된거다 보니 마시기엔 짠 경우가 많고 국물을 다 마시는건 정말 국물이 맛있다는 상징같은 느낌이랄까...
야스쿠니차일드
20/09/22 11:05
수정 아이콘
국물 다 먹으면 통풍 걸릴텐데...
러프윈드
20/09/22 11:21
수정 아이콘
국물이랑 통풍이랑 무슨관계..죠?
5막1장
20/09/22 11:29
수정 아이콘
통풍은 퓨린계열 아미노산이 몸에 축적되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죠
육류, 맥주 등에 많다고 하고 뼈국물에도 많을것으로 예상되어 하신말씀같습니다?
러프윈드
20/09/22 11:40
수정 아이콘
그 아미노산은 고기미만잡 일텐디...
켈로그김
20/09/22 12:02
수정 아이콘
내장미만잡입니다(...)
kartagra
20/09/22 12:12
수정 아이콘
맥주미만 잡아닌가요 크크
보라보라
20/09/22 12:22
수정 아이콘
치킨+맥주 시너지가 엄청나대요.
LucasTorreira_11
20/09/22 12:48
수정 아이콘
댓글들만 쭉 읽었는데
엄지발가락 찌릿할 것 같아요

이게 폰풍인가요
스윗N사워
20/09/22 15:09
수정 아이콘
그래요? 누가 빨리 야한 댓글 좀 써봐
야스쿠니차일드
20/09/22 12:56
수정 아이콘
돈코츠 라면이면 퓨린체가 꽤 많이 있다고 해서 썼어요...

https://tsuufuu.com/gout-ramen
유리한
20/09/22 11:09
수정 아이콘
라멘은.. 한국인이 마시기엔 짜긴 하더라구요.
별개로 중국계 싱가폴 분에게 여쭤본건데, 마라탕 국물은 마시는거 아니라고 하긴 하더군요.
20/09/22 11:11
수정 아이콘
관광지 가서 시킨게 소금라면??? 머 그런거라 엄청짰는데
처음에 혐한인가 했음
20/09/22 11:12
수정 아이콘
라멘은 짜기도 짠데 기름이 너무 많아서 물려서 못 마시겠어요.
돼지국밥은 어지간하면 다 마시는데요.
다이어트
20/09/22 11:13
수정 아이콘
라멘 만화보면 국물 다 안 먹는다고 아쉬워하는 장면 이런거 종종 나오더라고요.
산밑의왕
20/09/22 11:18
수정 아이콘
보통은 다 안먹는데 정말 맛있는 국물은 다 먹는다 뭐 이정도로 보면야...
우리나라 사람 기준으로 보면 국물이 좀 짜긴 하죠...
그림자명사수
20/09/22 11:18
수정 아이콘
그냥 무식한 사람이라니까요?
뭐 맛 칼럼리스트니 백종원 까다가 흑화했느니 뭐니 다 필요 없고
그냥 무식한 사람이 운만 엄청 좋아서 티비 나오고 하다가 결국엔 밑천 드러난거죠
유료도로당
20/09/22 11:28
수정 아이콘
음, 다 먹는게 보통이 아니다보니 굳이 감사하다는 표시를 그릇에 새겨놔서 다 먹으면 볼 수있도록 해줬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구글 이미지검색 검색어를 '라멘 완식'으로 하면 당연히 완식한 그릇 사진이 나오겠죠....
시린비
20/09/22 11:52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는 보통 국물 안먹고 면 중심으로 먹는다고 했으니
완식문화가 있다는걸로도 어느정도 반박은 된다는 의미에서
연결된 짤이 아닐까 합니다.

그외 스샷들도 일본인들이 접시들고 국물 후루룩하고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스샷들인듯
20/09/22 11:32
수정 아이콘
일본 갈때마다 두세끼는 지역 유명 라멘집에서 먹었는데 대부분 굉장히 짜서 국물 다 먹기는 힘들더군요

쟤네도 틀린말이겠지만 조롱한답시고 그릇바닥사진 올린 것도 그닥이네요
Lainworks
20/09/22 11:56
수정 아이콘
너무 짜서 다 먹긴 힘들더라고요 물론 저는 다 먹꿀꿀꿀꿀
김첼시
20/09/22 11: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사람은 전문가 취급해줄만한 뭐가 하나도 없어요.
소녀시대순규
20/09/22 12:21
수정 아이콘
제가 먹은경험으로는 규슈쪽은 그나마 국물 먹을만한데 홋카이도쪽은........ 절레절레
이웃집개발자
20/09/22 12:52
수정 아이콘
현지 사는데 많이들 다 마십니다.
20/09/22 15:47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원래라는게 어딨다고 입을 터는지
초딩도 아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295 [기타] 4월 만화책 할인 (~4/16) [4] 고쿠2668 24/04/11 2668
498292 [기타] 투표 안하는 남자와는 사귀지 마라 [111] 퍼블레인12063 24/04/10 12063
498288 [기타] 서양인이 된장찌개를 처음 맛 보는 순간 [31] 묻고 더블로 가!10613 24/04/10 10613
498278 [기타] 40대 여성 와인론은 맞는 말 아닌가? [20] 묻고 더블로 가!8171 24/04/10 8171
498269 [기타] 역대급으로 치열했다는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라인업.jpg [14] insane8101 24/04/10 8101
498266 [기타] [고전] 대진운의 표준 [19] 닉넴길이제한8자4523 24/04/10 4523
498261 [기타] 추성훈 딸 추사랑 근황.mp4 [3] insane7187 24/04/10 7187
498256 [기타] ‘힉스 보손‘ 예견한 피터 힉스 교수, 94세로 사망 [4] No.99 AaronJudge5428 24/04/10 5428
498243 [기타] 누드모델로 만난 그녀 [12] 서귀포스포츠클럽7630 24/04/09 7630
498242 [기타] 백해무익하다고 알려졌던 컴퓨터 rgb..근황 [15] Lord Be Goja7272 24/04/09 7272
498241 [기타] 비행기에서 본 개기일식.twt [15] VictoryFood6432 24/04/09 6432
498236 [기타] 버거킹 와퍼 판매종료 낚시 마케팅 [9] 톰슨가젤연탄구이6571 24/04/09 6571
498230 [기타] (얏후) 힙사이즈가 42인치인게 컴플렉스였다는 모델.gif [11] 캬라7627 24/04/09 7627
498229 [기타] 중국 초대 고대 왕조의 궁궐 구조 [9] 보리야밥먹자5827 24/04/09 5827
498225 [기타] 오늘 일진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보면 좋은 짤 [21] 물맛이좋아요7959 24/04/09 7959
498222 [기타] 세계, 10개월 연속 사상 최고 평균기온 기록 [57] 타카이7113 24/04/09 7113
498218 [기타] 아랫친구가 침낭모포 다빼고 간식을 잔뜩챙긴 가라군장을 싼 이유 [26] Lord Be Goja5835 24/04/09 5835
498212 [기타] 일반적인 마라톤 대회 일반인 10km 입상기록 [27] 우주전쟁4931 24/04/09 4931
498211 [기타] 지브리풍 요리 애니메이션 [14] Lord Be Goja4042 24/04/09 4042
498206 [기타] 미국에서 개기일식 이후 눈이 아프다 구글링 급증 [20] 타카이7031 24/04/09 7031
498204 [기타] 여행같이 가려다가 파토냄 [71] 서귀포스포츠클럽8423 24/04/09 8423
498203 [기타] 미국에서 관측된 개기일식 [31] 우주전쟁5638 24/04/09 5638
498196 [기타] 이란 이스라엘 공격 임박 [26] 퀀텀리프9363 24/04/08 93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