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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1 13:11
그를믿습니다님// 그러게요. 이게임해보면 한반도 대운하도 만들고 싶어지죠.
정말 재밌네요. 저거 위에있는거 거의 다 해봤어요.(여급의 나이가 쇼킹이군요... 전 36세까지 하고 포기했는데... 대단...) 이 게임할때마다 초반엔 아테네와 이스탄불로가서 물가를 강제로 조정해 시세차익으로 돈을 벌었죠. 해적질하기 전까지요.(따라다니는 레이스형제는 나중이 되면 도시락이죠. ^^;;;) 전세계를 다 발견하면 발생하는 엔딩이 있다던데, 그것만 못 본줄알았더니 강제 앤딩도 있었군요.
07/06/11 13:20
숨겨진 이벤트는..
카탈리나와 조안이 연합해서 그 뭐시기 공작을 토벌하러 갈 때.. 조안이 카탈리나를 배신하면 '형편없는인간'으로 이름이 바뀌는 이벤트가 생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능력치도 하나같이 '1'이 되어버리죠(아님 말구요) 그리고 장사는.. 뭐니뭐니해도 마데이라에 유리구슬 팔아서 사온 황금이 대박이었죠-_-)b 순식간에 금괴 1000을 넘기는 어처구니 없는 시세차익..
07/06/11 13:33
한자콕, 타렛테, 카라벨 레돈다, 피네스, 나오, 카락, 갤리온, 프리게이트, 쉽 .. 정말 추억의 배이름들입니다.. 아직도 또렷이 기억나는... 그렇지만 배하면 역시 라레아르죠!! 역풍에도 무한질주!!
07/06/11 13:58
모아이 라레아르 아니어도 다 갑니다만.. 전 명성 50000에 돈이 남아돌아도 일부러 카라벨 라티나만 타고 다니면서 세계를 누볐었습니다만;; 너무 쉽게 해버리면 재미가 없어요.. (한자 콕 타고 다닐려니 향유를 쓰기도 전에 폭풍우에 침몰한다거나..; 타렛테로는 차마 도전해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나저나 전 이 게임 덕분에 [사회과 부도]의 위대함을 깨달았습니다 중고교 시절 가장 많이 본 교과서가 아닐까 할 정도...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왜 지구본을 사줘야 하는지도 ^^
07/06/11 14:16
라레아르보다도 관선을 타고 떠도는게 최고죠.
향유와 라임주스가 없으면 식량 떨어지기도 전에 GG를 쳐야했던 선원 10명만 있으면 OK! 관선.....
07/06/11 14:24
누구로 하던간에 초기 아테네-이스탄불 라인을 애용하면 돈 정말 허무하게 쉽게 모입니다.나중엔 일부러 안써먹는...
그리고 제가 발견한 웃긴 사실 중 하나인데,공작이 되면 시세의 절반까지 물건값을 깎을 수 있습니다.그런데 몇몇 상품(예를 들면 런던의 광석)은 그 자리에서 매입하는 가격이 판매 가격의 50%를 넘어가요.좀 노가다성이긴 하지만 제자리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것을 반복...하면 게임상 시간으로 1시간가량 지났고,시장 물건은 전혀 변한 게 없는데 내 재산은 금괴 9999(...)
07/06/11 16:01
알 베자스로 하는데 중간에 피에트로 콘티가
은행 돈 20만인가? 빌려가서 안갚는다는 이벤트 있더군요 세계 어딘가에서 겨우 찾았더니 장사 대박내서 부호됐더군요 빌린 돈 물어봤더니 200만을 주더이다 "이렇게 많이 빌렸소?" "빌린 돈의 10배로 갚는게 내 주의요" 이걸 은행에 갖다주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은행 안 갈 수는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은행 갔더니 달랑 20만 돌려주더군요 응? 나머지 180만은;;; 이게 고아원 차리는 게 꿈인 사람의 할 짓인가;;
07/06/11 16:13
예전에 친구한테 이 게임에 대해 물었더니, 지도까지 그려주고,
항구에 있는 선원들(특기까지), 교역품들 다 적어줘서 쉽게 플레이 했었는데, 그 친구가 그립네요.. 아무튼 최고의 게임중에 하나죠.
07/06/11 18:05
공작이 되면 50%라 '매입'을 통해 물가가 올라가고, 그 후에 '매출'을 하면 물가가 떨어지는 거죠... 이 짓을 위해 비싼 물건을 파는 항구에 적재량높은 배 하나를 맡겨두고... 돈필요하면 돌리면 되는거죠.
07/06/11 18:13
저도 게임 시작하면 돈 어느정도 모이는 즉시 라레아르 찾아 돌아뎅겼었는데.. 건조하는 항구는 찾을 수가 없더군요.. 게임 중반부터는 중고선 시장에서도 잘 안보이고..
필요 운항이 15~20여명이였던가로 기억하는데.. 추진력인가가 95라 저래벨에서도 18노트는 넘어가죠.. 적재량도 400가까이 됬던걸로 기억..
07/06/11 19:41
뭐 이 게임은... 철갑선과 성기사의 갑옷만 있으면 전투에 관해서는 절대로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는... -_-;;
그런데 왜 철갑선이 일본배가 된거지? 건방진 왜놈들;; 부들부들...
07/06/11 20:16
쉽은 좀 무거운 느낌이 있어서 대양으로 나설 수가 없죠;;;
리스본 - 마데이라 유리구슬 루트 거기에 더 나아가 금화는 정말 쉽게 돈벌 수 있죠.. 정말 추억의 게임;;
07/06/11 21:45
라레아르가 초보에겐 무난하지만
몇번 엔딩본 유저에겐 슬루프가 최고죠 -0-; 최소인원 5 -0-;;;;;;;;;;; 관선은 태풍만나면 바로 산산조각입니다. 향유 쓸 타이밍도 잘 안나와요 -0-;
07/06/11 21:47
숨겨진 이벤트는 역시 옷토가 최고 -0-;
에제키엘과의 결전을 거절하면 겁장이 이벤트 -0-; 나중에 살려주면 또 치킨제독 이벤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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