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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4 18:24:17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1600075329424.jpg (1.87 MB), Download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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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혼자 이사가면서 깨달은 것들




트위터가 이렇게 유익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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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SETTER
20/09/14 18:27
수정 아이콘
트인낭=트위터를 모르는 것은 인생의 낭비
20/09/14 18:29
수정 아이콘
14-1이 없어서 불편(오타지만..)
20/09/14 18:30
수정 아이콘
음식물쓰레기를 냉동실에 둔다고요?!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은데
클로이
20/09/14 18:36
수정 아이콘
원룸 레벨에서는
좋아요
-야나-
20/09/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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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놓을게 아니라면 (양이 적다면)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냉동실에 얼리는게 낫습니다.
몇년을 초파리나 곰팡이와 싸우고나서 극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야루가팡팡
20/09/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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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니까 음식쓰레기가 찔끔나오는데 또 이걸 냅두면
초파리 실험을 집에서 하는 거고
그럴바에야 얼리는게 낫습니다 크크크
40년모솔탈출
20/09/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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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초파리 생기는거 보다는 좋은 생각 입니다.
쩌글링
20/09/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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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는 아니나 최악은 바닥이 없기 때문에, 일부에게 현실에서 선택가능한 차선 혹은 차악은 될 듯 합니다.
잉여신 아쿠아
20/09/14 18:45
수정 아이콘
얼리는 게 백배 낫습니다..
20/09/14 18:47
수정 아이콘
찾아봤는데 세균오염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저희도 초파리 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서 솔깃했거든요.
서지훈'카리스
20/09/14 18:56
수정 아이콘
없는거 같던데
벌써 8년째 와이프가 그러고 있네요
유료도로당
20/09/14 18:58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기사를 보긴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음쓰는 사실 쓰레기가 아니라 그냥 '남은 음식물'입니다. 이미 썩은걸(ex.싱크대 개수대에 오래묵은 음식물 찌꺼기) 얼리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지만 방금 먹은 남은 음식물을 얼려둔다고해서 세균오염의 위험이 막 커지거나 하진않을겁니다. 그리고 음쓰봉을 가장 작은 사이즈로 쓰면 적절합니다.
40년모솔탈출
20/09/14 19:14
수정 아이콘
http://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239501
와....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방송을 찾아 봤는데
이미 세균에 오염된 쓰레기 봉투를 냉동실에 넣어 놨을 때 세균이 거의 죽지 않는다는 방송이였습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냉동실에 넣는데도 세균오염된다는 내용이 아니고요.
20/09/14 19:24
수정 아이콘
보름전에 토론된(?) 주제인데 한번 참고하시길!
https://pgr21.com/humor/396128
표절작곡가
20/09/15 17: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거 다시 먹을 일 없으므로
별 상관이 없어요~

음식물 봉지의 세균이 다른데로 개척해 나가는 것도 아닐테고~
그것도 냉동실에서.....
암흑마검
20/09/14 18: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 때문에 투룸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를 갔습니다. 조금 더 비싸게 값을 치르고요.. 매일 조그마한 양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인 줄 아파트 살고 하루만에 깨달았습니다.
집으로돌아가야해
20/09/14 18: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죠. 초파리에 쳐 맞기 전까지는...
쿠쿠섬치킨
20/09/14 18:55
수정 아이콘
여름만 되면 초파리 자연생성설이 사실 신빙성 있지않나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크크
퀀텀리프
20/09/14 21:57
수정 아이콘
초파리는 음식물쓰레기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특이한 종이다.
20/09/14 18:5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냉장고 오염시키는게 더 큰 문제 같은데.. 음쓰를 자주 버리면 해결되는 문제 아닌가요?
큿죽여라
20/09/14 19:11
수정 아이콘
혼자 살면서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가장 작은 음식물 쓰레기 봉투로도 좀 커버하기 애매한데, 여름에는 하루만 놔둬도 지옥이라…. 썩기 전에 봉투+밀폐용기로 2단 포장해서 냉장고에 넣으면 아마 오염이 그렇게 심각하진 않을 겁니다.
강미나
20/09/14 22:05
수정 아이콘
요즘 아파트들처럼 종량제 봉지 없이 버리는 통이 있으면야 그게 좋죠. 근데 없으면요? 포도 한 송이 먹고 1.5리터짜리 쓰레기봉투 쓸 수는 없잖아요.
CarnitasMazesoba
20/09/14 19:13
수정 아이콘
얼려서 보관하는 음쓰는 말이 쓰레기지 그냥 개맛없는 꿀꿀이죽일 뿐이죠. 부패하기 전에 얼리는 거니까요. 물론 상온에 방치되어있던 놈을 냉동실에 얼리면 얘기가 달라지지만요
인생은에너지
20/09/14 18:33
수정 아이콘
퍼가요~
20/09/14 18:34
수정 아이콘
새 아파트도 엘베 이용료 받는데.........
20/09/14 18:37
수정 아이콘
5번은 개인적으로 음식하는걸 좋아해서.. 관리하면서 먹어도 손해긴합니다. 대신 맛은 훨씬 좋죠.. 그거떄문에 해먹음...
물론 몇몇요리는 사먹는게 개쌉이득임
바보왕
20/09/14 18:39
수정 아이콘
교훈은 평화로운 스웨디시 데쓰메탈을 자주 들읍시다
아웅이
20/09/14 18:39
수정 아이콘
길어서 쓸데없는건가 했는데, 공감도 가고 유익한 정보도 많네요
신류진
20/09/14 18:41
수정 아이콘
자취8년차인데 알찬내용들 뿐입니다
20/09/14 18:42
수정 아이콘
시간 갈수록 안 해먹게 되더군요...
치열하게
20/09/14 18:45
수정 아이콘
청소는 아닌데 유품정리나 이민이사와 같이 가져갈 물건들만 가져가면 나머지 가전이나 가구 각종 쓰레기들을 치워주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아주 오래산 집이라면 이런 업체 쓰는 게 편할거예요. 오래살면 쓰레기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나오거든요
조말론
20/09/14 18:56
수정 아이콘
가격은 지불하는 입장에서 안착한 수준인게 함정이지만 편의성은 급증 돈으로 시간과 건강을 사는 좋은 팁
치열하게
20/09/14 19:04
수정 아이콘
저는 제 방 천장 도배하면서 그냥 돈이 더 들더라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낫다고 깨달았습니다. 이사만 해도 '나갈 방법이 안 보이네 사다리차 써야겠네' 했지만 그분들은 '각'이란게 보이고, 친구에게 도와달라 했다가 괜히 다치기라도 하면 골치 많이 아프거든요. 그리고 의외로 '대체 이건 어디다 버리지?' 생각이 드는 쓰레기도 나오고. 자게 나온 것처럼 재활용 안 받아주는 물건들도 있죠.
쩌글링
20/09/14 18:46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7. 의 자세를 가지고 집을 구하면서, 내 취향이 그닥 남들과 차이나는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집 내놀 때 쯤 이면, 아 내가 살기 좋은 집이 아니라 남들이 살기 좋은 집을 사거나, (때에 따라선) 빌려야 하는 구나 라고 깨닫지요.
20/09/14 18:49
수정 아이콘
특약이 효력이 없다는 건 처음 안 사실이네요.
진우리청년
20/09/14 18:55
수정 아이콘
임차인에게 불리하지 않고, 위법이 아니면 효력있습니다.
몽쉘군
20/09/14 18:55
수정 아이콘
심즈 뒷광고인건가!
김티모
20/09/14 18:58
수정 아이콘
음쓰 냉동실에 넣는건 하지말라고 이미 결과가 나왔고, 저가 물건류는 이케아>무인양품>노브랜드>다이소 순서로 물건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이케아가 일견 깨끗해 보이는데 사서 써보면 간-신히 추레함을 면한 것들이 많아요.
꿀꿀꾸잉
20/09/14 19:01
수정 아이콘
스크랩!
보라보라
20/09/14 19:08
수정 아이콘
원룸은 왕자행거죠.
고양이맛다시다
20/09/14 19:08
수정 아이콘
5. 혼자 요리를 해먹는건 경제적이고 육체 및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6. 음식물 쓰레기는 생기자마자 버리는게 좋구요. 냉동실엔 냉동피자가 들어가야죠.
20/09/14 19:09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현자네요 현자.
하나같이 맞는 말 만 있는 트위터를 언제 보았던가..
20/09/14 19:13
수정 아이콘
이케아 사실때 육각렌치는 좋은걸로 따로 사세요
-안군-
20/09/14 19:32
수정 아이콘
전동드릴 사실때 반드시 육각렌치를 포함한 팁 세트를 사세요. 이케아 조립하실때 큰 힘이 됩니다.
동년배
20/09/14 20:04
수정 아이콘
행거는 어차피 다나와에서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왕자행거 부터 뜰거기 때문에 고민안해도 되고
먼지와 습기와 싸워야 하는 원룸 생활자들은 플라스틱에 거부감이 없다면 엔플라스틱과 창신리빙을 즐찾해두면 좋습니다. 나무는 원목 좋은거 아니면 은근 잘 삭고 먼지 쌓일 때 물청소하기도 까다롭습니다.
20/09/14 20:10
수정 아이콘
특약이 효력이 없다니 이건 무슨말이지?
네이버후드
20/09/14 20:33
수정 아이콘
사다리차는 공짜인가 ?
스웨트
20/09/14 20:53
수정 아이콘
전세 도배를 집주인이 해줘요???
강미나
20/09/14 22:03
수정 아이콘
가격에 반영되지 않나요? 도배장판 안해준 집이 천만원 싸던데요.
스웨트
20/09/14 22:24
수정 아이콘
아.. 그래요..??? .. 그렇구나.. 이번에 이사 하는데 도배 직접 해야한다고 해서 그렇구나 했는데..
예킨야
20/09/14 21:07
수정 아이콘
6번으로 냉장고 오염을 걱정할 정도의 사람이면 계란이나 음료수같은것들 다 씻어서 넣어야 될겁니다.
최강한화
20/09/14 22:10
수정 아이콘
밥은 해 먹습니다. 상당히 귀찮을때 빼고는...
강미나
20/09/14 22:21
수정 아이콘
밥하는 게 귀찮지는 않은데 남는 게 문제더라고요. 하루 한 끼 겨우 먹으니 쌀 두 컵하면 혼자 사흘은 먹어야 되는데 그럼 사흘째엔 밥 누렇게 뜨고....
진짜 초소형 밥솥 있었으면 좋겠어요. 2-3인용 이런 거 말고 한 컵 반만 넣어도 차는 거요.
양현종
20/09/14 23:11
수정 아이콘
혼자 살면 햇반이 답이긴 합니다. 인터넷에서 사면 하나에 600~700원 꼴이라...
MirrorSeaL
20/09/15 11:15
수정 아이콘
와우...
표절작곡가
20/09/15 17:38
수정 아이콘
근데 이케아 조립은 제가 매니아라서~~크크

애들 장난감 가지고 논다는 마인드로 집중해서 합니다~

작곡을 그렇게 할것이지.....ㅠㅠ
고물장수
20/09/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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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에 얻은 깨닳음 같은데도 아주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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