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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 00:08
의사는 웬지 여기보다는 82쿡에 가야 만날 거 같고
검사커플이면 저런 커뮤 할 이유도 없어보이고 시간도 없어보이고 그 외 밑에는 99%가 허세일거고 (100%가 아닌건 혹시 모를 가능성이란게 있을 수는 있으니깐..)
20/08/10 00:22
근데 사실 배우면 딱히 이상하진 않은 것 같아요. 진짜 주조연급 영화 드라마 뮤지컬 배우야 망상일 확률이 높지만 단역으로 여기저기 막 얼굴 비추고 근근히 살아가는 배우 친구는 저도 한두명 있어서
20/08/10 00:29
맞아요. 제 친구 중에도 그런 케이스가 하나 있어서...
또 아이돌만 해도 진짜 듣도보도 못한 케이스가 은근 있어서 꼭 없으란 법도 없긴 하죠. (소속사 제약때문에 좀더 가능성이 낮긴 하겠지만) 실제로 데뷔는 했는데 회사가 반쯤 망하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니게 알바하는 경우도 한 번 보긴 했습니다.
20/08/10 01:09
근데 무명이던 뭐든 배우가 될 정도의 외모와 끼라면 사실 일반인 여자한테는.... 마치 골론즈와 마주친 그마나 다이아 느낌이라.
20/08/10 04:27
비밀이지만 인터넷이니까 저도 제여친 이야기해보자면 한/미/일/중/영/독/프 7개국적 보유에 미국에서는 꽤 유명한 팝가수(빌보드핫100 최고 13위까지 해봄)에 중국에서는 배우활동을 틈틈히(중국에서 개봉한 영화 관람관객수 4억2천만) 하고 한국에서는 유튜브채널 구독자 290만짜리 채널 운영중에 일본에서는 유도 선수권 2연패에 영국에서는 비밀결사 외교관에 프랑스에서는 부띠끄 디자이너에 독일에서는 BMW수석엔지니어에 러시아에서는 국립 발레단에 속해있었던 경험이 있어요 ^^~
20/08/10 08:59
갠적으로 뭐 인터넷에서 저정도의 허세는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특징이 익명성인데, 익명성에 숨어서 남욕하는거 보다야 익명성에 숨어서 허세를 부리는게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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