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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05 19:48:18
Name 청자켓
File #1 2020_08_05.jpeg (437.5 KB), Download : 59
출처 뉴스1
Link #2 https://news.v.daum.net/v/20200805115301090
Subject [기타] "서울 최고 500mm" 종일 '오보' 고수..관악에 내린 비 '0mm'


서울은 소나기식으로 퍼붓고 해뜨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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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부여법
20/08/05 19:49
수정 아이콘
오늘 서울날씨 환상이었죠. 희노애락 다 봄
20/08/05 19:49
수정 아이콘
관악인데 아까부터 비가 쏟아지네요
20/08/05 19:49
수정 아이콘
슈퍼컴은 오목하는데 쓰나요
20/08/05 19:54
수정 아이콘
알파고는 이세돌을 이겼지만 아직 자연의 모든 수를 예측하긴 멀었나봅니다.
cruithne
20/08/05 20:01
수정 아이콘
기상이변이 예측 가능한건가요.
마감은 지키자
20/08/05 20:04
수정 아이콘
슈퍼컴도 예측용이지 예언용은 아니라서....
달달한고양이
20/08/05 19:51
수정 아이콘
여기가 대한민국이야 싱가폴이야...ㅠㅠ
이호철
20/08/05 19:52
수정 아이콘
아까 엄청 쏟아지더군요
나갈때까지만 해도 비 안 오고 있었는데 좀 걷다보니까 순식간에 장대비로 변해버렸습니다.
벨기에초콜릿
20/08/05 19:53
수정 아이콘
기사 제목이 좀 악의적이네요..흐흐 기상청 예보엔 '많은곳 500mm이상' 이렇던데 서울 500이런식이 아니라..
밤의멜로디
20/08/05 19:53
수정 아이콘
동별로, 구별로, 시간대별로 쏟아지는 양이 너무 차이가 커서 하루 단위, 최고, 광역권 예보와 현시간 이 지역 날씨가 다를 가능성이 엄청 높은 것 같긴 합니다.
최고 500mm라고 모든 지역이 500mm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마감은 지키자
20/08/05 19:59
수정 아이콘
밖에서 걷는 동안 미친 듯이 퍼부어서 옷이고 신발이고 다 젖었는데 실내로 들어오니 조금 있다 그치더군요. 크크크
Lord Be Goja
20/08/05 2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500mm오보가 500m맞추는거 보다는 좀 낫죠.
사다하루
20/08/05 21:50
수정 아이콘
반지하에 서식하는 1인으로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어제 저 일기예보 접하고 제발 틀려라 하고 기도를 얼마나 했는지...크크
Rorschach
20/08/05 20:05
수정 아이콘
전 우리나라같이 크지않은 면적에 산지도 이렇게 많은 환경에서는 지금정도의 국지예보 정확도도 상당히 준수하다고 봅니다.
고작 슈퍼컴퓨터로 시간단위의 예보를 정확히 할 수 있으면 그건 예언가임....
Naked Star
20/08/05 20:07
수정 아이콘
500mm로 말해놓으면 사람들이 쫄아있으니 차라리 나을듯
아이고배야
20/08/05 20:15
수정 아이콘
언제 내릴지 정확히 알 수 없는데 시커먼 구름들이 몰려오면 그냥 비 내린다고 하는게 낫죠..
한명이라도 더 우산 챙길꺼고 갑자기 비올 때 낭패보는 사람도 줄테니까..
거믄별
20/08/05 20:17
수정 아이콘
레이더 상으로는 분명 내려야 하는데 내리지 않으면 방법이 없죠.
우리나라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맞추지 못한다고 욕 먹는게 기상 관련 기구들이라...
쿠보타만쥬
20/08/05 20:22
수정 아이콘
기상중계청...
안프로
20/08/05 20:25
수정 아이콘
좀전 저녁에 10초만에 탕에 들어갔다 나온듯한 소나기를 맞았는데
어제 비 안와서 무시했다가 당했네요 그냥 안온다고 하는것보다 온다고 하고 틀리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안군-
20/08/05 20:28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느낀건데, 일단은 부정적으로 예보하는 것 같더라고요. 장마든, 무더위든, 태풍이든, 미세먼지든...
"서울은 안전합니다! 국민 여러분은 걱정하시 마시고 생업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했다가 물폭탄이라도 쏟아지면 욕은 기상청이 다 먹죠.
맥크리발냄새크리
20/08/05 20:30
수정 아이콘
기상청은 고소하면 슈퍼컴몇대는 살수있을듯
feel the fate
20/08/05 21:21
수정 아이콘
편의점 가는 길에 멀쩡하다가 돌아오는길에 폭우가 내리는걸 오늘 4시반쯤 경험함.
온전한 장마도 아니고 스콜의 반복이죠 그냥 온다고 하는게 나아요.... 있는 우산은 그냥 귀찮지만 우산 없을때 스콜이면 망하니까.
체리맛국수
20/08/05 21:46
수정 아이콘
저는 호우주의보만 뜨면 비상근무 서야하는데 솔직히 이번주는 좀 힘듭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월요일 새벽 6시부터 호우경보입니다만 비가 어제오늘은 합쳐서 5미리 정도 왔습니다 날씨 맞추는게 굉장히 힘들다는건 알지만 쪼금 미운건 어쩔수 없네요
terralunar
20/08/05 22:02
수정 아이콘
18시간 누적 0.5mm이지만 풀리지 않는 호우경보!
날씬해질아빠곰
20/08/05 22:03
수정 아이콘
500mm 예상된다고 예보하고 사람들(특히 공무원)이 그에 대비해서 재해예방시설을 점검하다가 비 안와서 공치는거랑...
50mm 예상된다고 예보해서 그런 대비를 전혀 안하다가 100mm 비에도 피해를 입는거랑....
비교하면 전자가 훨~~~씬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비가 얼마나 내릴지를 예상하는 건 대기중에 유입되는 수증기의 양을 범위로 예상해서 그 수증기 양으로 내릴 수 있는 최대 강우량을 예보하는 거니까요..


근데 하루에 500mm 이면 토목쪽 전문 용어로 PMP(Probably Maximum Precipitation) 일텐데 진짜로 그렇게 예상한건가....
서울관측소 70여년 강우량을 통계해서 확률분석한 200년 빈도(200년에 한번 내릴까 말까 하는) 24시간 강우량이 420mm 언저리인데...
타란티노
20/08/05 22:50
수정 아이콘
구름 걷히고 해 쨍쨍 뜨길래 창문 열고 환기좀 하려고 했는데
30분 지나니까 천둥치면서 폭우가..
20/08/05 23:05
수정 아이콘
오늘 같은 날은 최대한 보수적인게 맞다고 봐서 기상청 탓하고 싶지 않습니다.
위치가 북쪽으로 올라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강원 북쪽에는 상당히 많이 왔으며, 그리고 오늘 비구름은 거의 한반도 부근에서 생성되었어요. 기상청이 잘못했다 보다는 수도권을(만 보면) 운 좋게 비껴갔다가 더 어울릴거 같습니다.
고물장수
20/08/06 15:35
수정 아이콘
뉴스원 황덕현 기자가 오보를 고수하는 오보 고수라는건 잘 알겠습니다.
20/08/06 20:14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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