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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 17:45
참피디 한창 볼때는 항상 소신 지키고
광고해도 무조건 시청자들한테 이벤트하는 광고로 하고 그래서 이미지가 좋았는데.. 물론 그때도 생방때 정떨어져서 안본다는 사람이 많았지만 저는 생방을 안봐서.. 근데 이 댓글은 진짜 정떨어지네요.. 다신 볼일 없을듯
20/08/04 18:54
감사합니다. 추가했습니다.
내용까지 상세하게 요구했는지, 그냥 댓글만 달아달라고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뭐라고 부탁했을지 궁금하네요.
20/08/04 18:50
(수정됨) 헐 댓글만 보면 그런 느낌 없는데 짜고치는 고스톱인건가요
덧. 위에 짤 보니 짜고치는 수준은 아니고 입장댓글 부탁한다 이정도였나보네요
20/08/04 19:31
참피디를 10만대부터 봤던 사람으로서 부연설명하자면 이 사람은 광고 요청이 엄청나게 들어옵니다. 인터넷에서 1-2만원짜리 안주사서 리뷰하는거라 대기업뿐만아니라 중소기업 가내수공업 다 광고 요청 들어오고 유튜브 영상 올라오면 그날 주문은 고사하고 네이버 실검순위에 오르고 심하면 한달동안 주문이 불가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집이나 회사 찾아와서 광고해달라는 사람들, 허락없이 물건부터 보내오는 사람들까지 생겨서 가족들 신변 위협 느껴 이사한적도 있고, 방송용 스튜디오 따로 차리고 하면서까지 광고를 피해다녔습니다. 뭐 그게 본인 채널의 셀링포인트이기도 했으니 딱히 남들보다 도덕적으로 나았다 이런건 아니고 그 와중에 사먹어보고 맛없으면 광고냐는 사람, 다른 유튜버가 했던거하면 광고냐는 사람 등에게 시달리면서 매번 광고 아니라고 핏대세워 얘기해도 광고 의심은 늘 따라다녔고 본인은 그렇게 힘들게 광고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데 다른 쪽에선 광고 의심 없이 하하 호호 웃으며 뒤로 몇천씩 받는 유튜버들에 심히 배알이 꼴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레귤러 영상 말고 술먹고 새벽에 라이브하면서 말실수나 술주정하는거 보고 부장님이랑 1:1로 회식중인 불쾌한 느낌이 들어 오래전에 구독취소했고 언젠간 이런 논란 터지겠지 했는데 이번에 예상보다 엄청난걸 터뜨렸네요. 본인 사업잘되고 유튜브 대박나면서 성공한 꼰대 같은 느낌은 늘 났었습니다.
20/08/04 20:08
참피디가 직접적으로 방송한건 아니지만 출연한 합방에서 언급한 제품을 파는 회사에서 일했는데, 그 방송 뜨고 하루 많아봐야 5건인 택배 주문이 밤사이에만 100건넘게 들어왔습니다.
극찬한게 아니라 [가성비]판정? 비슷하게 받아서 이정도였지, 극찬했다면 한달간 통상업무가 마비될수준이었겠죠...
20/08/05 00:04
상식적으로 쯔양 소속사에서 요청한다고해서 저런 대법관스러운 댓글을 달라고 한건 아닐텐데요.. 그냥 생각이 짧네요. 아니면 뇌정지와서 정신이 혼미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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