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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7 19:44:54
Name 니시노 나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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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벤
Subject [LOL] 6년전 LCK




그립읍니다.

임프 피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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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별사
20/07/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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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러면 욕 먹을 듯...백 퍼
니시노 나나세
20/07/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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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둘은 신경안쓸듯...
자작나무
20/07/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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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읍니다..... ㅠㅠ
20/07/27 19:47
수정 아이콘
-찐-
20/07/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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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러면..두둥
자몽맛쌈무
20/07/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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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선수 존중 안한다고 인스타 DM 테러 및 팀 공식계정 댓글 x창내거나
우리 ~가 잘못했네요 ~~팬으로써 대신 사과드립니다 이랬을듯 우욱..
20/07/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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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이라 어쩔 순 없지만, 승부의 세계가 왜 유사 아이돌판이 되어버린 건가요...
묻고 더블로 가!
20/07/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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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팬들이 많아져서요
잉여신 아쿠아
20/07/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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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 때문에 너무 가까워져서 그런 듯해요..
20/07/27 19:56
수정 아이콘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스1 시절에도 승부의 세계와 유사 아이돌판 왔다갔다 하던 판이라;;
이윤열 대역전극이 같은 날 열린 임요환 경기보다 수준 이하라며 까내려지던 거랑 임요환 핵 맞았다며 예의 운운 하시던 감독님 인터뷰 같은 거 보면....
StayAway
20/07/27 19:51
수정 아이콘
2013년 쯤이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가 모호했던 마지막 시점이죠.
아마추어 원딜 3대장이 프로에 와서 기량을 발휘하기도 했고, 고전파가 데뷔하자마자 리그를 씹어먹기도 하고..
2014년 삼성화이트 이후로는 팀 게임과 솔랭의 개념이 완전히 갈라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맛있는제티
20/07/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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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걸 여성팬 탓 하는거는 좀 아닌거 같고, 그저 시간이 흘러서 스포츠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상의 분위기가 바뀐거죠. 사실 일상생활하면서 가려해야 할 말이 6년전보다 많으니까요. 상관-부하 간, 이성 간, 소비자-자영업자 간 등등....그리운 부분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20/07/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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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트래쉬 토크는 지금도 하지 않나요? 저 둘처럼 개인감정 담아서 하진 않지만, 티원의 칸도 그렇고 최근에도 뭔가 트래쉬 토크 했던 기억이 있는데..
맛있는제티
20/07/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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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이 합쳐봐야 그저 도란검일뿐 크크
Horde is nothing
20/07/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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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못해서 싫대
LOL STAR
20/07/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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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인터넷 상에 온갖 19금 이미지와 악플들이 넘쳤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거죠.
가상의 공간도 이젠 현실의 연장선으로 바라보니까요. 별개로 위 짤은 딱히 불편할게 없네요.
20/07/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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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한다고 상남자 마초 승부의세계! 이런건 아니고
그냥 어디가도 싸울애들이 lck보면서 싸우고 있죠.
지긋지긋한 혐오의 시대
코우사카 호노카
20/07/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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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인터넷 사이트 자체가 엄근진과 불편러들 목소리가 큰 세상이라...
20/07/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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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기전 인터뷰 같은 거 말고도 실제 현장에서 3:0 인가 3:1 인가 경기결과 외치면서 놀리고 지나갔다던 둘의 라이벌리....
Eulbsyar
20/07/27 20:19
수정 아이콘
3:0으로 이겨도 본인 라인전 졌다고 빡치는 진광경...
니나노나
20/07/27 20:20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13서머 4강 후 OGN 승자인터뷰에서
피글렛 : “임프선수가 경기 전에, 저희한테 3:0(3:1인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으로 이긴다고 말하고 갔는데, 저희가 이겨버렸네요. 어쩌죠?” 라고 말하고 웃음지은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재밌었어요
20/07/27 20:25
수정 아이콘
13서머 4강이면 3:1 이 맞겠네요. 전 시즌 4강에서 페이커가 라이즈 했던 판만 이기고 나머지 다 오존이 가져갔던 걸로 기억하는....
독수리의습격
20/07/27 2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성 팬들이 늘어나서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었다는건 좀 아니라 보고(당장 저렇게 트집잡는 사람들중에 남자가 많을까요 여자가 많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자기가 응원하는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과몰입의 정도가 저 때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아이돌 팬덤화 되는 것도 그런 메커니즘이고요. 저 때는 아직 판이 커지기도 전이었고, 프로취급이라기보단 그냥 유명 게임의 유명 길드원정도의 의식이었다 봅니다. 이른바 선수 한 명에게 과몰입 할 단계가 아니었다는 것. 그나마 매드라이프정도가 요새같은 개인 팬덤이 있었다고 봐야겠죠. 페이커도 이제 막 라이징 스타정도의 위치였고.

그럼 이미 프로화가 상당히 진전된 지금의 롤에서 왜 기존 스포츠에서는 왜 안 나왔던 현상이 나오느냐? 롤같은 경우는 팀 팬보다는 선수 개인을 응원하는 경우가 훨씬 많죠. 기성 스포츠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무조건 팀>개인입니다. 아무리 예전에 잘 했던 레전드라도 1~2년만 싸면 이제 그만 은퇴해야 한다고 게시판에 글 올려도 별로 반박 안 받죠. 하지만 롤은 다릅니다. 당장 페이커 딴데 가면 T1팬덤 절반 이하로 줄어들테고, 페이커가 아무리 똥을 싸도 함부로 그에 대한 비난글을 올렸다간 매서운 반박도 각오해야 합니다. 객관적으로 말해서 페이커도 이제는 더 이상 세계 최강의 게이머도 아니고 3부리그의 상위권 미드정도인, 다시 말해 팀 성적이 떨어지고 본인 폼도 그닥이면 기존 스포츠같으면 응당 비판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인데 아직도 이 정도죠. 롤이라는 게임이 팀 게임이면서도 그만큼 개인이 주목받기 쉽다보니 이런 현상이 잘 안 없어지는 것도 큽니다. 그리고 기성 스포츠 중에서도 과몰입이 그만큼 어려운 해외 스포츠를 즐겨보는 팬층에서는 아직도 이런 문화가 남아있습니다. 당장 메호대전만 봐도.....

사실 처음에는 아이돌 팬덤처럼 선수 까고 그러는게 금기시 됐던 건 개인이 주목받기 더 쉬웠던 스타도 마찬가지였는데, 프로리그의 등장과 양산형 게임의 만연화 이후 선수 개개인의 개성을 분별해내기가 그만큼 어려워졌고, 그러다보니 팬들의 정서도 점점 개방적으로 바뀌었다 봅니다. 게다가 프로리그 체제로 오면서 팀 자체를 응원하는 팬덤이 개인 팬덤만큼이나 많아진터라 그 현상이 더욱 개방적으로 바뀌었죠. 저렇게라도 안 하면 참 재미없고 선수 입장에서도 주목 받기 어려우니까. 최연성-마주작 이전의 스타 초창기 개인리그 시절이면 모를까, 이후의 스타는 게임 내적으로 솔직히 선수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게임은 아니죠.
계층방정
20/07/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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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O리그만 보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선수야 쉽게 비난하지만 팀 비난으로 들어가면(각종 팀 멸칭 언급이라든지) 게시판 하나 불타기 좋다는 게 떠올라서 동의합니다. 롤에선 팀 자리에 개별 선수가 들어갈 수 있는 거 같고요.
20/07/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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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찐이라...
윈드워커
20/07/27 20:37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스토리텔링 재밌네요 크크
Good Day
20/07/27 20:48
수정 아이콘
저 때는 T1이 지금같은 팬덤도 아니고 아이돌판 같은 느낌도 많이 없었지만
지금은 팬덤 제일 큰 두 팀이라 게시판이 난장판이 될 것 같네요
20/07/27 21:11
수정 아이콘
요즘도 선 넘나드는 사람들이 재밌다고 인기얻는거 보면 딱히 시절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임프나 피글렛 같은 캐릭터가 롤판에 현재 없는거죠

지금 밈이 잡혀서 서로 저렇게 디스하며 싸우면 선수들이 생기면 다 재밌다고 할거같아요
크리스마스
20/07/27 23:27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나 개인을 내새끼 어쩌고 하는 사람들 생기고 내새끼란 단어땜에 싸고도는 사람들도 생기고 여기저기 나쁘게 퍼졌다고 봅니다. 아이돌판이 특히 극심하다 보고 그런 분위기가 e스포츠판까지 넘어온거 같슴다.
서지훈'카리스
20/07/28 00:52
수정 아이콘
중국도 아이돌화 된 것 같고 욕도 먹으면 100배는 더 먹을텐데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디스하는 애들 있는거보면
lck가 팬들에게 욕먹을 때도 강한 멘탈 있는 선수가 적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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