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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5 19:37:49
Name 강동원
출처 https://youtu.be/rvNkhMBV5pU
Subject [LOL] 강퀴가 말하는 해설 물오른 이유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해설 물오른 것에 대해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요약하자면

1) 방송 시 본인 모니터 소리를 올리는 것에 대해 3년간 전혀 모르고 방송함 (!!!!)
2)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상담 받고 약을 받아서 먹으면 다음 날 약에 취해서 헛소리
-> 헛소리하고 또 스트레스 받아서 잠 못잠. 악순환
3) 비염약 사용

2,3은 이해가 가는데 1은 진짜 놀랍네요... 3년간 그런 걸 모르고 방송했다니.
이게 모래팔찌 수련법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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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20/07/25 19:44
수정 아이콘
직접 해설보다 갠방에서 한번씩 코멘트 해주는걸 더 좋아하다보니
평가가 좋아지는게 기쁘기도하면서 내년에 중계일수 많아지면 아쉬울거같기도 하고....
강동원
20/07/25 20:02
수정 아이콘
갠방에서 특유의 씹덕 감성 담아서 이야기 하는게 더 좋긴한데 크크크
The Seeker
20/07/26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강퀴형 갠방 안하고 해설하면 왜 아쉽...?
풍경화
20/07/25 19:48
수정 아이콘
전 이전부터 좋아했습니다. 클동이 들어가면 너무 분위기에 취하고 큰거만 보는 느낌인데 강퀴에 김동준이 들어가면 큰 틀은 김동준이 알려주면서 분위기 타고, 강퀴는 세세하게 아이템부터 초반 라인전 주도권 설명해주는게 너무 잘맞더라구요. 거기에 성캐까지 들어가면 정말 그 날은 무조건 경기봅니다.
강동원
20/07/25 20:01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요즘 많이들 좋아해 주는 것 같아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20/07/25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장 큰 건 짬이 쌓이면서 개인방송과 공식 방송 사이에서 적당한 수위를 찾은 거 같습니다.
항상 퀴방송에서 퀴청자들이 얘기한 게 "아니 이 드립을 방송에서 치지"였는데
그 때마다 나오는 대답이 ["내가 그짓하면 매장 당해서 못써"]였죠.

이게 스포티비가 중계 참여할 때 워낙에 이쪽 분위기가 흉흉했던지라
진짜 몸을 사릴 수 밖에 없었고, 강퀴도 꽤 움츠러든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스포티비 중계진이 [노련한 신인] 드립 쳤다가
신인인데 노련하다는 게 말이 되냐면서 인벤에 박제 되었죠 크크

그 당시 강퀴가 토로했던 말이
[수만명이 내 입을 보고 틀린 말 하나 안 하나 지켜보는 기분]이라 했습니다.
진짜 스트레스 때문에 불면증이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근데 짬이 쌓이고 본인도 감을 찾은 거 같고, 시청자들도 강퀴에 익숙해지면서
본인도 이 정도까진 내가 드립을 쳐도 괜찮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든 거 같습니다.
감별사
20/07/25 19:53
수정 아이콘
오늘 북벌드립은 인상적이었네요 크크
강동원
20/07/25 20: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빨리 본방에서 [로드롤러다!!!] 했으면
얼마 전 갠방에선 비디디 에코로 5인 스턴 하니까 [더월드!]도 하던데 크크크
20/07/25 19:54
수정 아이콘
강퀴해설 사실 타종목도 하는것도 듣고 싶은데 오버워치 너무 많이 까여서 안하는게 좀 안타까워요
강동원
20/07/25 19:58
수정 아이콘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게 윈스턴한테 아나 궁써주는거 였던가...
바로 얼마 뒤에 그게 정석 플레이로 굳는 거 보고 빡쳤었다던데 크크크
20/07/25 20:21
수정 아이콘
해설자중에 티어가 가장 높았지만 까임...
다시마두장
20/07/25 21:15
수정 아이콘
진짜 그 시절 억울하게 많이 까이긴 했죠 크크...
맥크리발냄새크리
20/07/25 19:56
수정 아이콘
김정민해설 듣고싶네요
20/07/25 19:58
수정 아이콘
클템해설 너무 싫어하는 입장에서 제발 강퀴해설만 365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강동원
20/07/25 19:59
수정 아이콘
늙고 병든 강퀴라 365일 해설하면 죽어요... ㅠ
대청마루
20/07/25 20:01
수정 아이콘
강퀴는 내년에도 중계 할수밖에 없을겁니다.
며칠전에 '부탁한다 내년의 강퀴! 프챠되면 중계료도 오르겠지?헤헷' 하며 가디언 테일즈 가챠에 미리 가불했기때문에...
거짓말쟁이
20/07/25 20: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Moneyless
20/07/25 21:10
수정 아이콘
진짜 기적의 논리 크크크크 앞으로도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웃집개발자
20/07/25 20:02
수정 아이콘
퀴어빠 너무죠아욧
20/07/25 20:06
수정 아이콘
해설자로서는 그냥 비교불가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나투
20/07/25 20:12
수정 아이콘
강퀴 해설 퀄리티야 정평이 나있었는데 공식 해설로는 아쉬운게 몇가지있는데 요즘은 너무 좋아요.
일단 발성이 너무 좋아졌고 기존 클동과의 호흡도 너무 좋아요.
클퀴 동퀴 전부다 좋아요
20/07/25 20:15
수정 아이콘
퀴형 오래오래 해설해주세요.
니나노나
20/07/25 20:15
수정 아이콘
강퀴조아욧!!
멋진집사이기도하죵
本田 仁美
20/07/25 20: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해설이 한타나 중요한 상황에 해설 안하고 소리지르고 있는거 싫어해서 강퀴 해설이 제일 좋습니다.
반니스텔루이
20/07/25 20:24
수정 아이콘
강퀴 스포티비때 고생 진짜 많이 했죠. 오른 트런들 구도였나.. 그거 구도 설명 잘못했다가 아예 존재감이 사라져버림.. 하필 옆에 같이 해설하는 해설들도 강퀴보다 롤 짬이 안되서 크크
20/07/25 20:29
수정 아이콘
헬리오스 캡틴잭 고인규는 해설 초짜였고, 빛돌은 원체 욕 많이 먹는데다 스포티비에 늦게 왔으니 할말이 없었기도 했지요.
이로치
20/07/25 21:06
수정 아이콘
요즘은 강퀴 해설이 제일 좋더라고요. 갠방은 원래 자주 봤는데 해설 실력이 점점 늘어서 응원 중입니다. 오래오래 해주시길
유사장
20/07/25 21:22
수정 아이콘
원래는 전클동이 1픽이었는데 요즘은 성동퀴가 공동 1픽입니다. 성동퀴 조합 쩔어요.
20/07/25 22: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강퀴는 해설을 위해 톤 변화도 엄청 연습했죠.
동굴형 저음이라 소리 지르는걸 자신도 듣기 껄끄럽다고 생각하면서도 필요하다 생각해서 적절한 톤의 함성까지 만듬.
요즘 폰, 리라 저텐션 톤에 대한 이야기들이 조금 보이던데 상황에 맞춘 텐션 업 만으로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어요.
고유의 목소리를 바꾸는게 아니라 성조를 넣듯이 강약만 잘 조절해도 좋을겁니다.
Nietzsche
20/07/25 23:07
수정 아이콘
탑 구도는 제일 잘봐서 좋음
daltanyang
20/07/26 07:05
수정 아이콘
클템해설과 더불어서 제일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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