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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14:50
우리나란 합법이 아니죠? 저 나라들은 합법인지 아닌지도 궁금하고
왜이렇게 차이나는지도 궁금하네요. 딱히 이용하고픈 마음이 안생겨서 이용한적이 없는데 정말 저렇게들 쓰나요 흠
20/07/15 14:53
성매매로 쓰는 비용 약 10만원...
결혼은 하셨는지!!! 는.. 대학원때 선배들이 랩실비로 쓰시는거 보면서... 아 다양한 세상이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07/15 14:54
보통 이런 경험이 없다 그러면 못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윤리관이랑은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 애초에 숫기가 굉장히 없는 사람이라서, 저런델 제 발로 찾아가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부담스럽고 압박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못) 갑니다. 딱히 윤리적인 관점에서의 부담감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무르익어서 하는 원나잇이면 모를까.......(경험 없음...ㅠ)
20/07/15 14:55
뭔 49%.... 이게 말이나 되는지...
나이 들어서 임종하기 직전인 사람들 대상으로만 조사했나... 요즘 시대에 저게 무슨 말도 안되는 수치야
20/07/15 14:56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남성혐오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에 의해 '한국 남성 약 50%가 성매매 경험 있음'이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라고 이름 붙여진 자료가 퍼져있는데, 사실 이는 여성가족부에서 날조하다가 걸려서 통계청 승인이 취소된 자료이다. 여성가족부의 '2010년 성매매 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표성 저하, 조사방법의 객관성 부재 등"을 이유로 통계청 고시 제2010-263호에 의하여 통계승인이 취소되었다. 해당 조사에서 "성매매 알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8개 업종 사업체 관계자를 모집단으로 삼"는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나아가 표본설계와 조사방식의 신뢰성에도 문제가 제기되었다. 2013년 보고서의 경우에는 여성가족부 내부에서 신뢰성을 문제 삼아 연구가 끝난 후 8개월 동안 발표를 미루어오다가 '국가 미승인 통계'로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2017년 통계청에서 주최한 제2회 통계 바로쓰기 공모전에서는 성매매 실태조사 보고서의 문제점을 비판한 공모작이 격려상(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킹무위키 매춘 항목에서 긁어왔습니다
20/07/15 15:16
'2010년도 전후해서' '외부 영업직 같은 일부 업종 대상으로' 라면 50퍼 나와도 전혀 안 이상할것 같긴 하네요.
근데 저건 남녀 통합일까요? 그것도 궁금하긴 하네요.
20/07/15 14:56
성매매 관련 설문이 거의 다 여성쪽에서 쓰는 허위 자료라는 이야기를 피지알에서 본적 있는것 같기도 한데
성매매 사실을 솔직하게 말할리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예상치를 쓴다니 뭐니 하는 이야기도 있었던것 같고
20/07/15 15:06
다 그렇다치고, 성매매 하는사람들은 해볼생각도 없는사람들한테 니들도 똑같잖아 니들도 해봤잖아 시전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그런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20/07/15 15:26
'주변 남자중 절반은 성매매 해봤다'는 분들은 있어도 '주변 남자중 8~90%가 성매매 해봤다' 라는 사람은 인터넷에서 딱 한명봤네요.
'주변이 대부분 무경험자'인 사람과 '주변이 대부분 유경험자'인 사람 비율이 같아야 50%가 될까말까 할텐데, 제가 볼땐 '주변이 대부분 무경험자'인 사람이 '주변의 절반가량이 유경험자'인 사람보다도 많아보이네요
20/07/15 15:39
그말도 맞습니다만 애초에 2천만명 이상의 초대형 인구집단의 절반이 해당되는 사항이면 전계층 전집단에 해당자가 거의다 존재해야되는데
말도 안되죠 크크크 저 위쪽의 락토님 댓글을 보면, 성매매 경험이 높을것으로 예상되는 집단을 대상으로 해도 50%가 안됐다는건데 만약 전국민대상으로 50%라면 성매매 알선으로 떼돈버는거 쌉가능이겠네요.
20/07/15 15:51
유의미한 차이가 나는데도 전체 인구집단에서 50%가 되려면 50대 이상의 극대다수가 성매매 경험이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정말로 그럴까요? 주변 어른들에게 직접 물어볼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일단 저희 아버지와 친구분들은 해당사항이 없으시다더라고요
20/07/15 15:59
먼저 티모대위님의 부모님을 욕되게 할 의도가 없음을 밝히며, 제가 만약 성매매를 한 적이 있는데 아들이 경험을 물어보면 창피해서 말 못할 것 같아요...
20/07/15 16:03
아버지가 먼저 말씀하신 거라서요. 저도 제가 여쭤봐서 대답을 들은거면 확신을 못했겠지만요.
물론 친구분들이 아닌 직장 동료분들 중에서는 둘에 한명 정도는 성매매를 해봤을법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에게 권유한 사람도 있었다고.. 아버지 세대를 대상으로 하면 비율이 어느정도는 나올것 같긴 하네요.
20/07/15 15:35
성매매를 어느 범위로 보느냐에 따라 다를것같은데... 성행위로 한정한다면 훨씬 낮을것 같고, 보통 '룸'이라고 부르는, 여자들 쭈루룩 나와서 한명씩 픽하고 옆에 앉혀서 술먹으면서 노래 부르고 노는 그런것까지 포함한다면 대충 받아들일수있을만한 수치로 보입니다.
20/07/15 15:50
저 수치가 나온것이 '여성가족부의 '2010년 성매매 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표성 저하, 조사방법의 객관성 부재 등"을 이유로 통계청 고시 제2010-263호에 의하여 통계승인이 취소되었다. 해당 조사에서 "성매매 알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8개 업종 사업체 관계자를 모집단으로 삼"는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이 건일 확율이 높다는데 굳이 범위를 넓히시면서까지 받아들이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태어나서 여자들 쭈루룩 나와서 한명씩 픽하는 가게를 가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걸 보니 꽤 보편적인가 보네요..
20/07/15 16:00
사실 '접대'라고 하는게 보편적으로 그런곳에서 많이 이뤄지니까요. 강남 돌아다니다보면 유흥업소들의 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기도 하고 (결국 그만큼의 수요가 있다는 뜻이니) 암튼 저도 직장에서 억지로 끌려서 한번 가본적은 있는데, 자의로 자주 가는 사람의 비율은 낮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일생에 한번이상 가본 사람의 수 는 꽤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20/07/15 16:03
제 주변에는 전혀 없지만 생각보다는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주변미터를 못 믿어서 그런 것도 있고(크크) 남자들이 겪어보는 집단 중에 가장 랜덤 샘플링이 강하게 걸리는 집단 중 하나가 육군일 것 같은데(살면서 마주칠 일 없는 놈들 많이 봄) 거기 애들은 성매매 얘기 하는 애들이 꽤 있었던 기억이 나서 그렇습니다.
20/07/15 16:07
이게 참 모든게 케바케인데, 저도 전방 육군으로 다녀왔는데 거기서 만난 애들은 해운대 갔다가 만난 사람과 원나잇한 얘기를 대단한 썰로 여기던 애들이었어서... 어쩌다 성매매 얘기 나와서 물어보면 대략 12명 중에서 한명인가밖에 경험이 없었고..
20/07/15 16:20
진짜 성 관련 썰이면 부풀리면 부풀렸지 숨길 이유 없는 군대에서도 그렇다보니, 남성 중 절반이 유경험자라는걸 '저는' 도무지 못믿겠더라고요.
물론 락토님 댓글 내용대로, 정황상 의도적으로 모집단이 편중된 통계일 가능성이 엄청 높아보이기도 하고요.
20/07/15 16:15
보통 어떤 사안에 대해 내 개인의 경험이나 내 주변피셜로 글이나 댓글 쓰면 그건 님만의 경험, 끼리끼리, 님 주변피셜로 일반화하지 마세요 등등의 댓글들이 주로 달리던데요.
유독 성매매 관련해서는 내 경험, 내 주변피셜에 대해 반박 댓글이 거의 없는 느낌이네요. 왜 그런지는 대충 알 것 같기는 하구요. 저도 내 주변피셜을 쓰고 싶지만 위에서 주로 나온 댓글들과 반대되는 피셜들이라 자중해야겠어요.
20/07/15 16:39
성매매를 해본 적은 없지만 일단 지금 법에 저촉되니까 문제니 마니 하는거지, 법적인 문제가 없다면 어지간한건 다 사고 팔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게 뭐 문제가 되나 싶습니다.
20/07/15 16:45
진짜 신기함. 30이 넘은 현재에도 주변에는 물론 이야기 방향이 아예 그쪽으로 안가기도 하지만 저런쪽에 대해 언급 친구가 하나도 없는데 ...
이런 조사결과를 볼때면 매번 절반은 하고 있다고 나오니...내 친구들은 심영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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