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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9 22:29:4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935.4 KB), Download : 60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특성.jpg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특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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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박스
20/07/09 22:32
수정 아이콘
이런 자료들을 보면 볼 수록 결국은 유전이라는 결론에 가까워 지는 것 같습니다. 외모 키 성격에 심지어 수명까지... ㅠㅠ
시무룩
20/07/09 22:34
수정 아이콘
유전자에 대해서 연구를 할수록 점점 많은 부분이 유전에 의해서 결정된다는걸 밝혀가는 것 같네요 유전자빨 망겜!
20/07/09 22:35
수정 아이콘
우생학?
20/07/09 23:12
수정 아이콘
유전자 결정론을 넘어서
가치를 부여하고 우열을 정하면 우생학이 되는거죠
꿀꿀꾸잉
20/07/09 22:35
수정 아이콘
유부남들의 조언 1 [장모님이 장인어른을 대하는걸 보면 너의 미래가 보인다]
MC_윤선생
20/07/09 23:29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정답. 부정 못하겠읍니다.

인정인정. 아 .아아아아아!!!!!

그 때!!!!! 그걸 보고도!!!!!

아!!!!! .. 하..
이른취침
20/07/10 01:26
수정 아이콘
아주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장인어른 덕에 제가 지금 꿀을 빨고 있...
20/07/10 04:57
수정 아이콘
안 그런경우도 있더라구요
장모님이 요리도 잘하시고 가사일도 많이하시고 가족을위해 희생하시는 스타일 장인어른은 사람좋아하는 핵인싸 스타일이신데
그런데 울 아내는 장모님은 1도 안닮고 장인어른 스탯 몰빵입니다....
크레토스
20/07/09 22:39
수정 아이콘
유전이 어떻던 환경이 유전자가 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아무리 좋은 유전자를 타고나봐야 그게 발현 못하는 환경이면 그런지도 모르고 살다가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다크 나이트
20/07/09 22:44
수정 아이콘
저는 대충 유전은 그 사람의 풀포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치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
그런데 보통 인간은 내 포텐이 어느쪽에 특화 되어 있는지 어디까지 갈수 있는지 모르죠. 더군다나 그 포텐을 올리기 위해선 환경이 필수적이고요. 대충 현재는 이런생각입니다.
20/07/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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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만약 얼굴은 다 똑같은데 성격만 다른 세상이었다면 어땟을까요... 크크크
20/07/0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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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후성유전학 이런거도 있어서... 어찌되었든 환경의 영향을 무시할 순 없죠
20/07/09 22:59
수정 아이콘
멋진 신세계가 허튼 소리가 아니었군요.
stoncold
20/07/09 23:28
수정 아이콘
유전과 환경의 시너지로 결국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의지란건 없다는 거죠.
거짓말쟁이
20/07/09 23:29
수정 아이콘
기술의 불완전함 일 뿐 언젠가는 우생학이 평범하게 받아들여지겠죠? 장애 유발하고 암 걸리는 유전자 대신 무병장수 유전자를 우위에 놓겠다는데 누가 거부하겠습니까..
이른취침
20/07/10 01: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다양성이 우리가 적응해 온 결과죠.
사이코패스 성향마저도 난세가 되면 사회를 지켜내는 데 상당한 장점을 발휘한다고...
좋고 나쁨을 단순하게 볼 수 없고
앞으로도 어떤 환경적 사회적 변화가 올지 알 수 없기에
그런 다양성을 쉽게 포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쟁이
20/07/10 07:32
수정 아이콘
그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서 자식을 팔다리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나게 둘래? 아이큐 50에 키 130을 선택할래? 조두순 유영철 놔둘래? 하면 아무도 안할테니..저는 결국 그 방향으로 갈거라고 봅니다. 전염병에 쓸려나가도 우수한 품종만 기르는 바나나나 포도처럼.. 다양성은 종자 보관소에 보존하겠죠. 미의식이 그렇듯이 좋고 나쁨을 단순하게 볼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우생학도 지역 , 문화권 마다 기준이 다양해질거고 ..아직 도그마 일뿐
거짓말쟁이
20/07/10 07:43
수정 아이콘
가만 생각해보니 이건 우생학이 아니네요. 그냥 유전자 개조기술이 발달하게 되면 일어날 선호도 문제일 뿐
20/07/10 10:43
수정 아이콘
영화 가타카....추천합니다
계층방정
20/07/10 10:18
수정 아이콘
일단 노화는 진화적 특성입니다. 무병장수 유전자가 의외로 병 걸리는 유전자에 밀려서 도태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의 건강을 당겨서 오늘의 번식에 쓰는 게 번성하기 더 좋거든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7/10 00: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리집안 남자들이 다 머리가 크죠 =_=
그린벨
20/07/10 02:12
수정 아이콘
유전자가 압도적으로 중요한 것은 팩트지만 후천적인 환경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 환경마저도 타고 나는 거지만..
11년째도피중
20/07/10 04: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오버하면 안되는게 환경의 영향이 정말로 적다고 오해하면 안되죠.
결국 유전자 능력이 발현될테니 돈많은 집이나 돈적은 집이나 큰 차이가 없을거란 생각까지 가버리면 오산입니다. 가끔 거기까지 가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심지어 그 재산마저도 유전적 능력의 발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20/07/10 08:44
수정 아이콘
그냥 fm 선수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전자는 포텐이고

환경,노력은 경기출장, 부상, 훈련, 튜터 이런거임.

포텐 낮으면 아무리 환경이 좋아도 포텐 이상 못크는데

포텐 높아도 경기출장 못하고 부상달고살면 풀포텐 못찍죠
잠만보
20/07/10 10:40
수정 아이콘
추천 버튼이 필요합니다!
가라한
20/07/10 09:14
수정 아이콘
유전이 결정하는 기질이 있다는 부분이 생각보다 크다는 거지 부모의 양육이 성격이나 사고 방식에 영향이 작다고 말할 수는 없는거죠. 그리고 타고 나는 기질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그 기질 자체 부터 무조건 동일하지 않아요.
저희집 애들도 일란성 쌍둥이인데 타고난 성격이 다른 부분이 꽤 있어요.
날아라 코딱지
20/07/10 11:19
수정 아이콘
이게 영화 카타카의 현실판으로 보는게 맞을지 모르지만
말도 안되는게 일단 인간자체 부터가 동물의 일종이고
철저히 환경에 적응해 지금까지 살아 번성한것이고
이건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겁니다
인간의 오만함이 이젠 환경따위는 암것도 아니야 하고
인간의 타고난 능력하나로 땡처리 한다는 시각자체가
웃긴건 지구생물중 인류의 번성시기는 지금 고작 만년정도 지난거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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