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7/09 16:18:5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63 MB), Download : 75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군대에서 보기힘든 매우 훈훈한 장면.jpg


군대에서 보기힘든 매우 훈훈한 장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이몬
20/07/09 16:19
수정 아이콘
내무반에서 보자..
멸천도
20/07/09 16:20
수정 아이콘
훈훈하다고 하셨는데 왜 스릴러 영화 본 기분이죠?
근로시간면제자
20/07/09 16:23
수정 아이콘
구타와 가혹행위가 살아있던 저시절에... 그나마 저분 계급이 병장인가로 기억합니다
티모대위
20/07/09 16:25
수정 아이콘
장군님도 병장 계급장 보고서 저렇게 했을듯
겨울삼각형
20/07/09 16:24
수정 아이콘
뒤에 보고있던 소령 : 조금 있다 보자. 찡긋
이와타테 사호
20/07/09 16:25
수정 아이콘
후덜덜
공기청정기
20/07/09 16:26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께선 이등병 시절 배가 고파서 멍하니 있으셨다는데 병장도 아니고 상사님이 빵을 하나 뜯으면서 오시더니 '회의 있는거 깜빡하고 뜯어 버렸다. 이거 너 먹어라.' 하고 주고 가셨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실제로도 되게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분 아니셨으면 공수여단에서 이등병 생활 못버틸 사람 많았을거라고...;;;
이호철
20/07/09 16:28
수정 아이콘
부대에서 상사면 보통 행정보급관이실 경우가 많은데,
부대 병사 관리등도 주 업무기 때문에 신병들에게 관심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공기청정기
20/07/09 16:31
수정 아이콘
아뇨 공수여단이라 상사급도 전투원인 경우가 태반이고 행보관업무는 다른분이었다는군요.(...)

그때는 원사 계급이 없어서 상사중에 선임자가 그런 업무를 했다더라구요.
이호철
20/07/09 16:34
수정 아이콘
그럼 정말 좋은 간부였군요.
그런 분들이 많아야 강제로 끌려간 사람들이 근무라도 좀 편하게 할 텐데요.
치토스
20/07/09 16:40
수정 아이콘
안그런 사람들 많아요. 실제로 군대에서 많이 봤고요.
20/07/09 16:27
수정 아이콘
와 병사 눈 보소...... 이미 영혼이 증발했군요.
20/07/09 16:33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가 헌병으로 저기서 총질 벌어지기 1년 전에 전역하셨었네요 하마터면 반란군 되실뻔
저때 병장이면 저런걸로 갈굼 당할 일은 없...
20/07/09 17:04
수정 아이콘
야이 헌병놈의 시키야~!!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써어!!
내 지금 당장 사랑을 담아 복장을 고쳐주겠어!!
무적전설
20/07/09 17:05
수정 아이콘
지휘관의 미덕이란 그런걸 못본척 넘어가 주는 것...
20/07/09 17:17
수정 아이콘
훈훈...훈훈하긴 한데...끄으으으윾
20/07/09 17:23
수정 아이콘
혹한기 중 수송부 영내 대기병으로 밤 12시에 스타하고 있었죠.
순찰 돌던 타부대 연대장에게 걸렸는데 무슨 게임이냐? 대기병 애로사항 있냐? 등을 물어보시곤 가셨습니다.

그냥 넘어가 주신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이몬
20/07/09 18:30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20/07/09 18:4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대대장인거 같아요.
껀후이
20/07/09 20:07
수정 아이콘
글만 읽는데 숨이 멎네요 와......
이른취침
20/07/09 20:38
수정 아이콘
머릿 속에서 한 멜로디가 떠오르네요.
'맑고 고운 소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7415 [유머] 코리아 대사관에 뛰어든 망명 시도자들.jpg [16] 北海道6823 24/03/25 6823
497414 [유머] 약스포)넷플 삼체에서 말하는 400년에 대해 체감해보자 [25] 여기5274 24/03/25 5274
497413 [기타] 어줍잖은 정의감 집어넣으세요. [36] 우주전쟁7234 24/03/25 7234
497412 [서브컬쳐] 164cm 56kg [31] 인간흑인대머리남캐6357 24/03/25 6357
497411 [기타] 요즘 예비군 도시락 수준... [27] Lord Be Goja6154 24/03/25 6154
497410 [기타] 택배회사 직원이 17억의 부소득을 올린 비결 [10] Lord Be Goja7209 24/03/25 7209
497409 [동물&귀욤] 6개월동안 한번도 안짖던 강아지 알고보니... [15] 주말5245 24/03/25 5245
497408 [기타] 주차에 대한 상식이 깨짐 [48] 주말7903 24/03/25 7903
497407 [유머] 모스크바 테러에 애도를 표함. [17] 주말5476 24/03/25 5476
497405 [음식] 개인적으로 요즘 많이 즐기는 음료 [47] 건방진고양이6201 24/03/25 6201
497404 [유머] 중국에서만 팔고 있다는 대용량 바나나맛 우유 [25] 롤격발매기원6997 24/03/25 6997
497403 [서브컬쳐] 네이버 웹툰 3월의 수퍼 루키 남성 1위 [9] 카루오스4662 24/03/25 4662
497402 [유머] 시골에서 농사짓는 고등학생 농부의 결혼관.jpg [22] 北海道7095 24/03/25 7095
497400 [스포츠] [KBO] 야구, 좋아하세요? [12] 매번같은3667 24/03/25 3667
497399 [유머] 삼성전자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29] EnergyFlow6745 24/03/25 6745
497398 [유머] 한국이 소멸하면 세계적으로 충격일까요?.jpg [50] 北海道7114 24/03/25 7114
497397 [유머] 한가인 인스타 대참사 [10] Myoi Mina 8279 24/03/25 8279
497395 [기타] 공무원 혐오 유발 방법 [35] 닉넴길이제한8자7786 24/03/25 7786
497394 [유머] 인도서 손으로 먹는 풍습이 사라져 가는 이유 [13] Myoi Mina 7284 24/03/25 7284
497393 [서브컬쳐] 회사에서 하는 교육 특징 [23] 퍼블레인8836 24/03/25 8836
497392 [유머] 이 책은 정말 정말 쉽습니다 [16] 전자수도승8122 24/03/25 8122
497391 [서브컬쳐] '기동전사 건담: 복수의 레퀴엠' 공식 예고편 [18] BTS4334 24/03/24 4334
497389 [서브컬쳐] 제타 건담 다시보다 문득 의문이 든 건데... [6] 공기청정기3690 24/03/24 36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