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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27 21:35:44
Name 물맛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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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Subject [기타] 2차 대전 도중, 미국 함대가 가장 크게 피해입은 상황




1944년 12월

태평양상에서 발생한 태풍 '코브라'가 미국 제38임무부대(현 제 3함대)를 덥침

구축함 3대 침몰, 함재기 손망실 146대, 79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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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0/06/27 21:36
수정 아이콘
자연의 힘은 이길 수 없죠.
류지나
20/06/27 21:38
수정 아이콘
홀시의 기나긴 흑역사 목록 중 넘버2 쯤 될 듯.
마그너스
20/06/27 21:43
수정 아이콘
아 홀시 이야기가 이미 달렸네요 다른 흑역사는 뭔가요?
류지나
20/06/27 21:49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 유명한 일화 몇 개를 들자면

[1] 레이테만 해전 - 홀시 어딨니? 전 세계가 궁금해하는데
홀시의 넘버 원 흑역사. 맥아더가 레이테에 상륙하는걸 지원하며 일본 해군이 오는 걸 막아야 하는데 기만 작전에 낚여서 수비해야 되는 지점을 텅 비우고 유인 부대를 쫒아갔다가 개망신 당했습니다.

[2] 연속 태풍
본문에 언급된 태풍 맞고 1년 뒤 홀시는 또 태풍을 무시하다가 한번 더 왕창 깨집니다. 이번에는 군사재판까지 끌려감

[3] 자뻑
필리핀해 해전의 완승에도 불구하고 홀시는 '나였으면 쫒아갔을 것' 이라는 투로 애둘러 스프루언스 제독을 비판.
정작 종전후 양측 사료 까보니까 스프루언스가 옳았음이 판명나면서...
마그너스
20/06/27 21:59
수정 아이콘
1번은 통신사관의 뻘짓으로 알고 있었는데 잘못 알고 있었나 보네요

3번은 왜 괜히 끼어들어서 크크크
류지나
20/06/27 22: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켜야 되는 구역에서 벗어난 것 자체가 홀시의 판단 미스입니다. 통신사관이 메시지 전달한게 오보 전달한 것도 아니고 그냥 싯구 하나 더 있어서 홀시가 열이 뻗쳤을 뿐이죠.
20/06/27 22:36
수정 아이콘
싯구가 때마침 기가막히게 상황과 맞아떨어져서...
에반스 함장이 있었기에 다행이었죠.
20/06/27 21:3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진주만인줄 알았는데 역시 진주만이 맞는듯
마그너스
20/06/27 21:43
수정 아이콘
저 사건으로 홀시 제독이 문책받지 않았나요?
물맛이좋아요
20/06/27 21:48
수정 아이콘
저 사건으로는 조사만 받았고, 6개월 뒤 45년 6월에 또 태풍 피해로 6명 사망한 후 그 때 날라갈 뻔 했던걸로..
Lord Be Goja
20/06/27 22:02
수정 아이콘
이순신 기준으로 책임진 군관 사형(줄 안묶어서 파도에 함선 유실한 선장사형)
20/06/27 22:38
수정 아이콘
가미가제 맞네요 ;;;
아케이드
20/06/27 23:03
수정 아이콘
! 그렇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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