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6/05 23:04:31
Name 박근혜
File #1 _20200605_225936.JPG (400.7 KB), Download : 56
출처 내 폰
Subject [기타] [주식] 미쳐버린 미국 항공주 근황 (수정됨)


미국 3대 항공주 중 하나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이틀만에 100% 떡상중입니다.

나머지 둘 델타와 유나이티드도 이틀 동안 각각 40%, 50%씩 소폭 상승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인애플빵
20/06/05 23:07
수정 아이콘
버핏이 4대항공사 주식 일부 매각해서 손실이 5조원이 넘었다던데 이게 버핏이 팔고 2배로 올랐네요
이라세오날
20/06/05 23:08
수정 아이콘
이래서 내 ITA가 기지개를 킨 거구나
20/06/06 00:03
수정 아이콘
좋은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20/06/05 23:09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 가장 떡락한 항공주가 가장 떡상하네요 크크
20/06/05 23:12
수정 아이콘
왜 떡상할까요? 암만봐도 올해는 무조건 죽쑤는 각이라고 보고 파산하는 항공사도 분명 나올거 같은데 말이죠
20/06/05 23:15
수정 아이콘
미국고용보고서가 말도 안되게 나왔습니다.
당연히 실업자가 늘줄알았는데, 오히려 200만명 줄었습니다.
아르네트
20/06/05 23:16
수정 아이콘
이미 주식이 2-3분기 앞을 선반영하고있습니다. 언택트가 좋을거라고 예상한 다음 분기는 이미 반영이 끝난거죠.
기적을행하는왕
20/06/05 23:51
수정 아이콘
당장 파산을 하지 않을거니까요. 1년뒤에 파산한다면 그때 파산하기 전에 팔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괜히 코스톨라니 할배가 세상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바보들이 모이는 곳이 뉴욕증권소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죠.
대다수가 주가가 떨어지기 전에 시장에서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가치투자는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이죠.
버핏옹이 항공주를 파는것은 가치투자의 입장에서 보면 합당한 면이 있습니다.
미래에 파산가능성이 높은 즉 리스크가 높은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가치투자가 아니니까요.
이게 가치투자가 되려면 모두가 파산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재무적이나 여러환경을 고려했을때 실제 파산가능성이 희박해야죠.
근데 버핏옹이 팔았다는 것은 근미래에 저 중에서 파산하는 항공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가끔 헛발질을 종종 하시지만, 버핏옹의 가치투자자로서의 안목은 일단 믿고가는 것이 좋죠.)
물론 그 근미래가 한달뒤는 아닐것입니다. 주가는 그것을 반영하는 것이구요.
피쟐러
20/06/05 23:13
수정 아이콘
부럽다 부러워
부질없는닉네임
20/06/05 23:14
수정 아이콘
월요일에 대한항공,아시아나의 주가에도 영향이 있으려나요
피쟐러
20/06/05 23:17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오늘떡상
티모대위
20/06/05 23:16
수정 아이콘
도대체 항공사에 호재가 뭐가 있길래.... 지금 미국이 일일 신규확진자 만명씩 나오는중인데...
20/06/05 23: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망하지는 않고 내년쯤엔 정상이 되겠지? 라는 생각이겠죠
티모대위
20/06/06 00:14
수정 아이콘
내년... 진짜 선반영은 전세계 주식시장을 관통하는 개념이군요...
아 따라가기 정말 힘드네
20/06/05 23:17
수정 아이콘
카니발 보잉 메리어트.. 꺼억...
20/06/05 23:17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도 가즈아!!!!!!!!!!!!!!!!!!!!!!!!!!
조말론
20/06/05 23:20
수정 아이콘
보잉도 저점대비 두배찍었네 아는분 90대찍자마자 7장 박았는데 집 업그레이드하시겠네..
피쟐러
20/06/05 23:24
수정 아이콘
애국자시네 7억버셨으면 1.4억 세금!
설사왕
20/06/05 23:25
수정 아이콘
뭐 이걸 갖고 그러십니까.
CPE, QEP, WLL, OAS, OKE 등 제가 관심종목으로 설정해 논 5종목(전부 쉐일주) 중 4개가 40프로 1개가 9프로 올랐네요.
설정만 해 놓고 정작 산 건 곱버스네요. 역시 난 안 돼.
피쟐러
20/06/06 15:24
수정 아이콘
덕분에 oas 구매해서 50% 넘게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20/06/05 23:29
수정 아이콘
여긴 왜 떡상함???
20/06/05 23:30
수정 아이콘
위험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탈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나보네요
코로나때문에 국제선은 엄청나게 얼어붙었지만
일단 국내선 시장이 엄청나게 크니까...
동굴곰
20/06/05 23:36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오르지??
그린우드
20/06/05 23:46
수정 아이콘
언젠가 오를거라고야 누구나 예상했겠지만 이렇게 빨리 오를거라고 예상은 전혀 못했네요.
아직 6월이고 코로나가 한창인데 이렇게 떡상하다니
Chasingthegoals
20/06/06 00:16
수정 아이콘
워렌 버핏 어리둥절행
빙짬뽕
20/06/06 00:18
수정 아이콘
쟤네가 SPACEX 주식이라도 들고있는줄 알았더만... (주알못)
기도씨
20/06/06 00:31
수정 아이콘
이글 보고 델타 들어가봤는데 56프로 찍었네요 세상에
김유라
20/06/06 00:31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주식에 확실히 절대강자는 없는거 같습니다. 피터 린치가 아직도 준신취급 받는 이유는 그저 박수칠 때 떠났다는게 큰거 같아요.

천하의 워렌 버핏이 전형적인 개미식 투자하는걸 라이브로 보게 될 줄이야...
(라고 해봤자 이 할아버지 애플 지분 생각해보면 크크크크)
기사조련가
20/06/06 01:39
수정 아이콘
의문의 jm 떡상이네....덜덜
키비쳐
20/06/06 01:56
수정 아이콘
루보?
20/06/06 0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보잉은 만명 해고시킨다고 난리인데 주식이 어떤가..

보니까 한달간 거의 두배 올랐네요.. 주식은 정말 알 수 없네요 크크
Jedi Woon
20/06/06 02:14
수정 아이콘
루프트한자는 올라도 오른것 같지 않게 느껴지는데....
20/06/06 07:33
수정 아이콘
진짜 주식한 반 안해본 사람이 보기에 이런게 거대 자본에 의해 좌우되는 거 보여주는 거 아닌가요?
쿠카부라
20/06/06 08:21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끝난 뒤
하고 싶은 일 1위가 여행이라고 조사가 나왔는데
혹시 이게..?
지금이시간
20/06/06 08:52
수정 아이콘
주식이 미래를 반영하는 거면,
조금만 지나면 오히려 항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고 시장이 보는 거겠죠. 그만큼 코로나의 후속 영향을 약하게 보는 걸 거고... 거기에 코로나로 직접 항공주가 계속 하락해 왔으니 다른 주식보다 올라갈 여지가 많다고 투자자는 느끼고... 저유가면 원래 항공은 이득이었고.. 지금 시기에 살아남은 + 정부의 강력한 보조 예상까지해서 올라갈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주식시장도 이상은 하지만 코인보다는 근거는 있습니다.
20/06/06 09:02
수정 아이콘
선반영 킹반영 갓반영 a.k.a 아모른직다(나만 몰라)
치킨은진리다
20/06/06 16:29
수정 아이콘
보잉이 오를 줄이야... 737max 기약없고 생산재개되도 미국 항공사 말고는 운항 할지도 미지수인데다 777x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데.. 역시 저는 주식하면 안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855 [연예인] 간장게장 먹으면서 신난 마이클 패스벤더.jpg [17] insane5413 24/04/23 5413
498854 [게임] 철권8 만화) 드라구노프의 이지선다 [8] EnergyFlow2263 24/04/23 2263
498853 [유머] 방시혁과 민희진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15] biangle7953 24/04/23 7953
498852 [기타]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44종 블라인드 평가 순위 [101] 손금불산입6747 24/04/23 6747
498851 [유머] 김영철만 보면 시비거는 연예인 2명 [13] Myoi Mina 7296 24/04/23 7296
498850 [유머] 뉴진스 사태를 남다른 시선으로 보는 엠팍아재 [48] Myoi Mina 9575 24/04/23 9575
498849 [유머] 걸스 캔 두 애니띵 [16] 롯데리아5374 24/04/23 5374
498848 [기타] 대원 만화쇼 [16] 고쿠4407 24/04/23 4407
498847 [유머] 명량해전 그거 운빨이라는 전문가 [75] 인간흑인대머리남캐8622 24/04/23 8622
498846 [서브컬쳐] 일본에서 리뉴얼되는 세계사 학습만화 [50] 인간흑인대머리남캐5797 24/04/23 5797
498845 [유머] 방시혁은 한국사 공부를 해야... [50] 동굴곰9875 24/04/23 9875
498844 [유머] 남친 부모님 직업 듣고 눈물난 여자 [51] 길갈9944 24/04/23 9944
498843 [기타] 기안84보다 마라톤 풀코스 빠른 기상캐스터 [44] 쿨럭9007 24/04/23 9007
498842 [게임] 메타포 : 리판타지오 신 트레일러 [3] 김티모2235 24/04/23 2235
498841 [게임] 유비소프트, 왓치 독스 후속작 포기 [15] 묻고 더블로 가!4224 24/04/23 4224
498840 [기타] 급이 다른 노르웨이의 양식 기술.gif [27] insane8599 24/04/23 8599
498839 [게임] (약후?) 아우터플레인 매력적인 신규 미소녀 캐릭터 [25] 묻고 더블로 가!7354 24/04/22 7354
498838 [게임] 럽딜2 개발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글 [9] 묻고 더블로 가!5320 24/04/22 5320
498837 [기타] 위기의 마블을 구하러 울버린이 왔다 [17] 닉을대체왜바꿈7072 24/04/22 7072
498836 [게임] 스파6 사기캐 vs 개똥캐 [14] STEAM4314 24/04/22 4314
498835 [기타] '슬픔'을 가장 잘 표현한 곡 [3] 마스터충달5361 24/04/22 5361
498834 [기타] 드디어 칼을 뽑는 백종원 [65] 퍼블레인10224 24/04/22 10224
498832 [유머] (숙보) 방시혁 기선제압 선언 [13] Starlord10274 24/04/22 102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