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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30 00:54:00
Name 라쇼
출처 유튜브
Subject [서브컬쳐] 자토이치 vs 프레데터(잔인함 주의)


(아래 영상에 유혈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서 잔인함 주의 표시를 했습니다.)

맹인 검객 자토이치 최신 시리즈...

는 아니고 감독이 자비를 들여 제작한 팬 무비입니다.

감독의 찬바라물과 프레데터, 스타워즈를 향한 애정을 엿 볼 수 있죠. 크크

국내에서 자토이치하면 기타노 타케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를 먼저 떠오르지만, 일본에선 카츠 신타로 버전 자토이치를 더욱 높게 쳐줍니다.

카츠 신타로는 영화 '아들을 동반한 검객'의 주연을 맡은 와카야마 토미사부로와 친 형제지간으로 둘 다 검술 액션이 매우 뛰어나서 찬바라물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배우였죠.

카츠 신타로가 연기한 자토이치의 이미지는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군 대장 잇쇼의 모델로도 유명합니다 크크

카츠 신타로 버전 자토이치는 수십년 동안 26편의 영화와 네번이나 드라마로 제작된 시리즈 였는데 89년 마지막 시리즈 촬영 중에 초보 스태프의 실수로 가검 대신 진검을 소품으로 들여놔서 조역 배우가 사망하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여 시리즈의 명맥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비록 영화 촬영 중 사고와 카츠 신타로 개인이 마약을 밀반입하다 들킨 사건으로 인해 불우하게 삶을 마감했지만 일본 찬바라물 영화 팬들은 카츠 신타로의 자토이치 시리즈를 그리워하곤 합니다.

팬 무비이지만 요새 나오는 만화원작 실사판 영화보다 훨씬 떼깔이 좋습니다. 찬바라 물은 서부극처럼 사양길로 접어든 장르라 한 명의 팬으로서 자토이치 시리즈 같은 웰메이드 찬바라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아래 영상은 카츠 신타로 자토이치의 검술 액션을 편집해 놓은 것인데 영상을 보시면 원조 자토이치의 검술 액션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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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0 01:07
수정 아이콘
헐 퀄리티가 후덜덜하네요. 찬바라물이 사실 잘만 만들면 헐리웃 액션보다 떨어질 이유가 없죠.
20/05/30 03:31
수정 아이콘
찬바라물이 아직 잠재성이 남아있는 장르라고 생각은 하지만 퀄리티 높은 영화를 찍으려면 역시나 돈이 문제라 일본내에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인기 장르라서 투자가 안되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트루할러데이
20/05/30 02:35
수정 아이콘
와 이게 팬무비라구요? 덕중지덕은 양덕이 아니었단 말인가
20/05/30 03:12
수정 아이콘
네 팬무비입니다 이놈들이 잘 만들 수 있으면서 만화 실사화 영화나 찍어대는 걸 보면 한숨이 나오네요 크크
서린언니
20/05/30 11:19
수정 아이콘
프레데터 너무 자연스럽네요 흐흐
20/05/30 11:52
수정 아이콘
프레데터 시리즈가 너무 이상해지고 있는데 이 팬무비의 설정이나 캐릭터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20/05/30 15:58
수정 아이콘
훈륭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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