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5/29 01:02:22
Name 파랑파랑
File #1 cbb870ae83836ce2b4a50bb7a4ccbf96.jpeg.jpg (2.05 MB), Download : 78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헬린이들의 착각 vs 현실




운동 넘모 힘들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29 01:10
수정 아이콘
운동도 운동인데 식단 칼같이 지키는게 정말 힘들겠죠
라붐팬임
20/05/29 01:15
수정 아이콘
그렇기에 약의 유혹을 뿌리치기 넘힘들죠
\ 심지어 적당히 열심히 하면 티도 나지 않고
나뭇가지
20/05/29 01:16
수정 아이콘
유전자가 문제라기보단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저들만큼 운동할 시간을 내려면 식단을 유지할 돈이 없고
식단을 유지하려면 저들만큼 운동할 시간이 없는....
낭만원숭이
20/05/29 01:51
수정 아이콘
22222
The)UnderTaker
20/05/29 12:10
수정 아이콘
딱 그걸 말하는거아닌가요;
유전자좋고 식단유지하며 운동하는사람들 몸도 이정도다 라면서 현실을 깨우쳐주는거잖아요
20/05/29 01:30
수정 아이콘
말왕이나 힘콩씨는 헬린이 판타지의 3년후와 대충 비슷한데요?
20/05/29 01: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환타지죠 타고난 사람이 십년해야 될까 말까니까..
20/05/29 01:38
수정 아이콘
뭐 그건 그렇죠. 근데 제 생각에 저 양반들은 3년차에도 대충 저렇게 생겼을 것 같아요. 원래 운동이란게 투자한 시간에 단순 비례하는게 아니니까요.
20/05/29 01:40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년수보다 타고난게 중요할거 같은데 일반인들이 대충 3년하면 저 정도 되지 않나 생각할수 있다는거겠죠
20/05/29 01:50
수정 아이콘
예 그건 동의합니다. 저 사람들이 되는 거지 우린 안 되죠 흐흐흐
20/05/29 01:35
수정 아이콘
말왕은 바디빌딩 스타일이 아니라..
대학 풋볼선수 시절 벌크업에서 컷팅만 조금했으면 3년후 몸이랑 비슷했을겁니다.
헬스 3년차냐 5년차냐 따질 이유가 없는게 아무리 일반인이라도 베이스가 다르고 운동강도가 달라서..
부질없는닉네임
20/05/29 01:37
수정 아이콘
운동의 문제보다는 식단의 문제일걸요
20/05/29 01:42
수정 아이콘
퍼포먼스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늘어가는데
근비대는 진짜 더럽게 느리죠 ㅠㅠ
강미나
20/05/29 01:48
수정 아이콘
몸은 진짜 타고나는거던데....
지금이대로
20/05/29 01: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안하는 것 보다 하는게 낫지 않나요?
랜슬롯
20/05/29 02:08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10년... 이런건 식단의 문제 아닌가요? 운동에 올인할 수가 없으니.
콩사탕
20/05/29 02:25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굳이 선수를 목표로 할 이유가 있나요? 그냥 적당히 보기 좋은 몸 만드는 게 목표죠.
펠릭스30세(무직)
20/05/29 02:38
수정 아이콘
흑자나 말왕보다 몸 좋은 할아버지를 헬스장에서 본 적이 있음.....


아.... 할아버지니까 가능하구나................

몇년을 한 걸까 그 분은................
20/05/29 07:50
수정 아이콘
약이 아닌데 할아버지가 흑자나 말왕보다 좋으면... 와....
20/05/29 09:12
수정 아이콘
사진이랑 실제 보는 거랑 확 다르죠
The)UnderTaker
20/05/29 12:11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도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합니다.
세르게이
20/05/29 02:59
수정 아이콘
팩트1 : 말왕과 박태환은 운동을 오래했고, 엘리트 체육이지만, 근비대(보디빌딩식) 훈련보다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훈련을 많이했다. (운동 목적이 다르다)
팩트2 : 박태환은 내비도를 복용한적이 있다
팩트3 : 현실5의 막짤갑 또한 운동기간이 5년일지언정, 빡세게 안했을 확률이 높 다
팩트4 : 내비도는 도핑테스트에 걸릴 대표적인 불법약물이다.
팩트5 : 내츄럴빌딩선수 실제로보면 몸이 개쩐다. 그 선수가 체지방이 붙으면 흑자가 된다.
팩트6 : 첫번째짤의 멋진 흔히말하는 패션근육 정도는 1~2년 빡세게 운동하며 체지방관리 잘하면 가능하다. 물론 현실3의 심현도나, 현실8의 정봉길 처럼 되려면 10년 이상이 걸린다.
팩트7 : 내비도를 복용하며 바디빌딩식 훈련을 빡세게하면 그보다 짧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팩트8 : 하지만 박태환 선수는 지금 무죄판정을 받았으며,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따.

결론 : 몇달만에 몸짱이될 순없지만. 바디빌딩식 훈련(헬스)을 꾸준히 1~2년 하면 1번짤 혹은 그보다 더좋은 몸이 될 순 있다. 처음엔 그변화가 다이나믹하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변화의 속도는 더뎌진다. 물론 케미컬적인 도움을 받으면 3번이나 x번처럼 될순 있따...

정도로 요약하겠습니다.
라디오스타
20/05/29 09:09
수정 아이콘
팩트1: 엘리트 체육인이 하는 운동수행능력에 촛점을 둔 훈련의 근비대상승효과 >>>>>> 일반인이 근비대를 목적으로 한 훈련의 근비대 상승효과
팩트2: 내비도 복용을 해도 저만큼이라는 소리
팩트3: 열심히 안했을거라는 막짤갑의 훈련강도가 일반인의 훈련강도일 확률이 높다
팩트4: 팩트2로 갈음

그이하는 동의합니다.
Tyler Durden
20/05/29 04:17
수정 아이콘
큰 근육을 얻을려면 점진적 과부하를 줘야 합니다.
이 "점진적"이란 용어처럼 회복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걸려서 단시간에 되긴 힘들고, 근육성장은 성장기쯤에 또 정체기 비스무리하게 오구요.
그리고 또 근육이 클려면 몸무게 또한 좀 있어야 됩니다.. 여기서 먹으면서 쪄야하고
몸무게만 있는 비만인이 운동해서 되는게 아니고, 근신경계가 발달한 사람이 그걸 토대로 운동을 빡시게 해서 지방을 뚫고 나올만한 근육을 만들어야 하는...
긴 하루의 끝에서
20/05/29 05:13
수정 아이콘
0점에서 80점까지는 쉬워도 나머지 20점을 채워 100점 만들기는 어렵듯 내추럴의 한계를 100점이라고 했을 때 80점 정도의 몸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0점과 80점의 차이보다 80점과 100점의 차이가 더 적기 때문에 0점에서 80점의 변화보다 80점에서 100점의 변화가 표면적으로는(특히, 운동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덜 눈에 띨 수도 있고, 본래 운동 능력의 향상과 외형의 변화가 완전히 정비례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운동법, 운동 시간, 휴식 시간, 휴식 방법, 식단, 코칭, 유전자 등에 따른 개개인의 차이도 생각보다 꽤 큽니다. 본문의 10년 이상 차 분들도 세부적으로는 분명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전반적인 몸의 형태 자체는 대략 3년~5년 차 정도면 비슷하게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일반인들 사이에서 몸이 좋다는 건 근육의 볼륨감보다도 근육의 데피니션 관점에서 이야기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1년 차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몸 좋다는 얘기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구혜선
20/05/29 08:10
수정 아이콘
달리기 10키로, 수영 3~4키로, 턱걸이 10개만 딱 한번에 할 수 있는 몸이 되면 좋겠어요..
20/05/29 08:50
수정 아이콘
원펀맨?
20/05/29 08:41
수정 아이콘
운동도 운동이고 식단관리도 어렵고 그나마 비슷하게 만들어놨다고 해도 유지 하려면 그것도 힘들고 흐흐 그냥 포기하면 편하죠.
김피곤씨
20/05/29 09:10
수정 아이콘
저게 적당히 좋은 몸이 아닌거 같은데.. 덜덜
20/05/29 09:40
수정 아이콘
티샤스 옷빨을 목표로합시다.
배만 좀 넣으면 됨 크크
20/05/29 11:18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크크크
바닷내음
20/05/29 09:45
수정 아이콘
운동보다 힘든 식단 후 ㅠ
티모대위
20/05/29 10:21
수정 아이콘
군대 후임이 레알 타고난 헬스바디였습니다. 저보다 반년 정도 후임이었는데, 걔가 처음 왔을때부터 제가 전역할때까지.... '보디가 빌딩이 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그렇게 빨리 변하는 몸은 처음봤어요. 근데 그게 저 위의 둘째짤.. 헬린이들이 생각하는 3년후 몸의 4분의 1 정도라는거 크크크
같이 운동하던 모두가 완전 타고났다고 극찬하던 사람이 그정도인데, 평범한 사람이 3년뒤에 저렇게? 될리가 없죠.
20/05/29 17:51
수정 아이콘
현실은 거의 약이니...
운동을 직업으로 가진 분들이 약을 많이 쓸 정도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3638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0136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0982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899906
497661 [서브컬쳐] 지금까지 '아프리카티비'였습니다! [4] BTS297 24/03/29 297
497660 [유머] 가챠는 나쁜 문명 [2] 롤격발매기원402 24/03/29 402
497659 [기타] 오늘 백수가 직장인보다 성공한 이유 [8] 퍼블레인1082 24/03/29 1082
497658 [유머] 못 생긴 아기 계정 차단하는 친구가 정상이야?.txt [19] 궤변1583 24/03/29 1583
497657 [방송] 아버지의 유품...7000병의 술 [14] 무딜링호흡머신1800 24/03/29 1800
497656 [유머] 부산 사람들은 여권 없이도 세계여행 가능함.jpg [11] 北海道1631 24/03/29 1631
497654 [기타] 제네시스 gv90 컨셉트카라고 하는 차 [16] 우주전쟁2147 24/03/29 2147
497653 [서브컬쳐] 모 커뮤 사이트 엑소더스 사태..? [39] 시린비2718 24/03/29 2718
497651 [게임] 성검전설 신작 트레일러 [11] STEAM2174 24/03/29 2174
497650 [서브컬쳐] 넷플릭스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 공식 티저 [5] Myoi Mina 2641 24/03/29 2641
497648 [음식] 유럽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요리 [33] 퍼블레인8375 24/03/29 8375
497647 [기타] 과외 학생 할머니한테 살크업 당한 선생님..JPG [17] insane8108 24/03/28 8108
497646 [게임] 후방) 관련 커뮤니티들 폭파 시킨 뉴럴 클라우드 에오스 신규스킨 [16] 묻고 더블로 가!8906 24/03/28 8906
497645 [스포츠] 오늘 배구 결승전 5꽉 나온 이유.jpg [4] insane4987 24/03/28 4987
497643 [서브컬쳐] 미국 니켈로디언 애니 편성표 근황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3874 24/03/28 3874
497642 [게임] 당신의 마을에 역병과 좀비떼가 창궐하기 시작했습니다. [23] 주말5117 24/03/28 5117
497641 [유머] 왁싱 전문가가 된 배구선수 누나.jpg(후방) [12] Myoi Mina 8856 24/03/28 8856
497640 [유머] 요즘 대기업 아이돌 연습생들 휴가 수준.jpg [11] Myoi Mina 6997 24/03/28 6997
497639 [유머] 조조가 관우 보내준건 계산적 행동일 뿐이다.jpg [20] 北海道4572 24/03/28 45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