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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 01:24
사실 현자가 된거같은게 아니라 원래 이런사람이라.... 이러다가도 갑자기 미친짓(?)들을 해서 기인이라고 했던거죠...90년대 00년대 초반에 라디오같은데 나와서 얘기하는거 보면 인문학적 교양도 많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냥 한 번 삘받으면 브레이크가 없어서.... ㅡㅡ;;
20/05/12 01:40
유튜브에 관해서는 정말 맞는 말인게,알고리즘이 참 악독해서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계속 보게 만들게 되더라고요.
좋든 싫든 일단 봐야했던 신문,뉴스에서 개인미디어로 넘어오니 생긴 변화죠. 선거조작설 퍼트리는 극우유튜버들도 사실 이런 알고리즘 덕택에 돈 잘 벌고 있는 거고...
20/05/12 01:47
김장훈은 원래 똑똑한 사람이에요. 이타적인 사람인거야 모두가 알테고.
단지 어딘가에 몰두하면 너무 빠져버리는 성향이 있어서 그게 문제인 건데... 삶의 전반으로는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죠. 뭐라고 해야하나, 세세한 측면에서는 왜 저러는거지?? 싶은데, 삶의 자세 측면에서는 본받을 것이 엄청 많은... 특이한 사람이죠.
20/05/12 02:24
(수정됨) 대놓고 혐오하고 혐오를 대신해주고 혐오가 콘텐츠이자 돈이 되는 시대
좌표 찍혀본 사람인데다가..요즘은 좌표찍고 혐오하는거 더 심해진 판국이니..
20/05/12 04:03
너무 위태로워 보여 맘이 아팠는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오셨네요 유희열의 음악도시에서 어의없는 말장난하면서 웃던 모습이 그리웠는데 그때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셔서 기쁩니다.
20/05/12 04:35
정치인이나 평론가 중에서도 저 정도로 깔끔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놀랍네요.
숲튼훈 컨셉잡은거 보면서 정신차렸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가 아니라 득도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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