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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1 13:18:41
Name 이호철
출처 사야플레이어 개인 방송
Subject [게임] 발로란트 핵이 뚫렸군요


사실 핵을 막겠다는게 불가능하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제작팀 인터뷰에서 각종 시스템을 예로 들며 호언장담하는 통에 혹시나 했는데
아무래도 핵 제작자들을 더욱 자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인기 FPS게임들이 다들 그런 것처럼 결국 나오는 거야 어차피 당연히 일어날 일이었고,
앞으로 핵 유저들을 어떻게 적발하고 처리하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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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0/04/11 13:19
수정 아이콘
[라이엇 게임즈]
Dena harten
20/04/11 13:20
수정 아이콘
사실 핵이 나왔다 자체로 뭐라하긴 그렇고 후에 대처를 봐야하죠. 기술적으로 어쩌구~해도 결국 방법은 있으니...
興盡悲來
20/04/11 13:22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핵에 안뚫린 fps가 있기는 했는지...
묻고 더블로 가!
20/04/11 13:23
수정 아이콘
지네들 클라 자체오류도 못 고치는 회사가 뭔 크크
공대장슈카
20/04/11 13:28
수정 아이콘
핵은 없을수가없고 대처가 중요하죠
20/04/11 13:29
수정 아이콘
사야플레이어면 오버워치 리그 선수아닌가요? 옵치에서 요구되는 무빙같은 센스는 별로인데 에임하나는 최고급이라는 평을 받았으니 오히려 발로란트가 더 맞을수도 있겠네요.
20/04/11 13:30
수정 아이콘
핵이 없을수는 없고 관건은 대처인데 롤 보면 딱히 기대가 안되긴하네요.
20/04/11 13:37
수정 아이콘
핵을 원천봉쇄하는건 불가능하고, 이제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게임의 성패를 가르겠죠
아름다운이땅에
20/04/11 13:3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롤은 잘 막았는데 발로란트는 장르 특성상 힘들 거 같습니다
20/04/11 13:43
수정 아이콘
안뚤릴리가 없고 이제 이후에 빵구를 얼마나 매워 나가느냐죠
20/04/11 13:49
수정 아이콘
포트가 핵이 거의 없다면서요? 포트처럼 하면 잘한거고 아니면 아닌거겠죠.
20/04/11 13:50
수정 아이콘
뚫리는 건 당연한 거고 롤처럼 막아야 카스 잡을 수 있겠죠
기도씨
20/04/11 13:51
수정 아이콘
fps 문외한인데 뭐가 잘못된건지 영상을 봐도 모르겠네요. 설명좀 굽신굽신
눈물고기
20/04/11 13:53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 그나저나 그냥 특수능력있는 카스네요...
이러면 그냥 카스 할거같은데...
거울방패
20/04/11 17:44
수정 아이콘
특수능력도 사실 수류탄이랑 다를게없음...
20/04/11 13:55
수정 아이콘
FPS 게임이 흥하면 핵은 숙명이죠
20/04/11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핵 나오는건 당연한거였고 이후 대처를 어떻게 하냐 보는거죠. 무조건 막는다고 했으니 못하면 흔한 fps게임처럼 되겠죠
공원소년
20/04/11 14:12
수정 아이콘
사실 나름 입을 털 만큼 대처하기는 했습니다.
발로란트 제작진들이 자신했던 부분은 바로 위치정보 부분인데, 얘들이 사용한 신박한 방법이 시야에 보이는 적들의 위치만 클라이언트에 전송하고 그렇지 않은 적들은 클라이언트에 전송하지 않는 방법이었거든요.
이 방법의 장점이 월핵이나 아니면 하트싱크류의 핵을 막을 수 있다 입니다. 요컨데 멀리서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암살짓 하는것은 원천 봉쇄가 가능하다 이 말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게 핵의 원천봉쇄를 말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애초에 눈에 보이는 적들을 상대로 에임 핵이 작동하는건 막기 어렵지요.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단순한 핵을 막는다 해도 화면을 데이터로 받아서 분석해 작동하는 핵 구동방식이 있고, 프로그램 감시도 하드웨어에서 작동하도록 하면 뭐 막기 힘드니까요.

요컨데 입 턴 걸로 까이는건 맞긴 한데 그렇다고 이놈들이 아무것도 안하고 븅딱짓한 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20/04/11 14:3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esp(월핵)부분은 전혀 쓸데없는 짓에 리소스를 소모했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게 맞다고 확신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카스처럼 월샷이 되는데, 벽을 관통해서 벽 너머의 적을 맞힐 수 있으려면 일단 벽 너머의 적 위치정보도 들어와있어야하구요.(이걸 서버에서 처리해버리면 핑차이로 게임이 꽤 부정확해질 겁니다.)
두번째로는 사플때문에라도, 전혀 보이지 않는 적의 소리들이 서라운드로 생생하게 들려야하기 때문에 게임 엔진의 사운드 파트에 위치정보가 입력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완전한 뻘짓이라고 보고요.

대신에 예전 펑크버스터처럼 일종의 안티치트 전용 프로그램을 돌리던데 이 녀석은 기대할만 하다고 봅니다. 일종의 원순철 런쳐같은거니까요.

오버워치에서 유행중인, 대놓고 리플돌려봐도 판별하기 어려운 수준의 정교한 핵들은 오버워치에서만큼 효용이 있진 않을 듯 합니다. 발로란트는 ttk가 너무 짧아서 옵치처럼 일부러 빗나가게 한다든가 하는 더미 움직임을 넣어버리면 오히려 핵유저가 질 수도 있어서요. 물론 최상위권까지는 쉽게 올릴 수 있는 수단이겠습니다만.
20/04/11 16:42
수정 아이콘
글옵도 밸브 안티치트가 있습니다만... 지금은 거의 쓸모가 없는.......
백밴당하는 핵유저들은 초짜 취급 받아서요 (;;;)
20/04/11 17:24
수정 아이콘
vac는 서버에서 처리하는건데 이놈은 클라에 설치하는게 다른점 같아서요. 물론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생각해보니 vac도 클라에 포함된 느낌이기도 한데..하여간 vac는 해당게임들에게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되기때문에 능동적인 대응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거울방패
20/04/11 17:58
수정 아이콘
사실 신박하다기엔 그리 특별한 방법은 아닌데 라이엇이 호들갑떨면서 자기네가 최초로 엄청난 방법을 쓴것처럼 과장한게 좀 크다고봅니다.
RapidSilver
20/04/11 16:24
수정 아이콘
사업기조가 대놓고 잘나가는 시장 파이를 덩치빨로 잠식해먹겠다 라는 느낌이 나서 갈수록 라이엇게임즈가 곱게 안보입니다.
TFT때는 솔직히 너무 노골적이었어요.
하늘보리차
20/04/11 16:48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 핵판매 광고도 올라왔던데..
차라리꽉눌러붙을
20/04/11 21:15
수정 아이콘
이게 그 말로만 듣던 폭풍전야 실기영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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