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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07 23:24:31
Name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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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Link #2 https://www.dogdrip.net/253689250
Subject [유머] 지금 태어났다면...




이 사람 콧수염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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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walker
20/04/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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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뉴턴 : 아스퍼거 환자
bongsala
20/04/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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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기 좋아하는 대학원생
물리만세
20/04/08 09:44
수정 아이콘
능력과 성향을 보면 교수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은데...

어우.. 생각만해도...
다빈치
20/04/08 11:13
수정 아이콘
황희(86세,박사과정)의 졸업을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20/04/07 23:28
수정 아이콘
에디슨:세상에 이런일이 출연
대학생이잘못하면
20/04/08 09:11
수정 아이콘
아저씨~ 전구도 좋지만~ 건강도 챙기세요~
퍼플레임
20/04/07 23: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괴벨스 정도면 최소한 윾튜브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4/07 23:45
수정 아이콘
받고 가세연...
펠릭스30세(무직)
20/04/07 23:33
수정 아이콘
드립이긴 하지만 사실 둘다 현시대인 기준으로는 엄청나게 성공하긴 했을듯 물론 역사에 이름을 남기진 못했겠지만.
coolasice
20/04/07 23:34
수정 아이콘
위에분은 신문방송학문 자체를 만든 사람입니다...
어그로 미친듯이 끌고 선동력으로 저시대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
기무라탈리야
20/04/08 08:23
수정 아이콘
허경영....?
독수리의습격
20/04/07 23:3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괴벨스는 지금 태어나도 최소 탄핵정국 시절 손석희급 보는데.....
(성향이 비슷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사회적 지위로 봤을때)
비바램
20/04/07 23:38
수정 아이콘
지상파와 척을 두는 천만 유튜버가 되지 않았을까요.
로즈 티코
20/04/07 23:38
수정 아이콘
바꿔말하면, 똥고집 부리면서 웹툰 트렌드에 편승 안하고는 자기 성공 못하는 거 사회탓하는 3류 만화가가 어쩌다보면 인류최악의 빌런이 될 수도 있는거죠.
물론 그렇게 말하기에는 히틀러라는 인물이 참으로 독특한 사람이긴하지만....
인간atm
20/04/07 23:41
수정 아이콘
권선징악이 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둘다 잘먹고 잘살 것 같습니다..
구라쳐서미안
20/04/07 23:43
수정 아이콘
이순신 : 해군 근무하다 치킨집
세종 : 대학원 다니다 치킨집
블루레인코트
20/04/08 00:3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세종은 국어학자는 됐을겁니다. 국어학도로서 이양반은 천재예요.
이츠씽
20/04/07 23:51
수정 아이콘
괴벨스는 현대에서도 기회만 얻으면 성공할듯
쵸코하임
20/04/07 23:51
수정 아이콘
윤서인 포지션 아닐런지요
20/04/07 23:56
수정 아이콘
홍진호 : 롤로 준우승
Lord of Cinder
20/04/08 00:02
수정 아이콘
콧수염 총통이야 그놈의 연설 하나는 흡입력이 어마어마했으니 정치 유튜브를 해도 크게 성공했을 것 같고, 괴벨스야 레전드급 언어의 마술사에 문학 박사 학위가 있던 사람인데 기자를 하든 교수를 하든 뭘 해도 잘 되겠죠.
공부하는해
20/04/08 00:07
수정 아이콘
기술적 측면을 제하고 당시 괴벨스의 능력이나 히틀러의 연설같이 시대를 뛰어넘는 스킬을 누군가 가지고 있다면
우리도 당시 독일인들이나 마찬가지로 그 사람이 악인이라는 인지조차 못한체 하일 히틀러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오히려 파급력이 약한 저 시절은 겨우 주축국을 꾀어내는데 성공했지만
지금이라면 인류의 반절이 그러고 있을지도 모를테고요
고란고란
20/04/08 00:20
수정 아이콘
정약용은 김성모 상위호환쯤 되려나요? 웬만한 출판사급 저서들이 제자 동원해서 써낸 거라던데.
아기상어
20/04/08 00:21
수정 아이콘
히틀러는 그래도 손학규급은 될것같은데..
물만난고기
20/04/08 01:04
수정 아이콘
히틀러의 미적감각은 3류라쳐도 정치감각은 1류라 봐야겠죠. 지금 시대에 태어났다면 그 특유의 입담을 이용해서 선동가로서 혐오를 조장하여 성공한 정치인이 되지 않았을까요? 트럼프처럼요.
20/04/08 01:08
수정 아이콘
괴벨스는 독일 시민으로 박사학위를 가졌던 사람이고, 소아마비로 장애가 있는 몸임에도 대부호 귀족의 딸이 사랑한다고 따라다닐 정도로 말빨이 뛰어났던 사람입니다. 안 되도 강용석 급은 됐을 사람입니다.(실제로 고소 고발을 난발했던 점도 좀 비슷하긴 하네요.)

히틀러는 만약 요즘 시대에 태어났다면 사이비 종교 지도자가 됐을 거 같습니다. 히틀러는 전쟁 말기의 주저주저하고 엉뚱한 선택으로 엄청나게 저 평가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은 향정신성 약물 중독에 의한 뇌 손상이 원인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10년쯤 전에 일이 있어서 히틀러의 거의 모든 연설과 녹취록등을 살필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던 것과 많이 다른 사람이어서 무척 놀랐었습니다. 공적인 자리에서 발표하는 연설 이외에 사적인 자리에서 대화를 주도하는 히틀러는 필설하기 어려운 매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권력을 가지기 전에도 말이죠. 어떤 상황에서도 무언가 해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사람이었습니다. 참고로 괴벨스가 히틀러를 따르게 된 이유도 그점이 큽니다. 당시 괴벨스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취직이 어려운 문과 박사학위를 가지고 직업없이 1차세계대전 패배로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집안 대대로 가지고 있던 가톨릭 신자로서의 믿음도 깨진 상태라서 누군가 메시아 같은 이가 나타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고 있었죠. 그때 딱 나타난 사람이 히틀러였고, 그를 메시아로 여기고 우리가 아주 놀랍게 여기는 방송문화를 이용한 프로파간다의 정석을 만들어냈죠. 히틀러의 이런 능력은 당시 영국 왕의 장남까지도 그의 팬이 되도록 해 왕위가 둘째 왕자에게 가도록 했었죠.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지금 태어났다면 절대로 작게 있었을 사람은 아닙니다. 미술적 재능은 없었어도 매력이 출중해서 뭔가 해냈을 인간입니다. 아마도 종교쪽이라면 역대급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가 되지 않았을 까 하네요.
20/04/08 01:23
수정 아이콘
저도 두사람다 현대에 태어났으면 성공을 더 거두진 못해도 과거에 준하는 명성과 권련을 누리고 더 오래동안 군림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히틀러의 카리스마는 그 당시 여성들이 히틀러에게 연애편지에 자기집 열쇠 두는 곳을 가르쳐주고 방문을 바랬을 정도라니 지금 어느 정치인도 누리지 못할
인기를 가진 대중 정치인으로 살아서 반인반신으로 대우 받았을듯.
괴벨스도 언론 재벌로 세계를 주물락 거렸을것 같습니다.
20/04/08 08:23
수정 아이콘
괴벨스는 생각보다 학력이 대단하죠
아웅이
20/04/08 08:56
수정 아이콘
낭중지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4/08 09:35
수정 아이콘
히틀러는 김어준 상위호환 될 거 같은데용
20/04/08 16:45
수정 아이콘
허경영이 저 시대 독일에서 태어났다면 히틀러가 되었을 텐데...
가만히 손을 잡으
20/04/08 21:14
수정 아이콘
히틀러가 지금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트럼프 쌱 발라버리고 극우정치인으로서 정상을 달리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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