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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06 09:47:04
Name 꿀꿀꾸잉
출처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004050041365289&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RSY-ggh6RKfX2hgj9SY-Y6hlq
Subject [유머] 불패너.. 결혼 고민..txt
저는 30대 초반이고 현재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1살 연하고 근처 중학교에서 보건교사로 있는데요.

여자친구와는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소개를 해 준 주선자가 제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이렇게 말을 했었어요.



"얼굴은 별로 만족 못할 지 모른다. 하지만 내 이름을 걸고 그 사람의 성격 하나는 정말 보증한다.

너가 결혼할 여자를 찾는거라면 아마 인생 최고의 선택이 될 거라 생각한다."



라고 자신있게 말을 해서 만나봤어요.







그런데 만나면 만날수록 정말 좋은 사람인 거 같다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뭐 다른 여자들처럼 까다롭거나 기가 세거나 이런거 전혀 없고

내가 하자는 것은 거의 90% 이상 무조건 좋다고 해요.

뭐 이런저런 부탁같은 걸 해도 한 번도 거부한 적 없이 알았다고 하고

제가 군대 이야기나 게임 이야기 같은 같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를 해도

무조건 웃으면서 끝까지 다 들어주고 이랬고

예전에 제가 해외여행을 갈 때도 굳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버스 첫차 타고 와서

공항버스 타는곳까지 바래다주고 이럴 정도로 저에게 정말 지극정성입니다.

그러니까 결혼할 여자로만 생각하면  이 여자 만한 여자가 없다고 느낄 정도에요.



게다가 현실적인 조건도 굉장히 좋습니다. 뭐 본인이 가장노릇하는거 아니냐 이런 것도 아니에요.

여자친구의 남동생은 공기업 본사에서 일하고 있고요.

아버지와 어머니도 교사로 퇴직하셔서 지금 사학연금 받으며 노후대비 잘하고 계셔요.









하지만 문제는..... 제가 모솔이라는 겁니다.

제가 20대 시절에 행정고시를 오랫동안 준비해서, 연애와 담을 쌓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사범대 나와서 동기들은 다 임용준비하는데 저 혼자 행시준비하다가 젊은 세월 다 까먹고

결국 안되고 뒤늦게 임용준비해서 교사가 된 케이스에요.

그래서 임용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내가 결혼은 예쁜 여자와 하기 힘들더라도

예쁜 여자와 연애는 많이 해보고 싶다....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예전에 학교에서도 제가 호감을 많이 가져왔던 동료 선생님이 있었어요.

그런데 같은 학교라서 혹시 잘 안되거나 아니면 중간에 깨지기라도 한다면

정말 많이 난감해질 거 같아서 선뜻 용기가 가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하필 제가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 직후에.. 그 사람이 저에게 먼저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그 사람과 거리를 두던...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자친구는 분명 저와 결혼할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거같은데

저는 물론 결혼할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 여자는 처음이 아니라 마지막에 만나고 싶은 여자였는데

하필 처음에 만났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네요.

이 여자와 결혼하게 된다면, 이 여자의 사람 자체는 후회하지 않겠지만

여자를 많이 만나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는 클 거 같네요....





요약: 여친 몬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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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20/04/06 09:49
수정 아이콘
여친 외모가 마음에 안든다는 말을 참 길게도 썼네요;;
興盡悲來
20/04/06 09:52
수정 아이콘
얼마나 못생겼길래...
20/04/06 09:52
수정 아이콘
즐길 거 다 즐기고 결혼은 나한테 맞춰주는 착한 여자랑 결혼하겠다라는 심보?
야생의숨결
20/04/06 09:52
수정 아이콘
미쳤습니까 휴먼. 마음에 드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연애는 다른 사람이랑 한다고요?
ioi(아이오아이)
20/04/06 09:53
수정 아이콘
개소리도 참 길게 썻네요.
20/04/06 09:58
수정 아이콘
제 마음이네요
껀후이
20/04/06 10:04
수정 아이콘
222222
신류진
20/04/06 10: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도들도들
20/04/06 11: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아기상어
20/04/06 12: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0/04/06 12:35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크크
20/04/06 13:16
수정 아이콘
인정 결국 지편 들어줘 이걸로 보임
비밀의문
20/04/06 13:45
수정 아이콘
아 사이다 좋다.......
루크레티아
20/04/06 09:54
수정 아이콘
선생이 자기에게 다가오는 것도 아닌데 혼자 연애뽕에 취해서 헛짓거리 하는 것 같은데요 크크크
다시마두장
20/04/06 11: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을 의심해봅니다 크크
조휴일
20/04/06 18:20
수정 아이콘
22222
20/04/06 09:55
수정 아이콘
이쁜 여자가 본인이랑 연애 해준담?
니나노나
20/04/06 09:56
수정 아이콘
+1
게다가 모솔....
韩国留学生
20/04/06 09:55
수정 아이콘
뭘 선택하던 후회하게 생겼네요
20/04/06 09:56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만났다면 그여자를 못 만나거나 안만났겠죠.
모쏠이니까 그런 외모보다는 심성이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었던 겁니다.
마이스타일
20/04/06 09:56
수정 아이콘
사실 예전에 학교에서도 제가 호감을 많이 가져왔던 동료 선생님이 있었어요.
그런데 같은 학교라서 혹시 잘 안되거나 아니면 중간에 깨지기라도 한다면
정말 많이 난감해질 거 같아서 선뜻 용기가 가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하필 제가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 직후에.. 그 사람이 저에게 먼저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그 사람과 거리를 두던...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모쏠의 전형적인 착각이자 망상이라고 봅니다
20/04/06 10:04
수정 아이콘
+1
자기한테 들이대는 걸 여지를 안주려고 여자쪽에서 거리를 두다가, 여친 생겼다니깐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져서 가드를 조금 누그러뜨린 건데 그걸 착각하는 경우가 많죠.
20/04/06 10:11
수정 아이콘
+2
이거죠. 이제 방어할 필요가 없어서 잘해준 건데 혼자 망상하는 거....
카미트리아
20/04/06 10:15
수정 아이콘
뭘 계기로 저런 착각을 했나 궁금했는데..
확실히 이해되네요..
드아아
20/04/06 10:21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정확한 판단이신듯. 크크크
유료도로당
20/04/06 10:23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레알이네요 크크
달달한고양이
20/04/06 10:41
수정 아이콘
않이 명치 때려써....
티모대위
20/04/06 10:43
수정 아이콘
너무 깔끔한 해설이네요 크크크
여자들이 가드 내린걸 호감 표시라고 착각하는 모쏠들 진짜 넘쳐나죠...
20/04/06 11:12
수정 아이콘
이게 맞겠네요 허헛
캐러거
20/04/06 11:52
수정 아이콘
모솔의 흔한 착각이죠
친절이랑 관심을 구분못함크크크
친절겸손미소
20/04/06 12:20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마지막은 모솔 아니라도 잘 구별 못 하지 않냐오?

그래서 우린, 아 난 아닐거야..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크크
20/04/06 13:0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이런 마인드로 살다보니 전혀 생기지 않고있습니다!
20/04/06 13:07
수정 아이콘
그만 그만 때려주세요
이쥴레이
20/04/06 15:23
수정 아이콘
100점 드리겠습니다!
보로미어
20/04/06 15:33
수정 아이콘
와 이거군요
아타락시아1
20/04/06 11:19
수정 아이콘
제가 40일 전까지 모솔이었어서 압니다. 진짜 레알 펙트에요 크크크크크크
회전목마
20/04/06 12:0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
그리움 그 뒤
20/04/06 14:0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여친이 있다는 얘기를 이상하게 쓰셨네요 크크
허저비
20/04/06 09:56
수정 아이콘
저동네가 워낙에 그런 곳이라 저는 제일먼저 어그로를 위한 주작 강하게 의심합니다.
사실 상식이 제대로 박혔으면 불펜에 진지하게 상담글을 올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20/04/06 09:56
수정 아이콘
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좋은데이
20/04/06 09:56
수정 아이콘
이런경우는 답이없어보이는데..
체감상 이런경우 엔딩은 남자의 (현재 여자친구에게만)나쁜남자화 or 바람으로 인한 이별, 못헤어지고 결혼, 특정 계기로 인해 사랑하게됨.
이 셋중하나던데 지금 마인드는 영..
헤헤헤헤
20/04/06 09:57
수정 아이콘
그냥 헤어지면 되고 맘에 드는 예쁜여자랑 만나면되지 뭘 인터넷에 주구창창??
겨울삼각형
20/04/06 09:57
수정 아이콘
모쏠다운 고민이군요.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만 남을듯
이래서 젊었을때 연애를 해봐야함..

ㅜㅜ
소독용 에탄올
20/04/06 09:58
수정 아이콘
진짜라면 불펜에 상담을 저런식으로 썼다는점에서 영.....

덧글수집용 조작글이었으면 싶은 내용이네요.
20/04/06 09:58
수정 아이콘
참 바보같은 사람....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건 그거 하나만으로도 축복인데...
20/04/06 09:58
수정 아이콘
진짜 전형적인 엠팍이다 크크크크
스타슈터
20/04/06 09:58
수정 아이콘
연애 많이 못해봐서 아쉬움 x
예쁜 여자랑 연애 못해봐서 아쉬움 o
선택은 자유지만 현여친이나 썸녀나 둘다 저사람의 속내를 안다면 바로 손절할듯...
뽀롱뽀롱
20/04/06 09:58
수정 아이콘
만나는 친구를 위해서라도 헤어지는게 답이겠네요
고생을 해봐야 연애가 힘들다는걸 깨닫죠
나른한날
20/04/06 10:00
수정 아이콘
외모가 맘에 들어야 결혼생활 후회안하는뎅....(이쁜거랑은 다름..)
티모대위
20/04/06 10:42
수정 아이콘
내눈에 콩깍지 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사람마다 외모 상위권에 대한 보는눈은 꽤 비슷한데, 평범한 외모를 바라보는 시선은 정말 천차만별이더라고요.
박근혜
20/04/06 10:01
수정 아이콘
헤어지면 평생 후회할거다
20/04/06 10:02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은 결혼해봤자 불만만 쌓입니다.
여성분을 위해 빨리 헤어졌으면
20/04/06 10:02
수정 아이콘
헤어져야겠네요. 참 황당하네... 예전 그 글이 생각나네요. 자기한테 헌식적인 여자친구 무려 잠수로 차버리고 딴여자만났다가 후회해서 붙잡고싶다던 쓰레기가 생각나네요..
양념반자르반
20/04/06 10:04
수정 아이콘
여자분 제발 도망가.............
로즈 티코
20/04/06 10:06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많이 퍼지면서 여자분이 꼭 보고 헤어졌으면...
껀후이
20/04/06 10:04
수정 아이콘
여자 너무 아깝네요
뭐 저딴 놈이...ㅡㅡ
카미트리아
20/04/06 10:06
수정 아이콘
[쿼리2020-04-05 15:26IP: 117.111.*.31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자친구가 먼저 이별을 통보하게 된다면 몰라도
현재로선 헤어질 생각은 없습니다.
그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제가 호감있는 동료가 사적으로 만나자고 해도 거절했던겁니다.

다만 제 마음속에는 분명히 여자를 많이 못 만나본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큰데
이 여자와 결혼하게 되면 이것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한다 생각을 하니 많이 심란해서 여기에 글을 썼던겁니다.
다시말해서 여자친구를 정말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아닌
저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고민이라는 겁니다.]


이 댓글 보고 진지하게 여자분이 해어졌으면 합니다.
20/04/06 10:17
수정 아이콘
............................
MissNothing
20/04/06 10:20
수정 아이콘
자신의 문제가 뭔지 자각을 못하고있네요 크크크
달달한고양이
20/04/06 10:42
수정 아이콘
뭐 굳이 평생 저런 마음을 안고갈 각오까지 다지고 있냐....헤어져줬으면....
티모대위
20/04/06 10:45
수정 아이콘
그부분에서 저도 빵터졌습니다...
본인이 무슨 대단한 꽃미남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쁜 여자랑 연애 못해본게 무슨 평생의 한이라도 된다는 건지..
혼자 드라마 찍고 있네요 아주...
20/04/06 14:00
수정 아이콘
이런말 좀 그런가 모르겠는데 찐내나네요..
마우스질럿
20/04/06 15:30
수정 아이콘
지금 여자와 헤어지고 나면

나중에...

모쏠입니다. 그 때는 결혼을 전제로 잠시 만남이 있었던거고.. 라고 말할 사람이네요
200511030833
20/04/06 10:06
수정 아이콘
걍 솔직히 말하고 성형이라도 같이 좀 시킨다던가 외모 가꾸기위해 같이 힘내는 방향은 안되나...
Cazellnu
20/04/06 10:06
수정 아이콘
여성분을 위해 빨리 헤어졌으면(2)
배글이
20/04/06 10:07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이뻐 죽겠어야 결혼생활이 유지되지 않나요. . .
공안9과
20/04/06 10:13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이뻐 죽지 않아도 결혼생활 유지는 얼마든지 가능한데, 볼때마다 죽겠으면 결혼생활 유지는 불가능한데요.;;
20/04/06 10:08
수정 아이콘
얼른 놔주면 됩니다
물론 놔주고 예쁜 여자랑 연애를 할 수 있을거란 보장은 없지요
20/04/06 10:08
수정 아이콘
모솔이라 본인 견적을 똑바로 못 내는거죠. 그러니 말같지도 않은 고민을
비상하는로그
20/04/06 10:09
수정 아이콘
본인 말대로 모쏠이라 저러는듯..
저런 여자분 만나는게 얼마나 힘든데...
결혼해도 백프로 바람 필 것 같은데..
톨기스
20/04/06 10:10
수정 아이콘
피마새에는 레콘의 연애, 결혼관에서 남자는 전부인보다 못난 여자를 원하고 여자는 전남편보다 잘난 남자를 원하기 때문에 여자는 일부다처제를 수용하고 남자는 결투를 통하여 부인을 차지한다 라는 내용이 있지요... 글쓴이도 자기 여자보다 못난 여자를 원하는 것 같네요.
20/04/06 12:51
수정 아이콘
남자가 전부인보다 못난 여자를 원한다기보다는, 설령 다른 모든 부분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작은 매력 하나라도 전부인에게 없는 매력을 가진 여자라면 차지하고 싶어한다는, 다양한 계절을 모두 가지고 싶어한다는 내용이었을 겁니다. 여자는 객관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단 하나의 잘난 남자를 차지하고 싶어하구요. 꽤 수긍이 가는 내용이라서..
유자농원
20/04/06 10:11
수정 아이콘
모쏠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연애따로 결혼따로 염두에 두는건 많이보긴했는데
실시간으로 여친있는데 음... 놀랍긴합니다.
푸른호박
20/04/06 10: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남녀는 당사자 문제인데 인터넷에 글 올렸으니 한소리 하자면
일반적으로 저렇게 결혼하면 바람피는게 대다수죠.
또 여자쪽에서 맞춰주는게 심하면 그냥 결혼을 위해 참고 있는겁니다. 본인 성격 안나온 상황이에요.
뭐 대부분 현실 부부들은 지지고 볶고 하면서 참고 맞춰사는거죠. 시간이 흐를수록 그런 지랄 할 필요가 없으니 이혼률이 높아진거고요.
한줄요약
니 알아서 해라
20/04/06 10:15
수정 아이콘
모쏠인 이유가 있을텐데, 첫차이자 막차일 수 도 있는데..
20/04/06 10:15
수정 아이콘
뭔가 모쏠이라서 본인에 대한 환상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는것같네요;
솔직히 저정도 근자감이면, 그냥 모쏠로 남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데 ;;;
이혜리
20/04/06 10:16
수정 아이콘
수 많은 연애를 해 봤을 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연애가 모든 걸 남자에게 맞춰주는 그런 여자 만나는 거.
이유인 즉슨 내 버르장머리를 세계에서 가장 싸가지 없게 만들어주고, 뭐든 맞춰주니 쉽게 지루해지고 재미없음.
얼굴이 이뻐도 자꾸 딴짓하게 되고 슬금슬금 거짓말은 늘고, 그래서 더 나은 재미를 찾아 떠나는데
그 후의 충격이 상상을 초월 함. 노잼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익숙함이라는 사랑의 또 다른 형태였고, 어떤 누군가가 찾아와도 나같은 놈한테 헌신적으로 맞춰주는 그런 사람은 절대로 없음. 그리고 헌신적인 것 같은 사람을 만나도 그 때는 얼굴이 심하게 다운그레이드.
김티모
20/04/06 10:18
수정 아이콘
[나는 이미 다른 여자한테 마음이 옮겨갔는데 니들이 내가 죄책감을 덜게 댓글로 책임감을 좀 나누어 짊어져 달라.]라고 쓴 거죠.
보통 좋은 꼴 못 보니까 훈수해줄 필요도 없고 그냥 팝콘이나 뜯으면 됩니다.
여자분이 상처받지 마시고 빨리 탈출버튼 누르셨으면 하네요.
20/04/06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생각했는데...
MissNothing
20/04/06 1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심정이 이해는 되서 딱히 뭐라하고싶진 않은데 여자가 불쌍하네요...
직업 특수성때문에 동료들이 이 글 보면 금방 눈치 챌 것 같은데 여자친구분에게 차엿으면...
20/04/06 10:21
수정 아이콘
이게 뭔 문제? 라고 글 읽다가.....
글쓴 본인이 거지같은건 나름 반전이군요 크크크
여자분 도망쳐.
서지훈'카리스
20/04/06 10:22
수정 아이콘
딱 모쏠 마인드네요
한 중고딩때 저런 마인드였어야 되는데
20/04/06 10:23
수정 아이콘
이쁜여자랑 술먹으면 백퍼겠네요
뽀롱뽀롱
20/04/06 10:24
수정 아이콘
이미 나한테 넘어왔지만 도덕적이고 조신한 내가 지켜줬다
결혼 언제하지?흐흐흐
Rule Breaker
20/04/06 10:24
수정 아이콘
제 친구랑 상황이 완전 똑같네요. 딱 저 단계에서 고민상담도 많이해줬습니다.

지금은 6년연애 끝에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아스날
20/04/06 10:26
수정 아이콘
이래서 결혼전에 연애 3~4번은 해봐야되요...
차아령
20/04/06 10:27
수정 아이콘
쓰레기네....
여자분이 진짜 불쌍하네요...
차기백수
20/04/06 10:29
수정 아이콘
이쁜여자가 만나준다니...?
미숙한 S씨
20/04/06 10:33
수정 아이콘
엠팍은 아이디가 없어서 가서 댓글 구경만 하고 왔는데... 역시 댓글들 내용은 여기랑 비슷하네요. 크크

그나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냥 결혼은 결혼대로 하고, 돈 좀 들여서 여자친구 성형 좀 시켜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_-;

돈 쫌 들여서... 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이 들인다 쳐도 한 오백~천 정도 들여서 수술 하면 이쁘고 착한 와이프 완성! 이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마술사
20/04/06 11:52
수정 아이콘
이건 더 최악이죠..
성형시켜주겠다는건 대놓고 네 외모가 맘에안든다는건데..
미숙한 S씨
20/04/06 11:57
수정 아이콘
왜요? 그럴 수 있지요.

어차피 결혼상대가 서로에게 있어서 완벽한 사람일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여자들은 남자들한테 '살 빼' '운동해' 등등 뭐라 말 안할것 같나요? 아니에요. 서로 맘에 안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얘기하고 고쳐나가고 보완해 나가는거지요.
MyBloodyMary
20/04/06 10:33
수정 아이콘
모쏠이 첫 연애에 대접 좀 받는다고 지가 왕인줄 아네 크크
에밀리아클라크
20/04/06 10:33
수정 아이콘
헤어져야죠 이미 마음 절반은 떠난듯...
나비아스톡스
20/04/06 10:34
수정 아이콘
일리단이 말합니다

넌 아직 준비가 안됐다~
공대장슈카
20/04/06 10:35
수정 아이콘
답이 없군요
티모대위
20/04/06 10:37
수정 아이콘
여자가 아깝다...
솔직히 말해서, [내 인생에 도움될 여자지만, 이사람을 이성으로 보진 않는다] 라는건데...
이성으로 관심이 없는 사람과 왜 결혼하나요. 그냥 빨리 놔줬으면...

사람들이 많이들 하는 실수가 있는데, 인생에 한번 올까말까한 '매력적인 이성의 접근'을 언제나 있을수 있는 일로 착각한다는 거죠.
이런 사람들은 성격이 좋은것을 '이득' 이라고 생각하지, '매력'이라고 생각이 안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이쁜 여자랑 연애 해보고 헤어진다음에 안이쁘고 성격 좋은 사람 만나면 뭐, 바로 결혼생각 들것 같은지?? 그땐 과연 만족할까 싶네요.
Elden Ring
20/04/06 10:42
수정 아이콘
30까지 모쏠이면 호감갔던 선생이 다가왔다는 것도 착각일 가능성 다분하죠.
졸린 꿈
20/04/06 10:46
수정 아이콘
니가 그러니까 모쏠이지 ;;;
카락아줄
20/04/06 10:46
수정 아이콘
너무하다 진짜
랜슬롯
20/04/06 10:47
수정 아이콘
이쁜 여자가 가드 내려준다고 자기한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엄청난 착각이죠. 진짜 연애 많이 못해본 티가 나네요.

여자분 정말 너무 아깝네요. 정말 너무 아깝습니다.
20/04/06 10:50
수정 아이콘
서로를 위해 헤어져야죠. 놓친 물고기가 커 보이는 법이라 저대로 결혼하면 저 남자 사고칠 듯...
20/04/06 10:51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주선자가 잘못했네요..
카미트리아
20/04/06 10:53
수정 아이콘
주선자가 글쓴이를 잘 못 알았던 듯...

근데 주선자가 독심술사도 아니고,
저기까지 고려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티모대위
20/04/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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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런데 남자들끼리 있을때 참 좋은 친구가, 연애에 있어서는 찌질이가 되는 경우도 정말 흔해서... 알기 어렵죠.
저격수
20/04/06 10:55
수정 아이콘
직접 쓴 글인 줄 알고 벌점먹을 뻔햇네....
In The Long Run
20/04/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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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결혼하려면 성격이나 조건도 물론 안볼 순 없겠지만 외모적으로 마음에 드는것도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아내 얼굴을 봤는데 "불끈불끈" 하지 않으면 슬플 것 같아요. 물론 아내가 제 얼굴을 봤을때에도 그러길 바라고요.
Totato Crisp
20/04/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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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찌질하다고 느껴지지만 뭐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저도 참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봤지만 결국 외모가 최상이었던 분과의 연애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었고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외모가 아쉬우면 결국 오래 못가더라고요. 당연하게 다른 분들이 눈에 들어오고
행동으로만 옮기지 않는다면 딱히 욕먹을일인가 싶습니다. 모쏠이라고 예쁜 여자랑 사겨보고 싶은 욕구가 왜 없겠냐 싶기도 하고
카미트리아
20/04/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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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남여 모두 나이 30 넘었고..
소개해준 사람도 소개 전에 설명할때도 결혼을 전제로 이야기 했고,
실제 사귀면서도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고 있는건데..

저런 마음이면 상대방 시간 낭비하게 하지 말고,
그냥 해어지라는 거죠...

참 좋은 사람인데 외모가 맘에 안들어서 해어져야 겠습니다라는 글이였으면,
이렇게 댓글들이 안 달렸을 꺼라고 봅니다.
20/04/06 11:12
수정 아이콘
꼭 예쁘다기보다는 자기 마음에 드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야 하죠.
저도 외모에서만큼은 확고한 기준이 있어서 와이프랑 처음 소개팅하던 날 결혼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는
아웅이
20/04/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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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외모라는게 본인이 보기에 이쁜거 아닌가요 크크크
ReaSon.F
20/04/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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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에 있어서 외모가 매우 중요하긴 합니다. 저도 모솔인 친구들에게 자주 했던 이야기가, "네가 지금은 외모 안본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외모는 무척 중요하다. 남들이 보기에도 잘생긴 외모여야한다는 게 아니라, 적어도 네 눈에는 잘생겨야 한다." 였어요. 오래 봐야할 사람인데 시각적인 만족이 없으면 중간중간 현타가 오거든요. 사이가 안 좋을 때 그 효과가 더 배가 됩니다. 괜히 싸우다가 얼굴 보고 풀린다는 말이 있는게 아닐 정도로...
그래서 저 남성분이 여성분에게 외적인 것에 대한 만족 못한다는 걸 비난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저렇게 구구절절 지나간(과연 다가온 게 맞기나 싶긴 하지만) 썸녀에 대해 아쉬워할 정도라면 서로를 위해 그냥 헤어지는 게 나아요. 지금 다 맞춰주는 여자친구의 장점을 보고 사귀는 거지만 저 장점은 결혼하면 깨지기 쉽습니다. 어떻게 부부가 일방적으로 한쪽 말만으로 살 수 있겠어요. 당연히 여자분 주장이 세지기도 하는 거죠.
혹시나 난 외모 안봐, 성격이 중요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성격 중요하죠, 근데 외모도 그와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진짜로요.
완성형폭풍저그
20/04/06 11:41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여자 얼굴만 보고 연애하고 다른 조건 하나도 안보고 예쁘면 결혼한다는 마인드였거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상견례만 3번을 하고, 예쁜게 하나도 안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그냥 착한 사람과 결혼했어요.
정말 좋아요. 다 좋아요. 그런데 잠자리 문제가 해결이 안됩니다.
결국 아이도 병원을 통해 갖게 되었고요..
결혼해보니 외모도 어느정도는 중요합니다.
정말 외모가 안땡기면 결혼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린벨
20/04/06 16:14
수정 아이콘
아... 왠지 결론은 착하고 예쁜 사람인데 그냥 포기하렵니다 하하하
20/04/06 11: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 싶습니다. 저런 생각 할 수도 있고 솔직하게 상담해볼만 한 일이죠. 저 사람이 생각만 저랬지 바람을 피웠습니까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오히려 과한 도덕적 잣대로 저런 고민을 말도 못 꺼내게 하는 것이 문제는 아닌 것인가 생각합니다.
20/04/06 11:43
수정 아이콘
여차친구가 잘 맞춰주니까 뭐라도 된줄 알고 착각하는 전형적인 케이스네요.
왜 연애를 못했는지 거울보고 다시 생각해보길.
이민들레
20/04/06 11:52
수정 아이콘
외모도 평생갑니다. 자식 외모랑도 상관있고
Capernaum
20/04/06 11:54
수정 아이콘
음...

결혼 이후 바람 필 확률

98.7%
20/04/06 12:0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저 정도의 위인이 이미 저 고민 한 순간 무조건 헤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Love&Hate
20/04/06 12:04
수정 아이콘
욕먹을 고민이라고 생각진 않고요.
연애는 본인을 알기위해서 하는건데 그걸 안해봐서 아직 본인을 모르는거죠.
본인을 알아야될 시간이 온거라고 봅니다.
알을 깨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가브라멜렉
20/04/06 13:33
수정 아이콘
100% 동의합니다! 물론 여자분이 좀 많이 아깝긴 하지만 ... 남자도 이렇게까지 욕먹을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다만 남자 측에서 선택을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중간하게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고 질질 끌고 가다가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주고 끝날 것 같은 냄새가 나네요...
좌종당
20/04/06 12:05
수정 아이콘
까놓고말해서 여친 조건좋고 착하지만 못생겼다. 그러니까 예쁜애랑 좀 하다가 먹버하고 현여친에게 가고싶다 이건데
너무 저열한 심리라서 대놓고 말하긴 그러니까 길게길게 늘여쓴거네요. 추하다...
아기상어
20/04/06 12:09
수정 아이콘
모쏠이 모쏠인 이유가있군요 크크
나물꿀템선쉔님
20/04/06 12:12
수정 아이콘
나쁜 놈이 비겁하기까지 하니까 1+1이 3이 되네요. 멍청하기까지 하니까 1+1+1=5 정도 되는건가?
55만루홈런
20/04/06 12:12
수정 아이콘
예쁜건 삼년간다 하지만 못생긴건..평생갑니다 크크...

얼굴 보는건 어쩔 수 없어요. 남자 외모가 어떤지 모르지만 남자 외모가 객관적으로 여자보다 나을경우 (여자는 못생 남자는 평범) 남자가 더 예쁜 여자 바랄 확률이 높구요

솔직히 본능적인거라 뭐.. 헤어져야죠. 사랑하고 사귀면 콩깍지라도 끼는 법인데 그런것도 전혀 없으니 헤어지는게 답 크크
풀풀풀
20/04/06 12:18
수정 아이콘
결혼 생활하다보면 분명 후회할 경우가 있을텐데 분명 이때생각알듯 크쿠
모쏠은 대부분 시간 지나도 연애 잘 못하지만 뭔가 알을 깨면 신나게 하는 분들이 있긴하죠
Erika Karata
20/04/06 12:33
수정 아이콘
모쏠이 첫 연애로 결혼을 한다...이것도 참 어려운 선택이죠...

저같아도 모쏠로 살다가 첫 연애를 하는데 결혼을 해야한다...?? 이거 맞아?? 이거 맞니?? 아마 결혼을 해도 이게 맞는거였어?? 평생 물음표를 던질겁니다...

뭐 본문보면 헤어지는게 서로 윈윈...
20/04/06 12:35
수정 아이콘
제일 마지막에 동료 선생님 얘기만 안꺼냈으면 윗분께서 꺼내신 얘기처럼, 모솔이기에 이렇게 결혼까지 가도 되는건가?
20대때 연애 못해본거에 대한 아쉬움, 혼란, 심란함 이런걸로 그래도 모솔의 고민 아쉬움 정도로 포장이 가능했을건데,
동료선생님부터 마지막 문단이 모든걸 망쳐버렸....
네오크로우
20/04/06 13:01
수정 아이콘
30대 초반인데 모쏠이라는 거 봐서는 뭐....;;
BraveGuy
20/04/06 13:02
수정 아이콘
먼저 다가왔다는것도 착각일 가능성이 높죠
20/04/06 13:0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주변을 봐도 연애는 과탑미모다 뭐 출신이다라는 미냐들 다 사귀어본 친구도 지금 결혼한 제수씨는 ??이긴 했는데 결론적으로 그연애와 결혼 그리고 사랑과 생활은 별개다라고 구분지어 결혼하는 케이스도 상당 하더라고요 연애경험 1헤에 빛나는 사람으로 그게 구분이 될마음인가 싶기도 하던데
20/04/06 13:18
수정 아이콘
저런놈들때문에 애먼 쏠로분들이 욕먹는거
本田 仁美
20/04/06 13:24
수정 아이콘
소개해준 친구가 자기 친구를 모르네요.
여자가 진짜 좋은 사람이라 다 받아주고 잘해준 것 같은데 빨리 헤어지고
다시는 근처도 얼씬 못하게 해야 됩니다. 저거 헤어지고 다른 여자 만나보고
나중에 찌질거릴 확률 100%에요.
20/04/06 13:58
수정 아이콘
모쏠특이 다 나오네.. 크크
더치커피
20/04/06 13:59
수정 아이콘
설령 동료 교사의 호의가 글쓴이 착각이라 해도, 현 여친 버리고 동료 교사랑 잘해보려는 게 도덕적으로 문제될 것도 아닌데 딱히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잘못된 판단에 대한 책임은 어차피 본인 몫일 텐데 말이죠
대장햄토리
20/04/06 1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글 읽어봐도..
남자도 딱히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 별로 안좋아하는데 만나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냥 여자가 착하고 잘 챙겨주고 그래서 만나는거 같은데.
왠지 결혼하면 험난한 결혼생활이 보이는 느낌이..
20/04/06 14:44
수정 아이콘
시험준비를 해도 만날사람은 다 만나요
모쏠인게 진짜 시험준비때문인가요? 10대때는요? 대학다닐때는요?
딱봐도 레벨맞으니 친구가 주선시켰는데 꼴값을 제대로떠네요...
여자분 탈출하세요. 같잖은게 맞벌이인데도 결혼하면 결혼해줬다고 갑질할게 뻔하네요
-안군-
20/04/06 15:32
수정 아이콘
모든걸 다 잘 맞춰준다고? 내가보기엔 쓰니의 결혼후 바람피울 확률은 90% 이상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혀누여친이 이해해주나 보자고요.
옛말에 부처님이라도 바람피우는건 못참는다고 했습니다.
소금사탕
20/04/06 15:4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 도망가세요
그린벨
20/04/06 16:02
수정 아이콘
헤어지는 게 양쪽한테 좋다고 봅니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중요합니다 물론 저는 못났습니다 하하
카레이아스
20/04/06 16:18
수정 아이콘
당연한 고민인데 성인군자 분들이 총 출동 하셨네요
20/04/06 16:36
수정 아이콘
tannenbaum
20/04/06 18:40
수정 아이콘
저사람 외모가 귱금하군요.
얼마나 잘났을까.
오호츠크해
20/04/06 20:25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충분히 고민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인간적으로 이해 됩니다. 다만... 이대로 결혼하면 사고를 칠 꺼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유포늄
20/04/06 20:40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아깝기도 하고..
남자분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어른들이 말씀하셨던게 생각납니다. 결혼하기 전에 많이 만나보라고~ 남자분은 아직 준비가 안된거 같습니다;;
20/04/06 22:43
수정 아이콘
날 설레게 하는 여자 중에 가장 좋은 분을 만나야죠.
구름저편
20/04/07 16:27
수정 아이콘
사람이 괜찮으면 외모보정되고 이뻐보일텐데...어느정도길래...
아니면 글쓴이가 얼마나..볍신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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