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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03 23:30:26
Name om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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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ck/담갤
Subject [LOL] 담원팬들근황




오늘 경기보고 든 생각이 이거였는데, 샌박이 헤매는 상황에서 고스트가 합류한 담원의 경기력이 올라오는것이 고무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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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 23:36
수정 아이콘
진짜 담원 빠진 자리를 완벽하게 메운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20/04/03 23:36
수정 아이콘
고스트 오늘 완전 고스트였어!
더치커피
20/04/03 23:38
수정 아이콘
바루스 포킹 딜 보고 저거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옴..
R.Oswalt
20/04/03 23: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세 글자 밖에 없는데 진짜 행복해 보임 크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0/04/03 23:47
수정 아이콘
그 자게 저평가글 보고 생각났는데 사실 고스트야말로 저평가 심했죠
작년만 놓고보면 초특급 원딜들이랑 매치업도 안밀렸고(스프링땐 이기기도 했죠 심지어) 롤드컵은 못갔지만 플옵 다 갔고
성적도 좋았는데 섬머 챔프폭 약점 감안해도 올 겨울 스토브리그때 평판 정말 별로였던거 기억나네요(피지알 불판이나 자게에도 19년 초만큼은 아니어도 고스트에 대한 냉소적인 반응 많은거 지금도 볼 수 있어요) 충분히 좋은 매물이라고 보긴 했는데 어찌되었든 와서 잘해주고 있네요
더치커피
20/04/03 23:55
수정 아이콘
하필 잘 못 다루는 이즈리얼이 대세챔 + 조커의 약한 라인전과 잦은 로밍 + 탑라인에 몰빵하는 팀 특성이 어우러져서 손해를 좀 봤다고 생각합니다
테디 데프트는 어렵지만 그 외의 원딜선수들과는 충분히 반반 이상 가능할 거에요
황제의마린
20/04/04 01:34
수정 아이콘
고스트가 이즈리얼을 잘 못 다루는게 아니라 선호를 안하는겁니다

막상 kt전이였나 무조건 이즈리얼을 해야되는 상황에선 이즈리얼로 캐리해서 mvp도 받았던 선수에요

비원딜 유저들조차 이즈리얼을 한번은 해보는데 원딜러가 이즈리얼을 못하는게 말이 안되죠
이즈가 어려운 챔프도 아니고
더치커피
20/04/04 10:57
수정 아이콘
저도 고스트가 정규시즌 때 이즈로 MVP 받았던 건 아는데, 서머에서는 이즈리얼을 꺼낼 때마다 그렇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던 걸로 기억해서요
그리고 서머 때 소나처럼 받쳐주는 픽도 많이 하다 보니.. 본인의 강점인 순간화력이 엄청난 원딜을 별로 못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펠리오스, 미포, 세나, 바루스의 시대이니 고스트에게는 좀더 좋은 환경이 갖춰졌다고 생각해요
티모대위
20/04/04 00:07
수정 아이콘
고스트가 생각해보면 희소가치 높은 원딜이에요.
신인 티 벗자마자 팀 중심잡아주는 오더 맡는 원딜러가 그리 흔치않음... 피지컬도 밀리지 않죠. 챔폭과 공격성이 지적받는데, 그정도 문제도 없는 원딜은 별로 없죠.
생각해보면 작년 샌박이 로스터의 이름값에 비해 성적이 아주 잘나온거라고 해야되는데, 거기에 고스트의 공이 평가절하되는건 좀 아쉽죠.
스띠네
20/04/04 00:10
수정 아이콘
고스트가 찐 저평가긴 했죠 당장 스프링 2라운드 되어서야 로스터에 올라온 것부터가 의아한 수준
20/04/04 00:17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반시즌 쉬는 도중에 담원오퍼가 온거니까...
스띠네
20/04/04 0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반시즌을 쉬게 된 그 스토브 상황 자체를 이해를 못했다는 의미였습니다.
뭔가 롤토체스 초밥집에서 대천사의 지팡이를 아무도 안먹는걸 보는 느낌이랄까...
우르쿤
20/04/04 00:49
수정 아이콘
중국팀하고 계약하려했는데 꼬여서 팀 못구하게된 상태에서 스프링 시작된거라서..
더치커피
20/04/04 11:00
수정 아이콘
중국 재키러브도 소속팀 못구해서 반시즌 쉴 정도였으니, 원딜들에게 이번 이적시장이 좀 좋지 않았었나 봐요
20/04/04 00:17
수정 아이콘
저평가는 이선수한테 써야하는 표현이죠
심지어 아직도 저평가가 공존함..
20/04/04 02:42
수정 아이콘
저는 결국 테데에룰 라인이랑 만났을때 근본적인 원딜기량에서 밀리는 모습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서,
물론 지금은 아주 적절한 영입이 됐지만 담원이 뭐 플옵 진출하는게 목표인 팀이 아니니까,
고스트는 할만한 영입이었는가? (o)
고스트로 롤드컵 갈수있는가? (?)
라고 봅니다.
소금사탕
20/04/03 23:50
수정 아이콘
담원 고스트 영입뜨자마자 됐다 싶었어요
찰떡궁합
비오는풍경
20/04/03 23:50
수정 아이콘
정말 찰떡궁합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20/04/03 23:58
수정 아이콘
고스트 선수 입장에서도 딱 맞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고스트를 원하는 팀들중에선 제일 파괴적인 상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20/04/04 00:19
수정 아이콘
담원입장에서는 바텀 안정화 + 두뇌하나 더 장착하면서 생긴게
캐년의 플레이가 살아났다는 겁니다. 그 이전까지는 캐년이 공황에 빠진게 눈에 보였었는데.
최소한 들어갈때 빠질때를 다시 구분하게 됐습니다.

여포만 다섯 있으면 올해 BLG꼴 나는거죠. 최소한 한명은 진궁이어야 합니다.
이십사연벙
20/04/04 01:29
수정 아이콘
진궁...

커튼콜인가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0/04/0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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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사: 진궁이니?...
20/04/04 02:41
수정 아이콘
진궁 크크크크
이직신
20/04/04 01:11
수정 아이콘
샌박이 지금 고스트 나간 이 후 지금 어떤지 보면.. 어딜가나 오더하는 사람은 가치가 분명히 있어요. 심지어 고스트는 피지컬도 괜찮은 선수니..
20/04/04 03:25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의아한 건.. 샌박은 어쩌자고 조커도 쥐고 가면서 고스트를 풀었을까요?
이후 스토브리그 행보 보면 몸값 때문이었을 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興盡悲來
20/04/04 09:05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의 사례들로 생각해보자면... 가끔 이해할 수 없는 방출이나 상호해지가 발생하는 경우.... 십중팔구는 구단이나 선수 중에 한 쪽이 다른 한 쪽에게 이런저런 이유로 안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어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죠....
더치커피
20/04/04 10:59
수정 아이콘
고스트의 담원 입단 후 인터뷰를 보면, 고스트 쪽에서 먼저 계약해지를 요청했다고 생각합니다
샌박 입장에서도 어차피 자기들은 상체의 팀이니.. 고스트의 공백 정도는 충분히 메꿀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쿨하게 상호해지에 합의한 거겠죠
현실은 시궁창이지만요;
20/04/04 10:06
수정 아이콘
고스트가 뭐 둥글둥글하거나 멘탈 단단하거나 이런 스타일은 아닌걸로 알려져있으니까요 크크
다른 선수들이 조화 잘 이뤄주길 바래야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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